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루르 TRPG 기록
2019 12 07 :: [CoC] 00:0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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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링크 : https://musicaholic.tistory.com/10
로그 링크 : https://app.roll20.net/campaigns/chatarchive/5504170?p=1&onePage=true&hidewhispers=&hiderollresults=
2019 12 07
[CoC] 00:00
GM 루시
PL 루르 완두 운행 이모작 혁거
P-Time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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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 CoC 시나리오 「00:00」의 로그 백업이 되어있습니다.
플레이를 예정하고 있으신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시나리오 비공시, 본 기록글 또한 비공개로 전환됩니다!)
감상 후기 환영합니다!
편하게 댓글이나 디엠 (@TRPG_KimRuhr) 날려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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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STR) | 60 |
민첩(DEX) | 60 |
건강(CON) | 60 |
외모(APP) | 75 |
정신(POW) | 75 |
운(LUK) | 55 |
크기(SIZ) | 45 |
교육(EDU) | 75 |
지능(INT) | 70 |
사상/신념 | 9 |
중요한 사람들 | 2 |
중요한 이유 | 6 |
의미있는 장소들 | 7 |
소중한 물건들 | 6 |
성격 | 6 |
GM입니다.
GM:다들
준비되셨으면
캐릭터로 행운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85/42/17 |
굴림: | 3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00:00
KP 루시
PL 김루르, 박혁거, 서운행, 이모작, 완두
GM:새벽 2시, 고요한 시간입니다.
주변에는 곤충 우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고,
지나가는 차나 사람의 인적 또한 없습니다.
가게들도 전부 문을 닫아 낡은 동네는 을씨년스럽기만합니다.
여러분들은 기척을 죽이고 건물의 앞을 기웃거립니다.
족히 10년, 아니 20년은 되어보이는 공장에는 입구 너머로 높은 전신탑이 불쑥 솟아 나무 사이에 우거져 있습니다.
GM:전봇대에 엉킨 전선들이 바람이 불 때마다 흔들립니다.
트럭이 지나가도 충분할 정도의 넓은 대문은 반쯤 열려 있지만,
그 앞에는 노란색 테이프가 빙 둘러져 있습니다.
출입 금지
지나가지 마시오
경찰 순찰 중
GM: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GM:좋아요! 우리 친구들은 손전등이나 핸드폰을 챙겨왔을까요?
빛으로 쓰고자 하면 행운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85/42/17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시안이를 제외하고 다들 배터리가 빵빵합니다
시안이의 핸드폰은 배터리가 0%입니다!
충전하는 것을 잊었나봐요.




기준치: | 85/42/17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배터리가 가득 차있네요! 빛도 멀쩡합니다!


GM:뭐 까짓꺼 멋있으면 다 언니죠

GM:탐사자들 중 공장에 대해서 따로 조사를 했었을까요?
성준이는 어쩌면 이 공장에 대한 리뷰를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성준이에게 별도의 판정 없이 공장에 대한 정보가 제공됩니다!


GM:시안이는 지능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80/40/16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오...
GM:시안이에게 [자료 1: 버려진 공장] 핸드아웃이 제공됩니다.
탐사자들은 이제 무슨 행동을 하나요?

GM:아린이는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GM:아린이가 주변을 보아도 아무것도 없네요. 낙엽만이 굴러다닐 뿐입니다.

GM:현정이와 영화, 그리고 성준이도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GM:영화는 2층 유리창에 누군가가 얼핏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커튼 같은 거 아닐까?










GM:좋아요, 탐사자들은 들어가기로 결정합니다!
반쯤 벌어진 문은 쉽게 통과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테이프가 붙어있어 조금 요령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은밀행동 혹은 행운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85/42/17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성준이와 시안이, 아린이는 안전하게 테이프 사이로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됩니다.
하지만 현정이와 영화는... 보기 좋게 넘어졌네요.

GM:넘어지면서 요란한 소리가 주변을 뒤흔듭니다.

(뒤돌아보며) 괜찮아?


GM:전원, 듣기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40/20/8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GM:왠지 요란한 소리 사이에 방울 소리가 섞여들린 것 같았습니다.







GM:아린이가 주변을 둘러보아도 그저 평범하네요.
전부 시커멓게 죽어버린 화단과 먼지만 굴러다니는 마당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GM:한쪽에는 공사하다 만 듯한 자재들이 곰팡이 핀 비닐에 덮여있고, 또 한쪽에는 텅 빈 정수기용 물통이 썩어가고 있네요.
악취는 나지 않지만 기분 나쁜 음습함과 바람에 순간 오한이 들었습니다.

별 거 없는 거 같은데, 가자.
GM:가장 가까운 곳, 2층 건물이 눈에 띕니다.




GM:문가로 다가가자 오래되고 녹슨 커다란 자물쇠가 문고리에 단단히 걸려있습니다.

열쇠... 필요하나? (애들 바라보며)


부수면 안돼요!!

GM:열리지 않습니다. 녹슬었음에도 단단히 잠겨있네요.
부수기에는 사람들이 깰까봐 걱정이 됩니다.
손으로 비틀기에는 꽤 단단해보이네요.

GM:좋습니다, 아린이는 열쇠공 극단적 난이도로 판정합니다.

기준치: | 40/20/8 |
굴림: | 53 |
판정결과: | 실패 |
음 안돼나....

GM:성준이가 주변을 둘러보면 입구 근처에 작은 경비실이 있습니다.


GM:열쇠가 저기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GM:입구 오른편의 작은 경비실은 창문이 반쯤 깨져있고, 철문 역시 경첩이 나가 삐그덕거립니다.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움직이는 문에 괜스레 기분이 나빠집니다.


(짜릿해!)



역시역시~ 이런곳은 이래야지!
GM:철문을 건드리면 약간의 끼기긱 소음을 내며 열립니다.
경비실은 한 사람이 눕기에도 빠듯한 작은 공간이네요.

GM:작은 공간이므로 크기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45/22/9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1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GM:50이하의 탐사자는 별도의 판정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전원, 빠듯하게 경비실에 들어갔습니다.




이거 완전 노동자 인권 침해 아니냐.
GM:들어오다가 그만 목이 꺾인 선풍기에 머리를 부딪...힐 뻔 했네요.

GM:한 눈에 보아도 몇 년 이상 아무도 건드린 것 같지 않은 공간이네요.
바닥에도 먼지와 얼룩이 두껍게 져 있습니다.
적어도 지난 몇 달간은 아무도 들어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린이 제외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5/37/15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GM:경비실의 지도가 전원에게 제공됩니다. (한 명만 성공해도 전원에게 제공됩니다.)


(From GM): 유서가 경비실에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죠!


지도찾았다~~
GM:지도가 제공됐다기 보다는 탐사자들이 둘러본 결과? 를 탐사 편의를 위해 제공한겁니다!

안에 사물함있다~~







GM:야! 노동자인권!

GM:이거신고당한다!







문가 선반
GM:오래된 택배 상자들이 가득한 낡은 나무선반입니다.
상자들에는 모두 곰팡이가 피었고, 썩은 냄새가 납니다.
나무 선반에는 덕지덕지 엣날 식당과 배달 전문점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GM:상자를 열자 성준이는 아주 오래된 노란 종이들이 박스 안에 꽉 들어차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아이디어, 교육, 오컬트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이거봐! 여기 노란 종이 있따?
GM:따!




GM:아린이도 아이디어, 교육, 오컬트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아린이는 그것이 부적임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빛바래고 좀이 슬었지만 붉은 인주로 그린 문장을 간간히 알아볼 수 있는 틀림없는 부적이네요.

사물함
GM:옷과 청소도구를 보관하는 사물함입니다.
낡고 냄새나는 경비복이 두어 벌, 그리고 오래된 대걸레가 빗자루, 양동이 따위가 들어있네요.
경비복에는 박 수호 라는 이름표가 붙어있습니다.


GM:공장 경비원이었겠지요.
아직 살아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어두워서 잘 못봤나봐.
책상
GM:책상에는 낡은 장부가 두 권, 그리고 열쇠함이 책상과 벽 사이에 붙어있습니다.

GM:검은 색의 장부입니다. 택배를 받고 보낸 기록이 빼곡하게 붙어있네요.

GM:공장에서 관리했던 기록인듯 합니다.
가장 최초의 날짜는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 마지막 날짜는 10년 전입니다.
자료조사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40/20/8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뭐람? 여기 무슨 장부같은 거 있어요~ (뒤돌아서 장부 흔들어 보여줍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GM:날짜와 지역을 짚어가던 성준이는 약 15년 전부터 나가는 택배 없이 전부 들어오는 택배가 있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택배 지역은 모두 발송인 불명으로만 적혀있습니다.

(두근두근거린다는 듯이)
15년전부터...
들어오는 택배밖에 없어!
공장인데!!!
(신남)





(아까 봤던 부적 자기 가방에 스윽 넣으며)


rolling 1d100 [-만 구독자]
()
10
10
GM:회색의 장부를 펼치자 경비 일지가 적혀있습니다.
매일매일 이상 없음, 이상 업 ㅅ음, 택배 수령함 등의 따분한 글자들이 보입니다.
이상 없음.
이상 없음.
이상 없음.
이상 없..음?
GM:이상 있음.
이상 있음.
이상함.
이상함.
이상함이상 함
나가!!!!!!!!!!
GM:마지막 페이지의 글자는 피로 씌어진 듯 검붉은 색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유 영화, 이성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GM:1d2의 이성을 잃습ㅈ니다.

rolling 1d2
()
2
2
(이게 뭐야...?)
어어~.. 여기 장부에 이상한 거 있는데~



GM:시안이와 성준이가 회색의 장부를 펼쳐 읽어보면,
이상 없음. 이상 없음. 이상 없음.
따분한 내용만이 가득합니다.
별 이상한 내용은 없는 것 같은데요.



GM:갑자기 내용이 달라진 것을 목격한 영화는 다시 이성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63/31/12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이성 차감 없음.
영화가 장부를 다시 보자,
역시 따분한 내용만이 가득합니다.


선반
GM:잡다한 공구들과 작은 너트 등을 모아두는 상자가 엉망진창으로 쌓여 있습니다.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GM:강행 가능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GM:공구를 살펴보다가...
아이고, 그만 엎어버리고 말았네요!

GM:자그마한 너트와 볼트가 바닥에 흩뿌려집니다.

(오타,,)


여기 혹시 같이 봐줄래?
(도와주세영)


GM:시안이도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7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쏟아진 볼트와 너트들 사이에서 포장지도 뜯지 않은 건전지를 발견합니다.








(끄덕

GM:열쇠함이...
달각거리며 열리지 않습니다.
안에서 걸쇠로 걸린 듯 하네요.
열쇠공 판정이 가능합니다.
근접전 판정이 가능합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근력 판정을 근접전 판정으로 대신합니다.


기준치: | 25/12/5 |
굴림: | 39 |
판정결과: | 실패 |

(바라보고선)

기준치: | 35/17/7 |
굴림: | 38 |
판정결과: | 실패 |
으아아아아아악

기준치: | 45/22/9 |
굴림: | 60 |
판정결과: | 실패 |
GM:열쇠함: 너덜너덜





GM:좋습니다, 굴려주세요!

기준치: | 40/20/8 |
굴림: | 2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뚜껑을 열면 본관(A동), 별관(B동), 경비실(마스터), 창고, 스페어, 운송이라고 태그가 붙은 열쇠고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관(A동)에 걸려 있는 열쇠 외에 다른 열쇠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곳에 있는 걸까요.



다른 곳은 다 비어있어






야, 가자 가자!



저기 문 있던거 같던데
GM:문을 열자 재래식 변기 하나와 수도꼭지, 양동이와 바가지만 있는 낡은 공간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황상 화장실인 것 같습니다.

GM:환풍기의 날은 모두 빠져 있고 타일들은 깨져 있습니다.

GM:어딘가 위화감이 자꾸만 맴돕니다.
관찰력 판정이 가능합니다.





(관찰력 판정할게요!)

GM:넵 굴려주세요!

기준치: | 60/30/12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GM:얼룩과 깨진 타일들을 유심히 보던 현정이는,


GM:얼룩이 마치 피가 굳은 듯 시커먼 얼룩인 것을 눈치챕니다.
깨진 타일들 사이로 긁힌 자국은...
마치 사람이 박박 긁은 듯 손톱 자국 같습니다.
선반에는 경비봉과 모자, 그리고 낡은 손전등이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GM:경비봉을 손에 들자...
삐그덕거리는 소리와 함께 휘어버립니다.

GM:써먹지는 못할 것 같네요.




GM:건전지가 뾱 하고 잘 들어갑니다
뾱!



GM:잘 켜집니다!

저기 벽에 얼룩은 뭔가 피같아...

피?!
(눈반짝이며) 어디? 어디?

누가 고문이라도 햇나

(두근두근 봅니다 ㅋㅋ)
GM:그냥... 피입니다.
별 다른 것은 없습니다.

GM:핏짜

GM:피로 피자를 만들면 피피자
그럼 이제 탐사자들은 공장으로 향하나요
?




