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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루르 TRPG 기록

2019 12 07 :: [CoC] 00:00 본문

TRPG 로그/CoC

2019 12 07 :: [CoC] 00:00

김루르 2019. 12. 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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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링크 : https://musicaholic.tistory.com/10


로그 링크 : https://app.roll20.net/campaigns/chatarchive/5504170?p=1&onePage=true&hidewhispers=&hiderollresults=




2019 12 07

[CoC] 00:00


GM 루시

PL 루르 완두 운행 이모작 혁거

P-Time : 10




--------------------------------------------------




아래부터 CoC 시나리오 「00:00」의 로그 백업이 되어있습니다.

플레이를 예정하고 있으신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시나리오 비공시, 본 기록글 또한 비공개로 전환됩니다!)


감상 후기 환영합니다!

편하게 댓글이나 디엠 (@TRPG_KimRuhr) 날려주세요 :D




--------------------------------------------------





김성준:
캐릭터 특성치
근력(STR)60
민첩(DEX)60
건강(CON)60
외모(APP)75
정신(POW)75
운(LUK)55
크기(SIZ)45
교육(EDU)75
지능(INT)70
무작위 백스토리
사상/신념9
중요한 사람들2
중요한 이유6
의미있는 장소들7
소중한 물건들6
성격6
루시님 (GM):어소세요
GM입니다.
이모작:안녕하세용!!
GM:다들
준비되셨으면
캐릭터로 행운 판정!
조시안:
행운
기준치:60/30/12
굴림:26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김성준:
행운
기준치:55/27/11
굴림:54
판정결과:보통 성공
유영화:
행운
기준치:60/30/12
굴림:56
판정결과:보통 성공
매 아린:
행운
기준치:85/42/17
굴림:3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도현정:
행운
기준치:65/32/13
굴림:81
판정결과:실패
00:00
KP 루시
PL 김루르, 박혁거, 서운행, 이모작, 완두
GM:새벽 2시, 고요한 시간입니다.
주변에는 곤충 우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고,
지나가는 차나 사람의 인적 또한 없습니다.
가게들도 전부 문을 닫아 낡은 동네는 을씨년스럽기만합니다.
여러분들은 기척을 죽이고 건물의 앞을 기웃거립니다.
족히 10년, 아니 20년은 되어보이는 공장에는 입구 너머로 높은 전신탑이 불쑥 솟아 나무 사이에 우거져 있습니다.
GM:전봇대에 엉킨 전선들이 바람이 불 때마다 흔들립니다.
트럭이 지나가도 충분할 정도의 넓은 대문은 반쯤 열려 있지만,
그 앞에는 노란색 테이프가 빙 둘러져 있습니다.
출입 금지
지나가지 마시오
경찰 순찰 중
GM: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조시안:지나가지 말라고 써있으면 들어가야지
김성준:(고개끄덕인다!) 당연한 거 아니겠어?!
매 아린:아니 무슨 소리야...들어가면 안되지...
유영화:이런 건 들어가야지~ (고개 끄덕입니다!)
도현정:헐 너무 기대된다!!
조시안:가자........ (애처로운 눈빛)
매 아린:으으음....아니 그럴 수는....
김성준:(메아린 바라보며) 그럼 안갈거야?
유영화:같이 가자~ 재밌을 거 같지 않아? (눈 반짝입니다)
매 아린:....너희는 다 가는거야...?
조시안:응~!
매 아린:알았어...그럼 갈게....
조시안:좋아 그러면 가자~!
GM:좋아요! 우리 친구들은 손전등이나 핸드폰을 챙겨왔을까요?
빛으로 쓰고자 하면 행운 판정을 합니다.
김성준:
행운
기준치:55/27/11
굴림:44
판정결과:보통 성공
매 아린:
행운
기준치:85/42/17
굴림:3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조시안:
행운
기준치:60/30/12
굴림:90
판정결과:실패
도현정:
행운
기준치:65/32/13
굴림:42
판정결과:보통 성공
조시안:아아아아악
유영화:
행운
기준치:60/30/12
굴림:18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매 아린:(손전등을 달칵하고 킵니다.)
GM:시안이를 제외하고 다들 배터리가 빵빵합니다
시안이의 핸드폰은 배터리가 0%입니다!
충전하는 것을 잊었나봐요.
조시안:(울고잇ㅅ슴..)
매 아린:아 그럼...(하고는 스마트폰으로도 손전등을 켜봅니다)
조시안:새벽에 폰하면 이렇게 위험합니다...
매 아린:
행운
기준치:85/42/17
굴림:18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배터리가 가득 차있네요! 빛도 멀쩡합니다!
매 아린:아 다행이다.(하고는 손전등을 시안이에게 건네고 자신은 핸드폰으로 불빛을 킵니다)
조시안:언니... (엉엉)(받음)
GM:뭐 까짓꺼 멋있으면 다 언니죠
매 아린:(아린이는 살짝 난감해합니다)
GM:탐사자들 중 공장에 대해서 따로 조사를 했었을까요?
성준이는 어쩌면 이 공장에 대한 리뷰를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성준이에게 별도의 판정 없이 공장에 대한 정보가 제공됩니다!
매 아린:(아린이는 조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조시안:(시안이도 조사했을 것 같아요!))
GM:시안이는 지능판정을 합니다!
조시안:
지능
기준치:80/40/16
굴림:3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오...
GM:시안이에게 [자료 1: 버려진 공장] 핸드아웃이 제공됩니다.
탐사자들은 이제 무슨 행동을 하나요?
매 아린:(불안하니까 공장 주변을 돌아봅니다)
GM:아린이는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매 아린: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81
판정결과:실패
도현정:(현정이도 호기심에 이거저것 두리번거립니다!)
유영화:거기 뭐 있어~? (아린이 따라 공장 빙 돌아봅니다)
GM:아린이가 주변을 보아도 아무것도 없네요. 낙엽만이 굴러다닐 뿐입니다.
김성준:뭐해? 안들어가고. (후레쉬를 아린이 있는 쪽으로 휘두르며 같이 관찰합니다.)
GM:현정이와 영화, 그리고 성준이도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김성준:
관찰력
기준치:65/32/13
굴림:98
판정결과:실패
유영화: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1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도현정: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77
판정결과:실패
조시안:얘들아 뭐해 (옆에서 웃고있음)
GM:영화는 2층 유리창에 누군가가 얼핏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김성준:(어깨 으쓱이며) 뭐라도 있어? 없으면 가자.
유영화:저기 뭐가 지나... 갔나...? (고개 갸웃합니다)
조시안:뭔데? 뭔데?!
유영화:별 거 없는 거 같은데~
커튼 같은 거 아닐까?
김성준:커튼? (영화가 보는 방향으로 라이트를 가져다 대 봅니다.)
조시안:엥 그러면 커튼이 있는 건...가?
매 아린:그래...?(벌써부터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안에 누가 경비돌고 있는건 아닐까 걱정합니다)
도현정:뭐 딱히 보이는건 없는데..(같이 그쪽 방향 보지만 보이는게 없어 바로 시선 거둠)
조시안:더 없으면 들어가자~
유영화:모르겠으니까 일단 가보자~
김성준:(원래 가려던 곳으로 방향을 튼다.) 안가면 먼저 간다?
조시안:사람을 왜 버리고 가요 아 참; (성준이 뒤 졸졸)
매 아린:음....그래.....(한숨을 푹 내쉬고는 따라갑니다)
도현정:뭔가 두근거리네! (따라 들어감)
GM:좋아요, 탐사자들은 들어가기로 결정합니다!
반쯤 벌어진 문은 쉽게 통과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테이프가 붙어있어 조금 요령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은밀행동 혹은 행운 판정을 합니다.
도현정:
행운
기준치:65/32/13
굴림:88
판정결과:실패
김성준:
행운
기준치:55/27/11
굴림:2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유영화:
행운
기준치:60/30/12
굴림:65
판정결과:실패
조시안:
행운
기준치:60/30/12
굴림:40
판정결과:보통 성공
매 아린:
행운
기준치:85/42/17
굴림:50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성준이와 시안이, 아린이는 안전하게 테이프 사이로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됩니다.
하지만 현정이와 영화는... 보기 좋게 넘어졌네요.
조시안:(아련하게봄..)
GM:넘어지면서 요란한 소리가 주변을 뒤흔듭니다.
김성준:(?)
(뒤돌아보며) 괜찮아?
매 아린:(달려가서 둘을 일으켜줍니다)
유영화:(탈탈 털며 기운차게 일어납니다) 고마워~ 괜찮아!
GM:전원, 듣기 판정을 합니다.
김성준:
듣기
기준치:60/30/12
굴림:16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도현정:
듣기
기준치:40/20/8
굴림:2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매 아린:
듣기
기준치:70/35/14
굴림:6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유영화:
듣기
기준치:50/25/10
굴림:36
판정결과:보통 성공
조시안:
듣기
기준치:60/30/12
굴림:76
판정결과:실패
GM:왠지 요란한 소리 사이에 방울 소리가 섞여들린 것 같았습니다.
김성준:(귀후비적)
매 아린:(방울소리가 어디서 들린건지 두리번거립니다)
유영화:(방울...? 뭐람~)
김성준:니네 뭐 짤랑이는거 가져왔어?
도현정:어디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거같은데 (두리번)
조시안:? 뭐 있어?
도현정:나도 그거 들었어!
GM:아린이가 주변을 둘러보아도 그저 평범하네요.
전부 시커멓게 죽어버린 화단과 먼지만 굴러다니는 마당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매 아린:(고개를 갸웃합니다)
김성준:뭐야 다른 데서 나는 소리인가?
유영화:난 짤랑이는 건 없는데... 어디서 난 소리야?
GM:한쪽에는 공사하다 만 듯한 자재들이 곰팡이 핀 비닐에 덮여있고, 또 한쪽에는 텅 빈 정수기용 물통이 썩어가고 있네요.
악취는 나지 않지만 기분 나쁜 음습함과 바람에 순간 오한이 들었습니다.
김성준:(어깨으쓱이더니,) ? 뭐람. 새벽이라 그런가.
별 거 없는 거 같은데, 가자.
GM:가장 가까운 곳, 2층 건물이 눈에 띕니다.
조시안:가자~
매 아린:응...(비실비실 걸어갑니다)
유영화:가자가자~ (앞으로 총총 갑니다)
도현정:고고!! (앞으로 걸어갑니다)
GM:문가로 다가가자 오래되고 녹슨 커다란 자물쇠가 문고리에 단단히 걸려있습니다.
김성준:(문이 잠겨있는 것을 확인했다.)
열쇠... 필요하나? (애들 바라보며)
조시안:부수면 안될까...? (애처로움..)
매 아린:으음...(문이 열리는지 열어봅니다)
부수면 안돼요!!
조시안:
GM:열리지 않습니다. 녹슬었음에도 단단히 잠겨있네요.
부수기에는 사람들이 깰까봐 걱정이 됩니다.
손으로 비틀기에는 꽤 단단해보이네요.
매 아린:(주머니에서 실핀을 꺼내더니 자물쇠를 찰칵찰칵해봅니다)
GM:좋습니다, 아린이는 열쇠공 극단적 난이도로 판정합니다.
매 아린:
열쇠공
기준치:40/20/8
굴림:53
판정결과:실패
음 안돼나....
김성준:(근처에 열쇠가 없는지 찾아봅니다.)
GM:성준이가 주변을 둘러보면 입구 근처에 작은 경비실이 있습니다.
김성준:야, 저기 경비실있다. (애들한테 손짓함)
조시안:경비실? 거기에 열쇠 있지 않을까?!
GM:열쇠가 저기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도현정:한번 가보자!
유영화:어디어디? (성준이 손짓하는 데로 갑니다)
김성준:(고개끄덕이며 갑니다.)
매 아린:음...그렇네(따라갑니다)
GM:입구 오른편의 작은 경비실은 창문이 반쯤 깨져있고, 철문 역시 경첩이 나가 삐그덕거립니다.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움직이는 문에 괜스레 기분이 나빠집니다.
조시안:으...
김성준:(오소소!)
(짜릿해!)
매 아린:(아린이 표정이 안좋아집니다)
조시안:(짜릿해하는 성준이 봄)(안봄)
김성준:(쪼금 흥분스탯 쌓인 성준이의 목소리 톤이 올라갑니다.)(불빛을 가져다대봅니다.)
역시역시~ 이런곳은 이래야지!
GM:철문을 건드리면 약간의 끼기긱 소음을 내며 열립니다.
경비실은 한 사람이 눕기에도 빠듯한 작은 공간이네요.
조시안:경비실이 왜 이렇게 좁아?
GM:작은 공간이므로 크기 판정을 합니다.
김성준:
크기
기준치:45/22/9
굴림:62
판정결과:실패
조시안:
크기
기준치:50/25/10
굴림:1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도현정:
크기
기준치:75/37/15
굴림:90
판정결과:실패
유영화:
크기
기준치:65/32/13
굴림:90
판정결과:실패
매 아린:
크기
기준치:70/35/14
굴림:93
판정결과:실패
GM:50이하의 탐사자는 별도의 판정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전원, 빠듯하게 경비실에 들어갔습니다.
조시안:아 좁아
매 아린:(아린이는 슬쩍 경비실 밖으로 나갑니다..)
유영화:되게 좁다~ (고개만 겨우 돌려서 경비실 안을 살펴봅니다)
김성준:이야... 내가 큰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곰곰)
이거 완전 노동자 인권 침해 아니냐.
GM:들어오다가 그만 목이 꺾인 선풍기에 머리를 부딪...힐 뻔 했네요.
도현정:이 좁은데서 뭘 할 수 있나?
GM:한 눈에 보아도 몇 년 이상 아무도 건드린 것 같지 않은 공간이네요.
바닥에도 먼지와 얼룩이 두껍게 져 있습니다.
적어도 지난 몇 달간은 아무도 들어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린이 제외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도현정: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26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김성준:
관찰력
기준치:65/32/13
굴림:61
판정결과:보통 성공
유영화: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88
판정결과:실패
조시안: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79
판정결과:실패
GM:경비실의 지도가 전원에게 제공됩니다. (한 명만 성공해도 전원에게 제공됩니다.)
매 아린:(뭘 찾았나...싶어 밖에서 기웃기웃거립니다)
(To GM): 이거 자료 1의 바닥에 있다는 유서는 이미 경찰들이 치워갔을까요?
(From GM): 유서가 경비실에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죠!
도현정:지도네..뭔가 여기저기 둘러볼 데가 많군
김성준:이거봐라 (종이펄럭이며
지도찾았다~~
GM:지도가 제공됐다기 보다는 탐사자들이 둘러본 결과? 를 탐사 편의를 위해 제공한겁니다!
김성준:(수습함)
안에 사물함있다~~
조시안:선반도있다!
유영화:책상도~
도현정:책상도 있네!
매 아린:조심히 보고 나오세요!
김성준:이야 이 좁은 공간에 화장실도 있네!
조시안:응!!
김성준:(수습함)
GM:야! 노동자인권!
김성준:문이 있어!!!
GM:이거신고당한다!
김성준:(ㄹㅇ)
조시안:(ㅇㄱㄹㅇ)
김성준:(성준이는 선반을 봅니다.)
조시안:(사물함 봅니다!)
유영화:이렇게 좁은 데에 이걸 다 꾸겨 넣었네... (책상 살펴봅니다)
도현정:(화장실쪽 오른쪽 선반 봅니다!)
매 아린:(밖에서 할게 없으니까 벽에 기대서 폰으로 보다만 소설을 봅니다)
문가 선반
GM:오래된 택배 상자들이 가득한 낡은 나무선반입니다.
상자들에는 모두 곰팡이가 피었고, 썩은 냄새가 납니다.
나무 선반에는 덕지덕지 엣날 식당과 배달 전문점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김성준:(택배상자 툴툴털고 뒤적뒤적)
GM:상자를 열자 성준이는 아주 오래된 노란 종이들이 박스 안에 꽉 들어차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아이디어교육오컬트 판정이 가능합니다.
김성준:
교육
기준치:75/37/15
굴림:94
판정결과:실패
이거봐! 여기 노란 종이 있따?
GM:따!
조시안:따?
김성준:(우.)
매 아린:(창문이 있나 둘러보고는 있다면 그걸 통해 안을 봅니다) 뭐 찾았나요?
김성준:볼래? (창문 틈으로 한장 꺼내 내밀어봅니다)
GM:아린이도 아이디어교육오컬트 판정이 가능합니다!
매 아린:(내민 것을 받고는 확인합니다) 뭐죠 이거?
지능
기준치:90/45/18
굴림:51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아린이는 그것이 부적임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빛바래고 좀이 슬었지만 붉은 인주로 그린 문장을 간간히 알아볼 수 있는 틀림없는 부적이네요.
매 아린:(음...아린이 동생이 부적을 사온적이 있다는걸루...)
사물함
GM:옷과 청소도구를 보관하는 사물함입니다.
낡고 냄새나는 경비복이 두어 벌, 그리고 오래된 대걸레가 빗자루, 양동이 따위가 들어있네요.
경비복에는 박 수호 라는 이름표가 붙어있습니다.
매 아린:(성준이에게 종이를 다시 건네며) 이거 부적 아닌가요?
조시안:박수호?
GM:공장 경비원이었겠지요.
아직 살아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김성준:(눈비비더니,) 엥. 그렇네.
어두워서 잘 못봤나봐.
책상
GM:책상에는 낡은 장부가 두 권, 그리고 열쇠함이 책상과 벽 사이에 붙어있습니다.
유영화:이게 뭐지? (앞에 보이는 장부 한 권 펼쳐봅니다)
GM:검은 색의 장부입니다. 택배를 받고 보낸 기록이 빼곡하게 붙어있네요.
매 아린:(창문 너머로 멀뚱멀뚱 보고있습니다)
GM:공장에서 관리했던 기록인듯 합니다.
가장 최초의 날짜는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 마지막 날짜는 10년 전입니다.
자료조사 판정이 가능합니다.
유영화:
자료조사
기준치:40/20/8
굴림:81
판정결과:실패
뭐람? 여기 무슨 장부같은 거 있어요~ (뒤돌아서 장부 흔들어 보여줍니다)
김성준:(짤랑이는 영화 바라보며) 장부?
자료조사
기준치:65/32/13
굴림:6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GM:날짜와 지역을 짚어가던 성준이는 약 15년 전부터 나가는 택배 없이 전부 들어오는 택배가 있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택배 지역은 모두 발송인 불명으로만 적혀있습니다.
김성준:야, 이거 이상하지 않아?
(두근두근거린다는 듯이)
15년전부터...
들어오는 택배밖에 없어!
공장인데!!!
(신남)
김성준:(손가락으로 짚어보이며)
유영화:어? 그렇네! (흥미로운 듯 성준이가 짚은 곳의 기록을 읽습니다)
매 아린:(무슨 일이지....)
도현정:(흥미롭게 같이 장부 봅니다)
김성준:이거이거~~ 대박의 조짐이 보이는데?
(아까 봤던 부적 자기 가방에 스윽 넣으며)
유영화:(신나는 마음으로 나머지 장부도 같은지 한 권 마저 펼쳐봅니다)
김성준:
rolling 1d100 [-만 구독자]
(
10
)
=
10
GM:회색의 장부를 펼치자 경비 일지가 적혀있습니다.
매일매일 이상 없음, 이상 업 ㅅ음, 택배 수령함 등의 따분한 글자들이 보입니다.
이상 없음.
이상 없음.
이상 없음.
이상 없..음?
GM:이상 있음.
이상 있음.
이상함.
이상함.
이상함이상 함
나가!!!!!!!!!!
GM:마지막 페이지의 글자는 피로 씌어진 듯 검붉은 색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유 영화, 이성 판정을 합니다.
유영화:
SAN Roll
기준치:65/32/13
굴림:83
판정결과:실패
GM:1d2의 이성을 잃습ㅈ니다.
유영화:
rolling 1d2
(
2
)
=
2
(이게 뭐야...?)
어어~.. 여기 장부에 이상한 거 있는데~
조시안:뭔데? 뭔데? (가봅니다!)
유영화:볼 사람...? 근데 정말 이상해~
김성준:이상한거? 이상한거? (흥미를 보입니다.)
GM:시안이와 성준이가 회색의 장부를 펼쳐 읽어보면,
이상 없음. 이상 없음. 이상 없음.
따분한 내용만이 가득합니다.
별 이상한 내용은 없는 것 같은데요.
김성준:엥? 노잼.
조시안:뭐가...? 이 수많은 이상없음이...?
김성준:이게 뭐? (영화 바라봅니다.)
GM:갑자기 내용이 달라진 것을 목격한 영화는 다시 이성 판정을 합니다.
유영화:어? (장부 다시 봅니다...;)
SAN Roll
기준치:63/31/12
굴림:50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이성 차감 없음.
영화가 장부를 다시 보자,
역시 따분한 내용만이 가득합니다.
조시안:헛것 본 거 아니야?
유영화:뭐지? 잘못 봤나? (안경닦이 꺼내서 안경 닦습니다)
선반
GM:잡다한 공구들과 작은 너트 등을 모아두는 상자가 엉망진창으로 쌓여 있습니다.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도현정: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83
판정결과:실패
GM:강행 가능합니다!
도현정: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89
판정결과:실패
GM:공구를 살펴보다가...
아이고, 그만 엎어버리고 말았네요!
도현정:헉!! (우당탕)
GM:자그마한 너트와 볼트가 바닥에 흩뿌려집니다.
조시안:헌정 뭐해 괜ㄴ찮아?!!
(오타,,)
유영화:무슨 일이야? (우당탕 소리에 돌아봅니다)
도현정:응 난 괜찮은데...여기 찾아볼라고 했는데 잘 안보이네ㅠㅠ
여기 혹시 같이 봐줄래?
(도와주세영)
조시안:나 볼래! (살펴봄)
김성준:(끄덕)
GM:시안이도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조시안: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70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쏟아진 볼트와 너트들 사이에서 포장지도 뜯지 않은 건전지를 발견합니다.
조시안:여기 건전지 있어!
도현정:오!! 챙기자!!
김성준:건전지? 배터리 있긴 해? (곰곰)
조시안:안 쓴 것 같은데?
도현정:어...포장되어있으니까 안쓴거 아닐까?
김성준:방치된지 너무 오래되었을 수 있으니까 (곰곰) 그랬어.
조시안:뭐 일단 챙기고... (건전지 챙깁니다!)
김성준:뭐, 포장 안뜯었으니 괜찮...으려나?
(끄덕
유영화:음~ (이상한 장부를 봤지만~ 크게 개의치 않고 열쇠함 열어봅니다)
GM:열쇠함이...
달각거리며 열리지 않습니다.
안에서 걸쇠로 걸린 듯 하네요.
열쇠공 판정이 가능합니다.
근접전 판정이 가능합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근력 판정을 근접전 판정으로 대신합니다.
김성준:(처량하게 아린이 바라봄)
유영화:뜯을 수 있나?
근접전(격투)
