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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루르 TRPG 기록

2019 08 22 :: [CoC] 남행열차 본문

TRPG 로그/CoC

2019 08 22 :: [CoC] 남행열차

김루르 2019. 10. 3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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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링크 : https://statarianix.tistory.com/26


로그 링크 : https://app.roll20.net/campaigns/chatarchive/5072745?p=1&onePage=true&hidewhispers=&hiderollresults=




2019 08 22

[CoC] 남행열차


KP 재리(*앤들 리어터)

PL 루르(*윤 시아)

P-Time : 2h




--------------------------------------------------




아래부터 CoC 시나리오 「남행열차」의 로그 백업이 되어있습니다.

플레이를 예정하고 있으신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시나리오 비공시, 본 기록글 또한 비공개로 전환됩니다!)


감상 후기 환영합니다!

편하게 댓글이나 디엠 (@TRPG_KimRuhr) 날려주세요 :D




--------------------------------------------------




도영 (GM):루하
김루르:도하~!
도영 (GM):조아
김루르:히힉 오늘저녁은 돈까스커리스파게티
염염염
물좀 떠올게요!
도영 (GM):다뇨와~
김루르:두둥-
와따!
도영 (GM):
시작하기 전에~~ 관계 정리 한 번 하고 갑시다
김루르:좌~!
두근두근
도영 (GM):시아랑 앤들은 어떻게 만낫었나요!
머짖 전송이안대
댓다!
아 느낌표치면 전송이 안되는구나
김루르:
시아가 유학갔을때가 첫만남일거에요!
도영 (GM):웅 맨 앞에 느낌표 치면 전송 안됩니다~
김루르:바부같은 김루...
알려조서 고마어요~!
도영 (GM):그럼 유학갔을 때 처음 만나구
그 후로는 본 적 없을까요?
.!!
앤들이
한국에 공연온다고 해서 시아가 찾아갔을거에요!
(´ ˘ `)
도영 (GM):한국에 그렇게 자주 공연을 올 것 같지는 않지만...
럴쑤
.!!!
도영 (GM):그럼 메일이나 편지 주고받다가 한국에서 보는건 처음이라는 느낌?
김루르:앞에 점을치면 느낌푤르 쓸 수 있겟군..
.!!!
완전 조아요~!
SNS도 좋겟다
앤들 페이스북 하나요!
도영 (GM):인스타는 할 거 같아요!
김루르:욜~트랜드에 맞췃어~~
조아 그럼 인스타로 하자!
도영 (GM):좋아~ 그럼 유학간 곳에서 친해져서 인스타도 주고받다가!
앤들이 한국 공연을 온다는 게시글을 발견하고? 공연 이후에 한국 여행을 잠시 다니는 걸로
김루르:완전조아~!
마침 앤들이
한국에는 자주 안오니까
시아가 먼저 이것저것 제안했다고해도 조을거같애요
이런 곳이 있는데 관심있어? 그런 느낌으로?
도영 (GM):좋아좋아~ 그럼 어딜 가기로 했을까요?
.!!!
아예 돈 팍팍쓰는 서울투어도 좋고
경주같은데 내려가도 좋은데
역시
김루르:역을생각하면
경주나 부산같은데가
좋을거같다!
도영 (GM):기차여행을 생각하면 내려가는게 좋겠다!
김루르:어디가 조을가 훔
부산?!
.!
한국에
지스타하니까
김루르:그때맞춰도 재미있을거같구
아앗아
너무 내취향으로 내려왔다
앤들은
어떤거 조아해요?!
흠 덕업일치같아보이긴했는데
김루르:서브취미라던가?!
도영 (GM):앤들 완전... 춤추는 사람인데
서브취미는 생각을 안했는걸.. 그러게 어떤 취미로 인스타를 하지?
.!
아니면 바다구경갔다고 해도 조아!
여름도 좋고
겨울부산은 따땃하니까
도영 (GM):사진찍는건 좋아할 것 같으니까
김루르:(´ ˘ `)
도영 (GM):바다보러 가는걸로!
김루르:죠아아~!
도영 (GM):그다지 이런 배경이 튼튼하게 필요한 시날은 아닙니다만...
김루르:있으면 재미있자너~!~
도영 (GM):생각하고 가면 재밌으니까? 좋아요
김루르:두근두근
앤들말투도 궁금하다
도영 (GM):준비 다 됐나요!
김루르:하아아
.!
네!
도영 (GM):조오아
