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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루르 TRPG 기록

2019 11 27 :: [CoC] 다음에 튀길 것은 손님입니다 본문

TRPG 로그/CoC

2019 11 27 :: [CoC] 다음에 튀길 것은 손님입니다

김루르 2019. 11. 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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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링크 : https://seohwatrpg.postype.com/post/4085589


로그 링크 : https://app.roll20.net/campaigns/chatarchive/5467963?p=1&onePage=true&hidewhispers=&hiderollresults=




2019 11 27

[CoC] 다음에 튀길 것은 손님입니다


KP 양면바늘

PL 루르 한울 좀믹

P-Time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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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 CoC 시나리오 「다음에 튀길 것은 손님입니다」의 로그 백업이 되어있습니다.

플레이를 예정하고 있으신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시나리오 비공시, 본 기록글 또한 비공개로 전환됩니다!)


감상 후기 환영합니다!

편하게 댓글이나 디엠 (@TRPG_KimRuhr) 날려주세요 :D




--------------------------------------------------






양면바늘 (GM):브금을 위한 링크
일단 권한 드렷으니까
상단의 저널이라는곳에 들어가면 캐릭터가 주어져 있을겁니다
수정하시면 제가 확인해드릴게요
Han u.:흐악
저널이...
어디...잇을가요....?
Mik Z.:상단 왼쪽에서 두번째!입니다!
Han u.:
찾앗어요 :-ㅁ
아이고 이제봐
ㅆ네요 죄송해요
브금 링크...ㅇ비니다...
김루르:허미 링크가 바꼈나요?
양면바늘 (GM):네넨 기존의 방은.. 죽은거라고 생각해주세요
김루르:옥기임미다!
양면바늘 (GM):갑작스런 노래 시작이지만
노래 음량이나 괜찮나요 끊ㄳ네
김루르:노래,...
안들리는데
저만그런가요
양면바늘 (GM):뭐지
Han u.:노래 귀여웟어요 (갑자기 노래가 사라졋어요
Mik Z.:뭐지 저도 안들림미다 키퍼
양면바늘 (GM):잠시만요 무한반복이 안되는 상황에 처한
Mik Z.:켜야하나
오 꺼졌다
김루르:다른분들...들리세요?
어케해야하는건지 모르겠는
Mik Z.:아래 스피커 버튼을 눌러서 켜진것같긴한데
김루르:모지
껏다켜니 켜졌어요!
혹 안켜지는 분은 두번눌러주시기 ㅋㅋㅋㅋㅋ
Mik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an u.:저 이거 그 시트는 그냥 직접 입력하면 되는건가욧,,? (약간 모르는것투성이
양면바늘 (GM):네네! 직접 입력하면 댑니다!
Han u.:허악 넨네!
양면바늘 (GM):처음이시니가요 마음껏 물어보셔도 댑니다((
원래 시날내에서 쓸거긴한데
잠깐 얘로 무한반복 테스트를
들리시나요??
김루르:히히 잘들려요!
Han u.:네넵! 들려욧!
김루르:ㅁㅈ 우리 단체로 관계짜구가나요
울님캐 내 동생해라 (뭐인
Mik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루르:내캐 지옥의 알바맨인데
피씨방에서 만난 응애동생 (급
양면바늘 (GM):상관업긴한데
잇다면 편할거에요(제가
김루르:저갑자기 사촌동생생긴적도있으니까요 관계대환영
양면바늘 (GM):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Han u.:헉 이거 보라색,,,? 이랑 초록색버튼은...몰가요..........?
양면바늘 (GM):아 맞아
Han u.:버튼이래 아이콘
양면바늘 (GM):그걸 설명 드렷어야햇는데
일단 시트에대해 알려드릴게요!
Han u.:흐앗 넨네
양면바늘 (GM):시트를 보시면 음
물어보신 그 두 버튼은 저희가 주사위를 굴릴때 쓰는거에요
각각 한번씩 눌러보시겠어요?
Han u.:넨네!
재력
기준치:25/12/5
굴림:77
판정결과:실패
워매
양면바늘 (GM):어매
Han u.:갠차나요 이친구는 월용돈 십만원인 친구라 (?
양면바늘 (GM):ㅋㅌㅋㅋㅋ큐ㅠㅠㅠㅠ
Mik Z.:와 재력이25
금수저다
양면바늘 (GM):저 네모칸을 보면
김루르:?
재력 50부터 금수저 아닌가요
(알바생 재력 20
양면바늘 (GM):기준치와 굴림이 있는데요
Mik Z.:제캐 재력 0이라
(;;
김루르:20 이하로 내려가면 알거지던데
아니 부모님... (찡-
Han u.:흐악 넨네
양면바늘 (GM):기준치에 적혀있는 값은 각각 찍으신 값/값의 절반/값의 사분의 일
이에요
굴림은 1d100을 굴려서 나온 결과인데요
그 결과값이 각각의 값의 이하가 된다면 성공/어려운 성공/극단적 성공이 됩니다!
물론 이거는 이 사이트가 알아서 알려줘요
Han u.:아하
양면바늘 (GM):만약 결과가 찍으신 값보다 크게 나온다면 방금처럼 실패를 하게되는거구요
Han u.:네네!
양면바늘 (GM):성공의 단계가 높을수록 단서라던가 이득을 얻을수 있으니 노려봅시다(
Han u.:크앆
죠숩니다!
양면바늘 (GM):플레이 내에서 특성치나 기능치를 사용해 그냥은 안되는것들을 이뤄낼수가 있는데요
어떤 상황에서 본인이 어떤 기능을 이용해 이렇게 해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일단은 저에게 어떤것을 굴려봐도 되냐고 물어보시면 제가 오케이든 다른 방법이든 제시해드릴겁니다
굴리시기전에(초록색 버튼을 누르기 전에) 저에게 물어보시고 굴려주세요!
Han u.:호앆 네넵!! '0'!!
양면바늘 (GM):만약 어떤 기능을 써야할지 모르겠다면
일단은 어떤걸 하고싶으신지 롤플을 하시면 제가 어떠한 것을 굴리면 된다고 알려드립니다!
Han u.:알겟습니다!! ''*!!
---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여러분은 문득, 며칠 전 이회용에게서 왔던 문자를 떠올립니다.
전원, 지능 다이스 굴려주세요.
원도경: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66
판정결과:실패
박진호:
지능
기준치:50/25/10
굴림:86
판정결과:실패
원도경:(아앗
이수혁:
지능
기준치:45/22/9
굴림:2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실패한 원도경과 박진호
머리가 잠깐 아픕니다. 뭐였더라... 아!
「저, 취직했어요. 이젠 정말 평범하게 살 수 있을 거 같아요.」
짧은 문자였지만, 그 문자에 다들 얼마나 다행이라고 생각했던가요. 이회용은 조금 쉴 필요가 있는걸요.