GM:열쇠를 찾은 탐사자들은 다시 자물쇠가 굳건히 걸린 건물 입구로 다가갑니다.
아린이가 열쇠를 꽂고 돌리자 자물쇠가 쉽게 풀리며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GM:문고리를 옭아매고 있는 사슬을 풀고 조심히 문을 열어봅니다.

GM:삐걱이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안쪽에서는 스산한 바람이 배어나옵니다.

GM:손전등을 들어 안을 비추어본다면, 갑자기 오싹한 기운이 온 몸에 감돕니다.

GM:전원, 듣기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0/20/8 |
굴림: | 3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딸랑거리는 방울 소리와 함께,
'호.. 호호... 호호호호... 호...' 하는 기묘한,
웃음소리도 기계소리도 아닌 소리를 듣게 됩니다.


GM:뒤를 돌아도 그 곳에는 아무것도 없네요.









GM:탐사자들이 안으로 들어서면 캄캄한 어둠 뿐입니다.


GM:문 바깥에도 암흑 뿐, 앞쪽에는 무엇이 있는 지 발치에 병이 굴러왔다가 다시 저만치 굴러가 부딪히는 소리가 아스라이 울립니다.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쭉 뻗은 공장이 차츰 눈에 들어옵니다.
빛이 닿는 곳마다 엉망이 된 자재들과 녹슬어버린 컨베이어 벨트, 그리고 탁자와 선반들이 얼핏 얼핏 모습을 드러냅니다.
빛 너머 저편에는 낡은 문이 하나 보입니다.
천장에 손전등을 비춰보면 보통 주택보다도 높은 천장에 선풍기와 다 깨져버린 조명들이 걸려 있습니다.
하나같이 전선이 늘어진데다 어딘가 이가 나가고 망가져 있어 전원을 찾을 생각조차 들지 않습니다.
탐사의 편의를 위해 지도가 제공됩니다.
GM:손전등의 불빛에 의지해 공장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바닥에는 깨진 유리조각이며 나무조각, 그리고 찌그러진 빈 캔 등이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공장은 생각보다 더 커서, 사람들이 적어도 백여 명은 일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속닥속닥)









(아린이한테 주머니에서 부적 꺼내서 손에 쥐여줍니다 ㅋㅋ)(들고있으란 표정)




GM:탐사자들은 어딜 조사하나요?





컨베이어 벨트
GM:녹슨 장난감들이 컨베이어 벨트 위에 얹혀져있습니다.
마치 작업을 하다 빠져나간 상태로 시간이 멈춘 듯, 장난감들이 벨트와 작업 거치대에 걸려있는 모습이 기괴합니다.

GM:손전등으로 비춰보던 성준이는 여기저기에 거뭇한 얼룩이 튀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관찰력 혹은 의학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얼룩을 문질러보자 불그스름한 액체가 손에 묻습니다.
굳은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피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어째서 피가 굳지 않은걸까요?

최근에도 누가 왔다갔을까? (피묻은손 괜히 범벅해서 애들한테 워! 함)
(피? 붉은 액체;;)




점도 봐줄까?
(히히덕 웃는다.)
GM:점성술 판정... (?)
작업대
GM:사람이 열 명 쯤 작업할 수 있는 작업대에는 가스를 주입할 수 있는 밸브와 가스통이 여러 개,
그리고 커다란 개수통이 하나씩 붙어있습니다.
한쪽에는 화학 물질이 들어있었던 것 같은 병과 약품통이 바닥이며 작업대 위를 빼곡히 채우고 있습니다.

GM:별도의 판정 없이 조사가 가능합니다.
개수통을 가만 들여다보자면, 얼마 전에 씻어낸 것처럼 물기가 가득 묻어있습니다.


GM:별 거 없습니다. 그저 물이 손에 묻을 뿐입니다.


선반2
GM:천장까지 높이 닿아있는 선반입니다.
대부분 텅 비어있거나 낡은 신문지, 빈 페트병 등이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온통 낡아빠진 다른 선반이나 자재들과 달리 유독 튼튼하고 강해보입니다.
관찰력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오와우)
GM:선반 가장 높은 곳에 살짝 튀어나온 상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GM:오르기 판정을 합니다.

(앗 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시력이..)
기준치: | 20/10/4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흑...도약해봐도 될까여 흑흑)
GM:어려움 판정으로 가능합니다.

기준치: | 30/15/6 |
굴림: | 1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홋챠! (상자로 점프)
GM:상자는 낡은 구급상자... 처럼 보이는 그저 평범한 상자입니다.
상자를 열어보나요?

(현정이는 상자를 열어봅니다)
GM:하얀 천과 작은 청동 열쇠 가 들어있습니다.


GM:하얀 천은 마치 새것처럼 올이 곱고, 또 깨끗하여 기이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함부로 다루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약은 없나 (더 뒤적)
GM:천과 열쇠를 들어내자 상자 바닥에 무언가 적혀있습니다.
현정이에게 [자료 2: 상자 바닥에 적힌 글] 핸드아웃이 제공됩니다.
아이디어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이게 무슨 글이지...




GM:전원에게 핸드아웃이 제공됩니다.


GM:아린이가 아이디어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1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GM:바닥에 쓰인 글이 무언가를 가리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건을 챙겨야 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108개...
(오소소!)






무슨 청동 열쇠 있더라구
GM:----CUT!----
오전 11시 50분 끊음. 오후 12시 50분부터 재개.
선반1
GM:벽 높이 붙은 창문 아래로 다닥다닥, 벽 전체를 뒤덮은 선반입니다.
상자, 공구, 병 플라스틱과 종이, 그리고 스티커 등 공장에서 나가는 물건들에 사용하는 포장재와 용기들이 빈틈없이 쌓여있습니다.
모두 유통기한이 지난 오래된 물건이지만, 문득 영화는 그것들에는 먼지가 전혀 쌓여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관찰력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누가 청소라도 했나?)
여기 누가 있는걸까? 먼지가 하나도 없어~








기준치: | 75/37/15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아린이는 무언가가 바라보는 시선을 느끼고 선반 여기저기를 비춰봅니다.
여전히 아무것도 없는데...
기괴한 광경에 아린이는 이성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3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1의 이성을 잃습니다.


(두근두근 달려갑니다)







GM:다른 사람이 비춰보자...
그저 깨진 유리와 철조망만이 있습니다.














GM:어떤 문쪽으로?

rolling 1d2 [2번문 | 3 3번문]
()
1
1
GM:위아래로 오르내리는 철문입니다.
트럭이 서도 될 정도로 거대한 것이, 물건을 출하할 때 짐을 싣던 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르래와 장치로 문을 열고 고정시키는지 장치가 한 편에 먼지 쌓인 채 고정되어 있습니다.
꿈쩍도 하지 않을 것 같네요.

GM:군데군데 덧대고 기워붙인 나무판자조각들이 가득한 낡은 문입니다.
반쯤 비틀리고 어그러져 있지만 단단하게 닫혀 있습니다.

GM:몇 번 문손잡이를 잡고 흔들자 부서지다시피 먼지를 떨어뜨리며 열립니다.
안쪽에는 아무래도 다른 공간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가자~ 가자~!
GM:들어가도 괜찮겠...지...
괜찮을거에요.


다른 공간이 있어!
(가자! 하는 손짓)








GM:문을 열자, 좁은 복도가 보입니다.
오른 편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낡은 계단이, 맞은 편에는 食堂이라고 크게 쓰인 판자가 붙은 문이 보입니다.
갈라진 돌바닥에서 스산한 바람이 올라오는 듯 합니다.

GM:계단과 문 사이에는, 반쯤 문이 떨어져나간 어두운 공간이 보입니다.















GM:식당에 온 전원, 관찰력 판정을 진행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3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식당 안에 들어서자 사람들 열 명 정도가 먹을 수 있는 공간과 함께, 한 편에는 오픈형 주방이 보입니다.
공장 인원이 다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은 작은 크기입니다.
연식이 한참은 되어보이는 냉장고와 가스레인지는 호스가 전부 끊어져 있고 의자들은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습니다.
천장에서 돌아가는 환풍기는 바람에 끼익거릴 때마다 먼지를 툭, 툭 쏟아냅니다.
주방 한 편으로는 작은 쪽문이 반쯤 부서져 매달려있습니다.
어디선가 시큼한 악취가 풍기는 것 같은 불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GM:지도가 공개됩니다.





조리대
GM:잔반을 담는 통을 꽂을 수 있는 구멍이 숭숭 뚫린 넓은 조리대입니다.
스테인리스 위에는 잔뜩 긁힌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잔반통은 몇 개는 꽂혀 있지만 우그러진 것들이 대부분이라 몇 개는 조리대 근처 바닥과 조리대 위에서 뒹굴고 있습니다.
아린이는 잔반통에도 물기가 맺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서랍이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네요.

GM:서랍을 열자 안에는 붉은 글자가 새겨진 노란 종이가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바닥과 벽 전체에 몇 겹이고 붙어있는 서랍장 안에는 삼베 주머니가 하나 들어 있습니다.
주머니를 열어보면 제법 많은 양의 흰 쌀이 나옵니다.
관찰력 혹은 아이디어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누군가가 소중히 보관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쌀을 만져보자, 어쩐지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서랍 안만 이상하게 먼지가 없고 깨끗한 느낌입니다.



챙겨두자...






개수대
GM:수십 명의 식기를 씻을 수 있는 넓고 깊은 개수대입니다.
안쪽에는 검은 물이 가득 차 있습니다.
아이디어 혹은 관찰력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검은 물에 손전등을 비춰본 현정이는 개수대 안쪽이 얼룩이 진 것처럼 녹이 슬고 약간은 녹아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물 안에 손을 넣는 것은 그리 좋은 생각 같지 않습니다.

(개수대 수도꼭지 움직여봐도 될까요?)


GM:수도꼭지를 움직이면 검은 물이 나옵니다.


GM:치이이익... 하는 소리가 납니다.


이거 무슨 화학 어쩌구인건가봐...







GM:잔반통이 흐물흐물해집니다





냉장고 선반

GM:냉장고 옆, 그릇을 가득 쌓아두는 선반입니다.
식판과 물컵, 그리고 반찬 그릇들이 켜켜이 쌓여 있습니다.
사기그릇이 대부분이며 전부 이가 나가 있습니다.
건드리지 않는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GM:끼이익,
하고 긁히는 소리와 함께

GM:금이 가고 깨집니다.


(냉장고에서 시선을 뗴고선 시안의 안부를 살핍니다.)



냉장고
GM:가운데의 냉장고에만 자물쇠가 단단히 걸려 있는 대형 냉장고가 세 개, 나란히 세워져 있습니다.
모두 전기 콘센트는 끊어졌고 뒷판이 떨어져 나가 있습니다.
성준이는 어딜 여나요?




(열쇠 넘겨줌)

(왼쪽부터 차례로 열어봅니다.)
GM:왼쪽을 열면
인형이 한 개 놓여 있습니다.
검은 머리의 낡은 인형으로, 마치 당신들을 보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GM:불길한 느낌이 드네요.


완전 특종감이지 않아~~?



기념품으로 가져가자, 이거!
GM:인형들은 단단히 고정되어 있네요.

어


GM:까지꺼 뜯어보나요







뜯어도 되지? 된다고?! 고마워!!
(뜯어보겟습니다)

GM:인형이...
뜯기ㅈ!
어
뜯기자!
뜯어낸 자리에서!
무려!
GM:피가 흐릅니다.



GM:인형이 비명을 질러대기 시작합니다.



GM:순식간에 머리가 길어지며 끔찍한 외모로 변해버립니다.



엄마;

GM:인형을 본 탐사자 전원은 이성 판정을 합니다.

GM:근데

기준치: | 75/37/15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9/34/13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성준이는 안해도될듯

기준치: | 65/32/13 |
굴림: | 3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6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이성 차감 1.
전원

기준치: | 63/31/12 |
굴림: | 2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인형을 뜯어낸 시안이는
체력을 1 잃습니다.
손이 온통 상처투성이네요.








응 물론이지!

GM:응급처치가 가능합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시안이는 체력을 1 회복합니다!




GM:다음 냉장고는 자물쇠로 잠겨있습니다.
열쇠공, 손놀림, 근접전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45/22/9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아 이거 참 안열리네 이것도 열쇠가 필요한가?

GM:아린이 굴려주세요!

기준치: | 40/20/8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GM:실핀이 부러집니다.


부술 수 밖에 없을까? (곰곰)


기준치: | 35/17/7 |
굴림: | 59 |
판정결과: | 실패 |
GM:시안이는 앞으로의 모든 열쇠공 판정에 패널티 주사위를 얻습니다.
아린이




GM:현정이 굴려주세요!

기준치: | 55/27/11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5/22/9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0/20/8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다 실패한주제에 뭔 말이많어~~ (깽판)


기준치: | 25/12/5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GM:현정이가..

GM:행깎을...
좋아요 일단 굴려주세요!