브금은 유튜브 링크로 연결되니까
반복재생 해주면 됩니다
김루르:./!!!
자동재생되고있는거같은데
도영 (GM):웅 이거 말구
김루르:머누르면되나요...!
도영 (GM):다른거 쓸거야
김루르:옥게이~!
도영 (GM):예아~
190821 21:16
남행열차
KPC : 앤들 리어터
PC : 윤시아
-----------------------
▶:브금 재생했나요!
김루르:네!
▶:좋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당신은 남쪽으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차창에는 빗물이 흐르고
풍경은 쓸쓸하게 얼룩집니다.
시아는 오늘이 무슨 날인지를 새삼 떠올립니다.
시아, 오늘은 어떤 날이었나요?
윤시아:앤들이랑, 부산에 여행가는날이지~
그럼요.
오늘은 처음 한국 땅을 밟은 앤들과 여행을 가는 날입니다.
어느새 기차가 천천히 출발하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차창에 고개를 살짝 기대어봅니다.
그런데 창 밖, 기차역에
아주 낯익은 무언가가 보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기도 전,
시아의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시아는 어떻게 하나요?
윤시아:어라, 오늘은 연락 올 일이 없을텐데.
(일단 핸드폰을 꺼내어 화면을 확인한다.)
휴대폰을 꺼내면,
화면에 '앤들 리어터' 라는 이름이 떠올라 있습니다.
윤시아:? 바로 근처일텐데 전화를?
(일단 전화를 받습니다)
앤들 리어터:(다급한 목소리로) 시아? 여보세요?
윤시아:응, 앤들. 들려?
뭔가 급해보이네, 무슨 일이야?
앤들 리어터:응, 아주 잘 들려.
시아... 뭐 두고 온 거 없어?
윤시아:흠... 글쎄, 핸드폰... 노트북...
위에 가방도 있고...
충전기? 아, 여기있다.
글쎄, 뭐 잊은 게 있으려나?
시아가 이곳저곳을 뒤져보아도
딱히 놓고 온 건 없어보입니다.
앤들 리어터:(한숨 푹 쉬며) 시아.. 정말 두고 간 거 없어?
윤시아:흠... 잘 모르겠어. 파우치? 필요 없을 것 같아서 작은걸로 들고왔는데.
앤들 리어터:(한동안 말이 없더니)
시아...
날 두고 갔잖아.
옆에 있어야할 사람이 안 보이지 않니?
윤시아:...
세상에...
세상에, 앤들.. 지금 어디야?
앤들 리어터:당연히 역이지, 시아.
그래 뭐.. 그럴 수도 있지..
윤시아:(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다음 열차... 언제였지?
짐은 같이 있어?
앤들 리어터:다음 열차.. 글쎄, 그건 올라가서 봐야겠는걸.
짐은 있으니까, 우선 이따 연락할게.
윤시아:응... 알았어, 상황 되는대로 연락해줘.
앤들의 말 뒤로 이어지는 통화 종료음에 시아는 퍼뜩 정신을 차립니다.
그래요, 당신은 앤들을 역에 두고 출발해버린겁니다.
이대로 있다간 다시 만난 앤들의 속상한 얼굴을 보게될 것이 틀림 없습니다.
▶:우리 시아.. 어떻게 하나요?
윤시아:(침착하게 핸드폰을 켜 시간과 날짜를 확인한다... 다음 열차를 확인해야 일정에 지장을 줄일 수 있을테니.)
날짜는 8월 21일, 2시 입니다.
바깥은 해가 내리쬐는 한낮이네요.
윤시아:앤들...많이 덥겠는걸
문자라도...보내볼까?
[ 지금 좀 괜찮아? 상황이 좀 어때? ]
앤들 리어터:[ 다음 차까지는 꽤 걸릴 거 같아. 어떻게든 해볼게. ]
윤시아:[ 미안해, 내가 잘 확인했어야했는데.. ]
[ 괜찮겠어? 필요한 게 있다면 언제든지 말 해주고.. ]
앤들 리어터:[ 괜찮아. 제때 타지 못한 내 잘못이니까. ]
[ 말이 좀 안 통하긴 하지만.. 괜찮을거야. ]
윤시아:[ 아차... 언어의 문제가... 애매한 상황이 오면 전화로 바꿔줘도 괜찮아. ]
[ 일단... 내가 중간에 내려도 할 수 있는 게 없네. 먼저 가서 수습할 수 있는 것들은 수습하고 있는 게 나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생각해? ]
바쁘게 표를 찾아보고 있는지, 더이상은 문자에 답이 오지 않습니다.
문자에서 앤들의 피곤이 묻어나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앤들 리어터:문자? SNS? 그런 차가운 현대의 문물로 앤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까요?