그러고 보니 내일 오랜만에 이회용을 만나기로 했던것 같습니다. 어서 만나서 이회용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평범하고, 무탈한 이야기들을요.
그런 내일을 위해 준비해둘까요?
박진호:(내일 만나기로 한 시간과 장소를 떠올리며, 누워서 핸드폰으로 체킹한다.) 그러고보니 다들 요새 뭐하고 지내려나.
원도경:(회용 선배는...신실해질 수 있는 사람이지, 내일이야말로!)(아자아자!)
이수혁:(내일 만나자고 했었지.. 맛있는거 사주겠지?)
박진호:(체킹을 완료하고, 웹툰이나 본다. 시간도 늦었겠다, 적당히 폰 보다가 잠드려는 모양.)
이수혁:(뭐 사줄지 기대하는 표정으로 거대한 햄버거 쿠션을 끌어안고 뒹굴거린다. 아마 저러다 곧 잠들것같다.)
원도경:(내일을 향한 굳은 의지와 믿음으로 기도를 올리고 잠에 든다)
잘자 애들아
키퍼의 축복속에 내일을 기대하며 잠이 듭니다.
~다음날~
여러분들은 드디어 약속장소에 왔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저 멀리에 이회용이 있네요. 그의 이름을 부르며 다가가면..
어라? 이회용이 영 피곤한 기색으로 인사를 받습니다.
이회용:아... 왔어요..?
박진호:(끄덕.) 오랜만이네, 요새 좀 잘 지내냐?
...(위아래로 훑더니,) 별로 잘 지내지 못하는 거 같아보이는데 기분탓이지?
이회용:어... 그게...
원도경:오랜만이에요 선배, 많이 피곤해보이시네요(주변 인물들을 힐끗 본다)
이수혁:혀엉!!! 오랜만이야! 뭐 먹을거 가지고 있어? (눈치없음)
이회용:미안... 못가져왔어 (대신 머리를 토닥인다)
음... 그게...
분명 취직했다고 좋아했던 그였던것 같은데, 묘하게 힘이 없어 보입니다. 일이 고되기라도 한걸까요?
박진호:뭐... 안그래도 요새 고생 많아보이던데
일 구한건 다행인데 디게 피곤해보이네.
먹고사는 게 다 그렇지뭐.
(어깨 툭침)
이수혁:먹을게 없는 건 뭐... 괜찮은데... 뭔 일 있어? 아침밥 안 먹은 거야?
여러분의 반응에 회용은 잠시 말을 고르는듯 머뭇거리더니 느리게 이야기를 꺼냅니다.
이회용:저.. 그게.. 일은 괜찮은데.. 이상한 진상손님들이 계속와서...
박진호:아이고야...
(찐하고도 깊은 공감)
이회용:(땅이 꺼져라 한숨)
원도경:저런...(별로 공감은 못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의미심장하게 웃는다)
박진호:어디서 일하길래?
콜센터라도 취업했냐
이수혁:헐... 어떤 놈들인데?
이회용:그 요새 에 생긴 K*C...
이수혁:K*C? (반짝)
박진호:(어제저녁 KFC 시킨애)(찔림)
이회용:잘 모르겠어... 이상한 차림새에 이상한 말을 대해서 귀찮게 해..
박진호:(도대체 무슨일이;)(당황하며 안부를 묻는다.)
이상한 차림새라니...
너네 그 할배 인형탈이라도 쓰니?
이수혁:형, 고생이 많네... (아직 알바의 고충을 모르는 자의 측은한 눈빛)
원도경: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하세요! 최선을 다해 도울게요 선배!
이회용:차라리... 할아버지 인형탈이면 더 좋았을거같아.. (한숨)
박진호:(저런...)
이회용:...! 안그래도 음... 도와달라고 부탁하려고 부른거였거든...
원도경:앗 어떤 일이죠(눈 반짝)
박진호:오... (질색)
이수혁:엥? 뭔데?
이회용:겨우 찾은 일상인데... 그런 이상한 손님들때문에 망치고 싶지않아...
그 사람들을 쫓아내는걸 도와..줄 수 있어?
박진호:음...
이회용:다시는 오지않게....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말 해서 미안해요...
박진호:(알바생활 2N년의 대가리굴림)
이회용:하지만...(말을 흐린다)
박진호:적정선에서 최선은 다 해 볼게.
이수혁:도와주면 밥 사줄거야? (대놓고 보상 바라기)
원도경:흠(회용 선배를 끌어들이려면 환심을 살 필요가 있어)
이회용:당연하지..! 나 오픈 담당이라 아침에 오면 많이 줄게..
이수혁:진짜? 진짜지? 아이, 형! 뭘 그런걸로 고민하고 있어! 당장 나한테 전화를 했어야지!
원도경:전 환영이에요! 다른 때에도 언제나 도움이 필요하면 불러주세요!
여러분들은 기꺼이 이회용의 일상을 위해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이회용은 한결 다행이라는 얼굴로 환하게 웃습니다.
이회용:고마워요.. 정말 고마워...! 내일 바로 출근이니까요, 오픈하고 나서 조금 있다가 와주세요. 잘 부탁해요...!
박진호:그래, (시간보며)
야 우리 그떄까지 카페나 가 있을래?
나 아침 안먹었어.
이수혁:이런걸로 뭘! 알았어, 형!
원도경:앗, 저도 포함인가요?
박진호:(끄덕.) 저번에 거기서 뵈지않았던가요
(잘 기억안난다는듯이) 그.. 그... 거기 (손짓발짓)
이회용:같이 모였으니까.. 같이 가자
이수혁:(아침은 먹었는데...) 진호 형이 사주는 거지? 가자!
박진호:어휴. 쪼꼬만게.
그래, 사줄게.
원도경:편의점이랑 학교에서도 몇 번 스쳤었죠, 이쪽 학생하곤 초면이고.
이수혁:아, 형~! (앙탈) 역시 진호 형이야!
박진호:(모두를 이끌고 근처 카페로 향하려 합니다.)
다들 뭐먹을거야, (대충 폰에 적으며)
이수혁:그러..게요? 처음보는 형인데...
이회용:저는 아메리카노면 ..
원도경: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부탁해요!
회용 선배는 아는 지인이 참 많네요!(방긋!)
이회용:(아) 나는 아이스..
이수혁:나는 카라멜 마끼아또!
박진호:(끄덕.) 자리잡고있어, (폰에 적으며 주문하러 간다..)
이회용:운이 좋았지.. 다들 좋은 사람들이니까말야..
원도경:저는 원도경이에요, 회용선배랑은 교양에서 만났고...실례가 아니라면 자기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수혁:나는 이수혁! 진호 형 일하는 편의점 단골이고.. 회용 형이랑은 어쩌다보니... 선후배사이였어. 친해진건 진호 형 덕분이지만!
도경이 형이라고 불러도 돼?
원도경:아, 편하게 불러줘(수혁이도...사람이 참 좋아보이네...^^)
박진호:(한가득 음료를 판에 얹고 가져온다.) 왔어, 아까 아아 누구였지?
(카라멜 마끼야또 수혁이에게 건네주며)
이수혁:잘 마실게, 형~! (냅다 받아마심) (?)
이회용:나..(얼죽아 파인 사람)
박진호:(건네주며 나머지 따땃한 아메리카노를 도경에게 넘긴다.)
원도경:아, 감사합니다!
박진호:그러게, 어디서 만났나 했는데... 이름이 원... 원도경이 맞던가요?
원도경:네 맞아요, 아까 부르는거보니 이름이 진호...맞죠? 진호씨라 부를게요!
박진호:(자신의 기억이 맞음임을 확인하고 환하게 웃는다.) 네, 맞아요. 오랜만이네요.
원도경:가끔 얼굴은 스쳐봤는데 여기서 만날 줄은 몰랐네요, 전 회용 선배랑 교양에서 만났어요!
이회용:둘이 아는 사이였구나... (신기한 눈)
박진호:그러게요. 이런 구성원일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음료 한입 쬬옵 마시며)
(회용이에게 시선을 돌린다.) 그러고보니,, 네가 부탁한 사건의 해결을 위해 뭔가 알아둬야 할 만한 게 있을까?
이회용:으음.. 글세요. 사실 저도 그렇게 잘 아는거는 아니라서...