기준치:25/12/5
굴림:39
판정결과:실패
김성준:뜯게?
(바라보고선)
조시안:나도 뜯어볼래!
근접전(격투)
기준치:35/17/7
굴림:38
판정결과:실패
으아아아아아악
김성준:(곰곰하다가) 그럼 나도.
근접전(격투)
기준치:45/22/9
굴림:60
판정결과:실패
GM:열쇠함: 너덜너덜
유영화:여기 열쇠함이 있는데 안 열려!
매 아린:무슨일이야?(하며 뭐하는지 봅니다)
조시안:열쇠함이 너덜너덜해...
도현정:엄청 단단한가봐...
매 아린:열쇠함? 잠깐만 기다려봐(경비실 들어가서 열쇠함 열쇠공으로 열어봅니다)
GM:좋습니다, 굴려주세요!
매 아린:
열쇠공
기준치:40/20/8
굴림:29
판정결과:보통 성공
GM:뚜껑을 열면 본관(A동), 별관(B동), 경비실(마스터), 창고, 스페어, 운송이라고 태그가 붙은 열쇠고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관(A동)에 걸려 있는 열쇠 외에 다른 열쇠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곳에 있는 걸까요.
조시안:뭐 있어?!
도현정:열쇠 있어???
매 아린:열쇠가 있는데 (하며 a동 열쇠를 들어보입니다)
다른 곳은 다 비어있어
조시안:헉! 그럼 그거 가지고 저기 가보자 (두근두근)
김성준:( '▼')/ 표정됨) 와!
도현정:저 문 열쇠면 대박이겠다!
매 아린:그럼 그러자.(하고 열쇠를 들고 경비실을 나옵니다)
유영화:와~ 이제 열리려나??
김성준:역시~~ (아린 바라보며) 좋아 이제 들어갈 수 있겠다!
야, 가자 가자!
조시안:남았는데?! (화장실 쪽 문 가리킵니다..) (살펴보러 갑니다..)
매 아린:더 둘러볼거 있으면 둘러보고 나와!
도현정:더 안둘러봐도 되려나...?
저기 문 있던거 같던데
GM:문을 열자 재래식 변기 하나와 수도꼭지, 양동이와 바가지만 있는 낡은 공간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황상 화장실인 것 같습니다.
조시안:여기 화장실도 있다
GM:환풍기의 날은 모두 빠져 있고 타일들은 깨져 있습니다.
김성준:엥, 이렇게 허름한 경비실에 뭐 더 볼게 있다고?
GM:어딘가 위화감이 자꾸만 맴돕니다.
관찰력 판정이 가능합니다.
김성준:저렇게... 저렇게 두근두근한 건물이 우릴 기다리고 있는데?!
조시안:두근두근하게 만들어줄까? (물리적)
매 아린:(괜히 열었나...하고 있습니다)
유영화:그래도 꼼꼼하게 보고 가는 게 좋지!
도현정:뭔가 분위기가 쎄한데(두리번거리며 구경)
(관찰력 판정할게요!)
조시안:(화장실에 들어가서 더 자세히 살펴봅니다!)
GM:넵 굴려주세요!
도현정: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46
판정결과:보통 성공
조시안: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87
판정결과:실패
GM:얼룩과 깨진 타일들을 유심히 보던 현정이는,
김성준:(약간 뾰루퉁 된 채로 지켜봅니다
유영화:(영화는 다른 친구들이 화장실 보는 동안 책상쪽 선반 둘러봅니다!)
GM:얼룩이 마치 피가 굳은 듯 시커먼 얼룩인 것을 눈치챕니다.
깨진 타일들 사이로 긁힌 자국은...
마치 사람이 박박 긁은 듯 손톱 자국 같습니다.
선반에는 경비봉과 모자, 그리고 낡은 손전등이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도현정:어...뭔가 멋진 무기가 있다 (경비봉을 듬)
조시안:그걸로 뭐라도 나오면 때려잡으면 되겠넹.
김성준:무기? (조금 흥미보인다.)
도현정:내말이.. (경비봉 챙깁니다!) 이거 손전등은 작동되려나?
조시안:아까 건전지 찾았는데 (건전지 스윾)
GM:경비봉을 손에 들자...
삐그덕거리는 소리와 함께 휘어버립니다.
조시안:?
GM:써먹지는 못할 것 같네요.
조시안:약하구만...
도현정:좋다말았네..
김성준:(뾰루퉁스택2)
도현정:(손전등에 건전지를 넣습니다)
GM:건전지가 뾱 하고 잘 들어갑니다
뾱!
김성준:(뾱!)
조시안:(뾱!)
도현정:(전원 버튼 눌러봅니다)
GM:잘 켜집니다!
도현정:오 득템...(다시 끕니다)
저기 벽에 얼룩은 뭔가 피같아...
김성준:오~~
피?!
(눈반짝이며) 어디? 어디?
도현정:저기 저 벽 (가리킴) 타일도 뭔가 손톱으로 긁은거같구..
누가 고문이라도 햇나
조시안:피?!
(두근두근 봅니다 ㅋㅋ)
GM:그냥... 피입니다.
별 다른 것은 없습니다.
조시안:피네...
GM:핏짜
조시안:에?
GM:피로 피자를 만들면 피피자
그럼 이제 탐사자들은 공장으로 향하나요
?
김성준:(물론이죠~!)
도현정:(고고!!)
유영화:(갑니다~)
매 아린:(열쇠를 가지고 공장문을 엽니다)
GM:열쇠를 찾은 탐사자들은 다시 자물쇠가 굳건히 걸린 건물 입구로 다가갑니다.
아린이가 열쇠를 꽂고 돌리자 자물쇠가 쉽게 풀리며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조시안:오~
GM:문고리를 옭아매고 있는 사슬을 풀고 조심히 문을 열어봅니다.
유영화:와~
GM:삐걱이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안쪽에서는 스산한 바람이 배어나옵니다.
매 아린:(열쇠 다시 뽑아다가 주머니에 넣어둡니다)
GM:손전등을 들어 안을 비추어본다면, 갑자기 오싹한 기운이 온 몸에 감돕니다.
조시안:(기분나쁜 느낌~ 마음에 들었어~)
GM:전원, 듣기 판정을 합니다.
조시안:
듣기
기준치:60/30/12
굴림:87
판정결과:실패
매 아린:
듣기
기준치:70/35/14
굴림:79
판정결과:실패
도현정:
듣기
기준치:40/20/8
굴림:31
판정결과:보통 성공
유영화:
듣기
기준치:50/25/10
굴림:18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김성준:
듣기
기준치:60/30/12
굴림:46
판정결과:보통 성공
GM:딸랑거리는 방울 소리와 함께,
'호.. 호호... 호호호호... 호...' 하는 기묘한,
웃음소리도 기계소리도 아닌 소리를 듣게 됩니다.
김성준:(오소소!)(짜릿!)
도현정:방금 소리 뭐지?!
GM:뒤를 돌아도 그 곳에는 아무것도 없네요.
조시안:(두근!!!)
유영화:무슨 소리야?? (흥미롭다!)
매 아린:(아린이 굳어있습니다)
조시안:괜찮아 아린 이리와~ (^^)
도현정:아까같은 방울 소리 났어..
매 아린:(시안이한테 달려가서 옆에 붙어있습니다)
도현정:우리말고 다른 사람이 있나..?
조시안:(꼭 잡고 손전등 들고 앞서갑니다!)
김성준:(손전등 이리저리 둘리며 주위를 살피며 내려갑니다.)
GM:탐사자들이 안으로 들어서면 캄캄한 어둠 뿐입니다.
매 아린:(옆에서 같이 손전등 비춰봅니다)
유영화:(핸드폰 불빛으로 이리저리 비춰보면서 뒤따라 갑니다)
GM:문 바깥에도 암흑 뿐, 앞쪽에는 무엇이 있는 지 발치에 병이 굴러왔다가 다시 저만치 굴러가 부딪히는 소리가 아스라이 울립니다.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매 아린: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조시안: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76
판정결과:실패
도현정: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83
판정결과:실패
유영화: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70
판정결과:실패
김성준:
관찰력
기준치:65/32/13
굴림:53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쭉 뻗은 공장이 차츰 눈에 들어옵니다.
빛이 닿는 곳마다 엉망이 된 자재들과 녹슬어버린 컨베이어 벨트, 그리고 탁자와 선반들이 얼핏 얼핏 모습을 드러냅니다.
빛 너머 저편에는 낡은 문이 하나 보입니다.
천장에 손전등을 비춰보면 보통 주택보다도 높은 천장에 선풍기와 다 깨져버린 조명들이 걸려 있습니다.
하나같이 전선이 늘어진데다 어딘가 이가 나가고 망가져 있어 전원을 찾을 생각조차 들지 않습니다.
탐사의 편의를 위해 지도가 제공됩니다.
GM:손전등의 불빛에 의지해 공장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바닥에는 깨진 유리조각이며 나무조각, 그리고 찌그러진 빈 캔 등이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공장은 생각보다 더 커서, 사람들이 적어도 백여 명은 일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성준:(두근두근!) 그러고보니...
조시안:디게 넓다...
김성준:그거알아...?'
도현정:그니까...(두리번)
조시안:뭐...?ㄴ
김성준:(속닥) 여기서 사장이... 자살했었다던데...
(속닥속닥)
유영화:정말? (귀쫑긋!)
조시안:(속닥속닥 같이해봄)
도현정:헐 대박...
김성준:여기가 그래서 심령 스팟으로 유명하지! (가슴 쭉 펴며!)
매 아린:(아린이 살짝 긴장 풀렸는데 사장이 자살했다는 소리 듣고 다시 살짝 쫄아있습니다)
조시안:가스 유출 사고 있었다는데 (두리번거림)
도현정:헉 뭔가 사건 냄새가 나...
김성준:(같이 두리번거림) 유서가 있다는 소식도 들었는데~~ 아직 있을까? 경찰들이 가져가지는 않았을까?
조시안:가져갔겠지...?
(아린이한테 주머니에서 부적 꺼내서 손에 쥐여줍니다 ㅋㅋ)(들고있으란 표정)
김성준:(우.) ('-`
조시안:0-0)9
김성준:(부적 막 쌍검마냥 양손에 들음) 휴, 가보실까!
매 아린:(그 부적 받고는 꼭 쥐고있습니다..)
GM:탐사자들은 어딜 조사하나요?
김성준:(성준은 컨베이어벨트를 봅니다.)
조시안:(작업대 봅니다!)
도현정:(현정이는 선반2 봅니다)
매 아린:(아린이는 작업대로 다가가 살펴봅니다)
유영화:살펴보면 알겠지~ (총총 선반1로 달려갑니다)
컨베이어 벨트
GM:녹슨 장난감들이 컨베이어 벨트 위에 얹혀져있습니다.
마치 작업을 하다 빠져나간 상태로 시간이 멈춘 듯, 장난감들이 벨트와 작업 거치대에 걸려있는 모습이 기괴합니다.
김성준:역시역시, 여기 장난감이랑 액화가스통을 만들던 곳이라더니. (기뻐하며 슥 둘러봅니다.)
GM:손전등으로 비춰보던 성준이는 여기저기에 거뭇한 얼룩이 튀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관찰력 혹은 의학 판정이 가능합니다.
김성준:
관찰력
기준치:65/32/13
굴림:39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얼룩을 문질러보자 불그스름한 액체가 손에 묻습니다.
굳은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피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어째서 피가 굳지 않은걸까요?
김성준:(표정 환해진다!) 우와, 우와, 아직 안굳었네?
최근에도 누가 왔다갔을까? (피묻은손 괜히 범벅해서 애들한테 워! 함)
(피? 붉은 액체;;)
조시안:으 코파지말랬지 (잘못생각중)
김성준:아 아니거든; (노잼되서 손 부적으로 닦으며 부적리필함)
조시안:너 지금 부적뷔페왔냐?!
김성준:이렇게 많은데? (부적 촤라락 펼쳐보이기)
점도 봐줄까?
(히히덕 웃는다.)
GM:점성술 판정... (?)
작업대
GM:사람이 열 명 쯤 작업할 수 있는 작업대에는 가스를 주입할 수 있는 밸브와 가스통이 여러 개,
그리고 커다란 개수통이 하나씩 붙어있습니다.
한쪽에는 화학 물질이 들어있었던 것 같은 병과 약품통이 바닥이며 작업대 위를 빼곡히 채우고 있습니다.
매 아린:(개수통으로 관찰해봅니다)
GM:별도의 판정 없이 조사가 가능합니다.
개수통을 가만 들여다보자면, 얼마 전에 씻어낸 것처럼 물기가 가득 묻어있습니다.
조시안:물 있는데?
매 아린:(손으로 개수통 쓱 쓸어봐도 별건 없나요?)
GM:별 거 없습니다. 그저 물이 손에 묻을 뿐입니다.
매 아린:(옷에 쓱쓱 닦아냅니다)
조시안:흠.
선반2
GM:천장까지 높이 닿아있는 선반입니다.
대부분 텅 비어있거나 낡은 신문지, 빈 페트병 등이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온통 낡아빠진 다른 선반이나 자재들과 달리 유독 튼튼하고 강해보입니다.
관찰력 판정이 가능합니다.
도현정:뭐가 있으려나(두리번)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11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오와우)
GM:선반 가장 높은 곳에 살짝 튀어나온 상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도현정:저기 상자 꺼내봐야할거같은데..
GM:오르기 판정을 합니다.
도현정:(앗 잠만요 왜 오르기가 안보이지ㅠㅠ)
(앗 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시력이..)
오르기
기준치:20/10/4
굴림:92
판정결과:실패
(흑...도약해봐도 될까여 흑흑)
GM:어려움 판정으로 가능합니다.
도현정:(굴려보겠습니다!)
도약
기준치:30/15/6
굴림:1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홋챠! (상자로 점프)
GM:상자는 낡은 구급상자... 처럼 보이는 그저 평범한 상자입니다.
상자를 열어보나요?
도현정:(넵!)
(현정이는 상자를 열어봅니다)
GM:하얀 천과 작은 청동 열쇠 가 들어있습니다.
도현정:오 여기 열쇠있다!
조시안:오~
GM:하얀 천은 마치 새것처럼 올이 곱고, 또 깨끗하여 기이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함부로 다루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도현정:어...이거 뭔가 붕대인가..붕대라고 보기엔 이상한데
약은 없나 (더 뒤적)
GM:천과 열쇠를 들어내자 상자 바닥에 무언가 적혀있습니다.
현정이에게 [자료 2: 상자 바닥에 적힌 글] 핸드아웃이 제공됩니다.
아이디어 판정을 합니다.
도현정: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77
판정결과:실패
이게 무슨 글이지...
조시안:뭔데?
김성준:(기웃 기웃)
매 아린:(아린이도 졸졸 따라가 확인합니다)
도현정:(바닥에 적힌 글 친구들한테 공유합니다)
GM:전원에게 핸드아웃이 제공됩니다.
유영화:뭐야뭐야? (기웃22)
도현정:이거 같이 봐줘..뭐 아는 사람 있어??
GM:아린이가 아이디어 판정을 합니다.
도현정:천도 이거랑 관련된거같은데..붕대 아니고..
매 아린:
지능
기준치:90/45/18
굴림:13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GM:바닥에 쓰인 글이 무언가를 가리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건을 챙겨야 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김성준:(곰곰)
108개...
(오소소!)
조시안:(심각함..)
도현정:천..이거 뭔가 느낌 이상한데 챙겨야할까..?
매 아린:음...혹시 이게 가르키는 물건들을 찾아야하는거 아닐까요?
조시안:천 챙겨야 할 것 같은뎅~
매 아린:혹시 다들 찾은 게 있으신가요?
도현정:그럼 그러자! (천이랑 열쇠 주머니에 넣음!)
무슨 청동 열쇠 있더라구
GM:----CUT!----
오전 11시 50분 끊음. 오후 12시 50분부터 재개.
선반1
GM:벽 높이 붙은 창문 아래로 다닥다닥, 벽 전체를 뒤덮은 선반입니다.
상자, 공구, 병 플라스틱과 종이, 그리고 스티커 등 공장에서 나가는 물건들에 사용하는 포장재와 용기들이 빈틈없이 쌓여있습니다.
모두 유통기한이 지난 오래된 물건이지만, 문득 영화는 그것들에는 먼지가 전혀 쌓여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관찰력 판정이 가능합니다.
유영화: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92
판정결과:실패
(누가 청소라도 했나?)
여기 누가 있는걸까? 먼지가 하나도 없어~
매 아린:(영화가 보고있자 따라와서 같이 관찰해봅니다) 먼지가 없다니?
조시안:왜 가는곳마다 누가 다녀간 흔적이 있을까...
도현정:헐 진짜 여기 누가 최근에 썼나봐..
김성준:r,fkr[///
조시안:귀신의 ㄱㅖ시야..
김성준:그러게... 아까 피도 있었어! (해맑게
조시안:음~
매 아린: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52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아린이는 무언가가 바라보는 시선을 느끼고 선반 여기저기를 비춰봅니다.
여전히 아무것도 없는데...
기괴한 광경에 아린이는 이성 판정을 합니다.
매 아린:
SAN Roll
기준치:70/35/14
굴림:3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1의 이성을 잃습니다.
매 아린:저기서...저기서 엄청 많은 충혈 된 눈이 저를 보고 있는데...
조시안:? 어디?!
(두근두근 달려갑니다)
도현정:뭐???
매 아린:저기 저 창문이요...(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김성준:(말이 들리자마자번뜩이며 달려갑니다!)
유영화:뭐? 어디??
김성준:어디? 어디?
조시안:(살펴봅니다! 보이나요?!)
도현정:(현정이도 그쪽을 봅니다)
GM:다른 사람이 비춰보자...
그저 깨진 유리와 철조망만이 있습니다.
조시안:아린아...
도현정:잘못본거아냐..?
조시안:(아까 자기가 준 부적 꽉 손에 다시 쥐여줌..ㅋㅋ)
매 아린:(부적 다시 손에 꼭 쥡니다..)
김성준:(樂표정됨) 흥미진진해지는걸~
조시안:(쌸라쌸라쌰라비아쌀라,,)
김성준:아까부터 누가 한명씩 자꾸 뭔갈 보지 않아?
매 아린:...일단 다른 곳으로 가보지 않을래..?
조시안:난 아무것도 못봤는걸..,(시무룩시안됨)
김성준:(고개 끄덕임.) 뭐 미지의 비밀이란! 이제부터 시작이겠지!!
유영화:더 가보면 뭐가 더 나오겠지! 다른 데로 가자~
조시안:가자~
도현정:좋아좋아!! 근데 문이 많은데 어디로 가지
김성준:(문쪽으로 다가가 벌컥열기 도전)
GM:어떤 문쪽으로?
김성준:
rolling 1d2 [2번문 | 3 3번문]
(
1
)
=
1
GM:위아래로 오르내리는 철문입니다.
트럭이 서도 될 정도로 거대한 것이, 물건을 출하할 때 짐을 싣던 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르래와 장치로 문을 열고 고정시키는지 장치가 한 편에 먼지 쌓인 채 고정되어 있습니다.
꿈쩍도 하지 않을 것 같네요.
김성준:(흥미가 떨어졌는지, 3번 문으로 향해봅니다.)
GM:군데군데 덧대고 기워붙인 나무판자조각들이 가득한 낡은 문입니다.
반쯤 비틀리고 어그러져 있지만 단단하게 닫혀 있습니다.
김성준:(이번에야 말로 벌컥열기 도전!)
GM:몇 번 문손잡이를 잡고 흔들자 부서지다시피 먼지를 떨어뜨리며 열립니다.
안쪽에는 아무래도 다른 공간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조시안:(오!)
가자~ 가자~!
GM:들어가도 괜찮겠...지...
괜찮을거에요.
조시안:안될것같은 나레이션이다...)
김성준:여기봐!
다른 공간이 있어!
(가자! 하는 손짓)
도현정:오 가보자!!
유영화:와 뭐야 뭐야~ (따라갑니다~~)
조시안:일단 가서 생각하자~
매 아린:(불안하니 밖에서 쭈뼛댑니다)
조시안:(아린이 손 잡고 갑니다..)
매 아린:(아린이 끌려갑니다..)
김성준:안 갈거야?
조시안:아린이 데려왔당.
GM:문을 열자, 좁은 복도가 보입니다.
오른 편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낡은 계단이, 맞은 편에는 食堂이라고 크게 쓰인 판자가 붙은 문이 보입니다.
갈라진 돌바닥에서 스산한 바람이 올라오는 듯 합니다.
조시안:식당이다!!
GM:계단과 문 사이에는, 반쯤 문이 떨어져나간 어두운 공간이 보입니다.
김성준:식당? (음산한 꼬라지를 보고서는,) 와 이런곳에서 밥먹으면 체하겠다.
도현정:가볼까?
조시안:식당부터 가볼래?
매 아린:그러니까....
유영화:식당부터 보고 올라가자! (식당 앞으로 가요)
도현정:왠지 아까처럼 누가 썼던 흔적이 있을수도~~
매 아린:음....안가면 안 돼?
조시안:같이 가자,,~~~
매 아린:...알았어....조심히 보고 오자 그럼....
조시안:응~! (활짞!)
김성준:안가면... 이런 어둡고..,.,음습한곳에,.,. (말을 속삭이듯 바꾸더니) 버리고간다? (헤죽 웃으며)
조시안:(성준 봄..안봄..)
매 아린:그건 싫어...
유영화:에이 그러지 말고~ 안전하게 다녀오면 되는 거지! (기운 내라고 아린이 등 톡톡 쳐줍니다)
도현정:맞아!! 뭐 나타나면 내가 때려줄게!
GM:식당에 온 전원, 관찰력 판정을 진행합니다.
매 아린: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2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조시안: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3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유영화: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41
판정결과:보통 성공
도현정: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97
판정결과:실패
김성준:
관찰력
기준치:65/32/13
굴림:46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식당 안에 들어서자 사람들 열 명 정도가 먹을 수 있는 공간과 함께, 한 편에는 오픈형 주방이 보입니다.
공장 인원이 다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은 작은 크기입니다.
연식이 한참은 되어보이는 냉장고와 가스레인지는 호스가 전부 끊어져 있고 의자들은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습니다.
천장에서 돌아가는 환풍기는 바람에 끼익거릴 때마다 먼지를 툭, 툭 쏟아냅니다.
주방 한 편으로는 작은 쪽문이 반쯤 부서져 매달려있습니다.
어디선가 시큼한 악취가 풍기는 것 같은 불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GM:지도가 공개됩니다.
매 아린:(조리대로 가서 뭐 있는지 살펴봅니다)
도현정:으 뭔가 이상한 냄새나...(개수대로 가봅니다)
조시안:(냉장고 선반 봅니다!)
유영화:(가까운 잔반 선반 봅니다!)
김성준:(냉장고 벌컥 열어봅니다)
조리대
GM:잔반을 담는 통을 꽂을 수 있는 구멍이 숭숭 뚫린 넓은 조리대입니다.
스테인리스 위에는 잔뜩 긁힌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잔반통은 몇 개는 꽂혀 있지만 우그러진 것들이 대부분이라 몇 개는 조리대 근처 바닥과 조리대 위에서 뒹굴고 있습니다.
아린이는 잔반통에도 물기가 맺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서랍이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네요.
매 아린:(서랍을 살펴봅니다)
GM:서랍을 열자 안에는 붉은 글자가 새겨진 노란 종이가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바닥과 벽 전체에 몇 겹이고 붙어있는 서랍장 안에는 삼베 주머니가 하나 들어 있습니다.
주머니를 열어보면 제법 많은 양의 흰 쌀이 나옵니다.
관찰력 혹은 아이디어 판정을 합니다.
매 아린:
지능
기준치:90/45/18
굴림:2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누군가가 소중히 보관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쌀을 만져보자, 어쩐지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서랍 안만 이상하게 먼지가 없고 깨끗한 느낌입니다.
매 아린:저기 여기 이런 쌀이 있는데...(하며 들어보입니다)
도현정:여기에 쌀이...?
조시안:쌀?
챙겨두자...
도현정:상한 쌀이야?
매 아린:이게 아까 상자 바닥에 적혀있던 뱃삯아닐까요?
도현정: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하얀 입이 그거같애
조시안:챙겨가자~
매 아린:음 그래야겠지?(쌀을 챙깁니다)
김성준:(건너편에서 소리가 들리자, 귀기울였지만... 식당에 쌀이 뭔 대순가 싶어 넘기며 제 할일 하고있다.)
개수대