아나
문자? SNS? 그런 차가운 현대의 문물로 앤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까요?
<아이디어> 판정이 있습니다.
▶:지능롤 굴리면 됩니다!
윤시아: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79
판정결과:실패
김루르:(시아야...)
▶:저런.. 한 번 더 해볼까요?
윤시아: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57
판정결과:보통 성공
당신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말도 통하지 않을 앤들에게, 계속 통화를 해주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윤시아:(앤들의 연락처를 한참 바라보고있다가, 통화 버튼을 조심스레 눌러본다.)
앤들 리어터:여보세요?
윤시아:앤들, 상황은 좀 어때?
앤들 리어터:생각보다 줄이 밀려서, 아직 표를 구하진 못했어. 길을 좀 잃은 것도 있고.
무작정 전화를 걸긴 했지만, 뭔가 어색합니다.
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요?
▶:(모르겠으면 아이디어를 굴려봐도 됩니다!)
김루르:(감정이입 오타쿠 되서 머리만 박고잇어요 앤들...미안해...)
▶:(아나 ㅋ)
윤시아:(힘든 상황일 것은 알고있었으나, 그저 목소리라도 듣고있는 편이 본인한테도 나을 것 같았기에... 전화를 걸어놓고 무슨 주제가 좋을지 고민하고있다.)(지능 한번 굴리겠습니다.)
▶:좋습니다.
윤시아: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61
판정결과:보통 성공
▶:관찰 한 번 굴려볼까요!
윤시아:
관찰력
기준치:85/42/17
굴림:5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Wow)
시아는 앞 좌석에 걸린 카탈로그를 발견합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의 여행 정보가 적힌 카탈로그와,
음악사에서 넣은 듯한 댄스화 카탈로그, 그리고 카메라 카탈로그가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앤들은 줄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죠.
이정도면 앤들의 지루한 시간을 때워줄 수 있지 않을까요?
윤시아:주변을 둘러보고있다가, 카탈로그가 있길래 살펴보고있었는데 -
내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보다도 꽤 좋은 카메라인데, 추석 전까지 크게 세일 중이라는 내용이 있더라.
그리고 그 밑에 -
다른 세일중인 항목으로
댄스화들도 있는 것 같던걸?
흥미롭게 보고있던 와중에, 네 분야와 관련된 물품이 있길래 생각이 났어.
앤들 리어터:(약간 호기심이 생긴 듯 좀 더 밝아진 목소리로) 그래? 마침 댄스화가 필요하긴 했는데, 카탈로그 한 번 읽어줄래?
어느 음악사에서 배부한 듯한 카탈로그입니다.
브랜드별 댄스화를 모던과 라틴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윤시아:(카탈로그를 읽어내려간다.)(어떻게 읽는것인지 헷갈리는지, 살짝 더듬더니 ···)
모던과 라틴? 이라는 것을 기준으로 카테고리가 구분되어있네.
흠, (카탈로그를 번갈아 보더니, ) 두 개의 차이를 잘 모르겠네.. 어느쪽을 읽어주면 좋을까?
앤들 리어터:아아, (말하는 걸 잊었다는 듯 약간 뜸들이더니) 난 라틴이야. 토오픈으로 230사이즈 있는 브랜드로 보면 될거고.
윤시아:(손가락으로 짚으며 살펴보더니, ) 아, 그렇다면 이게 적합한 것 같아보이는데. (조건에 맞다고 판단된 제품을 세 개 정도 나열하더니, 이름을 읽어주었다.)
첫 번째 것과 두 번째 것은 할인하고있는데, 세 번째 건 할인은 크게 없나봐. 있다면 관련 계열사 적립 정도?
시아는 수많은 댄스화 중에 적합한 종류를 찾아 읽어주었습니다.
첫 번째 댄스화는 가격이 상당한데도, 할인을 제법 많이 하는 편이네요.
두번째 댄스화는 보통의 댄스화인 모양입니다. 할인가가 아주 싼 편이에요.
세 번째 댄스화는 할인을 하지 않는, 가격이 상당한 댄스화입니다.