이수혁:엥? 그치만 분명 아까 전에는 도와달라고 하지 않았어?
원도경:이상한 분이 자꾸 찾아오는 게 아닌가요? 인상이라던가...입고있는 옷이라던가...
이회용:으음.... 꽤나 여러명인데다 올때마다 다른 복장에 다른 느낌...
그래도 전체적으로 기분나쁜것같긴해..
박진호:괴랄하군... (쪼옵마시며)
이수혁:(쪼옵) 대체 뭐람...
원도경:으음...
이회용:그런 사람들이 괴상한 말투로 내가 알바할때마다 카운터에서 이상한 말들을 해...
박진호:예를 들면?
이수혁:뭐라고 하는데?
이회용:자신들과 함께 다시 일하자고... 그런 내용들이었어요..
박진호:'다시'??
이회용:그런 사람들과는 만난적도 없는데...
이수혁:다시..? 형... 설마... (다단계...?) (?)
이회용:그러게 말이에요.. 같이 한적도 없는데...
아니야..!
박진호:(설마...다단계?22)
원도경:여기말고 또 일하던 데가 있었나요...?(혹시...?)
이수혁:나 아무말도 안 했어, 형... (흠칫)
이회용:전에... 바라던가 편의점을 하긴 했는데..
동료중에 그런 사람들은 없었어..
(미약한 의심의 눈!)(금세 거둔다)
이수혁:진짜...지?
박진호:흠... (같이 일했던 바의 동료들을 떠올리며.) 적어도 바는 그렇긴 하겠지?
이회용:응...
박진호:인원 자체도 적긴 했으니.
아, (손짓을 하며.) 예전에 얘랑 같이 일한 적 있거든. 바에서.
이회용:사람 잘못본거라고 해도 막무가내로... 그러더라고.
(끄덕끄덕)
박진호:좀 악질인데.
신고해야 하는 거 아냐?
원도경:회용 선배가 대체 어디에 필요한 걸까요...(약간 공감이 가는 데가 있다)
이수혁:막무가내로? 그건 좀 너무한데...
(좀 걱정되는 눈빛 해줌)
이회용:신고도 몇번 해봤었는데... 그때만 잠깐 사라지지 다시 나타나요...
이수혁:뭐야 그게.. 같이 일하고 있는 친구들한테는 안 그런대?
박진호:(헉, 하더니.) 그거... 요새 유행한다는 다단계나 사이비 같은 거 아냐?
이수혁:형한테만 그러는 거야?
원도경:아, 사이비 그럴수도 있겠네요, 조심하셔야겠어요 회용 선배(우리 교로 들어와야하니까)
이회용:응.... 다른 직원분들한테는 안그러고 유독 저한테만 그러더라구요...
박진호:띠용... 진짜 골때린다, 야.
너 어디 무슨 커뮤니티에서 입이라도 털었냐
이회용:(슬픈 아메리카노 쭈와압)
박진호:(쬽)
이수혁:뭐야 걔네.. 형이 만만해보이는 건가? (악의없음)
이회용:최근에 막 졸전끝나서..
인터넷 할 시간도 없었어요...(으음)
박진호:(왈칵)
원도경:사이비들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이용해서 포교한다고들 하잖아요.
이회용:그런.. 걸까....(힝구)
이수혁:(대학교는... 바쁘구나...)
박진호:흠... 근데 그런사람들을
혼내준다고 해도 뭘 어찌 해줘야할지...
경찰 불러도 잘 뭔가 되지를 않을 거 같은데
그렇다고 머리를 후려버릴 순 없잖아?
이회용:.... 후려버려도....... 상관 없을거같아.... (목소리 작아짐)
이수혁:진호 형, 회용이 형, 그런 소리 평범하게 하지 말아줄래? (갑자기 흠칫)
박진호:(침착해짐.)
대책은 있냐?
원도경:선배 그건 범법이에요...대화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박진호:(집에둔 야구빠따를 떠올려요..)
이회용:사실 그런 손님들을 그동안 나만 상대한느낌이라..
이수혁:(뭘 떠올리고 있는 거야...)
이회용:도와줄 사람이 한명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도움을 요청한거였거든요...
동료나 점장님도 별거라고 생각안하셔서...
박진호:흠...
이수혁:엥..? 한두 번이면 몰라도 계속 그러는데 별 게 아니라고?
박진호:다짜고짜 우리가 안으로 들어 갈 수도 없는 노릇이니
쟤네 가게에 들어가서 뭐라도 시키면서 먹고있으면 마주칠 수 있으려나?
이회용:응... 금방 사라지겠지 그러시더라고요...
응 내가 일하는 시간대라면 아마도...
마주칠수 있을거야..
이수혁:(형들이 말한대로... 머리를 후리는게 제일 빠르지 않을까...)
원도경:음, 그 손님들을 대신 맞이하는 건 어떨까요? 아르바이트로 위장해서
이회용:그건... 점장님께 한번 얘기를 드려봐야할거같아..
박진호:흠... 나야 괜찮은데...
(요 꼬맹이 보며...)
이회용:아침에는 나밖에 없긴하지만..
박진호:문제가 없지는 않을 것 같긴 하네
이수혁:(아무 생각 없음) 응? 왜, 형?
내 얼굴에 뭐 묻었어?
박진호:아냐, ㅎㅎ (온화하게 미소지으며 쪼옵.)
이수혁:(같이 쪼오옵)
원도경:여러모로 대책이 안서네요...(호록)
이수혁:(맛있당...)
이회용:...미안해요... (손가락 꼼지락)
박진호:뭐, 어차피 내일이고
지금 대안도 안떠오르는데
기분전환 겸 밖에나 좀 돌아다닐까?
이회용:좋아요.. (끄덕)
이수혁:난 찬성! (폴짝)
원도경:괜찮은 생각이에요(빙긋)
그렇게 여러분들은 내일을 위한 대책을 미뤄두고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해산했습니다.
---
[#2. 어? 에? ㅇ ㅖ?]
아침 10시, 여러분들은 막 개장한 K*C에 들어갑니다. 조금 작은 편이지만 내부는 제법 좋아보입니다.
지정복을 차려입은 이회용이 카운터에 서있는 것도 보이네요. 아직 온 손님은 여러분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일단은.. 여러분도 손님으로 온 거니까, 주문부터 해볼까요?
메뉴판입니다.(https://www.kfckorea.com/menu/chicken)
박진호:아, 그러고보니
최근에 치짜세트 나왔다던데.
먹어 본 사람?
이수혁:난 안 먹어봤어. 형이 먹어봐. (뻔뻔)
원도경:그런게 있어요?
이회용:(긴장의 알바생)
이수혁:난 어제 자기 전부터 감자튀김이 먹고 싶었어... (?)
원도경:전 아침이니까 간단하게 비스킷하고 아메리카노로 주문할게요
이회용:네, 아메리카노는 따뜻한거로 하시나요, 차가운거로 하시나요..?/
원도경:따뜻한 걸로 주세요^^
이수혁:나는... 그러면... 아침이니까 (?) 마늘빵치킨 5조각이랑 감자튀김이랑 콜라 라지로 주세요.
원도경:(아침....?)
박진호:내가 치짜세트 시킬테니까 마늘빵 치킨 더하는거로 해도 괜찮을듯?
원도경:(아..침...?)
이회용:네, 마늘빵치킨 5조각, 감자튀김 하나 콜라 라지 하나 맞으시죠..?
박진호:(계산대 앞에 서서, 치짜세트에 마늘빵치킨 더해서 주문하며 카드 준다.)
(끄덕)
이회용:(앗)
네, 카드 받았습니다.. (계산하고 영수증과 카드를 돌려준다)
박진호:(수혁이 옆으로 감.) 시켰다.
이수혁:혀어엉~! (사줘서 행복한 표정) 내가 형아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아부떨기)
원도경:(수혁이는...먹을 걸 참 좋아하는구나...!)
이수혁:(먹을거... 최고...)
원도경:(기억해놔야겠다)
이회용:(아침부터... 바쁘구나... 그래도 이정도면...)
101번 손님 주문하신것 나왔습니다..!
박진호:(영수증번호확인함)
진호가 영수증 번호를 확인하면... 101번 입니다.
박진호:(아이고 하긴 매장에 우리들뿐이었네.)(쪼로로 달려감)
(고생하는 회용이에게 격려의 눈빛보내며 음식 가지고 돌아감)