GM:수십 명의 식기를 씻을 수 있는 넓고 깊은 개수대입니다.
안쪽에는 검은 물이 가득 차 있습니다.
아이디어 혹은 관찰력 판정이 가능합니다.
도현정: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2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검은 물에 손전등을 비춰본 현정이는 개수대 안쪽이 얼룩이 진 것처럼 녹이 슬고 약간은 녹아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물 안에 손을 넣는 것은 그리 좋은 생각 같지 않습니다.
도현정:이게 그냥 썩은 물이 아닌가봐...
(개수대 수도꼭지 움직여봐도 될까요?)
매 아린:(조리대 쪽에 있던 잔반통을 들고와서는) 이거 넣어볼까요?
유영화:뭐야 뭐야? (옆에서 고개 빼꼼 내밀고 봅니다)
GM:수도꼭지를 움직이면 검은 물이 나옵니다.
도현정:헉...아직 물이 나오긴 하네...
매 아린:(잔반통을 물에 대봅니다)
GM:치이이익... 하는 소리가 납니다.
매 아린:헐...
도현정:헐...대박...
이거 무슨 화학 어쩌구인건가봐...
조시안:헐...
유영화:(옆에서 신기하단 듯이 보고 있습니다)
김성준:뭐라구? (관심보이며)
도현정:만지지는 말자.. 손도 녹을거같아
매 아린:아 이거 봐봐(하며 잔반통을 살짝 담굽니다)
조시안:그냥 놔두자...
김성준:(흥미를 보이며 사진을 남겨봅니다.)(찰칵!)
GM:잔반통이 흐물흐물해집니다
조시안:Oh...
매 아린:손은...넣으면 안되겠네...
조시안:넣으면 망하는거지..
유영화:와... 저건 조심해야겠다.
도현정:맞아..건강하게 살자
냉장고 선반
조시안:(어쩔수없는 한국인)
GM:냉장고 옆, 그릇을 가득 쌓아두는 선반입니다.
식판과 물컵, 그리고 반찬 그릇들이 켜켜이 쌓여 있습니다.
사기그릇이 대부분이며 전부 이가 나가 있습니다.
건드리지 않는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시안:(톡톡 건드려봅니다;)
GM:끼이익,
하고 긁히는 소리와 함께
조시안:히이익
GM:금이 가고 깨집니다.
조시안:아 미안해 기물파손해버렸어
김성준:아니, 괜찮아?
(냉장고에서 시선을 뗴고선 시안의 안부를 살핍니다.)
매 아린:뭐하는거야! 다친 곳은 없고?
조시안:괜찮아~ 멀쩡해~
유영화:놀랐잖아~ 조심해!
냉장고
GM:가운데의 냉장고에만 자물쇠가 단단히 걸려 있는 대형 냉장고가 세 개, 나란히 세워져 있습니다.
모두 전기 콘센트는 끊어졌고 뒷판이 떨어져 나가 있습니다.
성준이는 어딜 여나요?
김성준:(곰곰) 아까 열쇠 있던 사람?
도현정:나!
김성준:(손짓하며) 여기 또 잠겨있어.
도현정:거기 쓰는 열쇠야?
(열쇠 넘겨줌)
김성준:글쎄... 근데 부숴버릴 순 없잖아?
(왼쪽부터 차례로 열어봅니다.)
GM:왼쪽을 열면
인형이 한 개 놓여 있습니다.
검은 머리의 낡은 인형으로, 마치 당신들을 보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김성준:(눈을 반짝이며 인형을 살펴봅니다!)
GM:불길한 느낌이 드네요.
도현정:냉장고에 인형이?
김성준:이거봐! 인형이 냉장고에?
완전 특종감이지 않아~~?
조시안:진정해...
매 아린:(뒤에서 기웃기웃 바라봅니다)
김성준:(사진 찰칵찰칵 찍습니다)
기념품으로 가져가자, 이거!
GM:인형들은 단단히 고정되어 있네요.
조시안:뭐가 씌였을지 어떻게 알고
김성준:(시무륵해짐)
조시안:그 이전에 못하겠구만
GM:까지꺼 뜯어보나요
조시안:뜯자
김성준:뜯어? 아까운데.
매 아린:안돼!
조시안:아린아... (애처롭게 봄..)
매 아린:뭐인지 모르잖아..!
도현정:근데 뭘로 고정해둔거야?
조시안:나 무당집 일짱이야; (막말입니다)
뜯어도 되지? 된다고?! 고마워!!
(뜯어보겟습니다)
유영화:뭔데? (뒤에서 총총 다가와 기웃거립니다)
GM:인형이...
뜯기ㅈ!
뜯기자!
뜯어낸 자리에서!
무려!
GM:피가 흐릅니다.
조시안:미안해!!!!!!!!!!!!!!!!!!!!!!!!!
김성준:와!!!!!!@!
조시안:(다시붙여더ㅜㅁ!!!!!!!!!!!!!!!)
GM:인형이 비명을 질러대기 시작합니다.
김성준:(대흥분)
매 아린:역시 뜯지 말자니까!!
유영화:어우 뭐야??!?
GM:순식간에 머리가 길어지며 끔찍한 외모로 변해버립니다.
조시안:
김성준:(사진과 동영상 열심히 찍어둡니다)
조시안:도랏나
엄마;
도현정:헐!!!!!!!!미친!!!!!!
GM:인형을 본 탐사자 전원은 이성 판정을 합니다.
김성준:와 뭐야? 뭐한거야?
GM:근데
김성준:
SAN Roll
기준치:75/37/15
굴림:42
판정결과:보통 성공
매 아린:
SAN Roll
기준치:69/34/13
굴림:2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성준이는 안해도될듯
조시안:
SAN Roll
기준치:65/32/13
굴림:3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도현정:
SAN Roll
기준치:75/37/15
굴림:69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이성 차감 1.
전원
유영화:
SAN Roll
기준치:63/31/12
굴림:2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조시안:(미안해 인돌아..)
GM:인형을 뜯어낸 시안이는
체력을 1 잃습니다.
손이 온통 상처투성이네요.
조시안:으악;
도현정:괜찮아????
김성준:헐; 야 괜찮아?
매 아린:괜찮아?
김성준:(와 이거 신기하다 하고 생각하더니)
유영화:헐 괜찮아??
조시안:성준 너 아까 동영상 찍지 않았냐
김성준:음... 뭐라도 음...
응 물론이지!
조시안:헐;
GM:응급처치가 가능합니다.
도현정:헐 와중에...
유영화:
응급처치
기준치:65/32/13
굴림:43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시안이는 체력을 1 회복합니다!
유영화:(가방에서 밴드 꺼내서 붙여줍니다~)
조시안:(굳!)
김성준:왜, 뭐, 왜. 이런건 당연히 찍어둬야지
조시안:(다음 냉장고 열어봅니당)
GM:다음 냉장고는 자물쇠로 잠겨있습니다.
열쇠공, 손놀림, 근접전 판정이 가능합니다.
매 아린:조심 좀 하자...우리...
김성준:우리 시청자들도 좋아한다구~~ (라며 두번째 냉장고를 열려고 시도합니다.)
손놀림
기준치:45/22/9
굴림:84
판정결과:실패
아 이거 참 안열리네 이것도 열쇠가 필요한가?
매 아린:...열거죠? 역시...(열쇠공 해보겠습니다)
GM:아린이 굴려주세요!
매 아린:(실핀 달칵달칵)
열쇠공
기준치:40/20/8
굴림:100
판정결과:대실패
조시안:아,,,
도현정:(헉 펌블ㅠㅠㅠㅠ)
GM:실핀이 부러집니다.
조시안:헐!
김성준:(아쉬운눈빛)
부술 수 밖에 없을까? (곰곰)
유영화:(실핀 불쌍해...)
조시안:(한번 탁 때려봅니다..)
근접전(격투)
기준치:35/17/7
굴림:59
판정결과:실패
GM:시안이는 앞으로의 모든 열쇠공 판정에 패널티 주사위를 얻습니다.
아린이
매 아린:아...(실망..)
조시안:역시 힘은 믿으면 안돼...
도현정:완전 단단하다 (근접전 시도해보겠습니다)
매 아린:(부러진 실핀을 주섬주섬 챙깁니다)
GM:현정이 굴려주세요!
도현정:
근접전(격투)
기준치:55/27/11
굴림:62
판정결과:실패
김성준:어휴, 애들이 왤케 비실해. 너네 고딩되고 운동 안했지?
도현정:이거도 뭐 걸려있나..
김성준:(애들 치우며 소매 걷어봅니다.)
근접전(격투)
기준치:45/22/9
굴림:66
판정결과:실패
조시안:너도 안한듯
도현정:운동안했니?
김성준:아이고 허리야
유영화:(기대하며 보다가 웃습니다)
매 아린:
근접전(격투)
기준치:40/20/8
굴림:88
판정결과:실패
김성준:아니 사람이 좀 집안에서 겜만 할 수도 있지;;
다 실패한주제에 뭔 말이많어~~ (깽판)
매 아린:못열겠어...
유영화:
근접전(격투)
기준치:25/12/5
굴림:80
판정결과:실패
조시안:(ㅋ..)
GM:현정이가..
도현정:(현정이 손놀림 해볼게요!)
GM:행깎을...
좋아요 일단 굴려주세요!
도현정:
손놀림
기준치:50/25/10
굴림:88
판정결과:실패
유영화:아니 이게 왜 안 열리지?
김성준:요렇게 조렇게 요렇게 함 해봐 (속닥)
조시안:(손논ㄹ림..)
손놀림
기준치:10/5/2
굴림:89
판정결과:실패
GM:성주나!
가자!
김성준:
손놀림
기준치:45/22/9
굴림:85
판정결과:실패
(가즈아!!!)
매 아린:
손놀림
기준치:10/5/2
굴림:77
판정결과:실패
도현정:(헉...제 근접전 행깎할까요ㅜㅜ?)
유영화:
손놀림
기준치:20/10/4
굴림:37
판정결과:실패
GM:
손놀림
기준치:10/5/2
굴림:47
판정결과:실패
ㄲㅂ
자 플레이어분들잘보세요
도현정:(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주신이 열지말라는거 아닌가요ㅠㅠㅠ)
GM:제가열쇠공 1의기적을
보여드리겠음
열쇠공
기준치:1/0/0
굴림:86
판정결과:실패
ㅋㅋ
조시안:(열쇠공 돌려봐돋ㅈ되나요?)
도현정:(저도 시안이 다음에 열쇠공 기본치 해볼래욬ㅋㅋㅋㅋㅋ)
GM:고고링
조시안:
열쇠공
기준치:1/0/0
굴림:4
판정결과:실패
도현정:(와 행깍하기 좋다)
열쇠공
기준치:1/0/0
굴림:12
판정결과:실패
매 아린:(이 자물쇠를 만든 인간은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을까 그리고 이것을 따는 사람의 심정은 어떨까를 생각해보며 인류학 굴려서 자물쇠 따봅니다)
GM:굴려주세요!
매 아린:
인류학
기준치:60/30/12
굴림:77
판정결과:실패
GM:시안아 행깎할래?
조시안:(답없는것가ㅌ은)
(행운 조지겠습니다)
행운
기준치:60/30/12
굴림:42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좋습니다, 깎아주세요!
시안이는 행운이 57이 됩니다
누가 열어보나요?
자물쇠는 풀렸습니다.
조시안:(열어봅니다..)
GM:열기 전에!
시안이에게
냉장고 안에서 무언가가
기어다니는 소리를 듣습니다.
조시안:(엄마)
GM:그럼에도 여나요?
아님 성주니가?
조시안:열어보겠습닏이
ㄷ니다
GM:시안이가 냉장고를 열자!
매 아린:(눈 감고 있어요)
GM:냉장고 문 사이로
김성준:(두근두근)
GM:머리카락이 스멀스멀 기어나옵니다!
유영화:(눈 감은 아린이 옆에 꼭 붙어있습니다)
도현정:헐 저거 뭐야???
조시안:아 이건 반칙
김성준:와!!!!!?!?(카메라들이댐)
GM:냉장고 전체를 뒤덮을정도로 머리카락이 뻗어나와 당신의 손목을 잡아챕니다.
유영화:저게 뭐야???
김성준:어?
도현정:시안아!! 얼른 손떼!!
조시안:아;;;!!!!!!!!!!!!
GM:머리카락을 목격한 탐사자들은 이성판정을 합니다.
김성준:(카메라 내려놓고 시안이 끌어당김)
SAN Roll
기준치:74/37/14
굴림:26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조시안:
SAN Roll
기준치:64/32/12
굴림:64
판정결과:보통 성공
도현정:
SAN Roll
기준치:74/37/14
굴림:1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유영화:
SAN Roll
기준치:62/31/12
굴림:41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전원 이성 1을 차감합니다.
매 아린:(눈 아직 감은채로) 뭐 있어요...?
도현정:(오컬트 동아리라 다들 멘탈 좋은듯)
GM:시안이는 2의 마력을 잃습니다.
조시안:아린이 눈 뜨지마...
GM:머리카락은 갑작스레 사라졌습니다.
김성준:wow~~
야 여기 진짜 대박이다
뭔가 있다
GM:냉장고 안에는 역시 인형이 놓여있습니다.
도현정:그니까 이건 된다
조시안:밝히기 전에 죽을듯
GM:파란색의 공을 들고 있네요.
매 아린:뭐야..뭐 있어...?
도현정:머리카락...인형에서 나온걸까?
GM:상당히 깨끗해보이는 테마리 공입니다.
가볍게 들어보면 안에서 방울 소리가 납니다.
방울 소리를 들으면 어쩐지 기분이 좋아지며 주변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김성준:오~
(공에 흥미를 보입니다.)
조시안:머리카락이 인형에서 나와...?
도현정:아까도 막 인형 머리 자라고 그랬잖아...그거랑 비슷한거 아닐까?
김성준:(공을 낼룸 챙깁니다.)
GM:공을 챙기면!
기분이 좋습니다.
흡족
김성준:><
조시안:(기분좋은 성준이 봄..)
김성준:야 이거 소리 좋다 이거 오늘부터 내 기념품임
조시안:허;
김성준:(기분 좋은 상태로 세번쨰 냉장고로 눈눈누 다가감)
매 아린:(아린이 눈 뜨고는) 뭐야 그건?
유영화:(이상한 눈으로 성준이 봅니다...)
김성준:야, 이것도 열자.
조시안:열자...
유영화:(그래도 구경하는 거 재밌으니까 그만~) 열어보자~
GM:열어보나요?
조시안:열자~
김성준:(빠따죠!)
매 아린:아 제발 얘들아...
조시안:이잉 아린아...
GM:냉장고를 열면 안에는 마찬가지로 인형이 있습니다.
매 아린:아 진짜...
김성준:와 여기 왜 식재료는 없고
조시안:저건...
김성준:인형만 있냐;
조시안:건드리지말자...
김성준:완전 맘에들어
조시안:인형을 먹으라는것도 아니고;
도현정:그니까...냉장고라고 하면 안돼 이건 인형보관소야
매 아린:그래 이번엔 그냥 두고...
김성준:(뇨롱.)(사진찍어 남겨둡니다.)
매 아린:(식탁 살펴보러 갑니다)
도현정:(잔반 선반엔 뭐 없나요??)
조시안:식탁 보자~
잔반 선반
GM:다 먹고 난 식판을 꽂아두는 트레이입니다.
트레이의 홈이 대부분 다 망가져 있어 무언가를 꽂아넣기는 커녕, 조금만 건드리면 무너질 것만 같습니다.
유영화:엥 특별한 건 없나? (위아래로 훑어봅니다)
조시안:(식탁 갑니다!)
GM:특별한 건 없습니다.
식탁
GM:엉망으로 줄이 늘어서고 의자들이 뒤집히거나 뒤죽박죽으로 섞여 있는 낡은 식탁들.
손전등으로 비춰보니 얼추 다섯 개 정도로 보입니다.
한 테이블 당 많아봐야 여섯 명이 앉을 만한 작은 식탁입니다.
식탁들에는 먼지와 얼룩이 가득 덮여 있고, 어떤 것들은 다리가 기울어 반쯤 부서져 있습니다.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매 아린: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51
판정결과:보통 성공
조시안: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16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김성준:
관찰력
기준치:65/32/13
굴림:88
판정결과:실패
GM:식탁을 자세히 보던 탐사자들은 몇몇 식탁들에 글자가 적힌 것을 눈치챕니다.
피로 쓴 글씨 같지만 색은 여전히 선명한 붉은색이며, 글자들은 세월이 무색하게 또렷합니다.
가장 문에 가까운 바깥쪽 식탁부터 한 개씩 읽을 수 있습니다.
유영화:(다들 뭐하는 거람~ 애들 뒤쪽에 서서 구경합니다)
매 아린:(글자들을 차례차례 읽어봅니다)
도현정:(같이 구경합니다)
GM:읽는 데에는 중국어, 혹은 교육 어려움 판정이 필요합니다.
조시안:(같이 읽습니다..)
매 아린:
교육
기준치:60/30/12
굴림:67
판정결과:실패
조시안:
교육
기준치:80/40/16
굴림:97
판정결과:실패
매 아린:중국어 할 수 있는 사람?
도현정:난 한국어밖에 모르는데..(현정이 교육 굴려볼게요!)
교육
기준치:55/27/11
굴림:1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걸?)
조시안:(굳)
GM:순서대로 必(반드시 필), 喰(먹을 식), 頭(머리 두), 殮(염할 염), 祭(제사 제) 라고 쓰여있습니다.
도현정:아 이거 근데 어디서 본거같은데...
GM:아이디어, 자료조사, 교육 판정이 가능합니다.
도현정:
자료조사
기준치:60/30/12
굴림:62
판정결과:실패
여기 한자가...必(반드시 필), 喰(먹을 식), 頭(머리 두), 殮(염할 염), 祭(제사 제) 인거 같은데??
조시안:오...
김성준:(곰곰) 그런 글자가?
매 아린:음...어디?
조시안:
지능
기준치:80/40/16
굴림:76
판정결과:보통 성공
김성준:(사진남기느라 정신없음)
도현정:뭐 연관된거 생각나는거 있어..?
GM:새겨진 글자들을 확인하던 시안이는 글자들이 한 사람이 쓴 것 같이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고, 색에 비해 새겨진지는 오래된 것 같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또 마치 '무언가에 대한 힌트'처럼 새겨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시안:이거 뭐 힌트 같은데?
김성준:뭐에 대한? (사진찍다 말고 바라봅니다.)
유영화:무슨 힌트야? (아무것도 모르는 영화...)
조시안:그걸... 모르겠어.
도현정:흠...아까 상자 바닥이랑 연관된건가? 모르겠어..
조시안:(0-0한 표정ㅋㅋ)
김성준:樂樂
매 아린:흠...
김성준:나는 할거 다 한 거 같은데
별거 없으면 갈까?
조시안:아니 잠시만 안쪽에 식탁 더 보고.
김성준:(오케이 라는 손동작)
도현정:어딘가에 힌트같은게 더 있겠지!
GM:가장 마지막 글자까지 확인하던 시안이는 안쪽의 식탁은 다른 식탁들과 다른 것을 깨닫습니다.
식탁은 어딘가 망가지거나 부서지지도 않았으며 다른 식탁들에 비해 비교적 깨끗한 편입니다.
그리고 식탁 위에는 향이 꽂힌 하얀 쌀밥그릇이 5개 놓여있습니다.
조시안:엥? 여긴 깨끗한데?
GM:향에는 불이 붙었지만 연기는 전혀 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밥은 금방한 것처럼 따뜻하고 윤기가 흐릅니다.
조시안:(밥그릇 들어서 밑을 살펴봅니다..)
매 아린:(시안이에게 가봅니다)
뭐가 있어?
조시안:음...
밥그릇..
그리고 밥...
도현정:헐 뭐야? 밥?
조시안:끝..!
유영화:뭐야? (옆에 와서 밥그릇 구경합니다)
GM:밥그릇을 들으려 손을 뻗는 순간,
쌀밥은 순식간에 시커멓게 썩어들어갑니다.
조시안:?
허미
도현정:잉?
GM:향이 시안이에게 쓰러져 손에 작은 화상을 입습니다.
조시안:아무거나 줏어먹지 말아야해 이래ㅅ
유영화:?? 엥?
조시안:
도현정:괜찮아???
GM:기이한 현상에 그걸 목격한 전원은 이성 판정을 합니다.
도현정:(시안이 오늘 넘 험난한거 아닌지..)
조시안:
SAN Roll
기준치:64/32/12
굴림:99
판정결과:실패
매 아린:
SAN Roll
기준치:68/34/13
굴림:93
판정결과:실패
조시안:(험난..)
유영화:
SAN Roll
기준치:61/30/12
굴림:73
판정결과:실패
도현정:
정신
기준치:75/37/15
굴림:3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실패한 경우에는 1의 이성을 잃습니다.
성공한 경우에는 이성 차감이 없습니다.
유영화:뭐야 이게? 언니 괜찮아??
김성준:뭐가 이렇게 소란해, 그래서 뭐 한다는 건 다 했어? (시계바라봅니다.)
조시안:나... (손 바라봄..)
매 아린:(핸드폰으로 시간 확인할 수 있나요?)
도현정:근데 이거 진짜 다 누가 해놓은거지?? 진짜 우리 말고 사람이 있나봐..
김성준:에... 연출?
(아쉬워하며)
진짜...?
조시안:이렇게 집요하게...?
도현정:그니까..무슨 목적인거지..
암튼 언니 손 괜찮아?
GM:확인해볼까요?
조시안:손... 쪼오끔 데였어.
GM:손목시계는 4시 44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났으리라고는 생각이 안 되는데...
매 아린:(시간이 얼마나 지났나 싶어서 아까보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폰으로 확인해봅니다)
GM:핸드폰을 보면,
전파가 잡히지 않고, 마찬가지로 4시 44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매 아린:....이거 이상한데요?
김성준:뭐가?
유영화:왜?
조시안:왜?
매 아린:이게 어떻게 돼?
아까 밖에서는 잘만 터졌는데...
김성준:?? (자기도 핸드폰 꺼내보고선) 그러게, 전파가 안 터지네.
도현정:휴대폰이 안터져..? (현정이도 휴대폰 살펴봅니다)
진짜네
김성준:뭐 너무 구석진 곳이라 그러려나?
매 아린:(폰 높이들고 휘적휘적 해봅니다)
조시안:그런 것 같은데...
유영화:정말? (핸드폰 슬쩍 켜봅니다) 안 되네~ 어쩐담.
도현정:그래도 시골도 아닌데...이상하네
매 아린:하지만 아까 밖에서는 됬었잖아?
김성준:(별로 신경 안쓴다는 듯이,) 야 그나저나,, 벌써 네시 사십분이야. 곧 다섯시라구.
우리 여기 온지 세시간 정도 되었어
조시안:벌써?
도현정:우리가 그렇게 시간을 많이 보냈나?
조시안:왜이렇게 빨리가...?
유영화:그렇게 많이 지났다고?
김성준:날 밝기 전에 더 보려면 빨리 움직이는 편이 좋지 않을까?
(손목시계 보여주며)
도현정:그니까..1시간도 안된거 같은데
김성준:워낙 별 일이 많았다 보니 그럴지도? (어깨 으쓱이며 헤죽 웃는다)
뭘 그렇게 재미있게 보고있었어~
조시안:그런가...
매 아린:빨리 볼거 다 보고 나가자...이상해 여기.
유영화:그럼 일단 빨리 빨리 보고 가자~
조시안:빨리 가자 그러면~
도현정:일단 얼른 살펴보는건 동의야..완전 궁금해 누가 이런건지
매 아린:(아린이 쪽문 쪽으로 가봅니다)
김성준:아, 나 아까 냉장고 옆에서
문같은거 본거같은데.
가싈?
GM:반쯤 부서져 열려 있는 작은 문입니다.
유영화:가자~ (아린이 따라 쪽문으로 갑니다)
GM:문 위에는 다 떨어져 겨우 매달려 있는 명패가 눈에 띕니다.
도현정:가자가자(따라갑니다)
김성준:뭐야 언제갔으~ (따라감)
GM:아마도 식재료나 요리 도구를 보관하는 작은 창고인 듯 합니다.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조시안:창고?
매 아린: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48
판정결과:보통 성공
도현정: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김성준:
관찰력
기준치:65/32/13
굴림:16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유영화: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7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조시안: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98
판정결과:실패
GM:창고 안으로 들어서자 한기가 감돕니다.
. 문과 마주보는 정면의 선반 외에 모든 가재도구는 부서져 땅바닥에 나뒹굽니다.
손전등으로 주변을 비춰보면 선반 위 벽에 붉은색 글자가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 아린:(글자를 읽어봅니다)
GM:입으로?
매 아린:(눈으로눈으로;;;)
조시안:(글자 눈으로 훑어봅니다..)
유영화:저게 무슨 글자야? (바라만봅니다)
김성준:와!!! (입으로 읽습니다)
도현정:(같이 바라봅니다)
GM:[자료 3: 머리] 핸드아웃이 제공됩니다.
매 아린:(성준이 입 막아요 민첩굴리나요?)
GM:성준이가 입으로 읽으면!
대항판정 해볼까요?
매 아린:
민첩
기준치:40/20/8
굴림:90
판정결과:실패
조시안:(성준아,,!!!)
도현정:(아앜ㅠㅠㅠ)
매 아린:그런거 읽지마!제발!
GM:성준이가 소리내어 한 문장을 읽으면,
조시안:으아아아악
GM:갑작스레 주변이 흔들리며
김성준:우와!
유영화:(놀란 눈으로 성준이 봅니다...)
GM:붉은 손이 목을 졸라오는 환시를 겪습니다.
김성준:어?
조시안:엥?
GM:전원, 이성 판정을 합니다.
조시안:
SAN Roll
기준치:63/31/12
굴림:71
판정결과:실패
김성준:
SAN Roll
기준치:74/37/14
굴림:5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유영화:
SAN Roll
기준치:60/30/12
굴림:54
판정결과:보통 성공
도현정:
SAN Roll
기준치:73/36/14
굴림:75
판정결과:실패
매 아린:
SAN Roll
기준치:67/33/13
굴림:80
판정결과:실패
김성준:와방금봤냐?개쩔어
조시안:미쳣냐;;???
유영화:뭐야???????
도현정:(성준이를 원망의 눈으로 봅니다;)
GM:처음 입구에서 들었던,
매 아린:읽지 말라니까!
GM:기괴한 호호호 하는 소리를 다시 들으며,
붉은 손이 사실 피부가 벗겨져 근육이 드러난 형태란 것을 알게 됩니다.
조시안:아...
GM:이성 판정에 실패한 탐사자들은 다시 이성 판정을 합니다.
매 아린:
SAN Roll
기준치:67/33/13
굴림:54
판정결과:보통 성공
도현정:
SAN Roll
기준치:73/36/14
굴림:74
판정결과:실패
(안돼ㅠㅠ)
조시안:
SAN Roll
기준치:63/31/12