앤들 리어터:그래..? (세 가지 댄스화에 대해 들어보더니 약간 침묵하다가) 있지, 시아. 나 곧 생일인데.. 하나만 사줄 수 있을까?
윤시아:이번 달에 있는 건 알고 있었는데, 벌써 8월 후반이었구나.
물론~ 마침 이번달에 보너스도 받았거든.
안그래도 내려가면 백화점에 들러 관심보이는 게 있는지 보려했는데, 원하는 게 있다면 나야 좋지~
앤들 리어터:(아까보다 좀 더 밝아진 목소리로) 정말? 들어줄 줄은 몰랐는데, 고마워.
나중에 맛있는건 내가 사줄게.
그러고보니, 시아는 세 가지 댄스화 중 어떤 것을 고르나요?
윤시아:좋아~ 내가 보기에는 첫 번째 것이나, 세 번째 것이 어떨까 싶은데,
미리 알아본 게 없어서 둘이 어떤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네... 들어봤을 때 좀 더 끌리는 쪽이 있어?
앤들 리어터:응? (쑥스러운듯 웃으며) 그냥 해본 말인데, 뭐든 고맙지. 시아가 원하는 걸로 해줄래?
윤시아:(상세설명을 읽어보더니, 잠시 생각에 잠긴다.) 좋아, 골랐어. 그럼 첫 번째 거로 주문할게!
▶:우리 시아, 재력 판정 한 번 해볼까요?
윤시아:
재력
기준치:40/20/8
굴림:1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시아의 지갑사정도 아주 충분한 것 같네요.
까짓 거, 이정도를 못 사주겠어요?
시아의 대답에 앤들이 고맙다며 맑게 웃습니다. 기분이 많이 좋아진 것 같네요.
앤들 리어터:그거 예약하면, 언제쯤 도착할까?
윤시아:아직 6시가 안지났으니까... 금요일 아침에는 우리 숙소로 도착하겠는걸?
게다가, 마침 우리가 도착하는 역 근처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것 같아.
스케쥴도 최대한 여유있게 잡았으니까, 오프라인 매장에 연락해서 방문 해 보는 것도 괜찮고~
앤들 리어터:그래? 생각보다 빨리 도착하는구나.
요즘 연습하던 춤도 있는데.. 숙소에서 받게되면 한 번 보여줄게.
윤시아:오오~ 무대에서만 볼 수 있던 모습을 볼 수 있다니
좋아, 물건이 어서 도착할 수 있으면 더없이 좋겠는걸.
앤들의 만족스러운 목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놓으려던 찰나,
누군가 시아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고개를 돌려보면,
약간 피곤해 보이지만 친절한 미소를 짓는 여성이 통로에 서있습니다.
피곤해 보이는 여성: 저, 자리가 비었는데, 괜찮으면 잠깐만 앉아도 될까요? 다음역에서 내리니까 오래 있진 않을 거예요.
윤시아:앗, 네. 괜찮아요.
(원래 주인이 못 타니, 부산에 도착할 때 까지는 비어있겠구나 싶어 약간 씁쓸해한다.)
여성은 고맙다는 인사를 건넨 후 자리에 앉습니다.
앤들 리어터:시아? 무슨 일이야?
윤시아:아, (전화가 끊긴 상태가 아니었음을 그제서야 기억 해 냈다.) 미안. 잠깐 누가 말을 걸어서.
입석하는 사람이, 옆에 비면 잠시 앉아도 괜찮겠냐고 묻길래
... 아마 부산에 도착할 때 까지는 비어있을테니... 괜찮다고 해 주고 왔어.
시아가 앤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다시 통화에 집중하려는 그때,
문득 여성의 핸드폰 화면이 눈에 들어옵니다.
여성의 핸드폰 화면에선 DMB 방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익숙한 배경과 익숙한 배우들...
오늘이었던가요? 유명한 막장 드라마의 마지막화 방영일이.
앤들 리어터:(약간 씁쓸해하며) 그렇지... 부산까지 비어있을테니까. (표를 끊는 소리가 들리더니) KTX를 끊어서 조금 일찍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DMB 화면에서, 시어머니가 여주인공의 뺨을 때리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었죠.
윤시아:그래도 다행이다, 무사히 표 구했구나.
(DMB 화면... 너무 빤히 보나 싶어 시선을 옮겨본다.) 나는... 음, 두 시간? 두시간 반 정도 남은 것 같아보이네.
KTX 도착예상 시간, 뭐라고 나와있어?
앤들 리어터:음, 나도 두시간 반 정도? 인 모양이야.
그러고보니 가선 뭘하지? 사진을 좀 찍으러 다닐까?