이수혁:(이미 멀리서부터 보이는 음식에 시선 고정)
박진호:아이고, 침떨어지겠다. (수혁이 몫의 음식 배분하듯 건네줌)
이수혁:아침에 늦을까봐 밥 한 공기밖에 못 먹고 나왔단 말이야.. 그것도 반찬이 베이컨이었는데! (음식 받아서 세상 제일 행복한 표정 짓기)
박진호:(피식 웃으며, 제 몫 챙겨들음.)(아직 도경씨 몫이 나오지 않은 것 같지만 감튀염염함.)
아직까지는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 한참 뒤에서야 오려나?
이수혁:(감튀 옴뇸뇸) 그러게... 그 이상한 사람들 언제 오지?
이회용:102번 손님 주문하신것 나왔습니다..!
원도경:새로 구우셨나봐요(계산대로 가서 받아온다)
이회용:네... 죄송해요..
박진호:(누가보면 이미 진상시뮬레이션하는 줄 알겠네 생각하며)
한참 지난 거 같은데 안오네~
이러고 죽치고만 있으면 우리가 진상으로 찍힐듯 ㅎ
이수혁:(저런 진상은 되지 말아야지...) (??)
원도경:(진상은...아무 생각이 없다)
모두 주문을 마치고, 나온 음식을 받아와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면.. 딸랑, 종소리와 함께 한 손님이 들어옵니다.
이회용:바바리코트에 모자를 푹 눌러 쓴, 요즘에는 흔히 보기 힘든 코디의 사람입니다.
바바리코트에 모자를 푹 눌러 쓴, 요즘에는 흔히 보기 힘든 코디의 사람입니다.
이회용:어서 오세요, K*C입니다. 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
능숙한 회용의 말이 이어지면, 앞에 선 손님은 무어라고 하는거 같긴 한데... 잘 안들리네요.
박진호:(옆에 있던 수혁이 쿡쿡) 야, 삘 오지 않냐
전원, 듣기 다이스 굴려주세요.
박진호:
듣기
기준치:74/37/14
굴림:2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수혁:
듣기
기준치:25/12/5
굴림:100
판정결과:대실패
원도경:
듣기
기준치:20/10/4
굴림:31
판정결과:실패
성공한 박진호의 경우 :
수혁과 도경은 누가봐도 수상한 사람의 주문을 조금 듣습니다.
"...튀김 하나, ... ... 버거 하나." 평범한 주문..일까요? 그런데 어째선지 앞에 선 이회용의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저 사람이 진상손님인걸까요..?
하지만 진호는 예리한 감각으로..
"...미고 날개 튀김 하나, 노프케 타워 버거 하나." 라는 괴상한 주문 내용을 듣습니다. 무슨 튀김이요? 무슨 버거라구요? 지금 저 사람, 도대체 뭘 찾는걸까요?
알 수 없는 오싹함에 박진호, 이성체크 입니다.
박진호:
SAN Roll
기준치:51/25/10
굴림:2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성치 감소 없음.
이회용:저.. 손님. 죄송하지만 그런 메뉴는 없습니다. 다른 것으로 주문해주시면...
박진호:(오랜 2n개의 알바 경험으로 뭔가 이상함을 느낌)
저거저거~~ 저거 맞는 거 같은데. 그치.
???:아니, 요즘 KC에 그런 것도 안팔고 뭐 합니까? 예? 다른 지점 KC는 팔던데!!
원도경:주문은...생각보다 평범하게 하는 것 같은데요?
이수혁:와... 저런 사람이 진짜 있구나?
박진호:(흠터티콘됨) 차림새부터 말투까지
외형에 비해 할배같은데 좀..
저 손님 갈수록 언성이 높아지는데... 어서 이회용을 도와줘야만 할것같습니다!
박진호:(어휴, 회용 저 녀석 저러다가 뭔 일 나겠는데.)(자리 박치고 일어남.)
원도경:(자리에 일어나 설득할 심산으로 다가간다)
이수혁:(설마 머리 후리려고?) (살인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뒤따라감)
이회용:(대체 어느 kfc에서 그런걸 파는거야)(울상)
???:손님이 왕이란거 몰라?!! 이렇게 기다리게 만들거야??
(패악질)
원도경:
설득
기준치:75/37/15
굴림:66
판정결과:보통 성공
저...손님 일단 진정하시고...
???:뭐야? 직원도 아닌것같아 보이는 구만 신경쓰지마쇼!
진상 손님은 듣는체 마는체 하고는 신경을 꺼버립니다
박진호:아이고, (실수인 척 옆에 음료 와장창 엎으며)
아이고 어쩌나. (카운터로 달려간다.)
직원이 하나뿐이네... 저기요, 이거 좀 도와주실래요?
이회용:앗.. 네..! 지금 당장 도와드리겠습니다..!
카운터를 빠져나가려던 회용을 진상손님이 붙잡고는 패악질을 부립니다.
박진호:에구 죄송해요 ㅎㅎ 바쁘실텐데...
...?
이수혁:(아니 잠깐만)
???:어어! 어디가! 내가 먼저 아냐?!! 지금 뭐하는거야!!
원도경:(아이고 이런)
박진호:아니 저기요, 그렇다고 이렇게 붙잡으실 건 없잖습니까? (지도 큰 소리 칠 수 있다는 걸 뽐내듯이 소리내며)
???:이 지점은 직원 교육이 어떻게 되먹은거야! 점장 나오라그래, 점장!!!
박진호:제 바지 좀 보세요, 축축하거든요. 저기에 애도 있는데. 뭐하시는거에요, 지금?
???:나이도 젊어보이는 양반이 그거 기다리는거 하나 못해?!!
이수혁:아니 형씨, 잠깐만요. 그 손부터 놓고 말해. 어?
박진호:허... 기다리는 거 못하시는 건 그쪽이신 것 같지만요... ㅎㅎ
일단 손 좀 놓으실까요? 뭐라도 빨리 하는 게 낫지 않으실지요.
이러다간 둘 다 늦어지잖아요~~ 하나다로 빨리 처리하죠 ^^
???:내-가 먼저 나와야 할거아냐, 내가! 젊은 양반이 물쏟은건 나중일이고!! 먼저 뭐가 되야할거아냐 먼저!
박진호:어휴... 그러시군요. 그럼 빨리 좀 시켜보세요.
???:아까 했잖아 주문! 노프케 타워버거 하나, 미고날개튀김 하나!! 빨리 내놔!!
박진호:노프케...? (수혁이 바라보며)
그런 메뉴가 있었냐... (축축한 바지 붙들고있음)
이수혁:노프케...? 미고...? (수혁둥절)
원도경:(뭐지 저 메뉴...?)
SAN Roll
기준치:50/25/10
굴림:87
판정결과:실패
역시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오싹함에 도경, 수혁 이성체크
원도경:(상식선과...벗어난 괴음식)
도경, 이성 -1
이회용:(혼란을 틈타 호다닥 수건 던져줌)
이수혁:
SAN Roll
기준치:30/15/6
굴림:67
판정결과:실패
이회용:손님... 그런 주문은 조금 힘들것 같고 여기 메뉴판에서 골라주시면...
수혁, 이성 -1
이수혁:(내가 뭘 들은 거지.. 으...)
도경은 이 진상손님의 표정이 마냥 평범한 진상손님처럼 단순한 화에 차있는 듯하지 않다는걸 느낍니다.
마치.. 이 상황 자체가 흥미롭다는듯 장난스러운 눈빛을 잠깐이나마 읽어냅니다.
이수혁: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33
판정결과:실패
수혁은 진상손님을 유심히 보았으나... 바바리코트가 워낙 긴데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다는게 이상하다는것만 느낍니다.
???:학생은 뭘봐?!(수혁 째려봄)
박진호:
관찰력
기준치:69/34/13
굴림:93
판정결과:실패
이수혁:(힝구..) 아, 안 봤거든요!?
진호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젊은 양반은 또 뭘봐?!