굴림:6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김성준:(카메라들이밀어보며 자기가 본게 같이 찍히는지 봅니다)
GM:첫 이성 판정에 실패한 탐사자는 1d2의 이성을 잃고, 성공한 탐사자는 1의 이성을 잃습니다.
도현정:
rolling 1d2
(
1
)
=
1
GM:두 번째 이성 판정에 성공한 사람은 1의 이성을, 실패한 사람은 1d3의 이성을 잃습니다.
조시안:
rolling 1d2
(
2
)
=
2
매 아린:2
도현정:
rolling 1d3
(
2
)
=
2
GM:찍히지 않습니다.
김성준:(아쉽다.)
매 아린:진짜 함부로 읽지 말아달라고....
도현정:내말이...개무서워 미친....
조시안:눈치챙기자.. (..)
김성준:왜...뭐가...(아무것도 모르는 성준이. 우웃 합니다)
유영화:(그렇게까지인가...? 갸웃거립니다) 그래 조심하자~
도현정:아니 자꾸 누가 웃는거야.. 무서워..
매 아린:몰라...빨리가자..응?
김성준:(짤랑짤랑)
도현정:(정면의 선반 뒤져봐도 되나요?)
GM:썩은 식재료들이 있습니다.
거기서 바선생이!
안 나옵니다.
조시안:
도현정:여긴 뭐 없나봐..
유영화:뭐 없으면 빨리 빨리 나가자
김성준:나갈거야?
(곰곰)
도현정:그래...이 적힌게 아까 한자랑 뭔가 연관있는거 같기도하고..이런 힌트가 더 있을거같아
유영화:다른 곳도 봐야하니까! 여기 더 볼 거 있어?
김성준:알았어. (자신의 메모장에 메모합니다.) 그럼 일단 갈까?
매 아린:(호다닥 들어온 문의 반대편 문으로 갑니다)
도현정:(으..하면서 얼른 나갑니다)
GM:나가면 다시 부엌입니다.
김성준:(들어온 문에서 반대쪽 문으로 향합니다.)
얘들아, 저기 아직 안갔엇지?
도현정:응! 가보자! (따라갑니다)
유영화:맞아 저쪽 문 안 갔어! (따라갑니다~)
조시안:(갑시다!)
GM: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비상구 문인 것 같습니다.
매 아린:(빨리 열어봅니다)
김성준:(벌컥!)
GM:열리지 않습니다.
바깥에서 단단히 덧대고 잠가버린 듯, 이 쪽으로 나갈 길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조시안:아,,,
김성준:(우웃.)
유영화:안 열리네.
조시안:열릴리가없지...
매 아린:(머리를 짚습니다..)
김성준:야 빨리 아린이 불러와
아린아 (콕콕) 저거
GM:어....
덧댔으니까...딱히 안 쪽에서 열릴 방도는 보이지 않습니다.
조시안:(2층으로 갑시다..)
김성준:(뇨롱.)
(애들 따라 이동합니다.)
유영화:그럼 들어왔던 문으로 나가자~ (2층으로 갑니다)
도현정:(따라갑니다)
매 아린:(따라갑니다....)
GM:탐사자들은 2층에도 무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계단은 난간은 낡았지만 돌로 만들어져 있어 사람이 오르내리기에는 문제가 전혀 없어보입니다.
손전등을 여기저기 비춰보던 탐사자들은 계단 옆 벽의 시멘트며 페인트가 전부 떨어져 나가고 잔뜩 긁어낸 흔적들이 가득한 것을 알아봅니다.
마치 누군가가 나가려고 발버둥친 것 같이 필사적으로 긁어낸 모양입니다.
조시안:으...
유영화:으.
도현정:경비실에도 있던거같은데...
여기 뭐 가혹행위라도 있었나..
김성준:와...(사진찍어서남김)
관찰력
기준치:65/32/13
굴림:2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찰칵!
매 아린:(둘러봅니다...)
GM:성준이는 해당 흔적들이 한 번에 만들어지지 않은 것을 깨닫습니다.
김성준:쩌네 진짜로 연출이여도 대박이다
매 아린: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1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어떤 것들은 분명 아주 오래되어 곰팡이 슬고 낡았지만, 어떤 것들은 그 곰팡이 위를 긁어낸 듯 조금 더 후의 흔적입니다.
누가 왔다 갔던 것일까요?
왔다 갔다면 왜 이렇게 긁었던 걸까요.
아린이의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어찌 되었든 올라가야겠죠.
계단을 디디고 올라갑니다.
조시안:가자...
GM:먼지가 밟히는 바삭바삭한 소리, 발에 채인 돌이 계단을 굴러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발소리에 섞여 울립니다.
계단을 다 올라왔을 때 여러분들은 비닐 막을 통과하는 듯 무거운 기운이 어깨에 내려앉는 것을 느꼈습니다.
2층 계단을 올라오자마자 여러분들은 정면으로 무언가와 맞닥뜨립니다.
어두운 벽 저편에 무언가가 있습니다.
조시안:(가봅니다...)
GM:손전등의 빛이 잘 닿지 않아 희끄무레하게 보이는 것은
...사람인가요?
조시안:사람인가?
GM:아니, 아닙니다.
김성준:오... 우리 말고 다른 사람도?
조시안:아니래
유영화:뭐야? (속닥...)
GM:상자 같기도, 선반 같기도 합니다.
김성준:(사진기 들이밀며) 어디서 오셨나요~?!~!
매 아린:뭐야...?
도현정:뭐야 그럼...?
GM:관찰력 판정을ㅋㅋㅋㅋㅋ합니다
조시안:(성준이 앞에 섭니다;)
도현정: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70
판정결과:실패
조시안: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김성준:
관찰력
기준치:65/32/13
굴림:40
판정결과:보통 성공
유영화: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33
판정결과:보통 성공
조시안:어!
매 아린: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3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김성준:아 뭐야 사람 아니네
GM:여러분은 그것이 경대 같은 무언가임을 알아챕니다.
성준이는 경대에게 카메라를 들이밀었습니다.
뻘쭘
김성준:(머쓱,.,)
GM:가까이 다가가면 틀림없이 경대네요.
다만 특이한 것은 경대 위가 천으로 덮여 있다는 것입니다.
천 아래로 보이는 경대는 새카만 나무의 고급스러운 형태 같습니다.
천에 덮이지 않은 경대의 아랫부분에는 서랍이 세 칸 존재합니다.
조시안:(천 걷어볼 수 있나요?)
GM:가능합니다!
조시안:(천 걷어봅니다.)
GM:시안이가 천을 벗기자 거울과 정면으로 마주칩니다.
조시안:안녕...
GM:빛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천을 벗긴 시안이는 자신의 얼굴이 거울 안에 똑바로 비친 것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이, 순간적으로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조시안:??
GM:그리고 그 때,
조시안:누가 나 손전등으로 비췄어..?
GM:거울에서 머리카락이 뻗어져 나와 시안이의 얼굴을 칭칭 감싸게 됩니다.
조시안:?
GM:머리카락은 얼굴만이 아니라 목까지 졸라들며 입 안이며 눈, 귀 등 얼굴에 난 모든 구멍으로 파고듭니다!
매 아린:(시안이에게 달려가 머리카락을 뜯어내려 합니다)
GM:머리카락을 목격한 전원은 이성 판정을 합니다.
도현정:언니!!! (시안이쪽으로 달려갑니다)
유영화:어?? 뭐야 언니??
도현정:
SAN Roll
기준치:70/35/14
굴림:93
판정결과:실패
김성준:???
매 아린:
SAN Roll
기준치:64/32/12
굴림:33
판정결과:보통 성공
유영화:
SAN Roll
기준치:59/29/11
굴림:69
판정결과:실패
조시안:
SAN Roll
기준치:60/30/12
굴림:42
판정결과:보통 성공
김성준:
SAN Roll
기준치:73/36/14
굴림:41
판정결과:보통 성공
조시안:(침착)
GM:시안이 제외 모든 탐사자는 실패할 시 1d3의 이성을, 성공시 1의 이성을.
김성준:와 뭐야?
괜찮아?
GM:시안이는 1d4의 이성을 잃습니다.
조시안:
rolling 1d4
(
3
)
=
3
유영화:
rolling 1d3
(
1
)
=
1
도현정:
rolling 1d3
(
1
)
=
1
GM:아린이가 머리카락을 떼어내려 하면 근접전 판정을 합니다.
매 아린:
근접전(격투)
기준치:40/20/8
굴림:40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시안이는 마력을 2 잃으며,
머리카락이 강제로 떼어져 얼굴에 잔뜩 긁힌 상처와 함께 체력을 1 잃습니다.
매 아린:언니 괜찮아?(다친 상처를 봅니다)
조시안:아...
안..괜찮은것...같은데...
(너덜너덜..)
유영화:언니 어떡해 괜찮아?? (놀란 얼굴로 봅니다...)
김성준:아 헐. (상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뭐라도 도와보려고 한다.)
조시안:아니 긁힌거라 괜찮은..가..
유영화:아니 기다려봐 내가 밴드라도 붙여줄게...
응급처치
기준치:65/32/13
굴림:8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GM:1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김성준:이건 연출이 아닌거같은데?
도현정:그니까..뭔가 저주가 씌인 물건인가봐
조시안:(천 다시 덮어줍니다..)
김성준:(시안이 곰곰 보며...) 음...(머리카락이 있었던 곳 사진 찍고선,) 야 이건 진짜루 위험할지도 모르겠는데?
매 아린:(일단...겉어낸 천을 다시 덮어요)
(눈 꼭 감구...)
GM:덮였습니다
천: ㅇ30
유영화:조심해서 다니자~...
매 아린:(서랍을 봅니다..)
GM:몇 번째 서랍을 여나요?
조시안:(멀찍이 뒤에 있습니다..ㅋㅋ)
매 아린:(첫번째서랍을 열어봅니다!)
(유자차가 든 보온병을 시안이에게 쥐어준 후..)언니 이거라도 마시고 있어...
조시안:(누군가의 마음이 담겨있을 것만 같..ㅋㅋ은 보온병 받고 마십니다..)
GM:서랍 안에는 붉은 끈으로 묶인 나뭇가지가 한 다발 들어있습니다.
나뭇가지는 모두 껍질이 반쯤 벗겨져 있고, 벗겨진 표면은 불로 그슬린 듯 향의 냄새가 납니다.
식물학오컬트관찰력 판정이 가능합니다.
각 기능마다 지문이 다릅니다.
생물학은 어려움 판정으로 가능합니다.
매 아린:
생물학 Roll
기준치:34/17/6
굴림: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주목나무네...
도현정:(그으럼 현정이 오컬트 굴려봐도 될까요?!)
매 아린:혹시 주목나무 관련 된 거 아는 사람 있어?
GM:가능합니다!
매 아린: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91
판정결과:실패
도현정:글쎄..
오컬트
기준치:45/22/9
굴림:63
판정결과:실패
다른 사람 아는거 있어?
김성준:
오컬트
기준치:65/32/13
굴림:85
판정결과:실패
조시안:나...,,
오컬트
기준치:65/32/13
굴림:52
판정결과:보통 성공
유영화: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96
판정결과:실패
도현정:(현정이 관찰력해볼게요)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61
판정결과:실패
김성준:
관찰력
기준치:65/32/13
굴림:81
판정결과:실패
도현정:(ㅋㅋㅋㅋㅋㅋ행깎할게요!)
GM:좋습니다, 깎아주세요!
조시안:주목나무가 그거 아니야? 악령을 제령하고 수호 부적 만드는 데 쓰는 나무...
도현정:이게... 7개네?
조시안:일곱개?
도현정:그리고 여기..한자가 써있어 껍질 벗겨지지 않은 쪽에
김성준:아! 들어본거같은데!
도현정:江(강 강) 이 써있네
매 아린:아...하긴 주목나무라면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니까요...
조시안:강...?
김성준:강...? (곰곰)
유영화:아까 상자에 써있던 거 아닌가?
김성준: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55
판정결과:보통 성공
(From GM): 일곱개의 강?
김성준:이거 완전 그거네
일곱개의 강.
(조잘재잘재잘)
도현정:맞아! 아까 그 상자 바닥에 있는거
생각났다
매 아린:그렇네요...
음...그럼 다음 것도 열어볼까?(두번째 서랍 열어요)
도현정:그럼 우리가 지금..강이랑 천이랑 하얀 입? 챙긴건가?
얼른 보자!
GM:서랍을 열자 머리카락 뭉치가 나옵니다.
무언가에 엉켜있는 것 같이 길고, 새카만 머리카락입니다.
매 아린:(머리카락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GM:무언가가 안에 만져집니다.
매 아린:(만져지는 것을 꺼내볼 수 있나요?)
GM:안에서 검은 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엉켜있는 머리칼을 헤쳐내고 주워보면 꼭 머리카락으로 만든듯 새카만 비단 실로 만들어진 작은 공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 아린:공 찾았다.
도현정:앗 이게 그 머리인가봐
매 아린:그러게 일단 챙겨야겠다.(검은 공을 챙깁니다)
김성준:(세번째 서랍 열겠습니다.)
GM:서랍을 열면 서랍 바닥에 새겨진 붉은 글자와 함께 아주 오래된 종이를 꺼낼 수 있습니다.
흐른 세월에 비해 종이에는 먼지가 쌓이지 않았고, 또 상태도 그리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조시안:음...
김성준:오오오오오
유영화:종이?
도현정:음...뭐라고 써있어?
김성준:잠만 읽어볼게
(이번에는 입 안열고 눈으로만 읽습니다.)
GM:아맞다
세번째서랍 잠겨있는데
머쓱^^;
조시안:
GM:레드썬!
조시안:뭐하니 얘들아..!
GM:세번째 서랍은 잠겨서 달칵거립니다.
김성준:(긁적)
(현란한 손놀림!)
손놀림
기준치:45/22/9
굴림:72
판정결과:실패
도현정:(이거 그럼 열쇠 없는건가요??)
매 아린:(아린이는 다가가서 열쇠따보려고 기다립니다 혹시 행운으로 주위에 실핀있는 지 해볼 수 없나요>ㅅ<)
GM:이런 폐공장에 실핀이... 있을 확률은 희박하므로 어려움 난이도로 굴려봅시다!
매 아린:
행운
기준치:85/42/17
굴림:28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마침 실핀이 바닥에 떨어져있었습니다.
아니!
이런우연이!
ㄴㅇㄱ!
(실핀가지고 따봅니다) !!!
열쇠공
기준치:40/20/8
굴림:32
판정결과:보통 성공
김성준:이야 역시~~
(감탄합니다.)
GM:달칵, 하고 열립니다.
유영화:(와~)
매 아린:(실핀 소중하게 다시 주머니에 주섬주섬...)
GM:서랍을 열면 서랍 바닥에 새겨진 붉은 글자와 함께 아주 오래된 종이를 꺼낼 수 있습니다.
흐른 세월에 비해 종이에는 먼지가 쌓이지 않았고, 또 상태도 그리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김성준:(이번에야말로 조신하게 입안열고 눈으로만 붉은글씨 읽음)
GM:禁赤生/曙樺 라고 적혀있습니다.
매 아린:(옆에서 같이 눈으로 읽어봐요)
GM:글자는 칼로 긁어내고 위에 무언가를 덧발라 붉게 만든 듯 합니다.
아이디어 판정을 합니다.
김성준: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2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앞쪽의 말은 무언가의 지시, 뒤쪽의 단어는 누군가의 이름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서화...?
김성준:(곰곰)
(일단 사진 찍는다)
GM:(금할 금, 붉을 적, 날 생 / 새벽 서, 자작나무 화)
조시안:음.
김성준:(종이 들고 관찰해봅니다.)
GM:한자가 적혀 있는 종이입니다.
읽기 위해서는 어려운 난이도의 교육 판정이 필요합니다.
김성준:
교육
기준치:75/37/15
굴림:55
판정결과:보통 성공
조시안:저런...
김성준:(팔랑팔랑)
매 아린:
교육
기준치:60/30/12
굴림:2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김성준:이거봐라 나도 못배운 한자들 적혀있다?
GM:아린이에게 [자료 4: 오래된 종이] 핸드아웃이 제공됩니다.
매 아린:잠깐 이거 봐봐
(공유합니다)
김성준:야 못읽겠어서 줬는데
GM:전원에게 [자료 4: 오래된 종이] 핸드아웃이 공유됩니다.
유영화:이게 무슨 뜻이야...
도현정:한자많다...
김성준:(우.)
GM:뜻을 알기 위해서는 어려운 난이도의 교육 판정이 1회 더 필요합니다.
도현정:(저도 다음에 굴려볼게요!)
조시안:(읽어봅니다..)
교육
기준치:80/40/16
굴림:85
판정결과:실패
뭐래?
도현정:
교육
기준치:55/27/11
굴림:2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김성준:
교육
기준치:75/37/15
굴림: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아이고 (눈부비며) 이거 그거아니냐 그거
매 아린:뭔데요?
GM:성준이에게 제공됩니다.
매 아린:뭐길래?
GM:공유했다치고 전원에게 공유했습니다 (
일단 성준이가 롤플해주세요
김성준:어휴 마, 들어바라.
(줄줄 읊어줌)
GM:읽어줬다캅니다
도현정:흠 뭘까 이건...
유영화:음... 근데 그래도 뭘 의미하는진 모르겠다.
김성준:(일단 사진찍어둠)
이거 방탈출이면 실망할듯
도현정:더 뒤져보면 이것도 힌트가 있지 않을까?
조시안:성준 그러다가 카메라 잃어버리면 망하는거 아니야?
김성준:(우.)
매 아린:들어도...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조시안:(ㅋㅋ)
매 아린:(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유영화:(곰... 곰곰...)
GM:전원,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김성준:
관찰력
기준치:65/32/13
굴림:43
판정결과:보통 성공
유영화: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45
판정결과:보통 성공
매 아린: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10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조시안: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49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전원에게 지도가 공개됩니다.
매 아린:(복도에 별다른건 없는지 살펴봅니다)
도현정:(저희 복도에 있는건가요?)
GM:그렇습니다.
복도에는 별다른게 없습니다.
유영화:음... 문 가볼까?
도현정:가보자!
조시안:(방 A 가봅니다!)
도현정:(방 A 따라갑니다!)
김성준:그래! (고개 끄덕이며 이동합니다.)
유영화:(두리번거리며 갑니다~)
GM:방 안을 들어서자 아래층 공장과는 딴판으로 마치 일반 가정집 같은 모습이 얼핏 보입니다.
한쪽에는 더블 침대가, 다른 쪽에는 식탁과 탁자장식장이. 마치 거실과 침실을 합쳐놓은 듯한 분위기입니다.
공간이 낡고 음침하지 않았다면 옛날에는 제법 센스있는 모습으로 꾸며졌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모든 가구는 낡고, 다리 하나는 부러지고, 판자가 붙은 창문은 다 깨져 있어 유리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매 아린:....난 옆방 보고 올게.(방b 둘러봅니다)
도현정:공장에 방이..? 누가 여기 살았던건가
조시안:(탁자 봅니다)
유영화:집처럼 생겼네? (침대 봅니다)
도현정:(장식장 봅니다)
김성준:(식탁 보겠습니다.)
GM:허나 방 B는 잠겨있어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매 아린:(열쇠공 가능한가요?)
탁자
GM:낡은 신문 스크랩북과 신문지, 그리고 오래된 모델의 전화기가 올려져 있는 탁자입니다.
한쪽으로 기울어 있어 금방이라도 모든 것들이 다 쏟아질 것 같이 아슬아슬합니다.
신문지와 탁자 위에는 손자국이 먼지 위로 찍혀 있습니다.
조시안:음...
(스크랩북 봅니다..)
GM:스크랩북은 실종 사건의 헤드라인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실종만이 아니라 무차별 범죄, 동물 학대에 대한 기사들도 두서없이 스크랩되어 있습니다.
자료조사 판정이 가능합니다.
매 아린:(더블 침대 가보는걸루 할게요~!!~)
조시안:
자료조사
기준치:45/22/9
굴림:91
판정결과:실패
아,,
GM:다른 사람이 따로 본다든가 하진 않나요?
조시안:여기 스크랩북 있는데 좀 봐줄 사람 있어?
도현정:뭔데?
김성준:스크랩북? (흥미를 보이며 갑니다.)
유영화:스크랩북? (옆으로 다가갑니다)
김성준:
자료조사
기준치:65/32/13
굴림:2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매 아린:음 뭐?(다른 사람들이 다 가있으니 말만 하고 침대쪽에 있습니다)
GM:신문 스크랩을 자세히 들여다보던 성준이는 기사들의 날짜가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약 13년에 걸쳐 모아진 내용임을 확인합니다.
자세히 보니 아동 실종, 고양이 사체 발견, 토막 시체 발견, 손이 사라진 시체....
죽음과 관련된 그 사건들이 벌어진 곳은 모두 이 곳, 이 동네입니다.
조시안:뭐래?
김성준:여기 봐봐. (손으로 짚어줌)
도현정:(쪼르르 가서 봅니다)
유영화:뭐 있어? (고개 내밀고 손으로 짚은 곳 같이 봐요)
으, 뭐람.
김성준:각종 사건들이... 벌어진 곳이
이곳이라는 거 같은데.
게다가 약 13년동안 .. (곰곰
유영화:누가 이런 걸 다 모아놨대... 취향 참 이상하다.
김성준:(일단 사진 찰칵찰칵 남긴다.) 와 여기 도대체 무슨 일이?
도현정:이렇게 이 동네에 이상한 일들이 많았어...?
조시안:그러게...
도현정:다 범인 잡히긴 한건가..
GM:시안이는 이제 탁자의 무엇을 보나요?
조시안:(신문지 봅니다)
GM:신문지 조각들이 잔뜩 오려져 펼쳐져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것부터 그나마 10년 전의 것까지 다양합니다.
시안이는 그 신문지들이 전부 광고란, 그 중에서도 무당, 선녀, 신사, 영능력자, 심지어는 탐정 등을 소개하는 전화번호란인 것을 알아봅니다.
대부분의 번호들에는 붉은 색으로 가위표가 쳐져 있습니다.
조시안:이게...
뭐지..?
(전화기 봅니다..)
GM:시안이가 전화기를 쳐다본 순간,
전화벨이 울립니다.
조시안:엥?
도현정:(소리나는 쪽을 봅니다) 뭐야??
유영화:(벨소리에 돌아봅니다)
조시안:몰...몰라...?
도현정:전화 온건가...?
유영화:받...아야 하나...?
김성준:이런 곳에... 이런 시간에 전화가?
도현정:한번..받아볼까..?
김성준:받지마, 받지마. 우리 전화도 아닌데
조시안:(받아볼 수 있나요?)
김성준:괜히 우리 왜 여기있냐고 물어보면 어쩌려고?
GM:가능합니다.
조시안:어...
일단 받아보자... (받아봅니다..)
도현정:궁금한데..? 말 안하고 끊어버림 되지 않을까??
GM:전원, 듣기 판정을 합니다.
도현정:
듣기
기준치:40/20/8
굴림:88
판정결과:실패
조시안:
듣기
기준치:60/30/12
굴림:34
판정결과:보통 성공
유영화:
듣기
기준치:50/25/10
굴림:72
판정결과:실패
김성준:
듣기
기준치:60/30/12
굴림:18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매 아린:
듣기
기준치:70/35/14
굴림:5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GM:실패한 탐사자는 전화기 너머에서 '긱....기기긱..기긱..' 하는 이를 가는 듯한 기괴한 소리만 듣습니다.
유영화:(뭐야...?)
GM:성공할 시 탐사자는 누군가의 전화 통화 내용을 녹음한 듯한.. 굉장히 질이 나쁜 소리를 듣습니다.
나이가 많은 여성의 목소리, 그리고 비슷한 연배 같은 남자의 목소리가 고함치는 듯 담겨서 흘러나옵니다.
조시안:엥..
GM:전화가 뚝, 끊기나 싶더니 이내 킥킥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소름끼치는 목소리로 그것이 속삭입니다.
김성준:아따 귀에다 대고 들었으면 큰일났겠는데?
볼륨봐;
도현정:잉 뭔소리..?
매 아린:뭐야 진짜? 지옥 위에 지은 집은...이 공장을 말하는건가?
김성준:시안이 너 귀는 괜찮냐? (귀 가리키며) 데시벨 장난없었어, 여기까지 들렸는데?
GM:지옥의 소리를 직접적으로 들은 탐사자는 이성 판정을 합니다.
조시안:안 괜찮은 듯..,
김성준:
SAN Roll
기준치:72/36/14