기준치: | 50/25/10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10/5/2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GM:성주나!
가자!

기준치: | 45/22/9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가즈아!!!)

기준치: | 10/5/2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20/10/4 |
굴림: | 37 |
판정결과: | 실패 |
GM:
기준치: | 10/5/2 |
굴림: | 47 |
판정결과: | 실패 |
ㄲㅂ
자 플레이어분들잘보세요

GM:제가열쇠공 1의기적을
보여드리겠음
기준치: | 1/0/0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ㅋㅋ


GM:고고링

기준치: | 1/0/0 |
굴림: | 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1/0/0 |
굴림: | 12 |
판정결과: | 실패 |

GM:굴려주세요!

기준치: | 60/30/12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GM:시안아 행깎할래?

(행운 조지겠습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좋습니다, 깎아주세요!
시안이는 행운이 57이 됩니다
누가 열어보나요?
자물쇠는 풀렸습니다.

GM:열기 전에!
시안이에게
냉장고 안에서 무언가가
기어다니는 소리를 듣습니다.

GM:그럼에도 여나요?
아님 성주니가?

ㄷ니다
GM:시안이가 냉장고를 열자!

GM:냉장고 문 사이로

GM:머리카락이 스멀스멀 기어나옵니다!




GM:냉장고 전체를 뒤덮을정도로 머리카락이 뻗어나와 당신의 손목을 잡아챕니다.




GM:머리카락을 목격한 탐사자들은 이성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74/37/14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4/32/12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4/37/14 |
굴림: | 1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2/31/12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전원 이성 1을 차감합니다.


GM:시안이는 2의 마력을 잃습니다.

GM:머리카락은 갑작스레 사라졌습니다.

야 여기 진짜 대박이다
뭔가 있다
GM:냉장고 안에는 역시 인형이 놓여있습니다.


GM:파란색의 공을 들고 있네요.


GM:상당히 깨끗해보이는 테마리 공입니다.
가볍게 들어보면 안에서 방울 소리가 납니다.
방울 소리를 들으면 어쩐지 기분이 좋아지며 주변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공에 흥미를 보입니다.)



GM:공을 챙기면!
기분이 좋습니다.
흡족










GM:열어보나요?




GM:냉장고를 열면 안에는 마찬가지로 인형이 있습니다.













잔반 선반
GM:다 먹고 난 식판을 꽂아두는 트레이입니다.
트레이의 홈이 대부분 다 망가져 있어 무언가를 꽂아넣기는 커녕, 조금만 건드리면 무너질 것만 같습니다.


GM:특별한 건 없습니다.
식탁
GM:엉망으로 줄이 늘어서고 의자들이 뒤집히거나 뒤죽박죽으로 섞여 있는 낡은 식탁들.
손전등으로 비춰보니 얼추 다섯 개 정도로 보입니다.
한 테이블 당 많아봐야 여섯 명이 앉을 만한 작은 식탁입니다.
식탁들에는 먼지와 얼룩이 가득 덮여 있고, 어떤 것들은 다리가 기울어 반쯤 부서져 있습니다.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GM:식탁을 자세히 보던 탐사자들은 몇몇 식탁들에 글자가 적힌 것을 눈치챕니다.
피로 쓴 글씨 같지만 색은 여전히 선명한 붉은색이며, 글자들은 세월이 무색하게 또렷합니다.
가장 문에 가까운 바깥쪽 식탁부터 한 개씩 읽을 수 있습니다.



GM:읽는 데에는 중국어, 혹은 교육 어려움 판정이 필요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80/40/16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걸?)

GM:순서대로 必(반드시 필), 喰(먹을 식), 頭(머리 두), 殮(염할 염), 祭(제사 제) 라고 쓰여있습니다.

GM:아이디어, 자료조사, 교육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여기 한자가...必(반드시 필), 喰(먹을 식), 頭(머리 두), 殮(염할 염), 祭(제사 제) 인거 같은데??




기준치: | 80/40/16 |
굴림: | 7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새겨진 글자들을 확인하던 시안이는 글자들이 한 사람이 쓴 것 같이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고, 색에 비해 새겨진지는 오래된 것 같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또 마치 '무언가에 대한 힌트'처럼 새겨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별거 없으면 갈까?



GM:가장 마지막 글자까지 확인하던 시안이는 안쪽의 식탁은 다른 식탁들과 다른 것을 깨닫습니다.
식탁은 어딘가 망가지거나 부서지지도 않았으며 다른 식탁들에 비해 비교적 깨끗한 편입니다.
그리고 식탁 위에는 향이 꽂힌 하얀 쌀밥그릇이 5개 놓여있습니다.

GM:향에는 불이 붙었지만 연기는 전혀 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밥은 금방한 것처럼 따뜻하고 윤기가 흐릅니다.


뭐가 있어?

밥그릇..
그리고 밥...



GM:밥그릇을 들으려 손을 뻗는 순간,
쌀밥은 순식간에 시커멓게 썩어들어갑니다.

허미

GM:향이 시안이에게 쓰러져 손에 작은 화상을 입습니다.




GM:기이한 현상에 그걸 목격한 전원은 이성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64/32/12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8/34/13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1/30/12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5/37/15 |
굴림: | 3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실패한 경우에는 1의 이성을 잃습니다.
성공한 경우에는 이성 차감이 없습니다.






(아쉬워하며)
진짜...?


암튼 언니 손 괜찮아?
GM:확인해볼까요?

GM:손목시계는 4시 44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났으리라고는 생각이 안 되는데...

GM:핸드폰을 보면,
전파가 잡히지 않고, 마찬가지로 4시 44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아까 밖에서는 잘만 터졌는데...


진짜네







우리 여기 온지 세시간 정도 되었어





(손목시계 보여주며)


뭘 그렇게 재미있게 보고있었어~







문같은거 본거같은데.
가싈?
GM:반쯤 부서져 열려 있는 작은 문입니다.

GM:문 위에는 다 떨어져 겨우 매달려 있는 명패가 눈에 띕니다.


GM:아마도 식재료나 요리 도구를 보관하는 작은 창고인 듯 합니다.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GM:창고 안으로 들어서자 한기가 감돕니다.
. 문과 마주보는 정면의 선반 외에 모든 가재도구는 부서져 땅바닥에 나뒹굽니다.
손전등으로 주변을 비춰보면 선반 위 벽에 붉은색 글자가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GM:입으로?





GM:[자료 3: 머리] 핸드아웃이 제공됩니다.

GM:성준이가 입으로 읽으면!
대항판정 해볼까요?

기준치: | 40/20/8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GM:성준이가 소리내어 한 문장을 읽으면,

GM:갑작스레 주변이 흔들리며


GM:붉은 손이 목을 졸라오는 환시를 겪습니다.


GM:전원, 이성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63/31/12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4/37/14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3/36/14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7/33/13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GM:처음 입구에서 들었던,

GM:기괴한 호호호 하는 소리를 다시 들으며,
붉은 손이 사실 피부가 벗겨져 근육이 드러난 형태란 것을 알게 됩니다.

GM:이성 판정에 실패한 탐사자들은 다시 이성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67/33/13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3/36/14 |
굴림: | 74 |
판정결과: | 실패 |
(안돼ㅠㅠ)

기준치: | 63/31/12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GM:첫 이성 판정에 실패한 탐사자는 1d2의 이성을 잃고, 성공한 탐사자는 1의 이성을 잃습니다.

rolling 1d2
()
1
1
GM:두 번째 이성 판정에 성공한 사람은 1의 이성을, 실패한 사람은 1d3의 이성을 잃습니다.

rolling 1d2
()
2
2


rolling 1d3
()
2
2
GM:찍히지 않습니다.










GM:썩은 식재료들이 있습니다.
거기서 바선생이!
안 나옵니다.




(곰곰)





GM:나가면 다시 부엌입니다.

얘들아, 저기 아직 안갔엇지?



GM: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비상구 문인 것 같습니다.


GM:열리지 않습니다.
바깥에서 단단히 덧대고 잠가버린 듯, 이 쪽으로 나갈 길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아린아 (콕콕) 저거
GM:어....
덧댔으니까...딱히 안 쪽에서 열릴 방도는 보이지 않습니다.


(애들 따라 이동합니다.)



GM:탐사자들은 2층에도 무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계단은 난간은 낡았지만 돌로 만들어져 있어 사람이 오르내리기에는 문제가 전혀 없어보입니다.
손전등을 여기저기 비춰보던 탐사자들은 계단 옆 벽의 시멘트며 페인트가 전부 떨어져 나가고 잔뜩 긁어낸 흔적들이 가득한 것을 알아봅니다.
마치 누군가가 나가려고 발버둥친 것 같이 필사적으로 긁어낸 모양입니다.



여기 뭐 가혹행위라도 있었나..

기준치: | 65/32/13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찰칵!

GM:성준이는 해당 흔적들이 한 번에 만들어지지 않은 것을 깨닫습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어떤 것들은 분명 아주 오래되어 곰팡이 슬고 낡았지만, 어떤 것들은 그 곰팡이 위를 긁어낸 듯 조금 더 후의 흔적입니다.
누가 왔다 갔던 것일까요?
왔다 갔다면 왜 이렇게 긁었던 걸까요.
아린이의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어찌 되었든 올라가야겠죠.
계단을 디디고 올라갑니다.

GM:먼지가 밟히는 바삭바삭한 소리, 발에 채인 돌이 계단을 굴러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발소리에 섞여 울립니다.
계단을 다 올라왔을 때 여러분들은 비닐 막을 통과하는 듯 무거운 기운이 어깨에 내려앉는 것을 느꼈습니다.
2층 계단을 올라오자마자 여러분들은 정면으로 무언가와 맞닥뜨립니다.
어두운 벽 저편에 무언가가 있습니다.

GM:손전등의 빛이 잘 닿지 않아 희끄무레하게 보이는 것은
...사람인가요?

GM:아니, 아닙니다.



GM:상자 같기도, 선반 같기도 합니다.



GM:관찰력 판정을ㅋㅋㅋㅋㅋ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5/37/15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GM:여러분은 그것이 경대 같은 무언가임을 알아챕니다.
성준이는 경대에게 카메라를 들이밀었습니다.
뻘쭘

GM:가까이 다가가면 틀림없이 경대네요.
다만 특이한 것은 경대 위가 천으로 덮여 있다는 것입니다.
천 아래로 보이는 경대는 새카만 나무의 고급스러운 형태 같습니다.
천에 덮이지 않은 경대의 아랫부분에는 서랍이 세 칸 존재합니다.

GM:가능합니다!

GM:시안이가 천을 벗기자 거울과 정면으로 마주칩니다.

GM:빛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천을 벗긴 시안이는 자신의 얼굴이 거울 안에 똑바로 비친 것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이, 순간적으로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GM:그리고 그 때,

GM:거울에서 머리카락이 뻗어져 나와 시안이의 얼굴을 칭칭 감싸게 됩니다.

GM:머리카락은 얼굴만이 아니라 목까지 졸라들며 입 안이며 눈, 귀 등 얼굴에 난 모든 구멍으로 파고듭니다!

GM:머리카락을 목격한 전원은 이성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4/32/12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9/29/11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3/36/14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시안이 제외 모든 탐사자는 실패할 시 1d3의 이성을, 성공시 1의 이성을.

괜찮아?
GM:시안이는 1d4의 이성을 잃습니다.

rolling 1d4
()
3
3

rolling 1d3
()
1
1

rolling 1d3
()
1
1
GM:아린이가 머리카락을 떼어내려 하면 근접전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40/20/8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시안이는 마력을 2 잃으며,
머리카락이 강제로 떼어져 얼굴에 잔뜩 긁힌 상처와 함께 체력을 1 잃습니다.


안..괜찮은것...같은데...
(너덜너덜..)




기준치: | 65/32/13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GM:1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눈 꼭 감구...)
GM:덮였습니다
천: ㅇ30


GM:몇 번째 서랍을 여나요?


(유자차가 든 보온병을 시안이에게 쥐어준 후..)언니 이거라도 마시고 있어...

GM:서랍 안에는 붉은 끈으로 묶인 나뭇가지가 한 다발 들어있습니다.
나뭇가지는 모두 껍질이 반쯤 벗겨져 있고, 벗겨진 표면은 불로 그슬린 듯 향의 냄새가 납니다.
식물학, 오컬트, 관찰력 판정이 가능합니다.
각 기능마다 지문이 다릅니다.
생물학은 어려움 판정으로 가능합니다.

기준치: | 34/17/6 |
굴림: | 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주목나무네...


GM:가능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5/22/9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다른 사람 아는거 있어?

기준치: | 65/32/13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6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GM:좋습니다, 깎아주세요!











기준치: | 70/35/14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From GM): 일곱개의 강?

일곱개의 강.
(조잘재잘재잘)

생각났다

음...그럼 다음 것도 열어볼까?(두번째 서랍 열어요)

얼른 보자!
GM:서랍을 열자 머리카락 뭉치가 나옵니다.
무언가에 엉켜있는 것 같이 길고, 새카만 머리카락입니다.