박진호:(ㅉㅉ 뭘 잘했다고 자신있냐? 식으로 피식 웃어주며 네 꼬라지를 알라는 듯이 빨리 하라고 손짓이나 해줌)
아~~ 아저씨... 메뉴판에서 고르라잖아요.
아직 눈 침침하실 나이때는 아닌거같은데...
빨리 좀 골라봐요...
시간질질끌지말구... (화났다는 듯이)
어휴 축축해,,, 수혁아 괜찮니?
이수혁:
손놀림
기준치:5/2/1
굴림:86
판정결과:실패
???:아, 했잖아 주문!1 힘들다는건 안된다는 뜻은 아니잖아! 빨리 내놔!!
박진호:(뭐래...) 메뉴판에 없잖아요, 재료 사다 줄 것도 아니면서...
아 빨리 좀 결정해봐요;; 저 지금 바지 안보이세요?
아까 뭐라뭐라 하더니 본인은 뭐 잘났다고 지금... (툴툴)
이수혁:(옳소 옳소!) (옆에서 부추김) (?)
원도경:(곤란하게 웃고있다...)
행운
기준치:60/30/12
굴림:1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진상손님은 좀더 패악질을 부리다가 씩씩대며 가게를 나가버립니다.
박진호:이야...(감탄하며)
내가 잘못 생각한 거 같아 회용아.
콜센터보다 여기가 구린 거같다.
다른데 알아볼 생각 없냐
;;
원도경:별 탈 없이 가셔서 다행이네요 그래도...
이회용:미안해.... 바지 어떡하면 좋지... (수건이랑 직원용 유니폼 바지 가져옴)
다른데 알아보려고 해도... 구하기기 힘들어서... (울상)
박진호:아 아냐 내가그런건데 뭐.
이수혁:나가서 다행인데... 형, 진짜 저런 사람이 몇 번이고 온다고??
박진호:야 진짜...
힘내라 야
나 이번에 하는 곳 괜찮던데 옮길래? (ㅋㅋ;)
이회용:응... 많을때는 10명도 왔었던거같아...
박진호:(기겁함)
너네도 자동화 키오스크 하나 두는 게 좋겠는데...
이수혁:(질색하는 표정)
원도경:많이 힘드시겠어요...
이수혁:저걸 어떻게 버텨...?
박진호:곱게 늙어야지, 정말... 쯧쯔.
이회용:그러게 말야.... (한숨 푹)
이수혁:(절레절레)
다들 회용의 이직을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와중에 다시금 짤랑이는 종소리와 함께.. 비슷한 차림새의 손님이 들어옵니다.
그것을 본 여러분은 직감합니다. 정말로 아까 그 한 사람으로 끝나지 않을것이란걸 말이죠!
원도경:(설마...또....?)
---
[#3. 자꾸 이러면 진짜 튀겨버린다?!]
.:지금부터 라운드 제로 진행이 됩니다.
각 손님이 등장하고 나서 한명이 1d10을 굴려 손님이 머무를 라운드 수를 정합니다.
그 안에 쫓아내면 성공입니다.
행동 순서는 화면에 적힌 대로 수혁-진호-도경 순입니다.
각 손님마다 쫓아내는 방법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아까와 비슷한 차림새의 모습입니다...만 덩치가 커졌다, 작아졌다하는게 일정하질 못합니다.
수혁의 차례
이수혁:(저게 뭐야..) (으..) (인상 가득 찌푸려도 궁금한지 옷 벗겨보려 시도해본다.)
수혁이 옷을 벗기자 옷을 벗기자 여러분들 눈 앞에 보이는것은..
점액질과도 같은 시커먼 육신의 겉을 따라 다채로운 구체가 모여 흐르고 터지며 불규칙하게 형태를 바꾸고 있습니다.
어째서인지 그가 이 장소에 있음을 눈으로 보고있음에도 몸체 부분부분이 이곳이 아닌 아득히 먼 시공간에 닿아 있는것만 같습니다. 이것앞에 서있는것 만으로 온몸이 잘게 찢겨나가는것같은 광기와 살의를 느낍니다.
아득한 이계의 존재와 조우한 탐사자, 이성체크입니다.
탐사자 전원
원도경:
SAN Roll
기준치:49/24/9
굴림:1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박진호:
SAN Roll
기준치:51/25/10
굴림:32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수혁:
SAN Roll
기준치:29/14/5
굴림:43
판정결과:실패
원도경:(특이하게 생기신...분이네요....)
성공한 도경, 진호 1d10
박진호:(별의 별 일이 다 있네)
rolling 1d10
(
6
)
=
6
원도경:
rolling 1d10
(
2
)
=
2
진호 이성치 -6
도경 이성치 -2
박진호:(진호는... 자신의 알바경험과 내일의 알바를 떠올리며 아득해집니다...)
야, 이거 신고하는 게 좋지않을까...
실패한 수혁... 1d100 굴려주세요;....
이수혁:
rolling 1d100
(
27
)
=
27
수혁 이성치 -19
수혁은 더이상 이성치가 감소하지 않습니다.
수혁, 장기적 광기
1d5 굴려....주세요...
이수혁:
rolling 1d5
(
5
)
=
5
충격적인 광경을 보고만 수혁은.. 모든것을 놓아버리고 해탈에 이릅니다.
수혁은 이제 보너스 치킨이고 뭐고 다 알빠아닙니다. 다 망하던가...
진호의 차례
박진호:(곰곰히 생각에 잠깁니다.)(2n년의 알바경험을 통해 알 수 있는 게 정말 없을까요?)(아이디어 굴리겠습니다.)
아이디어 굴려주세요
박진호:
지능
기준치:50/25/10
굴림:84
판정결과:실패
(하긴 저런 생물체를 내가 언제 본 적이 있던가.)
저런 괴상망측한 생물체는... 오랜 알바 경험 빅데이터에도 수록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도경의 차례
원도경:(이...일단은 대화...?대화인가? 뭔가 상호작용할 수단이 없는지 생각해본다)(아이디어 롤!)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78
판정결과:실패
박진호:
(To GM)rolling 1d100 [ 기준치 : 50 ]
(
50
)
=
50
괴생물체는 상호작용은 무시하고 회용에게 나아갑니다
(From .): 페이지 326
.:
rolling 1d10
(
7
)
=
7
도경은 괴생물체와 대화를 하려고 시도했으나.. 별 큰 성과는 없어보입니다. 묘하게 자신이 믿는 신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는것 빼면 말이죠.
"우리... 다 ㅈ...좋았잖아... 응....?" 회용에게 다가가 요상한 말투로 질척댑니다.
2라운드
수혁의 턴
이수혁:(그냥... 집에 가고 싶다...) (저건.. 동물인가... 일단 인간은 아닌데...)
(인간이 아니기 때문일까 동물같다는 착각에 휩쌓였다..) (동물 다루기 해봄)
동물 다루기 Roll
기준치:5/2/1
굴림:18
판정결과:실패
인간은 아니었으나.... 동물도 아니었던것같습니다.
진호의 턴
박진호:(땀뻘뻘흘림;;;;)
rolling 1d2 [ 뭘 해볼까? 1 - 아이디어 | 2 - 관찰 ]
(
1
)
=
1
지능
기준치:50/25/10
굴림: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알바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다시한번 찾아봅니다!...만 큰 약점은 없는것 같습니다.
도경의 차례
원도경:(신실한 신도는...신같은 존재를 뵈고 차마 말을 잃었습니다...닿아라 나의 기도 시그널!)
오컬트
기준치:60/30/12
굴림:2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그 신과 같은 존재는 당신의 기도에 조금 흥미를 보입니다.
진상손님은 회용에게 질척대는게 조금 덜 집착적이 된것같습니다.