굴림:2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조시안:
SAN Roll
기준치:57/28/11
굴림:85
판정결과:실패
유영화:
SAN Roll
기준치:58/29/11
굴림:98
판정결과:실패
매 아린:
SAN Roll
기준치:63/31/12
굴림:3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도현정:
SAN Roll
기준치:69/34/13
굴림:72
판정결과:실패
김성준:(안괜찮아보이네)
GM:성준이와 아린이는 1d3의 이성을,
시안이와 영화, 그리고 현정이는 1d6의 이성을 잃습니다.
도현정:
rolling 1d6
(
2
)
=
2
조시안:
rolling 1d6
(
6
)
=
6
유영화:
rolling 1d6
(
6
)
=
6
김성준:
rolling 1d3
(
1
)
=
1
도현정:(헉ㅠㅠㅠㅠㅠㅠ)
매 아린:(드랍더 이성 3)
GM:시안이와 영화는 지능 판정을 합니다
조시안:
지능
기준치:80/40/16
굴림:58
판정결과:보통 성공
유영화:
지능
기준치:55/27/11
굴림:52
판정결과:보통 성공
조시안:
광기의 발작 - 실시간
발작적 행동이나 감정 폭발
1D10 라운드 동안 웃거나, 울거나, 비명을 지르거나 하느라 다른 행동은 전혀 못 합니다.
For 9 rounds.
유영화:
광기의 발작 - 실시간
발작적 행동이나 감정 폭발
1D10 라운드 동안 웃거나, 울거나, 비명을 지르거나 하느라 다른 행동은 전혀 못 합니다.
For 3 rounds.
GM:시안이와 영화는 장광으로 세션이 끝날때까지 발작적 행동이나 감정 폭발 상태가 일어납니다.
시안: 3 영화: 3
비명을 지릅니다..
유영화:히...히히...힉... (웃습니다...)
김성준:(영화에게 정신분석 해보겠습니다.)
정신분석
기준치:1/0/0
굴림:78
판정결과:실패
도현정:(저도 해볼게요ㅠㅠ)
조시안:아, (아랫입술 꾹 물고 웁니다..)
김성준:왜저래?
도현정:
정신분석
기준치:1/0/0
굴림:67
판정결과:실패
김성준:걍 전화잖아, 정신차려.
도현정:어떻게해..다들...
매 아린:(영화를 붙잡고 정신분석!) 진정 좀 해봐!
유영화:히힉 이히히 (계속 웃습니다)
매 아린:
정신분석
기준치:1/0/0
굴림:35
판정결과:실패
조시안:(가만히 앉아서 그냥 울고 있습니다..)
김성준:oO(뭐람)
매 아린:갑자기 왜 그래요...
장식장
GM:장식장 위로 액자가 하나 걸려있는, 고급스러운 장식장입니다.
고급스럽다고는 해도, 양문 유리는 전부 깨져 있고 여기저기 기스가 난데다 손톱자국까지 보입니다.
게다가 얼룩까지 덕지덕지 묻어 있습니다.
도현정:(애들을 걱정하는 눈으로 보다가 장식장에서 액자를 발견합니다)
GM:붉은 노을이 지는 바다가 그려진 액자입니다.
검은 바다로 빠질 것 같은 해가 입체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입체적...
. 아니, 다시 보니 해가 아니라 빨간 색의 공이 노을 위에 태양인 것처럼 대롱대롱 걸려 있습니다.
도현정:공이다..
(붉은 색 공을 챙김)
GM:공을 떼어내자 보랏빛으로 물들어가는 해가 공 뒤에 숨어있었습니다.
빼꼼~
도현정:(장식장 안에 봅니다!)
GM:장식장 안쪽을 들여다보자 크기가 무색하게 들어있는 것은 딱 하나입니다.
이가 나가지 않고 깨끗하게 보관된 나무로 된 작은 그릇입니다.
그릇 바닥에는 불로 새긴 듯한 喰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아이디어 판정이 가능합니다.
도현정: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78
판정결과:실패
(작은 그릇 꺼내며) 애들아 이거 한자 뭔지 알아..?
생각나는거 있어?
김성준: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58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거 그거잖아,
수업시간에 배웠는데.
GM:성준이는 아래층에서 봤던 글자와 같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어딘가에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또한 듭니다.
가져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김성준:야 이거 아래거랑 똑같다
챙길까?
도현정:앗 그!! 식탁에 적혀있던거?
얼른 챙기자
매 아린:일단 챙겨봐. 빨리 여기 나가야할 것 같아...
도현정:내말이...언니랑 영화 상태도 그렇고..
유영화:(영화는 웃으면서 애들 옆에 기웃거립니다...)
(방긋방긋~~.....)
도현정:뭐 더 있을지 봐볼까? (더블침대쪽으로 갑니다)
조시안:(가만히 있는데 눈물 후두둑..)
식탁
도현정:(앜 죄송합ㄴ디)
GM:한쪽으로 잔뜩 밀려나 있지만, 다른 가구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멀쩡하게 서 있는 식탁입니다.
. 낡은 테이블보가 깔린 식탁 위에는 조미료통이 몇 개 굴러다닙니다.
조미료통들에는 가루와 액체가 절반 이상 차 있습니다.
그 옆에는 [작은방]이라 태그가 붙은 열쇠가 하나 놓여 있습니다.
김성준:(열쇠 주어들고선 고개 갸웃입니다.) 작은 방?
매 아린:아 그거 아까 옆방인가봐.
옆방 아까보니까 잠겨있었거든
김성준:아, 그러게 그렇겠다.
(조미료통... 흘긋)
이건 뭘까?
매 아린:(같이 봅니다)
GM:조미료통에 의학 판정이 가능합니다.
김성준:
의료
기준치:1/0/0
굴림:49
판정결과:실패
이게 뭐임?
도현정:(저 의료 있는데 굴려볼게요!)
매 아린:
의료
기준치:1/0/0
굴림:97
판정결과:대실패
김성준:그건가 막 소환술에 쓰는 재료
도현정:
의료
기준치:41/20/8
굴림:66
판정결과:실패
매 아린:몰라...
GM:어...
아린이...
아린이...
조미료통이 떨어져서... 바닥에 튑니다.
아린이의 다리에 조미료로 추정되는 것이 쏟아집니다.
아, 꽤나 따끔하고 아픕니다.
GM:1의 체력을 잃습니다.
매 아린:아..
도현정:괜찮아?!
김성준:아이고... 괜찮아? (조미료통 아쉽다는 듯이...)
도현정:(저 64요)
김성준:
행운
기준치:55/27/11
굴림: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GM:얼마 안 쏟았습니다. 꽤 통에 들어있네요.
도현정:(의료 강행해도 될까요?!)
(앗 넵..조미료요)
GM:가능합니다
도현정:
의료
기준치:41/20/8
굴림:37
판정결과:보통 성공
(얏호)
GM:현정이는 조미료통에 든 것이 청산가리와 염소인 것을 알아봅니다.
다른 조미료는 굵은 소금 알갱이 사이로 아주 얇은 가루가 섞여 있습니다.
도현정:헐..청산가리랑 염소가 왜 여기있어...?
매 아린:헐....
아니....
도현정:여기 사는 사람 무슨 살인마같은거 아냐?
김성준:띠용...
도현정:이거...어쩔까?
그냥 두고 갈까?
매 아린:일단..챙기자...혹시 모르니까...
도현정:그래 (청산가리랑 염소챙김)
침대
GM:다리가 전부 부러져 바닥으로 주저앉은 낡은 침대입니다.
아린이가 침대를 이리저리 살펴보면, 침대 한가운데가 푹 꺼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손전등을 천장으로 비춰보면, 푹 꺼진 자리 위에 마치 교수대처럼 밧줄이 동그랗게 묶여 늘어져 있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았는데도, 탐사자가 빛을 비추자 줄이 그네처럼 흔들흔들, 흔들립니다.
도현정:헐 저 줄 뭐야...?
뭐야 누가 여기서...목이라도 매단건가?
매 아린:몰라...(밧줄 더 봐도 발견되는건 없나요?)
김성준:(시선이 현정이가 보고있는 곳으로 향한다.)
자살?
GM:없습니다.
도현정:(악...이성체크해야하나요...)
매 아린:이거 네가 말했던 자살했다던 공장주인과 관련있지 않을까?
김성준:아~
야 그럴지도 모르겠다.
도현정:앗!
김성준:똒똑스.
도현정:헐 그럼 여긴가봐
매 아린:가능성이야 가능성...
도현정:근데 아까 전화도 그렇고...여기 진짜 저주받은 곳 같아
김성준:(저주라는 말에 눈이 말똥해진다)
매 아린:...그러니까.....일단 가자 옆방으로...
김성준:(끄덕끄덕끄덕)
매 아린:더 볼거..없지?
도현정:응 그런거같아!
옆방으로 가보자
매 아린:(옆방으로 갑니다)
도현정:(성준이가 챙긴거 아닌가요??)
GM:방 A를 전부 둘러본 탐사자들은 방 B의 열쇠를 들고, 천천히 복도를 걸어갑니다.
뒤쪽에서 누군가 바라보는 듯한 따끔따끔한 시선이 뒤통수를 잠시 때립니다.
돌아보아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열쇠를 넣고 돌리고, 방의 문이 천천히 열립니다.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매 아린: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93
판정결과:실패
도현정: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36
판정결과:보통 성공
김성준:
관찰력
기준치:65/32/13
굴림:95
판정결과:실패
GM:지도가 제공됩니다.
김성준:와 이 느껴지는 시선! 하지만 정말로 아무도 없다니!
GM:앞전의 방보다는 조금 더 작아보이는 방입니다.
마찬가지로 가정집, 그 중에서도 침실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유영화:(영화는 웃으면서 친구들을 따라다닙니다... 방긋 웃는 중... )
GM:넓고 큰 창이 벽을 둘러 나 있지만 창마다 창살과 철조망, 그리고 판자가 바깥에서 덧대어져 있습니다,
바닥은 1층과 달리 나무 소재의 바닥재가 깔려 있고 벽면에는 라디에이터가 붙어 있는 등, 생활에 초점을 맞춘 모습입니다.
매 아린:(성준이를 이상하단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GM:유독 눈에 띄는 것은 한쪽 벽을 따라 길게 늘어선 화분들입니다.
말라죽었을 화분들은 이상하게도 싱싱하게, 웃자라 천장이며 벽, 바닥을 덮은 정글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도현정:진짜 여기 누구 살고있나봐..
조시안:(아무 말도 안하고 조용히 눈물만 뚝뚝 흘리고 움츠려서 영화 뒤만 졸졸 따라다닙니다..)
GM:----CUT----
3시 50분 끊음, 4시 20분 재개
루시님 (GM):6시 20분 재개
매 아린:(화분에 있는 식물을 관찰해봅니다)
도현정:(현정이는 방 안의 책상쪽으로 가봅니다)
김성준:(창문쪽을 관찰 해 보겠습니다.)
GM:창문은 별달리 관찰할 게 없어 보입니다. 그저 철창이 창문을 가로막고 있네요.
화분
GM:웃자란 화분들은 제법 기르기 쉬운 덩굴 식물이나 토마토 같은 두서없는 종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흙이 여전이 촉촉하게 젖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군가 물을 준 것 같진 않은데...
화분 사이에 무언가 볼록 튀어나와 있는 것이 보입니다.
매 아린:이건 뭐야? (화분 사이에 튀어나와있는걸 확인합니다)
GM:화분 사이에서 아린이는 [초록색 공]을 발견합니다.
매 아린:오..(공을 주섬주섬 챙깁니다)
우리 지금 공 몇개 모았지?
도현정:붉은색이랑, 파란색이랑, 검은색?
또 있었나?
김성준:(소리를 듣고선, ) 이거? (하고 짤랑입니다.)
매 아린:지금 내가 초록색 찾았으니까...4개 찾았네
도현정:나머지 3개는 어디에 있으려나
김성준:(곰곰) 정말 7개 맞춰서 있으려나
(창가쪽에서 볼 게 없었던 성준은 책상을 조사하고 있는 현정 쪽으로 이동합니다.)
거긴 뭐 좀 있어?
도현정:음..지금 한번 봐보려고..
책상
GM:어린이용 책상입니다.
매 아린:(그럼 옷장으로 가서 별다른건 없는지 확인합니다)
GM:책상 위에는 작은 책꽂이와 함께 다 쓴 스케치북몽당 색연필들이 흩어져있습니다.
책꽂이에는 동화책이 한 권 꽂혀 있네요.
도현정:(동화책을 꺼내봅니다)
여기 어린애가 살았나..?
GM:큼직한 글씨로 동화책 위에는 햇님 달님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도현정:햇님달님이면 내가 아는 그 전래동화인가? (펼쳐봅니다)
김성준:(큼지막한 글씨들 보며) 귀엽네...
GM:현정이에게 [자료 5: 동화책 '햇님 달님' ?] 핸드아웃이 제공됩니다.
김성준:(스케치북을 열어보겠습니다.)
GM:어쩐지 현정이가 아는 햇님 달님과는 내용이 전혀 맞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성준:어?
도현정:헐 이게 뭐야...야 이거 한번 봐볼래?
GM:현정이는 방울 소리의 환청과 함께 눈 앞이 지끈, 붉게 쑤셔옵니다.
김성준:(고개를 돌려 현정이 보여주는 책으로 눈이 갑니다.)
도현정:앗...뭐지..
GM:현정이는 이성 판정을 합니다.
도현정:(끄아악)
SAN Roll
기준치:67/33/13
굴림:2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성준이에게도 핸드아웃이 제공됩니다.
현정이는 1의 이성을 잃습니다.
김성준:이거 애들이 봐도 되는 거 맞아? (책 표시 다시 봅니다.)
GM:마찬가지로 성준이도 이성 판정을 합니다.
매 아린:무슨 일이야?
김성준:애들이 아니라 성인인 작가가 살았던 거 같은데
SAN Roll
기준치:71/35/14
굴림:86
판정결과:실패
GM:1d2의 이성을 잃습니다.
김성준:(오컬트가 아니라서 그래!)
rolling 1d2
(
1
)
=
1
도현정:왜 제목이 햇님달님인거지...
김성준:음... (곰곰)(이걸 보여줘도 괜찮은가)
매 아린:뭐길래 그래?
GM:아린이도 읽나요?
김성준:너가 싫어할만한 내용인거같은데
간단하게만 알려줄까?
매 아린:응? 그래.
김성준:(나름 좀 돌리고 돌려 온화하게 표현 해 줍니다.)
(휴 난 친구를 배려하는 착한학생!)(?)
GM:아린이는 전해들은 것이므로 이성 판정을 생략합니다.
옷장
GM:한쪽 벽을 가득 채운 붙박이장입니다.
안쪽에서 덜컹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매 아린:(살짝...열어봅니다)
(천천히...)
GM:옷장을 열자, 안은 텅 비어있고 선반 위에 작은 라디오만 하나 지직거리며 재생되고 있습니다.
듣기 판정을 합니다.
매 아린:
듣기
기준치:70/35/14
굴림:1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전원!
김성준:
듣기
기준치:60/30/12
굴림:37
판정결과:보통 성공
도현정:
듣기
기준치:40/20/8
굴림:65
판정결과:실패
GM: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내일의 사망자를 알려드립니다. 내일의 사망자는 매 아린, 머리가 깨져서 죽었답니다.
김성준:어...?
매 아린:어어...?
GM:내일의 사망자는 유 영화, 목이 부러져서 대롱대롱...
조시안:.. ,..?
GM:내일의 사망자는...
매 아린:....
김성준:(곰곰) 우리 들어오는길에 들어오는거 들켰었어?
도현정:(듣기 실패는 못듣는건가여??)
GM:못들어요!
도현정:무슨 소리가 났어..?
매 아린:......
김성준:(귀 후비적) 이건 좀 장난이 심한데...
GM:소름끼치는 소리에 탐사자는 전원을 찾지만, 전원이 뽑혀 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소름끼치는 뉴스는 계속 들려옵니다.
어떻게 하나요?
매 아린:어쩌지...
김성준:(조금 땀을 흘리며, 웃습니다.) 아니... 뭐... 연출 정말로 잘하셨긴 하네. 우리가 들어 온 것도 언제 들켰을까? CCTV라도 있었나? (하면서 천장을 훑습니다.)
(계속 소리가 나오고있는 라디오를 영상녹화합니다.) 우리도 몰래 들어오기야 했다지만... 장난이 지나치신걸?
GM:천장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거미줄과 먼지만이 휑하고 돌아다닐 뿐이네요.
매 아린:(일단 라디오가 있던 옷장 안에는 뭐가 더 없는지 확인합니다)
GM:라디오만이 있고, 나머지는 비어있습니다.
매 아린:이거 라디오 소리...좀 소름끼치는데 끌 방법 없나?
김성준:
rolling 1d2 [기분 나쁜 라디오를 부순다. | 착한 성주니는 참는다]
(
2
)
=
2
(ㅇㅋ)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성준:아까 들어올때는 안들렸잖아?
매 아린:(따로 전원 버튼은 없나요?)
김성준:문 닫자, 일단
도현정:전원버튼은 작동안하는거지? (라디오를 손으로 들어봅니다)
GM:전원버튼은 부숴져있네요.
매 아린:기다려봐 아직 확인 안했어!
아 부숴져있네...
일단 옷장에 다시 넣어봐
도현정:응..도로 넣어둘게 (라디오 내려놓습니다)
매 아린:한 번 옷장 문 닫아보게.
(옷장문을 닫습니다)
GM:옷장문을 닫자 라디오는 없었던 것 마냥 조용해집니다.
김성준:(내심 감탄하지만 티 안내려고 노력합니다.)
도현정:뭐야? 무슨 장치인건가?
김성준:(옷장에 부적 하나 슥 붙여줍니다.)
(주섬주섬)
스케치북
GM:다 쓴 스케치북을 넘겨보자 한 종이 당 한 개씩의 그림이 큼지막하게 그려져있습니다.
빨간 공, 파란 공, 초록 공, 보라 공, 색색가지의 일곱가지 공이 그려져있고,
한 장 더 넘기자 이번에는 손가락들이 그려져있습니다.
다음 장을 넘기자 온통 새빨갛게,
마지막 장은 온통 시커멓게 칠해져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그릴 것 같은 그림은 아닌데...
GM:왠지 불쾌히ㅏㄴ 기분이 듭니다.
김성준:(자신이 가지고있는 공 만지작합니다.)
도현정:무슨 의미일까...
김성준:(곰곰) 야 아무래도 성인 작가가 쓰던 방 맞는 거 같다니까~
이게 어딜봐서 애들용이야... 빨간 표시 그려둬야할듯
GM:괴상한 취향을 가진 성인 작가...
도현정:맞아 어린애는 아닌거 같아
매 아린:이상한 방이네...
도현정:누구 방이었을까..
김성준:(침대쪽으로 시선이 향합니다.) 그러고보니...
침대
GM:초등학생 이하가 쓸 법한 작은 어린이용 침대입니다.
푹 꺼진 매트리스는 용수철이 튀어나와 있고 베개는 터져 있으며, 이불은 간데 없습니다.
그나마 남은 천쪼가리들도 이미 곰팡이가 슬어있습니다.
김성준:성인이 쓰기에는 이건 또 작은 거 같은데.
도현정:음...(침대 밑에 봐봅니다)
김성준:(아래도 보고, 배게밑도 봅니다.)
찐으로 애가 그리고 쓴거라고?
GM:침대 밑, 베개 및 등에는 별 거 없습니다.
김성준:(땀슥...) 야...애가
많이 아팠나보다
도현정:음..막 귀신 쓰인 아이가 한거 이런건 어때??
매 아린:(옷장 옆 문에 귀대고 소리들어봅니다!)
김성준:어릴 적 부터 정신질환이라니 힘들겠네
GM:쥐 죽은 듯 조용합니다.
사람 죽은 듯인가?ㅎㅎ
도현정:저기 골방같은데 뭐있을지 궁금하지않아?
김성준:(문에 귀대고있는 아린을 발견하고선, 문쪽으로 갑니다.)
뭐해?
매 아린:무슨 일인데?(스케치북 볼 수 있나요?)
김성준:(열어보려고 시도합니다.)
아... 그거, 저기 위에 두고왔어. (책상 가리킴)
GM:옷장 옆에 마치 옷장처럼 위장하고 있던 문입니다.
매 아린:(아린이 스케치북 봅니다 혹시 이거 어떤 심리로 그린건지 심리학을...ㅎ)
GM:옷장인 줄 알았지만 놀랍게도 안쪽으로 이어지는 작은 방이 있었습니다.
스케치북...
매 아린:(아니면 이 방을 어떤 사람이 사용했을지 인류학...)
GM:무언가에 대한 힌트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김성준:(ㄱ~)
도현정:(문 잠겨있나요??)
GM:잘 열립니다.
여러 사람이 들어가기에는 어려워 한 사람이 빠듯하게 들어갈 것 같습니다.
도현정:(ㄱㄱ~~)
김성준:이거 진짜 애들이나 들어갈 수 있겠는데. (조심스레, 비집고 들어갑니다.)
GM:안쪽으로 이어지는 작은 방입니다.
성준이가 들어가 손전등을 비추면,
(From GM): 툭.
김성준:오엥?
(From GM): 안쪽에 목을 매달고 있는 시체가,
(From GM): 대롱대롱 흔들립니다.
김성준:우와
야 저거 사장인가봐!
(From GM): 목은 부러져 있고 머리는 깨져있습니다.
매 아린:어...?
(From GM): 그러나 무엇보다,
도현정:엥...?사진잇어?
김성준:에? 아까 이야기해줬잖아,
(From GM): 성준이를 똑바로 눈알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성준:사장 죽었어~~ 자살해서!
(From GM): 시체와 눈이 마주칩니다.
김성준:(오우야)
(From GM): 죽었을텐데, 시쳉리텐데,
매 아린:그런거 밝게 말하지마 고인모독이다!
(From GM): 살아있는 것만 같은 눈동자가 성준이를 놓지를 않습니다.
GM:성준이는 이성 판정을 합니다.
김성준:우와 우와 이거 좀 위험한데 (땀흘림)
SAN Roll
기준치:70/35/14
굴림:50
판정결과:보통 성공
에엣 ><
GM:1d3의 이성을 잃습니다.
김성준:
rolling 1d3
(
2
)
=
2
(그걸 툭툭 건드려봅니다.)
(네 그거요)
도현정:(헐....)
GM:어.........
도현정:뭐야...김성준 왜그래 무섭게...또 장난치는거지
GM:이런탐사자는네가처음이야
툭툭 건드리면,
(From GM): 시체가 당신의 손을 덥썩 잡습니다.
김성준:와아악!
(From GM): 아니, 분명히 시체일텐데요?
김성준:얘 살아있어?! (심장벌렁벌렁)
GM:다시 이성 판정을 합니다.
김성준:
SAN Roll
기준치:68/34/13
굴림:78
판정결과:실패
매 아린:(아린이 혼란)
김성준:에바쌈바얘들아도와줘
난아직앞날이창창해
유영화:(이 시각 영화는 친구들 옆에서 실실 웃으며 왔다갔다합니다...)
김성준:
rolling 1d6
(
4
)
=
4
GM:1d6의 이성을 잃습니다.
김성준:(뿌리치려 해봅니다.)
GM:근력 판정을 합니다.
김성준:
근력
기준치:60/30/12
굴림:1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도현정:아니 너 뭐랑 싸우는중이야???
조시안:(쟤 왜저래 표정으로 주저앉아서 올려다보는중..)
매 아린:뭐야? 뭔데? 뭐야??/
GM:그것의 손목이 부러지며 성준의 팔에 달라붙어있습니다.
도통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네요.
김성준:(차마 더 손닿고싶지는 않으니 셀카봉 꺼내들며 그것을 열라 패봅니다.)
아 어딜 감히
GM:부스스...
먼지가..~~ 되어..~~
김성준:(와! 처치했다!)
GM:처치했습니다.
헤치웠나?
김성준:(옷가지라도 있을까요? 신분증이 있는지 헤짚어봅니다.)
GM:그만해! 시체를 놔달라구!
이미 썩어문드러진 시체한테 뭘 바라는거야!
김성준:(하지만...하지만...)
(날 공격했눈걸...)
도현정:(ㅋㅋㅋㅋㅋㅋㅋㅋ)
매 아린:(제발 여러분..)
(자본주의는 그만..)
GM:잉? 하면서 성준이는 걍 툭툭털고 나옵니다
김성준:(아쉬움.)
GM:성준이가 보기에는 별 거 없습니다.
김성준:(다시 기어나옵니다.) 야 얘들아 저기 안에 시체있어
부숴버렸는데 괜찮겠지?
^^...(땀닦)
아니 이걸봐 날 붙잡더라고
(손목짤랑이며)
이거 안떨어져
도현정:손목 뭐야...인형 아니야?
매 아린:야 하지마...(거의 웁니다)
도현정:근데 여기 시체 있으면...시체 유기 아냐?
김성준:헝. (아무도내말안믿어줘표정) 별 거는 없는 거 같더라
걍 갈까?
도현정:그래..시체랑 계속 같이 있으면 아린이 쓰러질듯
매 아린:일단...그거 떼어내봐...
김성준:아 맞다. (잊고있었다는 듯, 다시 떼려고 시도해봅니다.)
도현정:근데 진짜 사장 시체였어??
GM:손쉽게 뗴어집니다.
김성준:신분증은 없더라
엥 이거 왤케 잘떨어져
GM:아니 손목쉽게인가? 하하!
김성준:연출아냐 믿어줘
(ㅋ
)
매 아린:더 볼거 없지...?나가자...?
GM:안에 더 안 둘러보나요?
시체...는 온데간데없고
웬 코트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성준이 이자식 손목을 잡히더니 구라를 깐 모양이군요
손모가지날라가붕께
김성준:(땀땀)
도현정:(지금 그럼 같이 안에 본거죠??)
야!! 시체 없잖아!!
김성준:아 진심 억울하다 너네도 내 손모가지 봤자너
매 아린:(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김성준:(뭐 이렇게 되었다 싶어 아쉬운대로 코트 뒤적뒤적)
GM:코트 안을 뒤지면 열쇠가 하나 있습니다.
김성준:(열쇠 줍줍)
야 아무것도 없네 가자
도현정:그래...야 담에 또 고인으로 장난치지마..진짜 저주받아
매 아린:(빠르게...나갑니다)
도현정:(따라나갑니다)
김성준:(토도도)
GM:이제...통로로 향하나요?
도현정:(넵! 통로 갑니다)
김성준:(례아쓰~)
GM:탐사자들의 광기가
서서히 풀립니다.
눈물이 나오던 것은 서서히 멈추고,
웃음은 잦아들기 시작합니다.
비명을 지를 기력조차 없네요.