GM:무언가가 안에 만져집니다.

GM:안에서 검은 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엉켜있는 머리칼을 헤쳐내고 주워보면 꼭 머리카락으로 만든듯 새카만 비단 실로 만들어진 작은 공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GM:서랍을 열면 서랍 바닥에 새겨진 붉은 글자와 함께 아주 오래된 종이를 꺼낼 수 있습니다.
흐른 세월에 비해 종이에는 먼지가 쌓이지 않았고, 또 상태도 그리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입 안열고 눈으로만 읽습니다.)
GM:아맞다
세번째서랍 잠겨있는데
머쓱^^;

GM:레드썬!

GM:세번째 서랍은 잠겨서 달칵거립니다.

(현란한 손놀림!)
기준치: | 45/22/9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GM:이런 폐공장에 실핀이... 있을 확률은 희박하므로 어려움 난이도로 굴려봅시다!

기준치: | 85/42/17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마침 실핀이 바닥에 떨어져있었습니다.
아니!
이런우연이!
ㄴㅇㄱ!
(실핀가지고 따봅니다) !!!
기준치: | 40/20/8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감탄합니다.)
GM:달칵, 하고 열립니다.


GM:서랍을 열면 서랍 바닥에 새겨진 붉은 글자와 함께 아주 오래된 종이를 꺼낼 수 있습니다.
흐른 세월에 비해 종이에는 먼지가 쌓이지 않았고, 또 상태도 그리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GM:禁赤生/曙樺 라고 적혀있습니다.

GM:글자는 칼로 긁어내고 위에 무언가를 덧발라 붉게 만든 듯 합니다.
아이디어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앞쪽의 말은 무언가의 지시, 뒤쪽의 단어는 누군가의 이름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서화...?

(일단 사진 찍는다)
GM:(금할 금, 붉을 적, 날 생 / 새벽 서, 자작나무 화)


GM:한자가 적혀 있는 종이입니다.
읽기 위해서는 어려운 난이도의 교육 판정이 필요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아린이에게 [자료 4: 오래된 종이] 핸드아웃이 제공됩니다.

(공유합니다)

GM:전원에게 [자료 4: 오래된 종이] 핸드아웃이 공유됩니다.



GM:뜻을 알기 위해서는 어려운 난이도의 교육 판정이 1회 더 필요합니다.


기준치: | 80/40/16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뭐래?

기준치: | 55/27/11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아이고 (눈부비며) 이거 그거아니냐 그거

GM:성준이에게 제공됩니다.

GM:공유했다치고 전원에게 공유했습니다 (
일단 성준이가 롤플해주세요

(줄줄 읊어줌)
GM:읽어줬다캅니다



이거 방탈출이면 실망할듯







GM:전원,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전원에게 지도가 공개됩니다.


GM:그렇습니다.
복도에는 별다른게 없습니다.






GM:방 안을 들어서자 아래층 공장과는 딴판으로 마치 일반 가정집 같은 모습이 얼핏 보입니다.
한쪽에는 더블 침대가, 다른 쪽에는 식탁과 탁자, 장식장이. 마치 거실과 침실을 합쳐놓은 듯한 분위기입니다.
공간이 낡고 음침하지 않았다면 옛날에는 제법 센스있는 모습으로 꾸며졌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모든 가구는 낡고, 다리 하나는 부러지고, 판자가 붙은 창문은 다 깨져 있어 유리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GM:허나 방 B는 잠겨있어 들어갈 수 없습니다.

탁자
GM:낡은 신문 스크랩북과 신문지, 그리고 오래된 모델의 전화기가 올려져 있는 탁자입니다.
한쪽으로 기울어 있어 금방이라도 모든 것들이 다 쏟아질 것 같이 아슬아슬합니다.
신문지와 탁자 위에는 손자국이 먼지 위로 찍혀 있습니다.

(스크랩북 봅니다..)
GM:스크랩북은 실종 사건의 헤드라인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실종만이 아니라 무차별 범죄, 동물 학대에 대한 기사들도 두서없이 스크랩되어 있습니다.
자료조사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45/22/9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아,,
GM:다른 사람이 따로 본다든가 하진 않나요?





기준치: | 65/32/13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신문 스크랩을 자세히 들여다보던 성준이는 기사들의 날짜가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약 13년에 걸쳐 모아진 내용임을 확인합니다.
자세히 보니 아동 실종, 고양이 사체 발견, 토막 시체 발견, 손이 사라진 시체....
죽음과 관련된 그 사건들이 벌어진 곳은 모두 이 곳, 이 동네입니다.




으, 뭐람.

이곳이라는 거 같은데.
게다가 약 13년동안 .. (곰곰





GM:시안이는 이제 탁자의 무엇을 보나요?

GM:신문지 조각들이 잔뜩 오려져 펼쳐져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것부터 그나마 10년 전의 것까지 다양합니다.
시안이는 그 신문지들이 전부 광고란, 그 중에서도 무당, 선녀, 신사, 영능력자, 심지어는 탐정 등을 소개하는 전화번호란인 것을 알아봅니다.
대부분의 번호들에는 붉은 색으로 가위표가 쳐져 있습니다.

뭐지..?
(전화기 봅니다..)
GM:시안이가 전화기를 쳐다본 순간,
전화벨이 울립니다.











GM:가능합니다.

일단 받아보자... (받아봅니다..)

GM:전원, 듣기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40/20/8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GM:실패한 탐사자는 전화기 너머에서 '긱....기기긱..기긱..' 하는 이를 가는 듯한 기괴한 소리만 듣습니다.

GM:성공할 시 탐사자는 누군가의 전화 통화 내용을 녹음한 듯한.. 굉장히 질이 나쁜 소리를 듣습니다.
나이가 많은 여성의 목소리, 그리고 비슷한 연배 같은 남자의 목소리가 고함치는 듯 담겨서 흘러나옵니다.

GM:전화가 뚝, 끊기나 싶더니 이내 킥킥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소름끼치는 목소리로 그것이 속삭입니다.

볼륨봐;



GM:지옥의 소리를 직접적으로 들은 탐사자는 이성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72/36/14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7/28/11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8/29/11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3/31/12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9/34/13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GM:성준이와 아린이는 1d3의 이성을,
시안이와 영화, 그리고 현정이는 1d6의 이성을 잃습니다.

rolling 1d6
()
2
2

rolling 1d6
()
6
6

rolling 1d6
()
6
6

rolling 1d3
()
1
1


GM:시안이와 영화는 지능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80/40/16 |
굴림: | 5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발작적 행동이나 감정 폭발 |
1D10 라운드 동안 웃거나, 울거나, 비명을 지르거나 하느라 다른 행동은 전혀 못 합니다. |
For 9 rounds. |

발작적 행동이나 감정 폭발 |
1D10 라운드 동안 웃거나, 울거나, 비명을 지르거나 하느라 다른 행동은 전혀 못 합니다. |
For 3 rounds. |
GM:시안이와 영화는 장광으로 세션이 끝날때까지 발작적 행동이나 감정 폭발 상태가 일어납니다.
시안: 3 영화: 3
비명을 지릅니다..


기준치: | 1/0/0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1/0/0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1/0/0 |
굴림: | 35 |
판정결과: | 실패 |



장식장
GM:장식장 위로 액자가 하나 걸려있는, 고급스러운 장식장입니다.
고급스럽다고는 해도, 양문 유리는 전부 깨져 있고 여기저기 기스가 난데다 손톱자국까지 보입니다.
게다가 얼룩까지 덕지덕지 묻어 있습니다.

GM:붉은 노을이 지는 바다가 그려진 액자입니다.
검은 바다로 빠질 것 같은 해가 입체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입체적...
. 아니, 다시 보니 해가 아니라 빨간 색의 공이 노을 위에 태양인 것처럼 대롱대롱 걸려 있습니다.

(붉은 색 공을 챙김)
GM:공을 떼어내자 보랏빛으로 물들어가는 해가 공 뒤에 숨어있었습니다.
빼꼼~

GM:장식장 안쪽을 들여다보자 크기가 무색하게 들어있는 것은 딱 하나입니다.
이가 나가지 않고 깨끗하게 보관된 나무로 된 작은 그릇입니다.
그릇 바닥에는 불로 새긴 듯한 喰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아이디어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작은 그릇 꺼내며) 애들아 이거 한자 뭔지 알아..?
생각나는거 있어?

기준치: | 70/35/14 |
굴림: | 5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거 그거잖아,
수업시간에 배웠는데.
GM:성준이는 아래층에서 봤던 글자와 같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어딘가에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또한 듭니다.
가져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챙길까?

얼른 챙기자



(방긋방긋~~.....)


식탁

GM:한쪽으로 잔뜩 밀려나 있지만, 다른 가구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멀쩡하게 서 있는 식탁입니다.
. 낡은 테이블보가 깔린 식탁 위에는 조미료통이 몇 개 굴러다닙니다.
조미료통들에는 가루와 액체가 절반 이상 차 있습니다.
그 옆에는 [작은방]이라 태그가 붙은 열쇠가 하나 놓여 있습니다.


옆방 아까보니까 잠겨있었거든

(조미료통... 흘긋)
이건 뭘까?

GM:조미료통에 의학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1/0/0 |
굴림: | 49 |
판정결과: | 실패 |
이게 뭐임?


기준치: | 1/0/0 |
굴림: | 97 |
판정결과: | 대실패 |


기준치: | 41/20/8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GM:어...
아린이...
아린이...
조미료통이 떨어져서... 바닥에 튑니다.
아린이의 다리에 조미료로 추정되는 것이 쏟아집니다.
아, 꽤나 따끔하고 아픕니다.
GM:1의 체력을 잃습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GM:얼마 안 쏟았습니다. 꽤 통에 들어있네요.

(앗 넵..조미료요)
GM:가능합니다

기준치: | 41/20/8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얏호)
GM:현정이는 조미료통에 든 것이 청산가리와 염소인 것을 알아봅니다.
다른 조미료는 굵은 소금 알갱이 사이로 아주 얇은 가루가 섞여 있습니다.


아니....



그냥 두고 갈까?


침대
GM:다리가 전부 부러져 바닥으로 주저앉은 낡은 침대입니다.
아린이가 침대를 이리저리 살펴보면, 침대 한가운데가 푹 꺼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손전등을 천장으로 비춰보면, 푹 꺼진 자리 위에 마치 교수대처럼 밧줄이 동그랗게 묶여 늘어져 있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았는데도, 탐사자가 빛을 비추자 줄이 그네처럼 흔들흔들, 흔들립니다.

뭐야 누가 여기서...목이라도 매단건가?


자살?
GM:없습니다.



야 그럴지도 모르겠다.










옆방으로 가보자


GM:방 A를 전부 둘러본 탐사자들은 방 B의 열쇠를 들고, 천천히 복도를 걸어갑니다.
뒤쪽에서 누군가 바라보는 듯한 따끔따끔한 시선이 뒤통수를 잠시 때립니다.
돌아보아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열쇠를 넣고 돌리고, 방의 문이 천천히 열립니다.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GM:지도가 제공됩니다.

GM:앞전의 방보다는 조금 더 작아보이는 방입니다.
마찬가지로 가정집, 그 중에서도 침실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GM:넓고 큰 창이 벽을 둘러 나 있지만 창마다 창살과 철조망, 그리고 판자가 바깥에서 덧대어져 있습니다,
바닥은 1층과 달리 나무 소재의 바닥재가 깔려 있고 벽면에는 라디에이터가 붙어 있는 등, 생활에 초점을 맞춘 모습입니다.

GM:유독 눈에 띄는 것은 한쪽 벽을 따라 길게 늘어선 화분들입니다.
말라죽었을 화분들은 이상하게도 싱싱하게, 웃자라 천장이며 벽, 바닥을 덮은 정글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GM:----CUT----
3시 50분 끊음, 4시 20분 재개



GM:창문은 별달리 관찰할 게 없어 보입니다. 그저 철창이 창문을 가로막고 있네요.
화분
GM:웃자란 화분들은 제법 기르기 쉬운 덩굴 식물이나 토마토 같은 두서없는 종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흙이 여전이 촉촉하게 젖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군가 물을 준 것 같진 않은데...
화분 사이에 무언가 볼록 튀어나와 있는 것이 보입니다.

GM:화분 사이에서 아린이는 [초록색 공]을 발견합니다.

우리 지금 공 몇개 모았지?

또 있었나?




(창가쪽에서 볼 게 없었던 성준은 책상을 조사하고 있는 현정 쪽으로 이동합니다.)
거긴 뭐 좀 있어?

책상
GM:어린이용 책상입니다.

GM:책상 위에는 작은 책꽂이와 함께 다 쓴 스케치북, 몽당 색연필들이 흩어져있습니다.
책꽂이에는 동화책이 한 권 꽂혀 있네요.

여기 어린애가 살았나..?
GM:큼직한 글씨로 동화책 위에는 햇님 달님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GM:현정이에게 [자료 5: 동화책 '햇님 달님' ?] 핸드아웃이 제공됩니다.