3라운드
수혁의 턴
이수혁:(튀김이고 뭐고 집에 가고 싶다고...) (집에 보내줘 펀치!)
근접전(격투)
기준치:25/12/5
굴림:63
판정결과:실패
신화생물은 집이 없어서 그런지 진심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펀치가 삐긋하고 허공을 쳐버립니다.
진호의 턵
진호의 턴.
박진호:(한숨)
행운
기준치:55/27/11
굴림:79
판정결과:실패
주신은.... 여러분들을 버린것같습니다.
도경의 턴
원도경:(기도 시그널이 좀 통한 것 같다...우리 교의 주기도문을 외워보자)
오컬트
기준치:60/30/12
굴림:87
판정결과:실패
흥미는 거기까지 였던것같습니다. 관심을 돌린채 회용에게 질척입니다.
"나..... 널 위한 문도 남겨놨어...."
이게 무슨 소리인가요..
4라운드
수혁의 턴
이수혁:(집에 보내줘 매혹의 댄스를 춰봅니다.)
매혹
기준치:20/10/4
굴림:96
판정결과:대실패
매혹의 댄스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바닥에 떨어져있던 바바리코트를 밟고 쭉 미끄러 넘어집니다
수혁 체력 -1
이수혁:(얽)
진호의 턴
박진호:
관찰력
기준치:69/34/13
굴림:53
판정결과:보통 성공
괴생물체가 회용에게 질척대는걸 보고있자니.. 문득 움직임이 이상하다는걸 발견합니다.
묘허게 어딘가를 피해서 꿈틀대는것같은데... 저건.. 분실물을 모아두는 작은 상자?
도경의 턴
원도경:저...저 손님! 직원분ㅇ ㅣ 많이 곤란해 하는 것 같은데요...!!!
설득
기준치:75/37/15
굴림:74
판정결과:보통 성공
곤란하다, 라는건 모르겠지만 흥미로운 기도를 한자의 간청은 자신을 믿으려는 것인가?라는 생각에 당신에게 조금은 흥미를 갖습니다.
5라운드
수혁의 천
턴.
이수혁:(집에 갈 수는 있을까... 이제 포기하기로 했다.) (이야기를 들어본다. 도대체 뭘 하고 싶은 거야.. 날 집에 보내달라니까.. 엉엉..)
듣기
기준치:45/22/9
굴림:87
판정결과:실패
과묵한 이계의 존재는... 아무것도 들려주지못했습니다.
진호의 차례
박진호:
은밀행동
기준치:50/25/10
굴림:41
판정결과:보통 성공
(슬금슬금)
(상자? 가져와보려고함)
진호는 이계의 존재조차 알아채지못한 움직임으로 상자를 얻어냈습니다!
박진호:(가져오자마자 냅다 뒤로 빼며... 거리를 두고 조심스레...열어봅니다.)
상자안에 들어있던것은 작은 묵주였습니다.
하지만 묵주치고는.. 묘한 느낌이 드는것만같습니다.
진호, 누군가의 가호를 받은 묵주 획득.
도경의 차례
원도경:(설득이 통하는 기미가 보이니 재차 말로 해결해보려한다)그...그러니까...약간 자비를...
설득
기준치:75/37/15
굴림:53
판정결과:보통 성공
독실한 신자는 그 누구라도 기뻐할것입니다. 질척대는것이 조금은 가라앉은듯싶습니다.
6라운드
수혁의 턴
이수혁:(정말로 해탈한 표정으로 가만히... 뚫어져라... 쳐다본다...) 엄마...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97
판정결과:실패
뚫어져라 쳐다봤으나... 집에가고싶은 마음은 달래주지 못한것같습니다.
진호의 턴
박진호:
근접전(격투)
기준치:75/37/15
굴림:68
판정결과:보통 성공
묘한 느낌의 묵주를 말아쥐고는 회심의 일격을 날립니다.
묵주가 점액질의 몸체에 닿자 한겨울의 차가움과 함께 순간적으로 눈보라가 여러분들의 얼굴을 휩씁니다
갑작스런 바람에 눈을 감았다뜨자 이계의 생명체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있습니다.
박진호:(주먹번쩍!)
묵주 또한.. 사라져있습니다.
박진호:(ㅎㅐ냈어!!!)
원도경:(후우...)
박진호:(우...집갈래...)(퀭)
그런 여러분의 바람도 잠시,
딸랑 하는 경쾌한 종소리와 함께 다음 손님이 등장합니다.
원도경:(ㅜ,,,,,,)
박진호:(불길함에 잠김)
이수혁:(엄마... 아빠....)
예의 그 차림의 손님은 걸음마다 마치 굽이 높은 구두나 발굽 있는 동물의 발걸음처럼 따각따각 높은 소리가 납니다.
.:
rolling 1d10
(
8
)
=
8
1라운드
수혁의 턴
이수혁:(동물이랑 비슷한 소리가 났으니까...) (동물이겠지?) (그렇다고 해줬으면 좋겠다...)
동물 다루기 Roll
기준치:10/5/2
굴림:31
판정결과:실패
발소리는 유제류와 비슷했으나.. 동물은 아니었던것같습니다.
진호의 턴]
박진호:
듣기
기준치:74/37/14
굴림:6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진호는 높은 발소리사이에 커다랗고 얇은것이 펄럭이는듯한 소리가 약하게 들리는것을 알아냈습니다. 마치.. 날개처럼 말이죠.
도경의 턴
원도경:(아무래도...실물을 영접하지 않는 이상 타개책은 없을 것 같다...코트를 벗겨본다)
도경이 옷을 벗기자 보이는것은.. 단단하고 커다란, 날카로운 발톱이 난 날개 두개가 달린… 이것은 무엇일까요.
까마귀? 두더지? 어쩌면 독수리 같기도, 개미 같기도 합니다. 혹은... 반쯤 썩은 사람의 시체와 비슷하기도 하네요.
불확실한 짐작 속에 다만 한가지 확실하게 느껴지는 것은 여러분들의 뇌리를 스친 그 모든 것들로도 ‘그것’을 표현해 낼 수 도 없고, 그래서도 안될것 같다는 형체라는 것입니다.
차마 말로도, 생각으로도 형언할 수 없는 끔찍한 형체를 마주한 탐사자, 이성체크입니다.
원도경:
SAN Roll
기준치:47/23/9
굴림:74
판정결과:실패
(큿.....)
박진호:
행운
기준치:55/27/11
굴림:1
판정결과:대성공
진호는 그 순간 기적적으로 밖에 날아가던 비둘기떼에 시선이 팔려 끔찍한 광경을 보지 못했습니다.
진호, 이성치 +1
실패한 도경, 1d6
원도경:
rolling 1d6
(
1
)
=
1
도경, 이성치 -1
진호의 차례
...가 아니었습니다.
2라운드
수혁의 차례
이수혁:(엄마.. 아빠... 보고 싶어...) 저기... 뭐하고 계세요...?
말재주
기준치:15/7/3
굴림:11
판정결과:보통 성공
괴생명체는 무언가 말을거는 생명체에 호기심을 가집니다.
허나 돌아오는것은 기괴한 울음소리밖에 없습니다..
진호의 차례
박진호:
SAN Roll
기준치:45/22/9
굴림: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진호 이성치 감소 없음
박진호:(조심스레, 괴생물체로 판단되는 고객을 관찰합니다.)(아, 조금 거리를 두고서요.)
관찰력
기준치:69/34/13
굴림:1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질긴 가죽으로 뒤덮인 괴생물체를 보고있자니 이곳이 점점 싫어지는것만 같습니다.
박진호:(역겹...)
허나 미세하게 열린 출입문 사이로 들어오는 겨울 바람이 닿자 예민하게 파르르 떨리는것이 보입니다.
도경의 차례
박진호:(소곤소곤)
(추위에 약한 게 아닐까 라는 뉘양스의 손짓발짓 조용히함)
(손가락으로 파르르 떨리는 괴생물체를 가리키빈다)
원도경:(진호의 시그널을 받고 문으로 달려가 활짝 연다)(나가는 문은 이쪽입니다)
문을 활짝 열자 이른 초겨울의 한파주의보가 담긴 겨울바람이 k엪c를 휩씁니다.
괴생물체를 몸을 떨기 시작했으나... 버틸수있는것 같습니다.
3라운드
수혁의 턴