갑자기 여주인공이 시어머니의 머리채를 잡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도 여주인공의 머리채를 잡습니다.
그리고 남자주인공은.. 그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놈은 n0화 내내 저래왔어요.
윤시아:( 전형적인...루트를 타는군 ... 나같으면 답답해서 더 보지 못할텐데.)
거의 비슷하게 도착하겠네?
그럼 역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숙소 먼저 들러서 짐을 좀 풀고
마침 바닷가 근처니까, 바닷가 돌아다니면서 산책할까?
두시간 반이면, 원래 예정에서 크게 틀어지지 않을테니... 사진도 찍고 주위 좀 둘러보다가 가려했던 식당에 가면 딱 되겠다!
앤들 리어터:그럴까? 나도 짐이 좀 많으니까... 숙소 체크인 먼저 하고있을래?
위치 보내주면 거기까진 찾아갈 수 있으니까...
윤시아:먼저 가도 괜찮겠어? 비슷하게 도착할 것 같았는데.
그사이 드라마는 클라이막스로 치닫습니다. 여주인공이 주저앉아 우는 모습이 보이네요.
남주인공은.. 시어머니를 변호하는 모습입니다. 여주인공이 많이 서럽겠어요.
앤들 리어터:음, 괜찮지 않을까? 기다려주면 고맙긴하지만.. 시아도 짐이 많잖아.
윤시아:알았어, 그럼 도착하는대로 먼저 이동 해 있을게~
앤들 리어터:응, 그....고... 저녁..... 아니면...... 할까?
갑자기 앤들의 말이 뚝뚝 끊겨들리기 시작합니다.
윤시아:(핸드폰을 확인하더니,) 미안, 방금 말이 잘 안들렸어. 저녁?
주변을 살펴보면, 바깥이 깜깜합니다.
터널에 들어온 모양이네요.
앤들 리어터:여보... 요? 시아? ..... 듣고 .. 어?
터널이 끝나려면 한참 남은 것 같은데, 휴대폰에서 앤들의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윤시아:들려? 터널에 들어와서 그런 것 같은데, 터널이 꽤 길어보이네..
(터널... 얼마정도 남았을까?)(창밖을 슬쩍 쳐다본다.)
앤들 리어터:아, 내가 전화.... 너무 오래... 지. 그래 .... 끊을까?
터널은 한참 남은 것 같습니다. 바깥은 어두컴컴해 보이지 않네요.
▶:잘 들리지 않는 소리는 <듣기> 판정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윤시아:소리가...작은걸까...(이어폰을 껴 보기도 하고, 볼륨을 올려도 본다.)(듣기 굴리겠습니다!)
▶:판정입니다.
윤시아:
듣기
기준치:60/30/12
굴림:3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Wow)
시아가 좀 더 자세히 들어보면,
앤들 리어터:아, 내가 전화를 너무 오래 하고 있었지.. 그래, 힘들면 끊을까?
라는 이야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네요.
윤시아:(예상치 못한 반응에 조금 당황한듯,) 아냐, 아냐. 잠깐 터널에 들어와서 끊겼었어. 먼저 목소리 듣고싶어 한 건 나인걸.
...지금은 잘 들려? (이 말이 전해지지 않거나 이상하게 전달될까 염려되는듯.)
앤들 리어터:그래? .... 안 끊.... 괜.. 거야?
어느정도는... 들리는데...
윤시아:(조금 집중하면 들릴까?)(듣기...판정해보겠습니다.)
▶:판정입니다.
윤시아:
듣기
기준치:60/30/12
굴림:35
판정결과:보통 성공
시아가 조금 집중해서 들어보자,
앤들 리어터:그래? 그럼 안 끊어도 괜찮은거야?
어느정도는 끊겨서 들리는데... 들리긴 해.
라는 이야기네요.
윤시아:(기차 내 천장에 TV라던가, 바로 앞 사람 좌석에 무언가가 더 있을까?)(관찰 판정? 해보고 싶습니다.)
▶:가능합니다.
윤시아:
관찰력
기준치:85/42/17
굴림:3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기차 안에는 TV가 보입니다.
▶:#@@... 만, 이 자리에서는 잘 보이지 않네요.
... 만, 이 자리에서는 잘 보이지 않네요.
윤시아:(아쉬운듯...)(대화주제를 생각 해 내어본다.)(오늘 하려했던 일정중에 앤들이 꽤나 관심가지던 일정이 어떤거였지?)(지능 굴리겠습니다!)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2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그러고보니 오늘 앤들이 궁금해하던게 있었죠.