GM:어쩐지 현정이가 아는 햇님 달님과는 내용이 전혀 맞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GM:현정이는 방울 소리의 환청과 함께 눈 앞이 지끈, 붉게 쑤셔옵니다.


GM:현정이는 이성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67/33/13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성준이에게도 핸드아웃이 제공됩니다.
현정이는 1의 이성을 잃습니다.

GM:마찬가지로 성준이도 이성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71/35/14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GM:1d2의 이성을 잃습니다.

rolling 1d2
()
1
1



GM:아린이도 읽나요?

간단하게만 알려줄까?


(휴 난 친구를 배려하는 착한학생!)(?)
GM:아린이는 전해들은 것이므로 이성 판정을 생략합니다.
옷장
GM:한쪽 벽을 가득 채운 붙박이장입니다.
안쪽에서 덜컹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천천히...)
GM:옷장을 열자, 안은 텅 비어있고 선반 위에 작은 라디오만 하나 지직거리며 재생되고 있습니다.
듣기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전원!

기준치: | 60/30/12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0/20/8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GM: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내일의 사망자를 알려드립니다. 내일의 사망자는 매 아린, 머리가 깨져서 죽었답니다.


GM:내일의 사망자는 유 영화, 목이 부러져서 대롱대롱...

GM:내일의 사망자는...



GM:못들어요!



GM:소름끼치는 소리에 탐사자는 전원을 찾지만, 전원이 뽑혀 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소름끼치는 뉴스는 계속 들려옵니다.
어떻게 하나요?


(계속 소리가 나오고있는 라디오를 영상녹화합니다.) 우리도 몰래 들어오기야 했다지만... 장난이 지나치신걸?
GM:천장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거미줄과 먼지만이 휑하고 돌아다닐 뿐이네요.

GM:라디오만이 있고, 나머지는 비어있습니다.


rolling 1d2 [기분 나쁜 라디오를 부순다. | 착한 성주니는 참는다]
()
2
2
(ㅇㅋ)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전원버튼은 부숴져있네요.

아 부숴져있네...
일단 옷장에 다시 넣어봐


(옷장문을 닫습니다)
GM:옷장문을 닫자 라디오는 없었던 것 마냥 조용해집니다.



(주섬주섬)
스케치북
GM:다 쓴 스케치북을 넘겨보자 한 종이 당 한 개씩의 그림이 큼지막하게 그려져있습니다.
빨간 공, 파란 공, 초록 공, 보라 공, 색색가지의 일곱가지 공이 그려져있고,
한 장 더 넘기자 이번에는 손가락들이 그려져있습니다.
다음 장을 넘기자 온통 새빨갛게,
마지막 장은 온통 시커멓게 칠해져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그릴 것 같은 그림은 아닌데...
GM:왠지 불쾌히ㅏㄴ 기분이 듭니다.



이게 어딜봐서 애들용이야... 빨간 표시 그려둬야할듯
GM:괴상한 취향을 가진 성인 작가...




침대
GM:초등학생 이하가 쓸 법한 작은 어린이용 침대입니다.
푹 꺼진 매트리스는 용수철이 튀어나와 있고 베개는 터져 있으며, 이불은 간데 없습니다.
그나마 남은 천쪼가리들도 이미 곰팡이가 슬어있습니다.



찐으로 애가 그리고 쓴거라고?
GM:침대 밑, 베개 및 등에는 별 거 없습니다.

많이 아팠나보다



GM:쥐 죽은 듯 조용합니다.
사람 죽은 듯인가?ㅎㅎ


뭐해?


아... 그거, 저기 위에 두고왔어. (책상 가리킴)
GM:옷장 옆에 마치 옷장처럼 위장하고 있던 문입니다.

GM:옷장인 줄 알았지만 놀랍게도 안쪽으로 이어지는 작은 방이 있었습니다.
스케치북...

GM:무언가에 대한 힌트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GM:잘 열립니다.
여러 사람이 들어가기에는 어려워 한 사람이 빠듯하게 들어갈 것 같습니다.


GM:안쪽으로 이어지는 작은 방입니다.
성준이가 들어가 손전등을 비추면,
(From GM): 툭.

(From GM): 안쪽에 목을 매달고 있는 시체가,
(From GM): 대롱대롱 흔들립니다.

야 저거 사장인가봐!
(From GM): 목은 부러져 있고 머리는 깨져있습니다.

(From GM): 그러나 무엇보다,


(From GM): 성준이를 똑바로 눈알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From GM): 시체와 눈이 마주칩니다.

(From GM): 죽었을텐데, 시쳉리텐데,

(From GM): 살아있는 것만 같은 눈동자가 성준이를 놓지를 않습니다.
GM:성준이는 이성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에엣 ><
GM:1d3의 이성을 잃습니다.

rolling 1d3
()
2
2
(그걸 툭툭 건드려봅니다.)
(네 그거요)

GM:어.........

GM:이런탐사자는네가처음이야
툭툭 건드리면,
(From GM): 시체가 당신의 손을 덥썩 잡습니다.

(From GM): 아니, 분명히 시체일텐데요?

GM:다시 이성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68/34/13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난아직앞날이창창해


rolling 1d6
()
4
4
GM:1d6의 이성을 잃습니다.

GM:근력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그것의 손목이 부러지며 성준의 팔에 달라붙어있습니다.
도통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네요.

아 어딜 감히
GM:부스스...
먼지가..~~ 되어..~~

GM:처치했습니다.
헤치웠나?

GM:그만해! 시체를 놔달라구!
이미 썩어문드러진 시체한테 뭘 바라는거야!

(날 공격했눈걸...)


(자본주의는 그만..)
GM:잉? 하면서 성준이는 걍 툭툭털고 나옵니다

GM:성준이가 보기에는 별 거 없습니다.

부숴버렸는데 괜찮겠지?
^^...(땀닦)
아니 이걸봐 날 붙잡더라고
(손목짤랑이며)
이거 안떨어져




걍 갈까?




GM:손쉽게 뗴어집니다.

엥 이거 왤케 잘떨어져
GM:아니 손목쉽게인가? 하하!

(ㅋ
ㅋ
ㅋ
)

GM:안에 더 안 둘러보나요?
시체...는 온데간데없고
웬 코트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성준이 이자식 손목을 잡히더니 구라를 깐 모양이군요
손모가지날라가붕께


야!! 시체 없잖아!!



GM:코트 안을 뒤지면 열쇠가 하나 있습니다.

야 아무것도 없네 가자




GM:이제...통로로 향하나요?


GM:탐사자들의 광기가
서서히 풀립니다.
눈물이 나오던 것은 서서히 멈추고,
웃음은 잦아들기 시작합니다.
비명을 지를 기력조차 없네요.









GM:통로의 자물쇠를 푸나요?



뭐야 왜 다들 날 봐



GM:(여름)

누ㅜ구냐..


GM:열쇠를 자물쇠에 넣고 돌리면 무거운 소리와 함께 사슬이 풀리고 철문이 열립니다.
지금까지의 방들도 모두 낡았지만 통로는 유독 더 낡은 느낌이 들며 먼지가 발을 내딛는 곳마다 풀썩, 일어날 정도로 두껍습니다.
탐사자들은 통로가 혹시 무너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일단 무너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GM:탐사자들은 약 스무 발자국, 얼마 되지 않는 통로를 건너갑니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연결된 통로가 있는 것이 조금 이상하기는 합니다.
2층은 아무리 봐도 생활 공간 같은데 말입니다.
끝에 다다르면 별관으로 향하는 문을 볼 수 있습니다.
문 앞에는 마치 초인종처럼, [보라색의 작은 공]이 걸려 있습니다. 손에 잡아보면 말랑말랑한 고무의 느낌이 듭니다.


(시선을 돌립니다)
내꺼! (토도도도 가서 잡으려고 해봅니다.)

GM:문은 잠겨 있지 않고, 예상했던 것처럼 별관의 2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1층까지 내려갈 수 있는 긴 사다리가 눈 앞에 드러납니다.
통로를 둘러보자,
갑작스레 무슨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하품)

GM:갑작스런 소리에 뒤를 돌아보아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괴기한 현상에 탐사자들은 이성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6/33/13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4/32/12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2/26/10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1/25/10 |
굴림: | 53 |
판정결과: | 실패 |
(wow...)

GM:현정이는 1의 이성을,
나머지는 1d3의 이성을 잃습니다.

rolling 1d3
()
1
1

rolling 1d3
()
2
2

rolling 1d3
()
2
2

GM:마치 무언가가 정해진 길을 따라 탐사자들을 내몰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탐사자들은 별관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별관으로 통하는 사다리로 다가갑니다.
. 다행히 사다리는 튼튼한 철로 되어 있고, 흔들어도 빠지거나 위험하지 않아보입니다.
한 명씩 사다리를 통해 내려갑니다.
탐사자들은 어떤 순서로 내려가나요?





GM:아린 ㅡ 현정 ㅡ 영화 ㅡ 성준 ㅡ 시안

GM:아린이가 선두로 차례차례 내려갑니다.
그 다음은 현정이,
그 다음은 영화,
그 다음은 성준,
마지막으로 시안이가 내려가려고 하는...
찰나.
GM:깡마르고 뼈가 드러날 것 같은 손이 순식간에 시안이를 뿌리치고 그대로 1층으로 곤두박질칩니다.
시안이는 행운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57/28/11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체력 2 차감과 함께 약간의 타박상, 그리고 멍이 남습니다.








GM:그리고 사다리 위에서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전원, 이성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2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7/28/11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2/31/12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시안이는 1d2의 이성을,
아린이는 1d2의 이성을,
나머지는 1의 이성을 잃습니다.

rolling 1d2
()
2
2

GM:몸을 추스리고 나면 탐사자들은 별관 B동의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관찰력 판정을 합니다.

음... (안경닦이 바라봅니다.)
아까 누구 밴드있지 않았어?

GM:넹마자요
아린이 실시간 굴립니다!

필사적인 도주: |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최대한 멀리 도망칩니다. 1D10 라운드 동안 계속 도망칩니다. |
For 5 rounds. |
GM:아린이는 광기 롤플 해주시고, 성준이는 응처 갑시다!

기준치: | 30/15/6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너 괜찮냐?



GM:아린이가 사다리 쪽으로 올라가려합니다.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한명 더 데리고 가.
혼자가기에는 위험한 거 맞는 거 같아.







GM:영화는 도망치는 아린이를 따라 사다리를 올라갑니다.

GM:헌데 이상합니다.

(뭐)
GM:아린이가 통로의 밖을 나가려고 하자
스무 발자국도 안 되던 통로가 끝없이 반복됩니다.
무언가에 뒤덮인 것처럼 문 밖으로 빠져나갈 수가 없습니다.
. 마치 무언가가 정해진 길을 따라 탐사자들을 내몰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GM:관찰 굴려주세요!

기준치: | 65/32/13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2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손전등으로 여기저기를 비춰봅니다.
낡긴 했어도 현대에 가까운 모습이던 본관과 달리 별관은 시간을 역행한 듯, 아주 오래된 건물로 보입니다.
. 2층 높이까지 뻥 뚫린 천장은 얼기설기 서까래와 나무 기둥이 받치고 있고, 시멘트를 바른 벽은 금 사이로 흙이나 지푸라기, 벽돌 등의 덧댄 보강재들이 튀어나와 있습니다.
별관의 모습이 마치 서재가 합쳐진 신당 같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어느 벽에도, 창문이 없어서 안은 칠흑같은 어둠입니다.
손전등의 빛이 그나마 잘 보이는 것이 다행입니다. 어둠에 눈이 익은 후, 탐사자들은 나갈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GM:지도가 성준이와 현정이, 그리고 시안이에게 제공됩니다.




GM:아린이는 롤플 좀만 더 하다가 광기 풀리도록 할게요!


책상
GM:책상에는 몇 가지 서류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모두 곰팡이가 슬고 좀이 슬어 누리끼리하게 색이 바랜 서류들입니다.
책상의 여기저기를 살펴보면 책상 아래에 열쇠로 잠긴 서랍이 하나 있습니다.
서류에는 자료조사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서류를 자세히 조사해보면 그것이 공장과 땅의 토지부대장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땅의 소유자의 변천과 공장을 건립한 자, 그리고 최근의 채무까지 나와 있습니다.
성준이에게 [자료 6: 토지부대장]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열쇠로 잠긴 서랍에 더 눈이 가는가봅니다.)(아까 얻었던 열쇠들을 이래저래 꽂아 열려고 시도 해 봅니다.)
GM:열쇠들은 꽂히지 않습니다. 이 곳 별관 어딘가에 열쇠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GM:열쇠가 아닌 것으로 열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GM:한편 아린이는 여전히 도망치고있습니다.
끝없는 통로에서 계속, 계속.
영화는 그런 아린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봅니다.
체력이 다 나가 떨어질 때까지 계속 달리다가,
아린이는 서서히 걸음이 멈춥니다.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털썩 주저앉습니다.
GM:이상하게 아린이의 마음을 사로잡던 도망가고 싶다는 욕구는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사물함
GM:사물함을 열자 부적이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주방에서 보았던 서랍장과 비슷하게 온통 노랗고 붉은 투성이입니다.
부적들 사이에는 역시 노란 부적종이로 둘둘 감긴 무언가가 꼭 봉인이라도 된 것처럼 소중하게, 놓여있습니다.