김성준:(애들이 웃던 소리가 잦아졌음을 느끼고선,) 야 니네 이제 좀 괜찮냐?
도현정:괜찮아??
유영화:히히... 어.... 아.
김성준:너네 아까 미친줄 알았어 (곰곰 하더니) 어... 그 뭐냐 접신한 거 처럼?
조시안:안...안괜찮은것 같은데... (눈물자국 닦아냅니다..)
매 아린:괜찮아?목 안아파?(보온병을 손에 듭니다)
유영화:(굳은 표정으로 있다가 이제야 정신을 차렸다는 듯 표정이 돌아옵니다) 어... 응, 어. 괜찮아.
조시안:(좀 가만히 앉아 있음...)(진정 중)
매 아린:그래...?그럼 다행이고...(주섬주섬 보온병을 도로 넣어놓습니다)
GM:통로의 자물쇠를 푸나요?
매 아린:(성준아 열어라!)
도현정:(열쇠 ㄱㄱ)
김성준:(곰곰)
뭐야 왜 다들 날 봐
조시안:(봄)
유영화:(빤...)
김성준:(앗 씨 들켰나.,.)
GM:(여름)
조시안:아...
누ㅜ구냐..
매 아린:(가을..)
김성준:(머쓱해하며 주머니에서 열쇠 꺼내서 열려고 시도합니다.)
GM:열쇠를 자물쇠에 넣고 돌리면 무거운 소리와 함께 사슬이 풀리고 철문이 열립니다.
지금까지의 방들도 모두 낡았지만 통로는 유독 더 낡은 느낌이 들며 먼지가 발을 내딛는 곳마다 풀썩, 일어날 정도로 두껍습니다.
탐사자들은 통로가 혹시 무너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일단 무너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조시안:오;
GM:탐사자들은 약 스무 발자국, 얼마 되지 않는 통로를 건너갑니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연결된 통로가 있는 것이 조금 이상하기는 합니다.
2층은 아무리 봐도 생활 공간 같은데 말입니다.
끝에 다다르면 별관으로 향하는 문을 볼 수 있습니다.
문 앞에는 마치 초인종처럼, [보라색의 작은 공]이 걸려 있습니다. 손에 잡아보면 말랑말랑한 고무의 느낌이 듭니다.
도현정:어 저거 공이다
김성준:공?
(시선을 돌립니다)
내꺼! (토도도도 가서 잡으려고 해봅니다.)
매 아린:(통로에 다른 것은 더 없는지 빙 둘러봅니다)
GM:문은 잠겨 있지 않고, 예상했던 것처럼 별관의 2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1층까지 내려갈 수 있는 긴 사다리가 눈 앞에 드러납니다.
통로를 둘러보자,
갑작스레 무슨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도현정:이게 무슨 소리야..?
유영화:어디서 들리는 소리야? (두리번거립니다)
김성준:갑자기... 뭔가 잔잔한...
(하품)
매 아린:뭐야 이거?
GM:갑작스런 소리에 뒤를 돌아보아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괴기한 현상에 탐사자들은 이성 판정을 합니다.
매 아린:
SAN Roll
기준치:60/30/12
굴림:90
판정결과:실패
도현정:
SAN Roll
기준치:66/33/13
굴림:1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김성준:
SAN Roll
기준치:64/32/12
굴림:89
판정결과:실패
유영화:
SAN Roll
기준치:52/26/10
굴림:89
판정결과:실패
조시안:
SAN Roll
기준치:51/25/10
굴림:53
판정결과:실패
(wow...)
김성준:(겨우이런거에?)(성준아!!!)
GM:현정이는 1의 이성을,
나머지는 1d3의 이성을 잃습니다.
조시안:
rolling 1d3
(
1
)
=
1
김성준:
rolling 1d3
(
2
)
=
2
유영화:
rolling 1d3
(
2
)
=
2
매 아린:(드랍더 이성 3)
GM:마치 무언가가 정해진 길을 따라 탐사자들을 내몰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탐사자들은 별관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별관으로 통하는 사다리로 다가갑니다.
. 다행히 사다리는 튼튼한 철로 되어 있고, 흔들어도 빠지거나 위험하지 않아보입니다.
한 명씩 사다리를 통해 내려갑니다.
탐사자들은 어떤 순서로 내려가나요?
조시안:나 맨 마지막에 내려갈래...
매 아린:제가 먼저 내려갈게요.
도현정:그럼 나도 그 다음에 내려갈게
유영화:난 그 다음 따라갈게.
매 아린:(사다리를 통해 내려갑니다)
GM:아린 ㅡ 현정 ㅡ 영화 ㅡ 성준 ㅡ 시안
김성준:움... (일단 내려가겠다고 하니 조심스레 사다리 꾹 잡아줌)
GM:아린이가 선두로 차례차례 내려갑니다.
그 다음은 현정이,
그 다음은 영화,
그 다음은 성준,
마지막으로 시안이가 내려가려고 하는...
찰나.
GM:깡마르고 뼈가 드러날 것 같은 손이 순식간에 시안이를 뿌리치고 그대로 1층으로 곤두박질칩니다.
시안이는 행운 판정을 합니다.
조시안:...??
행운
기준치:57/28/11
굴림:2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체력 2 차감과 함께 약간의 타박상, 그리고 멍이 남습니다.
김성준:?????(위쳐다보고선)
조시안:아파;
유영화:??? 언니?? (놀란눈)
김성준:아니 너 괜찮아?
도현정:언니?!?! 괜찮아???
조시안:귀신이 씌였나봐,, (막나감..)
매 아린:아니 괜찮아요 언니?
도현정:뭐야 미끄러진거야?!?
GM:그리고 사다리 위에서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전원, 이성 판정을 합니다.
도현정:
SAN Roll
기준치:65/32/13
굴림:57
판정결과:보통 성공
조시안:아니...아까 뭐가 떨어트렸는데... 방금 뭐야?
유영화:
SAN Roll
기준치:50/25/10
굴림:45
판정결과:보통 성공
조시안:
SAN Roll
기준치:50/25/10
굴림:28
판정결과:보통 성공
매 아린:
SAN Roll
기준치:57/28/11
굴림:66
판정결과:실패
김성준:
SAN Roll
기준치:62/31/12
굴림:33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시안이는 1d2의 이성을,
아린이는 1d2의 이성을,
나머지는 1의 이성을 잃습니다.
조시안:
rolling 1d2
(
2
)
=
2
매 아린:(야호 드랍더 이성 2!)
GM:몸을 추스리고 나면 탐사자들은 별관 B동의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김성준:야 괜찮아...? (주머니 뒤적뒤적하고선)
음... (안경닦이 바라봅니다.)
아까 누구 밴드있지 않았어?
매 아린:(이성 옆에 수치 이상 깎이면 장광아닌가요?)
GM:넹마자요
아린이 실시간 굴립니다!
매 아린:
광기의 발작 - 실시간
필사적인 도주: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최대한 멀리 도망칩니다. 1D10 라운드 동안 계속 도망칩니다.
For 5 rounds.
GM:아린이는 광기 롤플 해주시고, 성준이는 응처 갑시다!
김성준:(곰곰) 야 이거 차가운데 이거라도 대고있을래?
응급처치
기준치:30/15/6
굴림:90
판정결과:실패
매 아린:(갑자기 벽으로 뒷걸음질 치더니 계속 뒤로 도망가려 합니다)
조시안:대체 뭘...?
김성준:야 내가 좀 잘못 생각한거같아
조시안:(아린이 봅니다..) 어..?
도현정:아린아 어디가..?
유영화:어? 아린이 어디가? (놀라서 어버버 아린이 따라가 붙잡습니다)
김성준:?
매 아린:으...으....싫어...나 갈래...(울음기를 머금은 목소리로 말합니다)
유영화:(소심하게 옷끝 꼬옥 잡음...)
김성준:(시안이한테 영문모를 응급처치 해주다가 그제서야 아린이 바라봄)
너 괜찮냐?
유영화:왜 그래 괜찮아??
조시안:(일어나서 아린이 팔 잡아봅니다...)
매 아린:(그러더니 사다리 쪽으로 달려가 올라가려 합니다)
GM:아린이가 사다리 쪽으로 올라가려합니다.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조시안:(팔 꽉 잡습니다...)
도현정:아린아!! 위험해 (붙잡습니다)
유영화:(달려가서 사다리 앞 막습니다)
도현정:여기 뭐가 있을지 모르는데 혼자 가버리면 큰일나!
유영화:맞아! 혼자 가면 위험해!
김성준:(일단 뭐... 본인이 간다는데 굳이 막을 생각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지켜봅니다.)
조시안:여기 있어도 괜찮아... 혼자 가지 말자...
매 아린:(계속 사다리로 올라가려고 합니다)
조시안:(꽉 잡아서 안 놓습니다)
김성준:갈거면,
한명 더 데리고 가.
혼자가기에는 위험한 거 맞는 거 같아.
매 아린:(아린이 광기라서 저런거 못 들어요! 그냥 나가려해요..)
김성준:야, 쟤. 쟤 따라가줄 사람
조시안:아무나 아린이 따라가는 게 어때...
도현정:어떻게하지? 아까 애들과 같은 상태인거같은데
김성준:쟤 혼자 두면 안될거같은데
유영화:힘으로 막긴 힘들겠지...? 내가 같이 있을게.
김성준:(끄덕)
GM:영화는 도망치는 아린이를 따라 사다리를 올라갑니다.
도현정:응...멀리가진 말구! 여기 핸드폰도 안되니까 (라고 외칩니다)
GM:헌데 이상합니다.
김성준:(일단 급한 불은 껐으니... 방 안을 관찰합니다.)
(뭐)
GM:아린이가 통로의 밖을 나가려고 하자
스무 발자국도 안 되던 통로가 끝없이 반복됩니다.
무언가에 뒤덮인 것처럼 문 밖으로 빠져나갈 수가 없습니다.
. 마치 무언가가 정해진 길을 따라 탐사자들을 내몰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유영화:뭐야...? (일단 아린이 붙잡습니다...)
GM:관찰 굴려주세요!
김성준:
관찰력
기준치:65/32/13
굴림:45
판정결과:보통 성공
도현정: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2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손전등으로 여기저기를 비춰봅니다.
낡긴 했어도 현대에 가까운 모습이던 본관과 달리 별관은 시간을 역행한 듯, 아주 오래된 건물로 보입니다.
. 2층 높이까지 뻥 뚫린 천장은 얼기설기 서까래와 나무 기둥이 받치고 있고, 시멘트를 바른 벽은 금 사이로 흙이나 지푸라기, 벽돌 등의 덧댄 보강재들이 튀어나와 있습니다.
별관의 모습이 마치 서재가 합쳐진 신당 같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어느 벽에도, 창문이 없어서 안은 칠흑같은 어둠입니다.
손전등의 빛이 그나마 잘 보이는 것이 다행입니다. 어둠에 눈이 익은 후, 탐사자들은 나갈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김성준:오... 이거... 안무너지는 게 더 신기한데?
GM:지도가 성준이와 현정이, 그리고 시안이에게 제공됩니다.
김성준:(곰곰)
유영화:(영화는 아린이가 정신을 차리길 바라며... 아린이를 흔들어봅니다... 정신 차려...)
김성준:(책상으로 다가갑니다.)
도현정:여긴 뭐하는데일까.. (사물함으로 갑니다)
GM:아린이는 롤플 좀만 더 하다가 광기 풀리도록 할게요!
조시안:(작업대 봅니다)
매 아린:(아린이는 계속 도망치려하고있습니다)
책상
GM:책상에는 몇 가지 서류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모두 곰팡이가 슬고 좀이 슬어 누리끼리하게 색이 바랜 서류들입니다.
책상의 여기저기를 살펴보면 책상 아래에 열쇠로 잠긴 서랍이 하나 있습니다.
서류에는 자료조사 판정이 가능합니다.
김성준:
자료조사
기준치:65/32/13
굴림:45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서류를 자세히 조사해보면 그것이 공장과 땅의 토지부대장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땅의 소유자의 변천과 공장을 건립한 자, 그리고 최근의 채무까지 나와 있습니다.
성준이에게 [자료 6: 토지부대장]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김성준:(눈으로 빠르게 읽습니다.)(사진을 찍고, 원래 자리에 돌려놓습니다.)
(열쇠로 잠긴 서랍에 더 눈이 가는가봅니다.)(아까 얻었던 열쇠들을 이래저래 꽂아 열려고 시도 해 봅니다.)
GM:열쇠들은 꽂히지 않습니다. 이 곳 별관 어딘가에 열쇠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김성준:(손으로 좀 집요하게 만져봅니다.)
GM:열쇠가 아닌 것으로 열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성준:(몇 번 매만져보다가, 이내 포기합니다.)(그래, 차라리 아린이가 멀쩡해지면 도와달라는 편이 낫겠지.)(눈을 뗍니다.)
GM:한편 아린이는 여전히 도망치고있습니다.
끝없는 통로에서 계속, 계속.
영화는 그런 아린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봅니다.
체력이 다 나가 떨어질 때까지 계속 달리다가,
아린이는 서서히 걸음이 멈춥니다.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털썩 주저앉습니다.
GM:이상하게 아린이의 마음을 사로잡던 도망가고 싶다는 욕구는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유영화:(주저앉은 아린이한테 달려가서 손내밉니다.) 괜찮아??
매 아린:....뭐야 내가 미쳤나...응 괜찮아...
사물함
GM:사물함을 열자 부적이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주방에서 보았던 서랍장과 비슷하게 온통 노랗고 붉은 투성이입니다.
부적들 사이에는 역시 노란 부적종이로 둘둘 감긴 무언가가 꼭 봉인이라도 된 것처럼 소중하게, 놓여있습니다.
도현정:뭐지 이게..?
(그 물건에 손을 대봅ㄴ디ㅏ)
GM:손을 대도 별 다른 것은 없습니다.
매 아린:(아린이는 다시 별관으로 돌아갑니다)
유영화:(영화도 뒤따라 합류합니다)
도현정:음..(물건의 부적을 떼봅니다)
GM:부적을 풀어보면 나무로 테두리를 두른 맑은 거울이 나옵니다.
유영화:뭐 있어?
GM:여덟 개의 변을 가진 팔각형 모양의 거울로 각 변에는 문장들이, 모서리에는 팔괘를 상징하는 목재조각이 박혀 있습니다.
식물학과 오컬트 판정이 가능합니다.
도현정:(오컬트판정해보겠습니다)
오컬트
기준치:45/22/9
굴림:33
판정결과:보통 성공
어 이 거울...제령할 때 쓰는거 같은데
제사올릴 때랑
일단 챙겨야겠다 (소지품에 넣습니다)
(그 외에 다른게 있는지 두리번합니다)
매 아린:(별관 안을 기웃거립니다)
GM:전원에게 지도가 제공됩니다.
작업대
김성준:(인기척에, 뒤를 돌아본다.) 아, 왔어?
GM:성인 남성이 누울 수 있을 만한 사이즈의 작업대입니다.
매 아린:응...
GM:. 언뜻 보면 공장에 있던 것과 비슷해 보이는데, 위쪽에 고무가 덮여 있어 물이 흘러내리기 쉬운 것이 다른 점입니다.
고무 위에는 톱질한 자국들이 여기저기 남아있고, 자국마다 검은 얼룩이 물들어 있습니다.
김성준:이제 좀 괜찮고? (아린을 살피고선,) 뭐 그럴만한 환경이긴 하지만...
(영화 바라보며,) 고생했어.
조시안:톱질한 자국...
유영화:왔던 길로 되돌아갈수가 없더라... (어깨 으쓱여요) 여긴 뭐 좀 있었어?
김성준:되돌아갈 수 없다고? (좀 의아하다는 듯이.) 음... 여긴 뭐, 아직까지 딱히.. 없는데
GM:작업대 아래에서 기척이 느껴집니다.
조시안:..??
(쭈그려서 살펴봅니다..)
GM:시안이는 작업대 아래 쪼그려앉은 무언가와 눈이 마주칩니다.
인간 아이도, 고양이도 아닌 시커먼 무언가의 웅크린ㄱ ㅓㅅ은
조시안:워메
GM:벌겋게 충혈된 눈만 하고 시안이를 바라봅니다.
도현정:(시안이 무슨 일ㅠㅠ..)
조시안:ㅇ아; (일단 뒤로 주저앉습니다..)
GM:왁! 하는 소리를 지르며 시안이를 놀래키고 자빠뜨린 후 웃으며 사라지네요.
조시안:(방금 누가 오예 하지 않았어..?)
GM:이성 판정과 함께 마력을 1 잃습니다.
조시안:
SAN Roll
기준치:48/24/9
굴림:39
판정결과:보통 성공
GM:1의 이성을 잃습니다.
유영화:(주저앉은 시안에게 손 건넵니다.) 뭐야? 언니 괜찮아?
조시안:안 괜찮은 것 같다... (손 잡고 일어섭니다..)
GM:작업대 아래에서 하얀 공이 데구르르, 굴러 나옵니다.
어린아이가 갖고 놀기 좋은 사이즈의 부드러운 공으로 먼지에 오래 굴렀을텐데도 깨끗합니다.
조시안:어 공...
도현정:공 찾았어??
유영화:공이네. (줍습니다.)
도현정:이제 하나 남은건가..?
매 아린:(아린이는...개수대로 가봅니다)
김성준:(서랍장 A로 향합니다.)
개수대
GM:주방에서 본 것보다 큰 사이즈의 개수대입니다.
사람 몸통 정도는 충분히 담글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깊고 큽니다.
또 바닥에는 보통의 개수대보다 큰 물빠짐구가 설치되어 바깥으로 물을 흘려보내기 용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개수구는 말라붙었지만 안쪽에 [노란 공]이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마치 방금 누군가가 떨어뜨린 것처럼 깨끗합니다.
노란 물을 들인 작은 털실 공이네요.
매 아린:(노란공을 줍습니다)
공 하나 더 찾았다 (하며 들어보입니다)
도현정:엇?? 그럼 다 모은거네??
조시안:오...
유영화:그럼 다 모은 건가?
매 아린:근데 여덟 개의 빛이랑 108개의 다리는 뭘까?
도현정:여덟개의 빛..이거 아닐까? (거울을 보여줍니다)
그냥 8개의 각이 있는게 뭔가 생각나게해..
서랍장A
GM:트레이들을 꽂을 수 있는 형태의 간이서랍장입니다.
도현정:(각이 아니고 변이군요;;)
GM:트레이를 열어보자 안에는 이미 녹슨 메스와 렌치, 가위, 톱 따위가 어지럽게 들어있습니다.
톱은 이가 나가 있지만 몇 번은 휘두를 수 있어보입니다.
의학 판정이 가능합니다.
김성준:(곰곰)
의료
기준치:1/0/0
굴림:7
판정결과:실패
매 아린:음 그럼 108개의 다리만 찾으면 되겠다.
GM:트레이 안의 도구들의 녹이 꼭 피를 닦지 않아 엉겨붙어 생긴 얼룩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톱날과 렌치 사이에서 까맣게 말라붙은 작은 조각들이 어쩌면 생물의 살점일 수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톱을 챙길 수 있습니다.
근접전(도검) 피해 1d3.
김성준:야 이거봐라
(톱 들이밀며)
도현정:어??(아 저도 의학판정해도되나요??)
(아근데 의학판정 톱에다가 하는건가요..?)
GM:메스는 녹이 잔뜩 슬고 이가 나가있어 챙기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김성준:(ㅇㅋ)
유영화:(애들이 서랍장 A 보고 있으니까 영화는 옆의 서랍장 B로 가요)
서랍장B
GM:서류철을 꽂아넣을 수 있는 3단 서랍장입니다.
서랍을 열어보면 이면지와 별로 필요 없는 내용의 A4용지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마치 누군가 일부러 용지를 쏟아넣은 듯한 모습입니다.
김성준:아 무거워. (톱 걍 내던짐)
유영화:(용지더미를 뒤져봅니다.)
GM:종이 사이에서 [낡은 열쇠]를 발견합니다.
유영화:오.
열쇠 찾았어~
김성준:열쇠? (곰곰)
아, 아까... (라며 운을 뗍니다.)
저쪽에서 열쇠가 필요 해 보이는 뭔가가 있었는데. (토지문서 사진찍은거 보여주며 설명하겠습니다.)
GM:좋습니다. 서랍에 다가가서 열쇠를 사용하나요?
토지문서가 전원에게 공유됩니다.
유영화:(성준이 설명 듣고 열쇠 사용해봅니다.)
GM:서랍장 안에서 일기를 하나 찾을 수 있습니다. 일기라기보다는 수첩 다이어리에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듯이 써내려간 수기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자료 7: 누군가의 고백]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김성준:(토지부대장을 떠올립니다.) 이현성...
저주라는데, 정말일까?
조시안:몰라... 이런 건 또 처음 본다.
김성준:아까...
도현정:와...이건...
그 우물이 그 햇님달남 그 우물인가봐...
김성준:(아린이 바라봅니다.)
나갈 수 없었다고 했던가...?
매 아린:...응...
김성준:대수롭지 않긴 하네. (사진을 찍어 남깁니다.)
도현정:거울...로 뭘 해야되나..?
조시안:모르겠다... (해탈함..)
매 아린:우리 안본 곳이 어디지?
도현정:책장!
김성준:(서랍장 B로 향합니다.)
도현정:(책장쪽으로 갑니다)
김성준:(제단으로 정정합니다.)
책장
매 아린:(제단으로 성준이와 갑니다)
GM:책장에는 기초 화학, 상업 마케팅, 장사의 기술 따위의 여러 가지 자기계발 책들이 꽂혀 있습니다.
유영화:(같이 책장 봅니다~)
GM:그러나 책들이 엉망으로 뒤집혀 꽂혀 있어 어떤 것들은 제목이 가려져 있습니다.
자료조사 판정이 가능합니다.
도현정:
자료조사
기준치:60/30/12
굴림:2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유영화:
자료조사
기준치:40/20/8
굴림:1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책을 바르게 꽂으며 조사하다보면 탐사자는 오컬트와 주술, 봉인, 퇴마법에 대한 옛날 문서들이 자기계발 표지를 뒤집어쓰고 꽂혀 있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책들을 넘겨보면 대부분 '악령 봉인' , '성불제', '굿 하는 법' 등에 붉은 줄이 쳐져 있고 열심히 읽은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제단
GM:아주 오래된 나무로 된 제단입니다.
적어도 100년은 되어보이지만 외관상은 깨끗해보입니다
제단은 반질거리지만 잔뜩 어두운 얼룩이 져 있습니다.
제단 위에는 이며 접시서예도구와 종이들이 가지런히 올려져 있습니다.
김성준:(종이들을 살펴봅니다.)
조시안:(서예도구 봅니다)
매 아린:(향을 살펴봅니다)
GM:고급 재질로 보이는 낡은 종이가 한 묶음 다발로 묶여 있습니다. 역시 사람의 손을 탄 듯한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붓과 함께 먹물이 담긴 잉크통이 있습니다.
잉크통을 흔들어보자 하얀 병의 표면에 붉은 기가 언뜻 어렸다 사라집니다.
섬유에 먹이지 않은 인주의 용액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사용하지 않은 향이 한 묶음, 포장된 채 올려져 있습니다.
GM:향의 포장지 위에는 '바닥에 긁기만 해도 불이 붙는' 신형 향이라고 홍보하고 있는 문구가 보입니다.
매 아린:(일단 향을 챙겨봅니다. 그리고 향하나를 빼서 바닥에 긁어봐요)
GM:불이 붙고, 곧 꺼져 불씨가 남아 향이 탑니다.
매 아린:오...(바닥에 던지고는 발로 밟아서 끕니다)
유영화:(제단으로 총총 달려옵니다~)
GM:고급 재질로 보이는 낡은 종이가 한 묶음 다발로 묶여 있습니다. 역시 사람의 손을 탄 듯한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요게 종이
붓과 함께 먹물이 담긴 잉크통이 있습니다.
잉크통을 흔들어보자 하얀 병의 표면에 붉은 기가 언뜻 어렸다 사라집니다.
섬유에 먹이지 않은 인주의 용액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게 서예도구
유영화:이건 또 다 뭐야? 뭐가 많네. (종이 한 다발 줍습니다.)
(줍줍)
조시안:(서예도구 챙겨봅니다..)
GM:향은 누가 챙겼나요?
매 아린:(아린이가 챙겼어요)
(위에서 선언 했습니닷!)
김성준:(부럽)
GM:아이디어 판정을 합니다.
아린이 고!
매 아린:
지능
기준치:90/45/18
굴림:11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GM:성공한다면 아직 지하로 가는 문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주변을 빙빙 돌아봅니다.
그리고 제단을 밀어내보기로 생각합니다.
제단은 상당히 무거웠으며, 밀어내려면 2회 이상의 일반 근력 판정이 성공해야 합니다.
전원 근력 판정 합니다.
도현정:
근력
기준치:70/35/14
굴림:79
판정결과:실패
조시안:
근력
기준치:20/10/4
굴림: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김성준:
근력
기준치:60/30/12
굴림:10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매 아린:
근력
기준치:50/25/10
굴림:41
판정결과:보통 성공
유영화:
근력
기준치:35/17/7