괴생명체는 회용에게 질척댑니다.
이수혁:(저게... 뭘까... 엄마는 집에 잘 있을까?) (눈물이 찔끔 고이지만 눈물 쓱쓱 닦고 쳐다보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67
판정결과:실패
박진호:
은밀행동
기준치:50/25/10
굴림:39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런, 미쳐 닦아내지 못한 눈물이 눈앞을 가렸던것같습니다.
진호의 차례
박진호:(음료수에서... 얼음을 하나 쇾 뽑습니다.)
(이러다 내가 얼어죽겠어!)(상대에게 올려놓기를 시도합니다.)
은밀행동
기준치:50/25/10
굴림:63
판정결과:실패
은밀행동
기준치:50/25/10
굴림:39
판정결과:보통 성공
괴생명체의 위에 얼음조각이 하나 올라가자마자 괴생명체는 날개를 파드득 거리며 진호에게서 멀어집니다.
박진호:(허미들켯나?)
(야근데너반응이보기좋다야)
효과는 있었던것같으나.. 얼음 조각이라 그런지 큰 효과는 아니었던것같습니다.
도경의 차례
.:
rolling 1d4
(
3
)
=
3
원도경:선...선배! 회용 선배! 여기 얼음물이나 뭐 차가운 거 없나요?
이회용:어...차가운거? 아마 냉동실에 냉동패티나... 그런거는 있을거야..
원도경:그럼 일단 패티라도!! 가져다주세요!!!
이회용:....? 어..? 어.... 알겠어...! (호다닥 가서 가져온다)
근데 이건..왜..? (일단은 건네줌..)
원도경:손님분이...차가운 걸 많이 싫어하는 것 같아서...
이회용:(머라구..?)
4라운드
수혁의 차례
원도경:수혁아...이거라도 던져볼래...?(냉동패티를 건낸다)
이수혁:(냉동패티 받고 약간 어이없지만 방법이 없다는 표정..) 한번 해볼게, 형...
이회용:(??/????)
이수혁:(냉동패티 슉슉 던져봄)
투척
기준치:40/20/8
굴림:64
판정결과:실패
방금꺼낸 냉동패티는 차가워도.. 너무 차가웠습니다. 연약한 고등학생의 손은 버티지 못하고 떨어뜨리고 맙니다.
진호의 차례
박진호:
근력
기준치:70/35/14
굴림:80
판정결과:실패
근력
기준치:70/35/14
굴림:46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회용:
크기
기준치:20/10/4
굴림:40
판정결과:실패
박진호:(냅다 얼음들을 쓸어와서 우다다다 부어버립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얼음세례에 놀라 날개를 크게 퍼덕입니다.
조금은 약해진것 같으나.. 화가 난것같습니다.
박진호:아이쿠
실...수
입니다
죄송합니당
"..."
박진호:진...짠데
(음료컵가리키며)
(엉엉)
음료...라도 사드릴까요 한잔ㅠ 죄송해서 어카죠
어휴 괜히 제가 무거운거 들겠답시고,,,하다가
괴생명체는 얼음컵을 이해할만한 지능이 없는듯 싶습니다.
박진호:어휴 이게 미끄러질지는 몰랐지 뭐에요...
(아니 지능이없는놈이 여길왜와)
화가난 괴생명체와 진호를 뒤로한채 도경의 차례
차가운것을 그냥 붓는다고 해서 해결될만한 몸집이 아닌것처럼 보입니다.
원도경:(들...들으려고 시도해본다...?)
근력
기준치:55/27/11
굴림:3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
크기
기준치:90/45/18
굴림:7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커다란 괴생명체를... 신의 이름으로 들어올렸습니다..!!
원도경:(주님.....)
선...선배 냉동고 어디예요?!?!?!
이회용:어..?? 어 저기..!! (급하게 안내해줌
원도경:(회용을 따라 냉동고로 간다)(괴...생명체를 던져놓고 문을 닫는다)
여기...식품위생법에 걸릴지도 모르겠네요...
도경이 영하 32도의 냉동고에 던져버리자, 괴생명체는 견딜 수 없다는 듯 몸을 마구 비틀더니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이회용:추운곳이니까... 세균도 죽지 않았을까요..? (반쯤 해탈한 눈..)
괴생명체를 해치우고 돌아오자..
난장판인 가게로...다음손님이 들어옵니다..
이번 손님은 바바리코트 아래로 붉은 액체를 뚝뚝 떨구며 등장합니다.
원도경:대체...언제까지...
이수혁:저 액체는 뭐야...?
1d10
이회용:
rolling 1d10
(
2
)
=
2
1라운드
수혁의 차례
이수혁:실내에 들어오면 옷을 벗는게 예의야... (이상한말 지어내면서 옷 벗기기)
로마에오면 로마법을 따라야지요.
케f씨의 법도에따라 옷을벗기자
이수혁:(벗어라! 벗어!)
바닥으로 떨어지던 붉은 액체, 아니죠. 피로 가득찬, 진홍색의 거대한 젤리같은 몸체가 드러납니다. 흐느적거리는 수많은 촉수와 발톱으로 이루어진 이것은, 괴물입니다. 괴물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촉수 끝에 달린 흡반이 탐욕스럽게 뻐끔거립니다. 어디가 머리이고 다리일지 모를 흉물스러운 덩어리 속에서 굶주린 아가리를 마치 다음 먹이를 찾는듯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비이성적인 광경에 탐사자, 이성체크
원도경:
SAN Roll
기준치:46/23/9
굴림:99
판정결과:대실패
실패한 도경 1d10
원도경:
rolling 1d10
(
4
)
=
4
도경 이성치 4 감소
원도경:(주님...저를 보살피소서....)
박진호:
SAN Roll
기준치:45/22/9
굴림:64
판정결과:실패
실패한 진호 1d10
박진호:
rolling 1d2
(
1
)
=
1
둘다 장기 광기까지 1남은 상태로
진호의 차례
박진호:(마음을 비워 해탈한듯한 자세로 그를 관찰합니다)
이회용:
rolling 1d6
(
5
)
=
5
박진호:
관찰력
기준치:69/34/13
굴림:3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흉물스러운것을 보고있자니.. 그것이 마치 다음 먹이를 찾는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걸 어렴풋이 눈치챕니다.
이회용:(오싹)
박진호:(괴이생명체보느라 정신없음)
도경의 차례
원도경:(괴이생명체의 시선을 끌기위해 쟁여놨던 패티를 던진다!)
투척
기준치:20/10/4
굴림:91
판정결과:실패
관심도 없는채.. 회용에게 질척대기 바쁩니다..
2라운드
수혁의 차례
이수혁:(배고프면 제발 처먹어!) (내가 먹을 것도 없는데 내가 왜 너한테 던져줘야 하냐는 표정으로 던져봄)
투척
기준치:40/20/8
굴림:51
판정결과:실패
분노로 인해 패티가 저 멀리 날아가 반대편 벽에 부딪혀 떨어집니다.
여러분들은 잠시 다른세계의 미래를 본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분노의 패티 던지기로 패티 하나가 입안에 쏙 들어갑니다.
괴이생명체는 패티의 맛이 마음에 들었는지 입맛을 다십니다.
진호의 차례
박진호:
근력
기준치:70/35/14
굴림:57
판정결과:보통 성공
.:
크기
기준치:20/10/4
굴림:82
판정결과:실패
박진호:(탈탈탈 고기패티들을 봉지에 담아와... 괴이생명체에게 건네어봅니다.)
선물을 주는 산타처럼 붉은 패티를 잔뜩 가져와 괴물에게 줍니다.