(그 물건에 손을 대봅ㄴ디ㅏ)
GM:손을 대도 별 다른 것은 없습니다.



GM:부적을 풀어보면 나무로 테두리를 두른 맑은 거울이 나옵니다.

GM:여덟 개의 변을 가진 팔각형 모양의 거울로 각 변에는 문장들이, 모서리에는 팔괘를 상징하는 목재조각이 박혀 있습니다.
식물학과 오컬트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45/22/9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어 이 거울...제령할 때 쓰는거 같은데
제사올릴 때랑
일단 챙겨야겠다 (소지품에 넣습니다)
(그 외에 다른게 있는지 두리번합니다)

GM:전원에게 지도가 제공됩니다.
작업대

GM:성인 남성이 누울 수 있을 만한 사이즈의 작업대입니다.

GM:. 언뜻 보면 공장에 있던 것과 비슷해 보이는데, 위쪽에 고무가 덮여 있어 물이 흘러내리기 쉬운 것이 다른 점입니다.
고무 위에는 톱질한 자국들이 여기저기 남아있고, 자국마다 검은 얼룩이 물들어 있습니다.

(영화 바라보며,) 고생했어.



GM:작업대 아래에서 기척이 느껴집니다.

(쭈그려서 살펴봅니다..)
GM:시안이는 작업대 아래 쪼그려앉은 무언가와 눈이 마주칩니다.
인간 아이도, 고양이도 아닌 시커먼 무언가의 웅크린ㄱ ㅓㅅ은

GM:벌겋게 충혈된 눈만 하고 시안이를 바라봅니다.


GM:왁! 하는 소리를 지르며 시안이를 놀래키고 자빠뜨린 후 웃으며 사라지네요.

GM:이성 판정과 함께 마력을 1 잃습니다.

기준치: | 48/24/9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1의 이성을 잃습니다.


GM:작업대 아래에서 하얀 공이 데구르르, 굴러 나옵니다.
어린아이가 갖고 놀기 좋은 사이즈의 부드러운 공으로 먼지에 오래 굴렀을텐데도 깨끗합니다.






개수대
GM:주방에서 본 것보다 큰 사이즈의 개수대입니다.
사람 몸통 정도는 충분히 담글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깊고 큽니다.
또 바닥에는 보통의 개수대보다 큰 물빠짐구가 설치되어 바깥으로 물을 흘려보내기 용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개수구는 말라붙었지만 안쪽에 [노란 공]이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마치 방금 누군가가 떨어뜨린 것처럼 깨끗합니다.
노란 물을 들인 작은 털실 공이네요.

공 하나 더 찾았다 (하며 들어보입니다)





그냥 8개의 각이 있는게 뭔가 생각나게해..
서랍장A
GM:트레이들을 꽂을 수 있는 형태의 간이서랍장입니다.

GM:트레이를 열어보자 안에는 이미 녹슨 메스와 렌치, 가위, 톱 따위가 어지럽게 들어있습니다.
톱은 이가 나가 있지만 몇 번은 휘두를 수 있어보입니다.
의학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1/0/0 |
굴림: | 7 |
판정결과: | 실패 |

GM:트레이 안의 도구들의 녹이 꼭 피를 닦지 않아 엉겨붙어 생긴 얼룩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톱날과 렌치 사이에서 까맣게 말라붙은 작은 조각들이 어쩌면 생물의 살점일 수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톱을 챙길 수 있습니다.
근접전(도검) 피해 1d3.

(톱 들이밀며)

(아근데 의학판정 톱에다가 하는건가요..?)
GM:메스는 녹이 잔뜩 슬고 이가 나가있어 챙기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서랍장B
GM:서류철을 꽂아넣을 수 있는 3단 서랍장입니다.
서랍을 열어보면 이면지와 별로 필요 없는 내용의 A4용지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마치 누군가 일부러 용지를 쏟아넣은 듯한 모습입니다.


GM:종이 사이에서 [낡은 열쇠]를 발견합니다.

열쇠 찾았어~

아, 아까... (라며 운을 뗍니다.)
저쪽에서 열쇠가 필요 해 보이는 뭔가가 있었는데. (토지문서 사진찍은거 보여주며 설명하겠습니다.)
GM:좋습니다. 서랍에 다가가서 열쇠를 사용하나요?
토지문서가 전원에게 공유됩니다.

GM:서랍장 안에서 일기를 하나 찾을 수 있습니다. 일기라기보다는 수첩 다이어리에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듯이 써내려간 수기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자료 7: 누군가의 고백]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저주라는데, 정말일까?



그 우물이 그 햇님달남 그 우물인가봐...

나갈 수 없었다고 했던가...?









책장

GM:책장에는 기초 화학, 상업 마케팅, 장사의 기술 따위의 여러 가지 자기계발 책들이 꽂혀 있습니다.

GM:그러나 책들이 엉망으로 뒤집혀 꽂혀 있어 어떤 것들은 제목이 가려져 있습니다.
자료조사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40/20/8 |
굴림: | 1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책을 바르게 꽂으며 조사하다보면 탐사자는 오컬트와 주술, 봉인, 퇴마법에 대한 옛날 문서들이 자기계발 표지를 뒤집어쓰고 꽂혀 있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책들을 넘겨보면 대부분 '악령 봉인' , '성불제', '굿 하는 법' 등에 붉은 줄이 쳐져 있고 열심히 읽은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제단
GM:아주 오래된 나무로 된 제단입니다.
적어도 100년은 되어보이지만 외관상은 깨끗해보입니다
제단은 반질거리지만 잔뜩 어두운 얼룩이 져 있습니다.
제단 위에는 향이며 접시, 서예도구와 종이들이 가지런히 올려져 있습니다.



GM:고급 재질로 보이는 낡은 종이가 한 묶음 다발로 묶여 있습니다. 역시 사람의 손을 탄 듯한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붓과 함께 먹물이 담긴 잉크통이 있습니다.
잉크통을 흔들어보자 하얀 병의 표면에 붉은 기가 언뜻 어렸다 사라집니다.
섬유에 먹이지 않은 인주의 용액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사용하지 않은 향이 한 묶음, 포장된 채 올려져 있습니다.
GM:향의 포장지 위에는 '바닥에 긁기만 해도 불이 붙는' 신형 향이라고 홍보하고 있는 문구가 보입니다.

GM:불이 붙고, 곧 꺼져 불씨가 남아 향이 탑니다.


GM:고급 재질로 보이는 낡은 종이가 한 묶음 다발로 묶여 있습니다. 역시 사람의 손을 탄 듯한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요게 종이
붓과 함께 먹물이 담긴 잉크통이 있습니다.
잉크통을 흔들어보자 하얀 병의 표면에 붉은 기가 언뜻 어렸다 사라집니다.
섬유에 먹이지 않은 인주의 용액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게 서예도구

(줍줍)

GM:향은 누가 챙겼나요?

(위에서 선언 했습니닷!)

GM:아이디어 판정을 합니다.
아린이 고!

기준치: | 90/45/18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GM:성공한다면 아직 지하로 가는 문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주변을 빙빙 돌아봅니다.
그리고 제단을 밀어내보기로 생각합니다.
제단은 상당히 무거웠으며, 밀어내려면 2회 이상의 일반 근력 판정이 성공해야 합니다.
전원 근력 판정 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20/10/4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35/17/7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제단을 밀어내자 아래에 막혀 있는 문이 드러납니다.
문은 자물쇠가 걸려 있지 않고, 들어올리는 대로 쉽게 열립니다.
역시나 사다리로 내려가는 듯, 수직으로 떨어지는 문 아래는 어둠만이 맴돕니다.
그다지 높지 않은- 약 2미터가 좀 넘는 높이 정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밖으로 나갈 길은 막혔고, 갈 수 있는 곳은 아래뿐인 것처럼 보입니다.

(사진찰칵찰칵)
야 이거 진짜 유적이면
돈 많이 받지 않을까?

GM:아래로 내려갈까요?

(빠따죠~)


GM:아래로 내려갑니다.

GM:지하실로, 들어갑니다.


(으악)
GM:지하실에 내려서자마자 무언가가 발목을 갉작거리며 간지럽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무언가가 기어오르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좋지 않은 예감으로 탐사자들이 손전등을 바닥으로 비추면,
, 그 곳에는 기괴하게 일그러진 형태의,
지네와 인간을 합쳐놓은 것 같은 무언가가 몇 마리, 손톱으로 탐사자의 발목을 긁어대고 있습니다!

GM:사람의 머리카락이 자라났으나 얼굴 대신 지네의 입이 달려 있고 손과 발은 지네처럼 수십 개가 달려 있습니다.
손톱 끝은 갈고리처럼 휘어져 있고 빛을 비추자 괴기스러운 소리를 내며 팔다리와 몸을 흔들어댑니다.

GM:끔찍한 형태의 모습을 본 탐사자들은 전원 이성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47/23/9 |
굴림: | 5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9/24/9 |
굴림: | 5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4/32/12 |
굴림: | 6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1/30/12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GM:실패한 탐사자는 1d6의 이성을, 성공한 탐사자는 1의 이성을 잃습니다.

rolling 1d6
()
3
3

rolling 1d6
()
4
4

rolling 1d6
()
3
3
GM:성준이 실시간 굴립니다!

기절: |
기절해서 1D10라운드 후에 깨어납니다. |
For 9 rounds. |
GM:9라운드???
다시굴립시다
ㄱㄱ

편집증: |
1D10 라운드 동안 심각한 편집증에 시달립니다. |
For 8 rounds. |
GM:'그것'은 빛을 별로 반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덤벼듭니다!






GM:현정이랑 아린이 1d100 굴립니다!

기준치: | 40/20/8 |
굴림: | 48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100
()
17
17
GM:성준이 1d100 굴려주세요

rolling 1d100
()
100
100
GM:영화, 인간지네 1, 2, 3, 성준, 현정, 아린 순으로 진행됩니다.
1라운드
GM:영화의 차례입니다.

GM:영화, 인간지네 1, 2, 3, 성준, 시안, 현정, 아린
인간지네가 싫어합니다. 허나 별 타격은 없는 듯 합니다.

기준치: | 25/12/5 |
굴림: | 2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1 |
(1이요!)
인간지네1:께예아어악!!
기준치: | 30/15/6 |
굴림: | 38 |
판정결과: | 실패 |
꼒꼒 ㅠㅠ
▶ 타겟 : 도 현정
꼐예예옊!!! (현정이의 발목을 물어뜯습니다!)
인간지네1:
기준치: | 75/37/15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반격해도 되나요?)
GM:가능합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아ㅠㅠㅠ)
GM:현정이는 4의 대미지를 입습니다.
또한, 마력을 1 잃습니다.
인간지네 2의 차례입니다.
인간지네2:꼒꼐ㅋㄱㄱ(비웃음)
▶ 타겟 : 조 시안
꼐꼒꼒!!!! (시안이의 손목을 할큅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3 |

기준치: | 35/17/7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0 |
GM:시안이는 3의 체력과 1의 마력을 잃습니다.
지네3의 차례입니다.
인간지네3:▶ 타겟 : 유 영화
게게게겍 (대충 공격한다는뜻)
기준치: | 75/37/15 |
굴림: | 6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2 |

기준치: | 35/17/7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GM:와!
인간지네3:게겍 ㅜㅜ
GM:성주니주니주니어의차례입니다

(지네 1을 공격합니다.)
기준치: | 45/22/9 |
고장: | - |
굴림: | 53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2 |
인간지네1:게겍ㅋㅋ

GM:시안이의 차례입니다.

기준치: | 35/17/7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2 |
인간지네1:개개개객ㅎㅎ
GM:현정이의 차례입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56 |
판정결과: | 실패 |
인간지네1:게게겍~ 객객ㄱ~~개개객~~
개개객~ㅎ
( ͡° ͜ʖ ͡°)
GM:아린이의 차례입니다.

기준치: | 40/20/8 |
굴림: | 2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1 |
인간지네1:게게겍!!!!!!
(반격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1 |
?
게겍ㅎ
GM:아린이는 1의 체력과 1의 마력을 잃습니다
2라운드
GM:영화의 차례입니다!