굴림:32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제단을 밀어내자 아래에 막혀 있는 문이 드러납니다.
문은 자물쇠가 걸려 있지 않고, 들어올리는 대로 쉽게 열립니다.
역시나 사다리로 내려가는 듯, 수직으로 떨어지는 문 아래는 어둠만이 맴돕니다.
그다지 높지 않은- 약 2미터가 좀 넘는 높이 정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밖으로 나갈 길은 막혔고, 갈 수 있는 곳은 아래뿐인 것처럼 보입니다.
김성준:와... 이거 약간 유적 발견한 기분
(사진찰칵찰칵)
야 이거 진짜 유적이면
돈 많이 받지 않을까?
조시안:헛소리 그만하래
GM:아래로 내려갈까요?
김성준:(말넘심)
(빠따죠~)
조시안:내려가자~
유영화:나가자~
GM:아래로 내려갑니다.
도현정:여기가 우물인가...(따라내려감)
GM:지하실로, 들어갑니다.
조시안:(손전등 들고 비춰봅니다..)
매 아린:(저 마이크 안고쳐져요...)
(으악)
GM:지하실에 내려서자마자 무언가가 발목을 갉작거리며 간지럽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무언가가 기어오르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좋지 않은 예감으로 탐사자들이 손전등을 바닥으로 비추면,
, 그 곳에는 기괴하게 일그러진 형태의,
지네와 인간을 합쳐놓은 것 같은 무언가가 몇 마리, 손톱으로 탐사자의 발목을 긁어대고 있습니다!
조시안:으아아악;
GM:사람의 머리카락이 자라났으나 얼굴 대신 지네의 입이 달려 있고 손과 발은 지네처럼 수십 개가 달려 있습니다.
손톱 끝은 갈고리처럼 휘어져 있고 빛을 비추자 괴기스러운 소리를 내며 팔다리와 몸을 흔들어댑니다.
조시안:,...????
GM:끔찍한 형태의 모습을 본 탐사자들은 전원 이성 판정을 합니다.
조시안:
SAN Roll
기준치:47/23/9
굴림:50
판정결과:실패
유영화:으악 뭐야
SAN Roll
기준치:49/24/9
굴림:54
판정결과:실패
도현정:
SAN Roll
기준치:64/32/12
굴림:62
판정결과:보통 성공
매 아린:
SAN Roll
기준치:55/27/11
굴림:2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김루르:
SAN Roll
기준치:61/30/12
굴림:93
판정결과:실패
김성준:(>
GM:실패한 탐사자는 1d6의 이성을, 성공한 탐사자는 1의 이성을 잃습니다.
조시안:
rolling 1d6
(
3
)
=
3
유영화:
rolling 1d6
(
4
)
=
4
김성준:
rolling 1d6
(
3
)
=
3
GM:성준이 실시간 굴립니다!
김성준:
광기의 발작 - 실시간
기절:
기절해서 1D10라운드 후에 깨어납니다.
For 9 rounds.
GM:9라운드???
다시굴립시다
ㄱㄱ
김성준:
광기의 발작 - 실시간
편집증:
1D10 라운드 동안 심각한 편집증에 시달립니다.
For 8 rounds.
GM:'그것'은 빛을 별로 반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덤벼듭니다!
도현정:으아악
조시안:살려주세요
김성준:와... 와 나 이렇게 잡아먹히는거야?!
매 아린:아 세상에
김성준:쟤가 나 죽이려는거야?
(To GM): 60
GM:현정이랑 아린이 1d100 굴립니다!
매 아린:
민첩
기준치:40/20/8
굴림:48
판정결과:실패
도현정:
rolling 1d100
(
17
)
=
17
GM:성준이 1d100 굴려주세요
김성준:
rolling 1d100
(
100
)
=
100
GM:영화, 인간지네 1, 2, 3, 성준, 현정, 아린 순으로 진행됩니다.
1라운드
GM:영화의 차례입니다.
유영화:(빛?? 스마트폰 후레쉬라도 켜서 이리저리 비춰봅니다)
GM:영화, 인간지네 1, 2, 3, 성준, 시안, 현정, 아린
인간지네가 싫어합니다. 허나 별 타격은 없는 듯 합니다.
유영화:(있는 거라곤... 맨몸뿐... 눈 질끈 감고 발로 차봅니다.)
비무장
기준치:25/12/5
굴림:22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1
(1이요!)
인간지네1:께예아어악!!
회피
기준치:30/15/6
굴림:38
판정결과:실패
꼒꼒 ㅠㅠ
▶ 타겟 : 도 현정
꼐예예옊!!! (현정이의 발목을 물어뜯습니다!)
인간지네1:
물어뜯기
기준치:75/37/15
굴림:57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4
도현정:(아안돼ㅠㅠ)
(반격해도 되나요?)
GM:가능합니다!
도현정:
근접전(격투)
기준치:55/27/11
굴림:82
판정결과:실패
(아ㅠㅠㅠ)
GM:현정이는 4의 대미지를 입습니다.
또한, 마력을 1 잃습니다.
인간지네 2의 차례입니다.
인간지네2:꼒꼐ㅋㄱㄱ(비웃음)
▶ 타겟 : 조 시안
꼐꼒꼒!!!! (시안이의 손목을 할큅니다!)
할퀴기
기준치:75/37/15
굴림:56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3
조시안:(아..)
비무장
기준치:35/17/7
굴림:79
판정결과:실패
피해:0
GM:시안이는 3의 체력과 1의 마력을 잃습니다.
지네3의 차례입니다.
인간지네3:▶ 타겟 : 유 영화
게게게겍 (대충 공격한다는뜻)
물어뜯기
기준치:75/37/15
굴림:65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2
유영화:
회피
기준치:35/17/7
굴림: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GM:와!
인간지네3:게겍 ㅜㅜ
GM:성주니주니주니어의차례입니다
김성준:(손에 땀이 흐르고, 숨이 가빠집니다.) 도대체 뭐야?! 오컬트라더니... 속았어, 이건 완전히... 아까 방송도 그렇고... 우리를 죽이려고 만든 세트 수준이잖아!
(지네 1을 공격합니다.)
셀카봉 (몽둥이, 소형)
기준치:45/22/9
고장:-
굴림:53
판정결과:실패
피해:2
인간지네1:게겍ㅋㅋ
김성준:(야마도네)
GM:시안이의 차례입니다.
조시안:집 보내줘...
비무장
기준치:35/17/7
굴림:87
판정결과:실패
피해:2
인간지네1:개개개객ㅎㅎ
GM:현정이의 차례입니다.
도현정:
근접전(격투)
기준치:55/27/11
굴림:56
판정결과:실패
인간지네1:게게겍~ 객객ㄱ~~개개객~~
개개객~ㅎ
( ͡° ͜ʖ ͡°)
GM:아린이의 차례입니다.
매 아린:(질색을 하며 지네 1을 있는힘껏 걷어찹니다)
비무장
기준치:40/20/8
굴림:29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1
인간지네1:게게겍!!!!!!
(반격합니다!)
물어뜯기
기준치:75/37/15
굴림:10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피해:1
?
게겍ㅎ
GM:아린이는 1의 체력과 1의 마력을 잃습니다
2라운드
GM:영화의 차례입니다!
유영화:
비무장
기준치:25/12/5
굴림:44
판정결과:실패
피해:1
인간지네1:겍ㄱ게~ (여유로워짐)
유영화:(ㅜㅜ)
GM:지네 1의 차례입니다.
인간지네1:▶ 타겟 : 김 성준
게겍겍~~~ (성준이를 할큅니다!)
할퀴기
기준치:75/37/15
굴림:91
판정결과:실패
피해:1
김성준:(ㅋㅋ)
인간지네1:겍..
게겍..
꼒..
인간지네2:ㄱ게게게겍
게겍!!!!
▶ 타겟 : 도 현정
(괜히빡쳐선 현정이를 공격합니다)
물어뜯기
기준치:75/37/15
굴림:42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3
도현정:
회피
기준치:20/10/4
굴림:84
판정결과:실패
GM:현정이는 3의 체력과 1의 마력을 잃습니다.
인간지네3:꼒꼐꼐꼒
할퀴기
기준치:75/37/15
굴림:83
판정결과:실패
피해:1
도현정:(그 절반 깎이면 중상이죠..?)
GM:성주니의차례입니다
주니야~
기가주니~
김성준:저 새X... 날 죽이려고...? 순순히 그래 줄 수는 없지 ... 하하, 개X끼야!! 죽어, 죽어, 죽어! (지네 1에게 눈에 보이는대로 휘두릅니다.)
셀카봉 (몽둥이, 소형)
기준치:45/22/9
고장:-
굴림:43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1
인간지네1:ㄲ꺢꺠꺠
(반격쓰!)
물어뜯기
기준치:75/37/15
굴림:57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4
꺢ㅋ
꺢 ㅠ
김성준:짜증나게시리... (밟아버릴듯한 표정)
GM:시아니의차럐입니다
럐럐
조시안:(제차럐군여)
비무장
기준치:35/17/7
굴림:42
판정결과:실패
피해:1
아,,,
인간지네1:꺠꺸ㅋ
느려ㅋ
GM:현정이의 차례이니다아다ㅏ다다
람쥐
도현정:
비무장
기준치:55/27/11
굴림:47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2
인간지네1:ㄲ>꼒
도현정:(우왕 지네1이욤)
인간지네1:
할퀴기
기준치:75/37/15
굴림:2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피해:3
도현정:(ㅅㅂㅠㅠ)
(심한말 죄송합니다)
GM:3의 체력과 1의 마력을 잃습니다.
아리니
매 아린:(아까 실패했던 화남도 함께담아 지네1 발로찹니다)
비무장
기준치:40/20/8
굴림:46
판정결과:실패
피해:3
인간지네1:깨객ㅋ
느ㅋ려ㅋ
GM:영화의차례입니다.
영화관갈까요?
죄송합니다
유영화:
비무장
기준치:25/12/5
굴림:91
판정결과:실패
피해:2
인간지네1:껙...
(노잼이라는표정)
(노ㅡ좸)
김성준:야 아까 불내놔
저 새X한테 던져버리게
인간지네1:께게겍;;;
ㄱ께게겍;;
게겍 ㅜㅜ
(불쌍한표정지어요)
김성준:(팍씨)
매 아린:야 그러면 못나가잖아...(하지만 살짝 혹했습니다)
인간지네1:(겍..)
매 아린:아 쟤한테만 이라면...
GM:인지간네의차례입니다
인간지네1:▶ 타겟 : 김 성준
게겍겍
게개개객개객ㄱ (불꺼져!)
물어뜯기
기준치:75/37/15
굴림:72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3
김성준:
셀카봉 (몽둥이, 소형)
기준치:45/22/9
고장:-
굴림:92
판정결과:실패
피해:6
GM:3의 체력과 1의 마력
을잃
습니
김성준:저 개X끼 저거 (죽여버릴듯이 노려봅니다)
GM:아지금3라운드입니다
인간지네2:▶ 타겟 : 도 현정
( ͡° ͜ʖ ͡°)
할퀴기
기준치:75/37/15
굴림:3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피해:1
도현정:
근접전(격투)
기준치:55/27/11
굴림:42
판정결과:보통 성공
GM:1의 체력과 1의 마력을 잃습니다!
인간지네3:▶ 타겟 : 유 영화
(하..상대해주기귀찬군.
이라는표정
)
할퀴기
기준치:75/37/15
굴림:75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1
유영화:
비무장
기준치:25/12/5
굴림:52
판정결과:실패
피해:3
GM:1마력 1체력!
성주니어
castle 2세
김성준:이런 게 이런 곳에 자연스레 있지는 않을 거 아냐? 하하, 잘도 만들어두셨군! (집념의 인간지네 1 후려패기)
셀카봉 (몽둥이, 소형)
기준치:45/22/9
고장:-
굴림:40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4
인간지네1:꼒...........
물어뜯기
기준치:75/37/15
굴림:1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피해:3
껙ㅋ
김성준:ㅋ새끼
GM:3의 체력과 1의 마력을ㅋ
ㅋㅋ
김성준:싸가지가 없누
인간지네1:뭐팍씨
뭐뭐뭐
김성준:마 ㅆㅣX 느 자신있나?
인간지네1:떠떠떠새기야!
떠!떠!
이미뜨고있지만
매 아린:너 셀카봉 나 줄 수 있어?(성준이에게)
GM:시아니차례입니다
공동무기로쓰십쇼
조시안:아,,
김성준:(이건성준이말도들어봐야한다)
조시안:빡치는새끼.,, (욘11나때립니다)
근접전(격투)
기준치:35/17/7
굴림:82
판정결과:실패
GM:1d6
그리고!!!
조시안:때려도!!!!!!!!!!!!!!!!!!!!!!!!!!
GM:전투 란에 잇는
주사위굴려주세요~~1
조시안:네!!!!!!!!!!!!!!!!!!!!!!!!!!!!!!ㅣ
비무장
기준치:35/17/7
굴림:1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피해:2
(지네1야려봅니다)
인간지네1:꺢........
(쫄음)
할퀴기
기준치:75/37/15
굴림:58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3
깩..
(깩...)
ㄱㄱ객..
GM:현정쓰
정잇는현정쓰
차례
도현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근데 이거 피해 어케바꿔요..?)
GM:도현정~
레현정~
미현정~
도현정:
비무장
기준치:55/27/11
굴림:65
판정결과:실패
피해:6
인간지네1:zzZ
(쿨쿨)
아졸리다~~
GM:아리니~
매 아린:(성준이의 마음이 담긴 셀카봉으로 있는 지네1 힘껏 찔러봅니다)
성주니의 귀여운 마법..아니 셀카봉
기준치:40/20/8
굴림:91
판정결과:실패
피해:2
인간지네1:크어어어어억
zzZzZzz
아잘잣다뭔일잇엇냐
인간지네2:ㄴㄴ
별일업엇음
조시안:빡치는세기들
4라운드
GM:영화의차럐입니다
유영화:
성주나 미안해!! (셀카봉)
기준치:25/12/5
고장:-
굴림:53
판정결과:실패
피해:4
(ㅜㅜ~~!!)
인간지네3:img
GM:ㅋㅋ
인간지네1차럐
인간지네1:▶ 타겟 : 김 성준
드르렁쿨
물어뜯기
기준치:75/37/15
굴림:76
판정결과:실패
피해:1
김성준:ㅋㅋ
인간지네1:뭘꼬라봐
팍씨
인간지네2:ㅋㅋ똘추새끼
김성준:마! 니 눈깔은 있나?
인간지네2:▶ 타겟 : 조 시안
할퀴기
기준치:75/37/15
굴림:88
판정결과:실패
피해:4
ㅋㅋ똘추새끼(데큥~(
조시안:방금 바람이 나 간지르고 감ㅋㅋ
인간지네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네들
버르장머리가
조시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있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지네2:없구만
어!
조시안:;
인간지네2:나떼는말이야
어?
김성준:느 몇살이고!
인간지네2:63살이다마
조시안:?
김성준:?
(ㅇㅋ)
조시안:ㅇㅋ
인간지네2:노인공경몰라?
조시안:(노인공격)
인간지네2:2d100
63이나오냐고
김성준:노인공격? (풉킥)
인간지네3:마그래갖고되겟나
이행님이캐리해갯다~이말이여
▶ 타겟 : 김 성준
물어뜯기
기준치:75/37/15
굴림:1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피해:3
야봣냐?
인간지네3:야봣냐?
봣냐고
인간지네1:ㄴㄴ
김성준:
근접전(격투)
기준치:45/22/9
굴림:86
판정결과:실패
내가 저벌레X끼 죽이고 죽는다 씨X
인간지네3:3의 체력과 1의 마력
김성준:야 씨X 이리와
인간지네3:알아서잃어
알갯냐
GM:성주니
김성준:아, 향 내놓으라니까, 다 불태워버릴거임. (일단 방법이 없으니 셀카봉 냅다 후림)
셀카봉 (몽둥이, 소형)
기준치:45/22/9
고장:-
굴림:23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2
(1)
인간지네1:객...
물어뜯기
기준치:75/37/15
굴림:50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2
객..ㅜ
인간지네2:주니어한테맞냐어케된게ㅋㅋ
인간지네1:뭐팍씨
인간지네2:ㅋㅋㅋ
조시안:너희 재밋게논다야
인간지네3:쟤네가좀이상해
같은부류로
조시안:너포함
인간지네3:취급하지말아줘
기분나쁘거든
나는
클래멘트님의
숙명으로써
너희들을
인간지네3:공격하는거야
알간?
조시안:ㅁㄹ
김성준:뭐래 ㅈㄹ ㄴ
인간지네3:ㅡㅡ
GM:ㅅㅇ ㅊㄹ
ㅎㅈ ㅊㄹㄹㅐ요
도현정:(앗 시안이 아니에요??)
GM:시아니에요
시아니
조시안:
비무장
기준치:35/17/7
굴림:80
판정결과:실패
피해:0
염ㅂ
ㅇ착한말
인간지네3:img
조시안:개새꺄
GM:현저이
도현정:
작고귀여운셀카봉
기준치:55/27/11
굴림:9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피해:5
GM:oh~
도현정:1번지네요~
GM:빨리 1이 안뜨길기원하세요
도현정:(아제발)
인간지네1:
회피
기준치:30/15/6
굴림:25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인간지네1이
죽습니다
도현정:ㄲㄲㄲ
GM:푸슉피슉
조시안:ㅋㅋㅍㅋ
김성준:(미친 놈 마냥 웃는다)
꼴 좋다,
매 아린:(지네2를 향해 셀카봉을 찌릅니다)
성주나 나에게 힘을 조!!!
기준치:40/20/8
굴림:1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피해:5
인간지네2:ㅇ,ㅎ,ㄱ흑흑흑 ㅠㅠㅠㅠㅠ
지네1쨩 ㅠㅠ ㅠㅠ
지네1쨩!
나에게!
힘을조!
인간지네2:
회피
기준치:30/15/6
굴림:32
판정결과:실패
아니하여간
조시안:아~
인간지네2:뒤져서도
조시안:뒤지죠~
인간지네2:도움이안돼
김성준:쟤네 왜 팀끼리 저러냐? (한심하단 듯이)
인간지네2:니네도그러잖아뭘꼬라봐
김성준:ㅉㅉ 우리가 언제?
어휴;
인간지네2:아암튼그럼 ㅡㅡ
유영화:
한 번 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셀카봉)
기준치:25/12/5
고장:-
굴림:25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3
5라운드
인간지네2:야니네
무기이름이
왜저러냐
회피
기준치:30/15/6
굴림:77
판정결과:실패
김성준:(내가묻고싶은데)
GM:지네2가...
터집니다
퍼엉 ~
조시안:
끝나는구나
인간지네3:ㅇ0ㅇ)
조시안:ㅂㅂ
인간지네3:ㅇ0ㅇ...
조시안:^-^)9
인간지네3:(._.
김성준:(오소소)(짜릿!)
야 너 아까
나 후린새끼지
인간지네3:(,_,
김성준:나와 너 임마
조시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지네3:뭘꼬라새끼야
꼽냐?
김성준:당연히 꼽지 새끼야
느 불맛 볼래?
인간지네3:ㅇㅉㄺ
ㄴㄴ
매 아린:(...분명 아까까지 심각했던 것 같은데...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지네3:미안한데나는물닭볶음면으로단련됐거든
빨리공격해
어내차례네
머쓱;
물어뜯기
기준치:75/37/15
굴림: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피해:4
▶ 타겟 : 도 현정
인간지네3:
도현정:(헐...)
조시안:현ㄴ정아;
도현정:
근접전(격투)
기준치:55/27/11
굴림:92
판정결과:실패
(헐 저 죽어요...)
(0이요!)
GM:건강 판정 합니다
도현정:
건강
기준치:80/40/16
굴림:2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헉 안죽는건가요ㅠㅠ)
GM:응급처치 하실분!
유영화:
응급처치
기준치:65/32/13
굴림:3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1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도현정:(우와유ㅠㅠ로스트의 언저리까지..)
유영화:현정아... (ㅜㅜㅜㅜㅜㅜ
GM:성주니차럐
김성준:(뭐긴뭐야 빠따후립니다)
셀카봉 (몽둥이, 소형)
기준치:45/22/9
고장:-
굴림:95
판정결과:실패
피해:4
GM:시아니
차례
조시안:
비무장
기준치:35/17/7
굴림:1
판정결과:대성공
피해:1
어?
인간지네3:어?;
너쎄다
김성준:저자식 후려버려!
조시안:
GM:ㅎㅈ
ㅊㄹ
도현정:
크고귀여운셀카봉
기준치:55/27/11
굴림:43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4
인간지네3:오..~
회피
기준치:30/15/6
굴림:87
판정결과:실패
오~
ㅂ2염
GM:팡파레
팡~
김성준:
(지네 밟고 셀카찍음)
조시안:ㅋㅋ
GM:컬록켈록컬록
유영화:(휴)
조시안:뒤져라!
매 아린:....야 더러워...내려와....
GM:그뭐냐
이세션은놀랍게도
개그세션이아닙니다 (다시침착해짐)
도현정:완전 너덜너덜해졌어..
매 아린:얘들아 진정하자....응?
도현정:(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서요)
조시안:아 맞다 (진정함)
GM:괴물을 처치하면 검은 피를 온 곳에 흩뿌리며 그것이 쓰러집니다.
탐사자들은 그 끈적한 액체를 온 몸에 뒤집어 쓰고 상처남은 승리를 잠시 만끽합니다.
상처남은?
아니, 거의 목숨만 부지하고 있는..
그러나 뒤를 돌아본 탐사자는 사다리가 끌어올려져 있는 것을 눈치챕니다.
팔을 뻗어보아도 전혀 닿지 않습니다.
도현정:(저 체력 1이요ㅠㅠ)
김성준:커헉, (기침 토해냅니다.)
일단... 나가는게...
GM:. 무엇보다 내려올 때는 2m도 되지 않던 낮은 천장이, 지금은 10m도 넘게 높아보입니다.
조시안:아.......
GM:마치 까마득한 곳에 떨어진 것처럼. 무동을 타고 오르려 해도 그 끄트머리에 손조차 닿지 않습니다.
절망에 빠진 탐사자들은 지하실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손전등을 이리저리 비춰보자 낡은 서랍장이 하나, 천으로 가려진 거울이 하나, 그리고.... 어두운 저 편에 뚜껑이 반쯤 열린 우물이 보입니다.
비교적 새로운 돌들을 쌓아올린 모양새의 우물입니다.
도현정:(헉ㅠㅠㅠㅠ제령해여ㅠㅠㅠㅠ)
(아근데 자기 응치해서 체력 좀 올려도 될까요?)
유영화:(낡은 서랍장 살펴봅니다.)
GM:가능합니다~
두 개의 서랍이 달린 아주 오래된 앉은뱅이 서랍장입니다.
옻칠이 되어 있고 붉은 자개 장식이 더해져 옛날에는 굉장히 고급스러웠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김성준:(털석,,.,)(현정이 바라봄)
너 살아있는 게 더 신기한데...
GM:현정이가 체력 0됐었죠?
도현정:내말이..(너덜너덜)
(넵)
GM:서랍장에는 서랍이 두 개 달려있습니다.
유영화:(첫번째 서랍 열어봅니다.)
GM:서랍은 조금 삐걱거리며 잘 열리지 않습니다.
손놀림 판정이 가능합니다.
김성준:(무겁게 느껴지는 몸 질질끌며 우물쪽으로 향해봅니다.)
조시안:(우..)
유영화:
손놀림
기준치:20/10/4
굴림:81
판정결과:실패
GM:물이 찰랑거리는 소리가 울려퍼지는 우물입니다.
유영화:그 혹시... 여기 서랍 열어볼 사람?
GM:야트막하게 쌓여진 돌은 성인 여성의 허리도 채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김성준:(아래를 내려다봅니다.)
도현정:내가 한번 해볼게
GM:우물 위에는 다 썩어버린 나무 뚜껑이 나무 못이 빠지고 비틀린 채로 반쯤만 덮여 있습니다.
도현정:
손놀림
기준치:50/25/10
굴림:56
판정결과:실패
GM:우물 옆에는 아주 오래된, 역시 썩어버린 나무기둥이 부러져 뿌리만 남아있습니다.
김성준:(...)
GM:한 눈에 보아도 오래된 우물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물에 가까이 다가가는 그 순간,
어려운 난이도의 정신력 판정을 합니다.
김성준:
정신
기준치:75/37/15
굴림:3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
이걸해내네
조시안:(오...)
GM:성준이는 우물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 소스라치게 놀라 뒤로 물러납니다.
김성준:(한참 그렇게 멍을 때리다가, 영화의 소리를 듣고 다가갑니다.)
GM:온 몸이 오싹거리는 느낌과 함께, 우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치 생기를 빨려나간 듯 약간의 구토기가 몰려옵니다.
김성준:(우욱...)(그냥 몸이 안좋아서 그런가보다 생각합니다.)
아까...누가...
(콜록 콜록)
불렀지않아?
매 아린:(성준이에게 달려가서)나는 못들었어 일단 괜찮아?(등을 토닥여줍니다)
유영화:아, 여기 서랍 있어서 열 수 있으면...해서 불렀는데 너 괜찮아?
김성준:(끄덕...)(매만져봅니다.)
손놀림
기준치:45/22/9
굴림:29
판정결과:보통 성공
GM:서랍장 안에는 역시 적어도 100년은 넘어보이는 아주 낡은, 세로 묶음으로 된 한지 묶음의 고문서가 들어있습니다
한자 단어가 아주 많이 섞여 있어 읽기에는 조금 어려워보입니다.
문서에는 그림도 몇 가지 삽화처럼 첨부되어 있습니다.
김성준:(눈을 찌푸린다.)
GM:문서를 읽기 위해서는 어려운 난이도의 교육 판정이 필요합니다.
김성준:
교육
기준치:75/37/15
굴림:3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자료 8: 낡은 고문서] 핸드아웃이 제공됩니다.