괴이생명체는 패티 산더미에 잔뜩 포식을 하고는 만족스러운듯 가게를 떠납니다.
떠나는 손님이 있다면 오는 손님도 있죠
손님 맞아라! 손님입니다
코트 아래로.. 바닥에 기분 나쁜 점액을 흘리며 등장합니다. 불쌍한 알바생인 회용의 얼굴이 창백해지는것 같습니다..
원도경:(선배...이정도면 그냥 끌려가는 것도...)
이수혁:(응... 우리 그냥 놓아주자 형..을....)
이회용:
rolling 1d10
(
1
)
=
1
에바
이회용:
rolling 1d10
(
6
)
=
6
1라운드
수혁의 차례
이수혁:(이제 그만 벗기고 싶다... 내가... 파렴치한이 된 것 같잖아...) (옷을 벗긴다...)
과감한 옷 벗기기 아래로 보이는 것은
이회용:옷 아래로 극심한 악취와 함께 그것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옷 아래로 극심한 악취와 함께 그것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전체적으로 검은 광택을 내는, 형체 없는 원형질의 거품 덩어리로 이루어진 몸체 사이로 녹색 빛의 웅덩이 같은 수많은 눈들이 생겨났다 사라지고 있습니다.
부정형의 몸체속에서 무언가 따라하기라도 하려는듯 다른 생명체의 사지나 부속품이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마치… 방금 막 괴물의 위장에서 꺼낸듯한 모습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 했던 모든 악몽을 합친다고 하더라도 이런 것을 만들어 낼 수 는 없을 것입니다.
끔찍하고도 역겨운 광경에 뭐라 하지도 못하고 얼어붙어있자, 그런 여러분들을 조롱이라도 하려는듯 크게 웁니다.
"테켈리-리! 테켈리-리!"
탐사자, 이성체크
박진호:
SAN Roll
기준치:44/22/8
굴림:82
판정결과:실패
원도경:
SAN Roll
기준치:41/20/8
굴림:65
판정결과:실패
실패한 탐사자, 1d20
원도경:
rolling 1d20
(
17
)
=
17
박진호:
rolling 1d20
(
5
)
=
5
^^)
도경 이성치 17 감소, 진호 이성치 5 감소
둘다 1d5 굴려주세요
박진호:
rolling 1d5
(
3
)
=
3
원도경:
rolling 1d6
(
4
)
=
4
괴상한 손님들... 이상한 상황의 연속 발생은 베테랑 알바도 이성의 마지막 끈을 나가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저는 이 세상 모든 진상손님과 스트레스를 두고 떠납니다…!
진호는 어떻게든 이 미친 케f씨에서 탈주하려고 노력합니다.
도경은 묘하게 맨처음의 요뭐씨처럼 회용에게 구질거리고 싶어집니다.
나와 위대하신 주님을 믿어야하는데..
원도경:내가,,,선배 자리도 만들어 놨다니깐...,?
이회용:뭐...? 무슨 자리..?
원도경:선배는,,,몸만 오면 된다고,,,
박진호:(한숨 푹 쉬며 이 상황을 어이없어함.)
내가... 뭐하러 이러고 있나.
이수혁:엄마... 아빠... (해탈..)
---
아아, 결국은 가게 내부가 혼잡해지고 말았습니다. 말도 안되는 모습으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회용에게 달라붙는 진상 손님들과, 그것에 미쳐 날뛰는 여러분…
아무리 진상 손님 대처하기가 어렵다지만, 이건 너무한 거 아닌가요. 회용도 반쯤 해탈한 모습으로 넋을 놓은채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이대로 괜찮은 걸까, 생각이 들 무렵.. 어디선가 인자하고 온화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이런,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그렇지만 자네들을 더 도와주기엔 형평성에 어긋나는 일이네. ..아, 그래. 그러면 되겠군.”
도와줘? 형평성? 이게 다 무슨 소리지…? 그것을 제대로 생각할 겨를도 없이 시야가 새하얗게 물듭니다. 그 눈부신 흰색에 눈을 질끈 감았다 뜨면…
이회용:...
박진호:뭔...개...
(험한말)
...
...
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여러분은 문득, 며칠 전 이회용에게서 왔던 문자를 떠올립니다.
전원, 지능 다이스 굴려주세요.
박진호:
지능
기준치:50/25/10
굴림:53
판정결과:실패
원도경: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45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수혁:
지능
기준치:45/22/9
굴림:48
판정결과:실패
「저, 취직했어요. 이젠 정말 평범하게 살 수 있을 거 같아요.」
진호와 수혁은 머리가 잠깐 아프더니 생각해 냅니다.
짧은 문자였지만, 그 문자에 다들 얼마나 다행이라고 생각했던가요. 이회용은 조금 쉴 필요가 있는걸요.
그러고 보니 내일 오랜만에 이회용을 만나기로 했던것 같습니다. 어서 만나서 이회용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평범하고, 무탈한 이야기들을요. 그런 내일을 위해 준비해둘까요?
..네? 무언가 이상하지 않냐구요?
그럴리가요. 데자뷰라던가. 예지몽 같은 것, 이겠지요. 그럼요.
우리들은 아무것도 모르는걸요.
Ending g 1. 손님을 튀길때까지 루프는 멈추지 않아!]
박진호:
rolling 1d100
(
71
)
=
71
단조로운 피리소리와 함께 다음 손님이 등장합니다.
옷을 벗기자 끊임없이 꿈틀거리는 부정형의 몸체가 드러납니다.
박진호:
rolling 1d3*3
(
1
)
*3
=
3
끊임없는 혼돈만이 남은 중심속에서 은은하게 들려오는 사악한 북소리와 저주받은 피리 소리를 듣고 있으면, 자신의 존재가 마치 ‘신’을 앞에둔 하찮은 미물처럼 느껴지며 자신의 나약한 이성 한줌마저 내버려질 것같은 기분을 받습니다.
중심을 둘러싼, 무질서한 움직임을 하는 위족에는 닿기만 해도 모든 것이 바스라지며 단어 그대로 황폐함만이 남습니다. 인간은 감히 닿을 수도 없는 이계의, 위대한 존재를 마주한 탐사자, 이성 체크
원도경:
rolling 1d3
(
2
)
=
2
박진호:
관찰력
기준치:69/34/13
굴림:93
판정결과:실패
은밀행동
기준치:50/25/10
굴림:99
판정결과:실패
듣기
기준치:74/37/14
굴림:1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근접전(격투)
기준치:75/37/15
굴림:2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rolling 1d10 [관찰력 성장]
(
10
)
=
10
?
박진호:
rolling 1d10 [은밀행동 성장]
(
2
)
=
2
이수혁:
말재주
기준치:15/7/3
굴림:77
판정결과:실패
rolling 1d10
(
7
)
=
7
원도경:
오컬트
기준치:60/30/12
굴림:44
판정결과:보통 성공
설득
기준치:75/37/15
굴림:45
판정결과:보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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