기준치: | 25/12/5 |
굴림: | 44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인간지네1:겍ㄱ게~ (여유로워짐)

GM:지네 1의 차례입니다.
인간지네1:▶ 타겟 : 김 성준
게겍겍~~~ (성준이를 할큅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인간지네1:겍..
게겍..
꼒..
인간지네2:ㄱ게게게겍
게겍!!!!
▶ 타겟 : 도 현정
(괜히빡쳐선 현정이를 공격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3 |

기준치: | 20/10/4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GM:현정이는 3의 체력과 1의 마력을 잃습니다.
인간지네3:꼒꼐꼐꼒
기준치: | 75/37/15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GM:성주니의차례입니다
주니야~
기가주니~

기준치: | 45/22/9 |
고장: | -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1 |
인간지네1:ㄲ꺢꺠꺠
(반격쓰!)
기준치: | 75/37/15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꺢ㅋ
꺢 ㅠ

GM:시아니의차럐입니다
럐럐

기준치: | 35/17/7 |
굴림: | 42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아,,,
인간지네1:꺠꺸ㅋ
느려ㅋ
GM:현정이의 차례이니다아다ㅏ다다
람쥐

기준치: | 55/27/11 |
굴림: | 4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2 |
인간지네1:ㄲ>꼒

인간지네1:
기준치: | 75/37/15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3 |

(심한말 죄송합니다)
GM:3의 체력과 1의 마력을 잃습니다.
아리니

기준치: | 40/20/8 |
굴림: | 46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인간지네1:깨객ㅋ
느ㅋ려ㅋ
GM:영화의차례입니다.
영화관갈까요?
죄송합니다

기준치: | 25/12/5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2 |
인간지네1:껙...
(노잼이라는표정)
(노ㅡ좸)

저 새X한테 던져버리게
인간지네1:께게겍;;;
ㄱ께게겍;;
게겍 ㅜㅜ
(불쌍한표정지어요)


인간지네1:(겍..)

GM:인지간네의차례입니다
인간지네1:▶ 타겟 : 김 성준
게겍겍
게개개객개객ㄱ (불꺼져!)
기준치: | 75/37/15 |
굴림: | 7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3 |

기준치: | 45/22/9 |
고장: | -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6 |
GM:3의 체력과 1의 마력
을잃
습니
다
람
쥐

GM:아지금3라운드입니다
인간지네2:▶ 타겟 : 도 현정
( ͡° ͜ʖ ͡°)
기준치: | 75/37/15 |
굴림: | 3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1 |

기준치: | 55/27/11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1의 체력과 1의 마력을 잃습니다!
인간지네3:▶ 타겟 : 유 영화
(하..상대해주기귀찬군.
이라는표정
)
기준치: | 75/37/15 |
굴림: | 7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1 |

기준치: | 25/12/5 |
굴림: | 52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GM:1마력 1체력!
성주니어
castle 2세

기준치: | 45/22/9 |
고장: | -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인간지네1:꼒...........
기준치: | 75/37/15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3 |
껙ㅋ

GM:3의 체력과 1의 마력을ㅋ
ㅋㅋ
ㅋ
ㅋ
ㅋ

인간지네1:뭐팍씨
뭐뭐뭐

인간지네1:떠떠떠새기야!
떠!떠!
이미뜨고있지만

GM:시아니차례입니다
공동무기로쓰십쇼



기준치: | 35/17/7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GM:1d6
그리고!!!

GM:전투 란에 잇는
주사위굴려주세요~~1

기준치: | 35/17/7 |
굴림: | 1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2 |
(지네1야려봅니다)
인간지네1:꺢........
(쫄음)
기준치: | 75/37/15 |
굴림: | 5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3 |
깩..
(깩...)
ㄱㄱ객..
GM:현정쓰
정잇는현정쓰
차례

GM:도현정~
레현정~
미현정~

기준치: | 55/27/11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6 |
인간지네1:zzZ
(쿨쿨)
아졸리다~~
GM:아리니~

기준치: | 40/20/8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2 |
인간지네1:크어어어어억
zzZzZzz
아잘잣다뭔일잇엇냐
인간지네2:ㄴㄴ
별일업엇음

4라운드
GM:영화의차럐입니다

기준치: | 25/12/5 |
고장: | - |
굴림: | 53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ㅜㅜ~~!!)
GM:ㅋㅋ
인간지네1차럐
인간지네1:▶ 타겟 : 김 성준
드르렁쿨
기준치: | 75/37/15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어

인간지네1:뭘꼬라봐
팍씨
인간지네2:ㅋㅋ똘추새끼

인간지네2:▶ 타겟 : 조 시안
기준치: | 75/37/15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ㅋㅋ똘추새끼(데큥~(

인간지네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니네들
버르장머리가

인간지네2:없구만
어!

인간지네2:나떼는말이야
어?

인간지네2:63살이다마


(ㅇㅋ)

인간지네2:노인공경몰라?

인간지네2:2d100
63이나오냐고

인간지네3:마그래갖고되겟나
이행님이캐리해갯다~이말이여
▶ 타겟 : 김 성준
기준치: | 75/37/15 |
굴림: | 1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3 |
야봣냐?
인간지네3:야봣냐?
봣냐고
인간지네1:ㄴㄴ

기준치: | 45/22/9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내가 저벌레X끼 죽이고 죽는다 씨X
인간지네3:3의 체력과 1의 마력

인간지네3:알아서잃어
알갯냐
GM:성주니

기준치: | 45/22/9 |
고장: | - |
굴림: | 2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2 |
(1)
인간지네1:객...
기준치: | 75/37/15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2 |
객..ㅜ
인간지네2:주니어한테맞냐어케된게ㅋㅋ
인간지네1:뭐팍씨
인간지네2:ㅋㅋㅋ

인간지네3:쟤네가좀이상해
같은부류로

인간지네3:취급하지말아줘
기분나쁘거든
나는
클래멘트님의
숙명으로써
너희들을
인간지네3:공격하는거야
알간?


인간지네3:ㅡㅡ
GM:ㅅㅇ ㅊㄹ
ㅎㅈ ㅊㄹㄹㅐ요

GM:시아니에요
시아니

기준치: | 35/17/7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0 |
염ㅂ
ㅇ착한말

GM:현저이

기준치: | 55/27/11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5 |
GM:oh~

GM:빨리 1이 안뜨길기원하세요

인간지네1:
기준치: | 30/15/6 |
굴림: | 2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인간지네1이
죽습니다

GM:푸슉피슉


꼴 좋다,

기준치: | 40/20/8 |
굴림: | 1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5 |
인간지네2:ㅇ,ㅎ,ㄱ흑흑흑 ㅠㅠㅠㅠㅠ
지네1쨩 ㅠㅠ ㅠㅠ
지네1쨩!
나에게!
힘을조!
인간지네2:
기준치: | 30/15/6 |
굴림: | 32 |
판정결과: | 실패 |
아니하여간

인간지네2:뒤져서도

인간지네2:도움이안돼

인간지네2:니네도그러잖아뭘꼬라봐

어휴;
인간지네2:아암튼그럼 ㅡㅡ

기준치: | 25/12/5 |
고장: | - |
굴림: | 2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3 |
5라운드
인간지네2:야니네
무기이름이
왜저러냐
기준치: | 30/15/6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GM:지네2가...
터집니다
퍼엉 ~

끝나는구나
인간지네3:ㅇ0ㅇ)

인간지네3:ㅇ0ㅇ...

인간지네3:(._.

야 너 아까
나 후린새끼지
인간지네3:(,_,


인간지네3:뭘꼬라새끼야
꼽냐?

느 불맛 볼래?
인간지네3:ㅇㅉㄺ
ㄴㄴ

인간지네3:미안한데나는물닭볶음면으로단련됐거든
빨리공격해
어내차례네
머쓱;
기준치: | 75/37/15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4 |
▶ 타겟 : 도 현정
인간지네3:



기준치: | 55/27/11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헐 저 죽어요...)
(0이요!)
GM:건강 판정 합니다

기준치: | 80/40/16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헉 안죽는건가요ㅠㅠ)
GM:응급처치 하실분!

기준치: | 65/32/13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1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GM:성주니차럐

기준치: | 45/22/9 |
고장: | -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GM:시아니
차례

기준치: | 35/17/7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피해: | 1 |
어?
인간지네3:어?;
너쎄다


GM:ㅎㅈ
ㅊㄹ

기준치: | 55/27/11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인간지네3:오..~
기준치: | 30/15/6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오~
ㅂ2염
GM:팡파레
팡~

(지네 밟고 셀카찍음)

GM:컬록켈록컬록



GM:그뭐냐
이세션은놀랍게도
개그세션이아닙니다 (다시침착해짐)




GM:괴물을 처치하면 검은 피를 온 곳에 흩뿌리며 그것이 쓰러집니다.
탐사자들은 그 끈적한 액체를 온 몸에 뒤집어 쓰고 상처남은 승리를 잠시 만끽합니다.
상처남은?
아니, 거의 목숨만 부지하고 있는..
그러나 뒤를 돌아본 탐사자는 사다리가 끌어올려져 있는 것을 눈치챕니다.
팔을 뻗어보아도 전혀 닿지 않습니다.


일단... 나가는게...
GM:. 무엇보다 내려올 때는 2m도 되지 않던 낮은 천장이, 지금은 10m도 넘게 높아보입니다.

GM:마치 까마득한 곳에 떨어진 것처럼. 무동을 타고 오르려 해도 그 끄트머리에 손조차 닿지 않습니다.
절망에 빠진 탐사자들은 지하실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손전등을 이리저리 비춰보자 낡은 서랍장이 하나, 천으로 가려진 거울이 하나, 그리고.... 어두운 저 편에 뚜껑이 반쯤 열린 우물이 보입니다.
비교적 새로운 돌들을 쌓아올린 모양새의 우물입니다.

(아근데 자기 응치해서 체력 좀 올려도 될까요?)

GM:가능합니다~
두 개의 서랍이 달린 아주 오래된 앉은뱅이 서랍장입니다.
옻칠이 되어 있고 붉은 자개 장식이 더해져 옛날에는 굉장히 고급스러웠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너 살아있는 게 더 신기한데...
GM:현정이가 체력 0됐었죠?

(넵)
GM:서랍장에는 서랍이 두 개 달려있습니다.

GM:서랍은 조금 삐걱거리며 잘 열리지 않습니다.
손놀림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20/10/4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GM:물이 찰랑거리는 소리가 울려퍼지는 우물입니다.

GM:야트막하게 쌓여진 돌은 성인 여성의 허리도 채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GM:우물 위에는 다 썩어버린 나무 뚜껑이 나무 못이 빠지고 비틀린 채로 반쯤만 덮여 있습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56 |
판정결과: | 실패 |
GM:우물 옆에는 아주 오래된, 역시 썩어버린 나무기둥이 부러져 뿌리만 남아있습니다.

GM:한 눈에 보아도 오래된 우물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물에 가까이 다가가는 그 순간,
어려운 난이도의 정신력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3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
이걸해내네

GM:성준이는 우물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 소스라치게 놀라 뒤로 물러납니다.

GM:온 몸이 오싹거리는 느낌과 함께, 우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치 생기를 빨려나간 듯 약간의 구토기가 몰려옵니다.

아까...누가...
(콜록 콜록)
불렀지않아?



기준치: | 45/22/9 |
굴림: | 2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서랍장 안에는 역시 적어도 100년은 넘어보이는 아주 낡은, 세로 묶음으로 된 한지 묶음의 고문서가 들어있습니다
한자 단어가 아주 많이 섞여 있어 읽기에는 조금 어려워보입니다.
문서에는 그림도 몇 가지 삽화처럼 첨부되어 있습니다.

GM:문서를 읽기 위해서는 어려운 난이도의 교육 판정이 필요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자료 8: 낡은 고문서] 핸드아웃이 제공됩니다.

삽화...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GM:성준이는 지금 매우... 피곤합니다

GM:알아듣기 위해서는 모국어 판정이 필요합니다


빨리...나가야해
나가지 않으면... 죽고 말거야

기준치: | 60/30/12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GM:전원!

기준치: | 55/27/11 |
굴림: | 2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네!

기준치: | 80/40/16 |
굴림: | 3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다들 지능 몇이죠?
성준이 아이디어 판정 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쿨럭 쿨럭)
(숨을 내쉽니다)






힘내서 나가야지... 응...
GM:아린이 아이디어!

기준치: | 90/45/18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붉은 옷을 입은 사람이 무당 같다고 생각합니다.
붙어있는 '서화'라는 단어는 무당의 이름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촉수덩어리 같은 것이 바로 무당이 불러낸 재액 같은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문득, 경대 아래에 적혔던 이름과 한자를 떠올리게 됩니다.


일단 공들 다 줄 수 있어?

공 여기. (하얀 공 건넵니다.)

GM:왠지 여기서 의식을 진행하기엔 제대로 된 제단이 없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챙겨놨던 주목나무도...)
GM:서랍을 열자 안에는 작은 방울이 여러 개 달려 있는 무구가 하나 부적에 둘둘 말려 들어있습니다.
흔들어보자 청명한 소리가 나며 주변이 순간 밝아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이디어와 오컬트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방울이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갖고 있는 쪽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GM:다릅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방울 도구가 무당방울인 것을 알아봅니다.
무당방울은 해로운 귀신을 내쫓고 억울한 영은 풀어주는 도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근데 제단에서 해야할거같은데
위로 다시 못돌아가는거지..?