김성준:(쿨럭이며 말을 잇습니다...)
삽화...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조시안:삽화?
김성준:촉수덩어리...같은데
GM:성준이는 지금 매우... 피곤합니다
김성준:(쿨럭쿨럭) 한자가...
GM:알아듣기 위해서는 모국어 판정이 필요합니다
매 아린:야..이거라도 마셔 봐 (하며 유자차를 다시 건넵니다)
김성준:(손 달달 떨면서 마십니다.)
빨리...나가야해
나가지 않으면... 죽고 말거야
매 아린:
언어(모국어)
기준치:60/30/12
굴림:94
판정결과:실패
GM:전원!
도현정:
언어(모국어)
기준치:55/27/11
굴림:29
판정결과:보통 성공
유영화:
언어(모국어)
기준치:55/27/11
굴림:2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조시안:(모국어 굴리나요?)
GM:네!
조시안:
언어(모국어)
기준치:80/40/16
굴림:3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매 아린:(못알아듣고 갸우뚱하고 있습니다..)
GM:다들 지능 몇이죠?
성준이 아이디어 판정 합니다
김성준: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80
판정결과:실패
(쿨럭 쿨럭)
(숨을 내쉽니다)
조시안:괜찮아...?
김성준:아마...도...
조시안:진짜 하나도 안괜찮아보여...
김성준:여기엔... 함정이 잔뜩있으니까...
유영화:(아린이에게 내용 전달해줍니다~)
김성준:우리를 죽이려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힘내서 나가야지... 응...
GM:아린이 아이디어!
매 아린:
지능
기준치:90/45/18
굴림:54
판정결과:보통 성공
GM:붉은 옷을 입은 사람이 무당 같다고 생각합니다.
붙어있는 '서화'라는 단어는 무당의 이름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촉수덩어리 같은 것이 바로 무당이 불러낸 재액 같은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문득, 경대 아래에 적혔던 이름과 한자를 떠올리게 됩니다.
도현정:이 고문서의 지옥문 벗어나는 방법대로 하면 되겠지..?
매 아린:그럴 것 같아...
일단 공들 다 줄 수 있어?
유영화:(고개 끄덕여요)
공 여기. (하얀 공 건넵니다.)
도현정:(공넘깁니다 빨간공) 그리고 밑에 서랍 안열어본거 있는데 열어볼까?
GM:왠지 여기서 의식을 진행하기엔 제대로 된 제단이 없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성준:(주섬주섬... 짤랑이는 파란 공 꺼내어 줍니다.)
매 아린:일단 열어봐 줄 수 있어?
김성준:아... 이것도. (보라색 공도.)
도현정:(밑에 서랍 엽니다)
매 아린:(그럼 받은 공들을 다 내려놓습니다)
(챙겨놨던 주목나무도...)
GM:서랍을 열자 안에는 작은 방울이 여러 개 달려 있는 무구가 하나 부적에 둘둘 말려 들어있습니다.
흔들어보자 청명한 소리가 나며 주변이 순간 밝아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이디어와 오컬트 판정이 가능합니다.
도현정: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43
판정결과:보통 성공
GM:방울이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갖고 있는 쪽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도현정:(둘 판정마다 지문 다른가요?)
GM:다릅니다!
김성준:
오컬트
기준치:65/32/13
굴림:35
판정결과:보통 성공
GM:방울 도구가 무당방울인 것을 알아봅니다.
무당방울은 해로운 귀신을 내쫓고 억울한 영은 풀어주는 도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성준:(쿨럭... 쿨럭...) 이거... 무당방울이네
도현정:왠지 제령할 때 도움될거같아...
김성준:정말로... 정말로 우리한테 뭔가가 씌인걸까...
도현정:(넵 ㅂ무구 챙길게요)
조시안:씌인 것 같은데 솔직히...
도현정:제령을..할 수 있으면 하는게 좋을거같아
근데 제단에서 해야할거같은데
위로 다시 못돌아가는거지..?
매 아린:그리고...아까 서예붓하고 종이 있어?
유영화:종이는 내가 갖고 있어.
GM:여러분들이 의식을 치루려고 하자,
조시안:서예도구는 내가...
GM:천장에서 무언가 뚝 뚝 떨어집니다.
그것은 정확히 우물 위에서, 우물을 향해 무언가가 떨어져져 내리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탐사자들이 빛을 비춰보면 천장에 아까와는 다른 지네인간이 매달려 있습니다.
그것도 한 마리가 아닌, 여러 마리가 점점 우물 쪽으로 모여듭니다.
탐사자들은 직감적으로 그 지네 인간이 우물 안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생각만 할 뿐입니다.
GM:탐사자들은 전투의 여파로 몸을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우물에서 떨어진 그들과, 우물 바로 위에 매달린 지네인간의 거리는 너무나 차이가 납니다.
근력 어려움 판정을 합니다.
도현정:
근력
기준치:70/35/14
굴림:2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김성준:
근력
기준치:60/30/12
굴림:1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조시안:
근력
기준치:20/10/4
굴림:99
판정결과:대실패
GM:전원 성공해야해요
조시안:
유영화:
근력
기준치:35/17/7
굴림:25
판정결과:보통 성공
매 아린:
근력
기준치:50/25/10
굴림: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GM:첨벙 하는 소리가 이내 들립니다.
탐사자들은 우물에서 들리는 끔찍한 비명소리를 들으며 그자리에 잠시 못박힌 듯이 서있었습니다.
마치 모든 것이 너희를 이곳에 유인하여 죽이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듯, 모든 것이 물흐르듯 흘러갔습니다.
그럼에도 머릿속이 차차 맑아지며 하나의 생각이 떠오릅니다.
누구랄 것도 없이 겨우, 서로를 바라봅니다.
'살고 싶어.'
GM:'나가자.'
김성준:나갈...수..
있어?
GM:마지막 탈출 시도의 시간입니다.
김성준:나가야지, 나가야만해.
GM:우물에서 피가 점점 흘러넘치고, 조금씩 머리카락이 우물의 돌들을 비집고 빠져나오기 시작합니다.
흘러나온 피가 발치를 적시기 시작합니다
탐사자들은 다시 필사적으로, 나갈 방법을 찾기 위해 주변을 조사합니다.
관찰력판정을 합니다.
매 아린: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11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GM:아린이는 흙으로 된 한쪽 벽이 다른 곳보다 유독 많이 무너져 있는 것을 눈치챕니다.
매 아린:저기!다들 저쪽으로!(하며 그 방향을 가르킵니다)
조시안:어디?!
김성준:(하염없이 생각에 잠겨있다가, 소리를 듣고서 잠깐 돌아봅니다.) 어디...?
GM:탐사자들은 그 곳을 파내기 시작합니다.
. 흙을 얼마쯤 파내고 나면 구멍이 뚫리며 마치 제단과 같은 뻥 뚫린 공간과 그 너머의 문이 눈에 들어옵니다.
문을 두드려도 열리지 않습니다.
침착하게 이성을 되찾고 다시 문을 보면 문 앞에 적힌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합당한 제물을 지옥으로.
공양하는 것은 순백의 입을.
GM:입에 담는 것은 파마.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온 구문으로
본래 있던 자리로 돌려보내라.
리얼 타임 30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얻은 단서들과 삽화 등을 잘 조합하여 추리해주세요!
아이디어 가능합니다.
김성준: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7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GM:곰곰히 생각해봅시다.
지금까지 어떤 단서를 얻었고, 어떤 것들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 같았는지.
순백의 입은 아마 먹을 수 있는 무언가가 아닐까요?
조시안:쌀...
도현정:아까 고문서 제단대로 꾸며볼까..?
일단 제단에 천 깔아볼까?
유영화:그래 일단 천부터 깔아보자.
도현정:(현정이가 가지고 있는 천에 제단 깔아봅니다)
GM:(천에 제단을?)
도현정:(제단에 천을욬ㅋㅋㅋㅋㅋㅋ)
(그릇 저 있어요!)
(그 아까 그 뭐냐 그거 바닥에 한자)
(그 장식장에서 얻은거)
(그거 쓰는거죠?)
(일단 그거 올려둡니다 제단에)
매 아린:(쌀을 그릇에 담고 향에 불을 붙이고 꽂아요)
도현정:(그리고 아까 나뭇가지도 올려놓으면 될거같아요!)
GM:일곱개의 강, 여덟 개의 빛. 그리고 일곱 개의 머리.
매 아린:(나뭇가지하고 공 올려놓습니다)
도현정:(거울 저 있어요!)
(그 팔면체 거울)
GM:나뭇가지와 공은 어떤 식으로 놓나요?
도현정:(공을 나뭇가지 사이에 둬야할거같은데요??)
매 아린:(낡은 고문서의 삽화에 따라 나뭇가지와 공을 둡니다)
도현정:(그리고 거울은 들고있어야하는거같아요!)
매 아린:(서예도구하고 종이가지고 서화라는 무당의 이름을 적습니다)
(그리고 그 종이를 거울 밑에다가 둬요)
GM:거울은 어떻게 하나요?
도현정:(아 근데 종이를 밑에 두고)
(빛이 반사되게 두면 되지않을까요..?)
(그니까요ㅠㅠ저도 그 오래된 종이랑 머리 중에 뭐가 주문인지 모르겠어요)
GM:돌아오지 않는 모든 비어있는 존재*
돌아오지 않는 모든 비어있는 존재
도현정:(네 저도 그럴거같아요..!)
(근데 그럼 주문 한자로 읽어야하나요..?)
김성준:(고개끄덕)(아까처럼, 주문들을 한자로 읊어내립니다.)
GM:여덟개의 이 필요하더랬죠.
도현정:(그 손전등으로 거울 빛)
(손전등빛으로 거울을 쏩니다)
GM:경문은 풀로 낭독해주세요.
도현정:(네 저도 그걸거같아요!)
(이와같이 웅앵)
김성준:如是我聞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是故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無智亦無得
GM:경문을 낭독하고 빛을 문에 비추자,
빛을 받은 문이 잠금이 풀리는 소리와 함께 열리게 됩니다.
. 문을 지나면 바로 아래에 물이 흐르는 소리와 조금 깊어보이는 어둑한 공간이 드러납니다.
민첩 혹은 오르기 판정을 합니다.
그리고 성준이는 광기 풀렸습니다!
매 아린:
민첩
기준치:40/20/8
굴림:58
판정결과:실패
유영화:
민첩
기준치:70/35/14
굴림:3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도현정:
민첩
기준치:40/20/8
굴림:44
판정결과:실패
조시안:
민첩
기준치:55/27/11
굴림:66
판정결과:실패
김성준:
민첩
기준치:60/30/12
굴림:2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GM:실패 시 탐사자는 바닥에 엉망으로 착지하며 온 몸의 근육과 뼈가 욱신거립니다. (체력 -2)
성공했다면 꽤 높은 높이를 약간의 욱신거림과 함께 안전히 착지합니다.
도현정:(헐...행깍안되나요ㅠㅠ)
(저 죽어요..흑흑...)
GM:헹깎 가능합니다!
도현정:(행운 4 깎습니다)
GM:여러분들은 하수도를 달려갑니다.
저 멀리 작은 불빛과 함께 사다리가 보입니다.
곧바로 사다리에 매달려 기어올라가기 시작합니다.
하수도 안에 핏물이 들어차고,
비명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배를 깔고 기어오는 듯 긁어대는 소리가 하수도 안에 울립니다.
하수도 저편에 목이 꺾이고 뒤틀린 기괴한 상의 인간이 울부짖으며 포효합니다.
GM:그 괴물의 썩어가는 손이 여러분을 낚아채려는
순간,
갖고 있던 방울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터집니다.
괴물이 비명을 지르며 물러난 사이, 여러분들은 빠르게 뚜껑을 젖히고 몸을 밖으로 빼냅니다.
...단 한 명만 빼고요.
현정이가 하수도로 나가려고 할 무렵,
도현정:(헉ㅠㅠ)
GM:무언가에 막힌 듯이 밖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먼저 뛰어나간 동료들이 부르는 소리에도, 단단한 투명한 벽으로 막힌 것처럼 전혀 통과할 수가 없습니다.
소리를 치며 허공을 두드려대던 현정이는 발치에 차오르는 끈적하고 뜨거운 액체를 느낍니다.
김성준:현정아!!
유영화:현정아!!?!
조시안:현정..............?
도현정:뭐야ㅠㅠㅠㅠ
매 아린:현정아!
안돼안돼안돼
뭐하는거야 빨리 나와!
도현정:나가지지가 않아!
조시안:뭐야, 뭔데?! 왜??
매 아린:(손을 뻗어볼 수 있나요?)
GM:뻗을 수 있습니다!
매 아린:(아린이 뻗어요)
조시안:(손 뻗어봅니다)
유영화:(같이 손 뻗습니다)
도현정:(아 이거 근데...뒤돌아보면 안되지않아요ㅠㅠ?)
GM:손을 뻗고 현정이의 손을 잡습니다.
도현정:(헛)
GM:그러나, 현정이는 도무지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조시안:현정아............
도현정:아...어떻게 하지...
김성준:(미간짚)
매 아린:아니야아니야 나올 수 있을거야 나올 수 있어
GM:아이디어 판정이 가능합니다.
김성준: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78
판정결과:실패
매 아린:
지능
기준치:90/45/18
굴림:46
판정결과:보통 성공
GM:...그를 버리고 가면,
우리는 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매 아린:너희들 먼저 가봐!
조시안:왜...?
매 아린:내가 나오게 도와줘볼테니까!
빨리!
김성준:(겪은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일단 아린이에게 맡기기로 한다.) 알았어, 꼭 돌아와. 알지?
조시안:됐네요; 할 거면 같이 해..!
유영화:그게 무슨 말이야 네가 혼자 어떻게 해?!
매 아린:아니야!시안언니! 가라고!!
다들 그냥 가!
조시안:(현정이 잡습니다..)
매 아린:시안 언니 그냥 가라고!!!!
조시안:안 간다고!!!
매 아린:다들 그냥 가!
다 죽는다고!
유영화:어떻게 가??
매 아린:나 하나면 충분해!
아까도 안됬잖아!
조시안:너도 죽을 거 아니면 조용히하고 그냥 끌어 당기라고..!
매 아린:차라리 혼자면 될지도 몰라@
일단 다들 가봐...응?
제발...제발....
나 누구 더 죽는거 보기 싫다고...
제발...그냥 가줘...
조시안:보고 싶은 사람이 더 있겠냐...
매 아린:
말재주
기준치:60/30/12
굴림:92
판정결과:실패
유영화:야! 죽어도 같이 죽어!
조시안:죽을 때 같이 죽자!
도현정:(ㅠㅠㅠㅠㅠㅠㅠ다들 두고 가셔도 되요 흑흫ㄱ)
(전원 사망은 안됨...흑흑)
(과반수 사망은 안됨요...흑흑)
매 아린:....
그냥 가 제발
응?
GM:이제 핏물이 허리까지 차오릅니다.
매 아린:이거 방법 없어
가라고
GM:시간이 없습니다.
매 아린:제발 언니하고 너는
살아주면 안돼?
도현정:(그 제사용품은 다 두고온거죠?)
매 아린:나 솔직히 별로 사는거 미련없다고
조시안:너는 왜 안 살아?
도현정:(저그럼 청산가리 염소통이랑 손전등이요ㅠㅠ)
조시안:현정이까지 같이 살자
매 아린:아리가 나때문에 죽었는데
살아도 산게 아니야
내가 대신 죽었어야했는데...
그러니까 언니하고 너는 못보내
내가 대신 죽어야한다고 내가
조시안:아 그냥 잡아당겨!!!!!!!!! 그딴 말 할 시간이 어디 있어?!!!
도현정:(맞아요ㅠㅠㅠㅠ도망가셔도되요)
(아니면 제가 근력판정으로 다 손 뿌리쳐도 되나요??)
(흑흑 과반수 사망은 놉..)
GM:현정이 근력판정 가능합니다!
도현정:
근력
기준치:70/35/14
굴림:11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매 아린:
근력
기준치:50/25/10
굴림:46
판정결과:보통 성공
유영화:
근력
기준치:35/17/7
굴림:99
판정결과:대실패
조시안:
근력
기준치:20/10/4
굴림:72
판정결과:실패
GM:현정이를 그만 놓치고 맙니다.
도현정:(ㅋㅋㅋㅋㅋ제 캐를..보내주세요..)
조시안:잠...잠시만.
도현정:가서 어른들 불러와줘..!!
매 아린:아니야아니야아니야
GM:어쩌면 아린이는 들어갈 수도 있겠네요.
도현정:괜찮아 난 죽지 않을거야
유영화:(영화는... 그대로 굳습니다.)
조시안:왜? (다시 잡으려고 손 휘적여봅니다)
도현정:얼른 가서..경찰한테 말해줘야지 이 공장 위험하다고..
매 아린:(뛰쳐 들어갑니다)
조시안:야, 야!!!!!!!!!!!!!
유영화:아, 아니.. 야. 야.. 야!!
매 아린:(그리고 뚜껑을 닫아버립니다)
조시안:아...?
유영화:야 너 미쳤어????
GM:어두운 공간 안에서, 아린이와 현정이는 가슴께까지 차오른 액체에 잠기고 맙니다.
둘은 손을 들어 그것이 피임을 알아챕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피가 차오르고 있습니다.
이제 이성 같은 건 신경 쓸 틈도 없을 것 같습니다.
매 아린:(현정이를 다시한번 내보내려 시도합니다)
GM:둘은 그 우물에서 무언가 천천히 기어나오는 것을 보니다.
현정이는 역시 아무리 해도 내보내지지 않습니다.
매 아린:...
GM:목이 꺾이고, 온통 엉망이 된 옷을 입은, 어떤 사람입니다.
도현정:얼른가 아린아..
매 아린:못가...어차피 늦었잖아?(하고 웃어보입니다)
GM:증오에 찬 얼굴, 비명이 귓가를 울리고 둘은 그것이 무엇인지 문득, 눈치챕니다.
이 모든 것의 시작,
무당의 얼굴이라는 것을ㅡ.
앞으로 남은 것은, 3명...!
조시안:야..............야.................... (뚜껑 계속 칩니다..)
GM:무당이 둘을 붙들고 턱이며 귀까지 찢어진 입으로 한 입에 둘의 머리를 삼켜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뚜껑을 치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며,
둘의 정신은 그곳에서 끊기고 맙니다.
도현정:(헐 넘 끔살인데요;)
매 아린:아리야...언니 갈게.
유영화:아, 아......... (뚜겅 앞에 주먹쥐고 서 있습니다.)
유 영화, 조 시안, 김 성준
GM:끈적하고 억눌린 고무덩어리를 통과하듯 묵직한 느낌이 몸을 압박합니다.
맨홀 뚜껑을 닫히자마자 주변이 고요해집니다.
아침 새소리, 곤충 소리, 그리고 멀리 아침 버스며 출근 차량이 움직이는 소리가 차츰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그제서야, 주변을 둘러봅니다.
파란 하늘이 눈에 들어오고, 일을 하러 나가는 듯 간간히 지나가는 사람들이
조시안:(무릎 꿇고 아무 것도 못 하고 맨홀 마냥 바라봅니다..)
GM:하수구 옆에서 숨을 몰아쉬는 여러분들을 의아하게 보고는 지나갑니다.
거의 울 것 같은 여러분들을요.
품 안의 일기와 거울을 꺼내봅니다.
빼곡하게 온갖 저주가 적혀 있던 그일기는 이제 전부 빛이 바래 글자를 알아볼 수조차 없습니다.
단 두 글자를 빼고. 火炎.
성준이는 그 일기를 홀린 듯 불에 태워버립니다.
GM:불꽃은 이상하게도 파란빛이었고, 녹색이었으며 새하얀 연기를 뿜으며 사그라들었습니다.
그 불을 한참이나 바라보았습니다.
저주는 끝나지 않았지만, 어쨌든 여러분들은 생존했습니다. 괴물은 다시 하수도 아래 갇혔습니다.
아, 얼마나 완벽하고 불완전한 하루의 시작인가?
분명, 오늘은 멋진 하루가 될 것입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천천히....
GM:언젠가, 수십 년이 흐르면 다시 또 결계가 흔들리겠지요. 그것은 우리의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뒤돌아보지 마세요.
영화도, 시안이도, 성준이도.
혁거도, 운행이도, 루르도.
아직 저 너머에, 그 자리에 있거든요.
END E. 지옥의 꿈을 꾸소서.
...
...
...
매 아린, 그리고 도 현정
GM:시간이 흐른 후, 둘은 깨어납니다.
고개를 들어보니 공장의 밖, 마당에 누워 있습니다.
동은 이미 터 주변이 환하기만 합니다.
어쩌면 꿈을 꾼걸까요?
그렇다면 같이 간 동료들도 꿈이었을까요?
안도의 숨을 내쉽니다. 정말 끔찍한 꿈이었습니다.
GM:몸을 털어내고, 자리에서 일어나 입구로 다가갑니다.
그리고 반쯤 열린 입구에 손을 대자, 마치 투명한 벽이 있는 것처럼 손이 꾹 눌렸습니다.
소리를 치고 문을 아무리 더 열려 애쓰고, 열린 틈으로 나가려 발버둥쳐도 둘은 나갈 수 없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목이 터져라 불러보아도, 그들은 둘의 존재조차 모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쇠문을 쾅쾅 두드릴 때 지나가던 사람들이 한 번, 여러분을 돌아봅니다.
김성준:이상하네.
유영화:뭐가?
김성준:방금 저기서 사람이 보고 있던 것 같아서.
유영화:아무도 없잖아. 아침부터 왜 그래. 무섭게. 저기 안 그래도 기분 나쁘단 말야.
GM:사람들은 다시 지나가고, 절망에 찬 둘만 그 자리에 남습니다.
둘은 공장을 돌아봅니다.
어제는 보이지 않던 것이 그 곳에 가득합니다.
창문마다 다닥다닥 붙은 사람들의 모습, 문 뒤에서 바라보는 수없이 많은, 수많은 옷차림의 존재들...
아, 둘은 깨닫습니다.
그들 또한, 나가지 못하는 존재였음을ㅡ.
END C. 산 자들을 위해 피는 흐른다
루시님 (GM):수고하셨습니다!!!
도현정:수고하셨습니다!!
이모작:
김루르:고생하셨습니다!!!
완두:수고하셨어요!!ㅠㅠㅠ
민고 서.:수고..
박혁거:수고하셨습니다 ㅜㅜㅜ~!!!~!
민고 서.:진짜..
많으셨습니다,, (퐁당
이모작:맞아요...울거에요 흑흑
민고 서.:내가피속에들어갈테다
이모작:아린이 부모님 우째요
흑흑
김루르:
(스대듬
성준이가
미안해~!~!
민고 서.:나까지
완두:아린이와 부모님이 사이가 좋다/나쁘다
민고 서.:같이빠졋어야했다
완두:2
이모작:좋았으면 눈물버튼 났을 뻔했어요...
루시님 (GM):띠로로로롱
이모작:제 캐 왜 못나갔나요 흑흑
피 흘려서 그런가?
완두:아ㅠㅠㅠ
루시님 (GM):체력0돼서..
이모작:흑흑흑 이게 다 인간지네 때문이다
완두:아린이가 죽ㄴ는다매ㅠㅠㅠ아린이라매ㅠㅠㅠ!
이모작:저 캐 로스트 첨이에욬ㅋㅋㅋㅋ
김루르:(스대듬
인간지네1:ㄲ꼒
꼐꼒...
이모작:ㅅㅂㅠㅠ
민고 서.:지네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루르:(밟아버림
인간지네1:ㅓ꼒 ;; ;
김루르:개X끼 저거
인간지네1:꼒ㄲ꼒꼐꼒!!!
민고 서.:아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모작:근데 지네 넘 쎘어요...
헉 대박
김루르:ㄹㅇ...
이모작:이거 엔딩 몇개에요??
완두:
진짜
애들 보내길 잘했다
대실패 실패 만세
이모작:이미 인간지네한테 반격 실패했을 때부터...정해져있던 것이었습니다
완두:ㅠㅠㅠㅠㅠㅠㅠㅠ
이모작:흑흑 제 캐 밝고 착한 녀석이었는데...지옥에서 잘살렴 ㅃㅃ..
인간지네1:으흐ㅡㄱ극얘드라ㅏㅏㅏㅏ
[팔각거울]
여덟 개의 변을 가진 팔각형 모양의 거울.
인간지네1:
각 변에는 주술이, 모서리에는 팔괘와 상징하는 목재조각이 박혀 있다.
부정한 것, 괴이한 것, 그리고 인간의 것이 아닌 것을 비추면 새카맣게 보이며,
빛을 거울에 반사시켜 물건을 비추는 것으로 괴이를 태울 수 있는 주법 거울이다.
인간지네1:
- 요괴, 마법 아이템, 저주 등 술법이 걸린 아이템과 인간을 구분할 수 있게 해줍니다.
- 빛을 모아 공격할 시 신화 생물/아이템에게 1D4+1의 피해를 가합니다.
인간지네1:
- 빛을 모으기 때문에 어둠 속, 빛이 없는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김루르:Oh
이모작:헐 인간지네 거울로 죽일 수 있어요??
GM:
민고 서.:
처음부터
거울로잡을걸
이모작:그니까요ㅠㅠ괴물 태울용으로는 왜 생각 못했지ㅠㅠ
민고 서.:(울고잇는
김루르:b
b
오컬트
굴려볼걸..,.
김루르:고생하셨습니다!!!
이모작:고생하셨습니다ㅠㅠ!!
GM:수고하셨습니다...
이만 가볼게요!
민고 서.:고생많으셨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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