GM:여러분들이 의식을 치루려고 하자,

GM:천장에서 무언가 뚝 뚝 떨어집니다.
그것은 정확히 우물 위에서, 우물을 향해 무언가가 떨어져져 내리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탐사자들이 빛을 비춰보면 천장에 아까와는 다른 지네인간이 매달려 있습니다.
그것도 한 마리가 아닌, 여러 마리가 점점 우물 쪽으로 모여듭니다.
탐사자들은 직감적으로 그 지네 인간이 우물 안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생각만 할 뿐입니다.
GM:탐사자들은 전투의 여파로 몸을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우물에서 떨어진 그들과, 우물 바로 위에 매달린 지네인간의 거리는 너무나 차이가 납니다.
근력 어려움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20/10/4 |
굴림: | 99 |
판정결과: | 대실패 |
GM:전원 성공해야해요

ㅓ

기준치: | 35/17/7 |
굴림: | 2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GM:첨벙 하는 소리가 이내 들립니다.
탐사자들은 우물에서 들리는 끔찍한 비명소리를 들으며 그자리에 잠시 못박힌 듯이 서있었습니다.
마치 모든 것이 너희를 이곳에 유인하여 죽이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듯, 모든 것이 물흐르듯 흘러갔습니다.
그럼에도 머릿속이 차차 맑아지며 하나의 생각이 떠오릅니다.
누구랄 것도 없이 겨우, 서로를 바라봅니다.
'살고 싶어.'
GM:
'나가자.'

있어?
GM:마지막 탈출 시도의 시간입니다.

GM:우물에서 피가 점점 흘러넘치고, 조금씩 머리카락이 우물의 돌들을 비집고 빠져나오기 시작합니다.
흘러나온 피가 발치를 적시기 시작합니다
탐사자들은 다시 필사적으로, 나갈 방법을 찾기 위해 주변을 조사합니다.
관찰력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GM:아린이는 흙으로 된 한쪽 벽이 다른 곳보다 유독 많이 무너져 있는 것을 눈치챕니다.



GM:탐사자들은 그 곳을 파내기 시작합니다.
. 흙을 얼마쯤 파내고 나면 구멍이 뚫리며 마치 제단과 같은 뻥 뚫린 공간과 그 너머의 문이 눈에 들어옵니다.
문을 두드려도 열리지 않습니다.
침착하게 이성을 되찾고 다시 문을 보면 문 앞에 적힌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합당한 제물을 지옥으로.
공양하는 것은 순백의 입을.
GM:입에 담는 것은 파마.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온 구문으로
본래 있던 자리로 돌려보내라.
리얼 타임 30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얻은 단서들과 삽화 등을 잘 조합하여 추리해주세요!
아이디어 가능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GM:곰곰히 생각해봅시다.
지금까지 어떤 단서를 얻었고, 어떤 것들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 같았는지.
순백의 입은 아마 먹을 수 있는 무언가가 아닐까요?


일단 제단에 천 깔아볼까?


GM:(천에 제단을?)

(그릇 저 있어요!)
(그 아까 그 뭐냐 그거 바닥에 한자)
(그 장식장에서 얻은거)
(그거 쓰는거죠?)
(일단 그거 올려둡니다 제단에)


GM:일곱개의 강, 여덟 개의 빛. 그리고 일곱 개의 머리.


(그 팔면체 거울)
GM:나뭇가지와 공은 어떤 식으로 놓나요?




(그리고 그 종이를 거울 밑에다가 둬요)
GM:거울은 어떻게 하나요?

(빛이 반사되게 두면 되지않을까요..?)
(그니까요ㅠㅠ저도 그 오래된 종이랑 머리 중에 뭐가 주문인지 모르겠어요)
GM:돌아오지 않는 모든 비어있는 존재*
돌아오지 않는 모든 비어있는 존재

(근데 그럼 주문 한자로 읽어야하나요..?)

GM:여덟개의 빛이 필요하더랬죠.

(손전등빛으로 거울을 쏩니다)
GM:경문은 풀로 낭독해주세요.

(이와같이 웅앵)

GM:경문을 낭독하고 빛을 문에 비추자,
빛을 받은 문이 잠금이 풀리는 소리와 함께 열리게 됩니다.
. 문을 지나면 바로 아래에 물이 흐르는 소리와 조금 깊어보이는 어둑한 공간이 드러납니다.
민첩 혹은 오르기 판정을 합니다.
그리고 성준이는 광기 풀렸습니다!

기준치: | 40/20/8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3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40/20/8 |
굴림: | 4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실패 시 탐사자는 바닥에 엉망으로 착지하며 온 몸의 근육과 뼈가 욱신거립니다. (체력 -2)
성공했다면 꽤 높은 높이를 약간의 욱신거림과 함께 안전히 착지합니다.

(저 죽어요..흑흑...)
GM:헹깎 가능합니다!

GM:여러분들은 하수도를 달려갑니다.
저 멀리 작은 불빛과 함께 사다리가 보입니다.
곧바로 사다리에 매달려 기어올라가기 시작합니다.
하수도 안에 핏물이 들어차고,
비명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배를 깔고 기어오는 듯 긁어대는 소리가 하수도 안에 울립니다.
하수도 저편에 목이 꺾이고 뒤틀린 기괴한 상의 인간이 울부짖으며 포효합니다.
GM:그 괴물의 썩어가는 손이 여러분을 낚아채려는
순간,
갖고 있던 방울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터집니다.
괴물이 비명을 지르며 물러난 사이, 여러분들은 빠르게 뚜껑을 젖히고 몸을 밖으로 빼냅니다.
...단 한 명만 빼고요.
현정이가 하수도로 나가려고 할 무렵,

GM:무언가에 막힌 듯이 밖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먼저 뛰어나간 동료들이 부르는 소리에도, 단단한 투명한 벽으로 막힌 것처럼 전혀 통과할 수가 없습니다.
소리를 치며 허공을 두드려대던 현정이는 발치에 차오르는 끈적하고 뜨거운 액체를 느낍니다.





안돼안돼안돼
뭐하는거야 빨리 나와!



GM:뻗을 수 있습니다!




GM:손을 뻗고 현정이의 손을 잡습니다.

GM:그러나, 현정이는 도무지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GM:아이디어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90/45/18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그를 버리고 가면,
우리는 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빨리!




다들 그냥 가!




다 죽는다고!


아까도 안됬잖아!


일단 다들 가봐...응?
제발...제발....
나 누구 더 죽는거 보기 싫다고...
제발...그냥 가줘...


기준치: | 60/30/12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전원 사망은 안됨...흑흑)
(과반수 사망은 안됨요...흑흑)

그냥 가 제발
응?
GM:이제 핏물이 허리까지 차오릅니다.

가라고
GM:시간이 없습니다.

살아주면 안돼?






살아도 산게 아니야
내가 대신 죽었어야했는데...
그러니까 언니하고 너는 못보내
내가 대신 죽어야한다고 내가


(아니면 제가 근력판정으로 다 손 뿌리쳐도 되나요??)
(흑흑 과반수 사망은 놉..)
GM:현정이 근력판정 가능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35/17/7 |
굴림: | 99 |
판정결과: | 대실패 |

기준치: | 20/10/4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GM:현정이를 그만 놓치고 맙니다.




GM:어쩌면 아린이는 들어갈 수도 있겠네요.










GM:어두운 공간 안에서, 아린이와 현정이는 가슴께까지 차오른 액체에 잠기고 맙니다.
둘은 손을 들어 그것이 피임을 알아챕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피가 차오르고 있습니다.
이제 이성 같은 건 신경 쓸 틈도 없을 것 같습니다.

GM:둘은 그 우물에서 무언가 천천히 기어나오는 것을 보니다.
현정이는 역시 아무리 해도 내보내지지 않습니다.

GM:목이 꺾이고, 온통 엉망이 된 옷을 입은, 어떤 사람입니다.


GM:증오에 찬 얼굴, 비명이 귓가를 울리고 둘은 그것이 무엇인지 문득, 눈치챕니다.
이 모든 것의 시작,
무당의 얼굴이라는 것을ㅡ.
앞으로 남은 것은, 3명...!

GM:무당이 둘을 붙들고 턱이며 귀까지 찢어진 입으로 한 입에 둘의 머리를 삼켜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뚜껑을 치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며,
둘의 정신은 그곳에서 끊기고 맙니다.



유 영화, 조 시안, 김 성준
GM:끈적하고 억눌린 고무덩어리를 통과하듯 묵직한 느낌이 몸을 압박합니다.
맨홀 뚜껑을 닫히자마자 주변이 고요해집니다.
아침 새소리, 곤충 소리, 그리고 멀리 아침 버스며 출근 차량이 움직이는 소리가 차츰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그제서야, 주변을 둘러봅니다.
파란 하늘이 눈에 들어오고, 일을 하러 나가는 듯 간간히 지나가는 사람들이

GM:하수구 옆에서 숨을 몰아쉬는 여러분들을 의아하게 보고는 지나갑니다.
거의 울 것 같은 여러분들을요.
품 안의 일기와 거울을 꺼내봅니다.
빼곡하게 온갖 저주가 적혀 있던 그일기는 이제 전부 빛이 바래 글자를 알아볼 수조차 없습니다.
단 두 글자를 빼고. 火炎.
성준이는 그 일기를 홀린 듯 불에 태워버립니다.
GM:불꽃은 이상하게도 파란빛이었고, 녹색이었으며 새하얀 연기를 뿜으며 사그라들었습니다.
그 불을 한참이나 바라보았습니다.
저주는 끝나지 않았지만, 어쨌든 여러분들은 생존했습니다. 괴물은 다시 하수도 아래 갇혔습니다.
아, 얼마나 완벽하고 불완전한 하루의 시작인가?
분명, 오늘은 멋진 하루가 될 것입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천천히....
GM:언젠가, 수십 년이 흐르면 다시 또 결계가 흔들리겠지요. 그것은 우리의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뒤돌아보지 마세요.
영화도, 시안이도, 성준이도.
혁거도, 운행이도, 루르도.
아직 저 너머에, 그 자리에 있거든요.
END E. 지옥의 꿈을 꾸소서.
...
...
...
매 아린, 그리고 도 현정
GM:시간이 흐른 후, 둘은 깨어납니다.
고개를 들어보니 공장의 밖, 마당에 누워 있습니다.
동은 이미 터 주변이 환하기만 합니다.
어쩌면 꿈을 꾼걸까요?
그렇다면 같이 간 동료들도 꿈이었을까요?
안도의 숨을 내쉽니다. 정말 끔찍한 꿈이었습니다.
GM:몸을 털어내고, 자리에서 일어나 입구로 다가갑니다.
그리고 반쯤 열린 입구에 손을 대자, 마치 투명한 벽이 있는 것처럼 손이 꾹 눌렸습니다.
소리를 치고 문을 아무리 더 열려 애쓰고, 열린 틈으로 나가려 발버둥쳐도 둘은 나갈 수 없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목이 터져라 불러보아도, 그들은 둘의 존재조차 모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쇠문을 쾅쾅 두드릴 때 지나가던 사람들이 한 번, 여러분을 돌아봅니다.




GM:사람들은 다시 지나가고, 절망에 찬 둘만 그 자리에 남습니다.
둘은 공장을 돌아봅니다.
어제는 보이지 않던 것이 그 곳에 가득합니다.
창문마다 다닥다닥 붙은 사람들의 모습, 문 뒤에서 바라보는 수없이 많은, 수많은 옷차림의 존재들...
아, 둘은 깨닫습니다.
그들 또한, 나가지 못하는 존재였음을ㅡ.
END C. 산 자들을 위해 피는 흐른다

많으셨습니다,, (퐁당
흑흑
ㅠ
(스대듬
성준이가
미안해~!~!
피 흘려서 그런가?
인간지네1:ㄲ꼒
꼐꼒...
인간지네1:ㅓ꼒 ;; ;
인간지네1:꼒ㄲ꼒꼐꼒!!!
헉 대박
진짜
애들 보내길 잘했다
대실패 실패 만세
인간지네1:으흐ㅡㄱ극얘드라ㅏㅏㅏㅏ
[팔각거울]
여덟 개의 변을 가진 팔각형 모양의 거울.
인간지네1:
각 변에는 주술이, 모서리에는 팔괘와 상징하는 목재조각이 박혀 있다.
부정한 것, 괴이한 것, 그리고 인간의 것이 아닌 것을 비추면 새카맣게 보이며,
빛을 거울에 반사시켜 물건을 비추는 것으로 괴이를 태울 수 있는 주법 거울이다.
인간지네1:
- 요괴, 마법 아이템, 저주 등 술법이 걸린 아이템과 인간을 구분할 수 있게 해줍니다.
- 빛을 모아 공격할 시 신화 생물/아이템에게 1D4+1의 피해를 가합니다.
인간지네1:
- 빛을 모으기 때문에 어둠 속, 빛이 없는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GM:넹
처음부터
거울로잡을걸
b
ㅠ
ㅠ
오컬트
굴려볼걸..,.
GM:수고하셨습니다...
이만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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