사진 찍기에 좋은 관광지를 찾고 있었던 것 같은데, 찾았을까요?
앤들 리어터:아 맞다, 시아. 혹시...
안그래도 뚝뚝 끊겨 짜증나는 와중에, 옆에서 간식카트가 지나갑니다.
간식~ 팔아요~ 오징어~ 있어요~
...아저씨의 목소리가 유독 크게 들립니다.
앤들 리어터:시아, 들었어?
김루르:(간식 카트의 아저씨가 꽤나 원망스럽다.)
윤시아:(간식 카트의 아저씨가 꽤나 원망스럽다.)
김루르:(아니 왜 이게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로고침돼서..)
윤시아:방금 누가 지나가서, 중간에 소리가 묻였어.
뭐라고 했었어? (묻혔...혔...)
앤들 리어터:(약간 짜증이 났는지 큰 소리로) 메모지!
메모할... .. 있.. 얘기야.
간식카트 아저씨: 뭐라도 드릴까요?
윤시아:(고개를 저으며 손짓으로 양해를 구해본다.)(시아는...기운을 모아 집중 해 봅니다.)(듣기...굴릴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윤시아:
듣기
기준치:60/30/12
굴림:78
판정결과:실패
...메모할거, 잠시만. 근처에 메모할만한 종이나 펜이 없네
(근처를 두리번거리다가, 급한 마음에 일단 카탈로그에 써두려고 시도한다.) 천천히 불러줄래? 곧 중간역 도착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아서 잘 안들리는 것 같아.
앤들 리어터:응, 잠깐만... 부탁...
오늘.... 말인데, ....랑, 철길..... .. 이렇게 써줘.
들리니?
윤시아:(문자로 하는 게 나을까? 고민에 빠집니다.)(지능 굴려보고 싶습니다.)
▶:가능합니다.
윤시아: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78
판정결과:실패
▶:저런..
잘 모르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전화가 낫습니다.
윤시아:(통신상태가 심각하게 안좋은데... 오해가 커지지는 않을지... 고민을 하는 와중에도 시간이 흘러간다는게 야속하게만 느껴진다)
▶:듣기 판정도 가능합니다!
윤시아:(눈을 감고 소리에만 집중합니다.)
듣기
기준치:60/30/12
굴림:90
판정결과:실패
▶:(ㅋ)
윤시아:...
시아가 답하려는 순간...
어린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며 달려갑니다.
듀얼이다!!!!!!!! 푸른 눈의 백룡!!!!!!!!!!
윤시아:(ㅋㅋㅋㅋㅋ)(강행...가능할까요?)
뒤에선 아이 어머니의 깊은 한숨이 들리네요.
▶:해볼까요?^^
윤시아:
듣기
기준치:60/30/12
굴림:2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눈을 감고 집중한 시아에게...
앤들 리어터:(또박또박한 소리로)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았는데,
우리가 해운대에서 놀기로 했으니까...
XX철길, XXX길이 좋다고 해서. 메모해줄 수 있냐는 얘기였어.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윤시아:(서둘러 받아적었다.) 오케이, 메모 완료!
앤들 리어터:고마워, 이리저리 힘들텐데.
앤들의 기분이 살짝 풀린 모양입니다.
윤시아:뭘 이런걸로! 저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네, 꽤 멋진 사진이 나오겠는걸.
아, 이쪽 철길이면 - - -
버스 세 정거장 정도 거리에 괜찮은 가게들이 모인 곳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시간적 여유는 될테니 가는 길에 지나가봐도 괜찮겠다.
앤들 리어터:그래? 그럼 .... 약간 떨어져... 서, 고민.....
아, 그러고보니...
나 중간역.... 있을... 할까?
윤시아:(치직거리는 소리에, 나름 애를 쓰는 중이다.)(듣기 가능할까요?)
치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뒤에서 웬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커다란 목소리로 화를 내며 통화하는 소리네요.
뭐?? 내가 그러지 말라고 했잖아!!
▶:듣기도 가능합니다!
윤시아:('이 열차를 지만쓰나...' 이쯤되니 주위 사람들이 꽤나 미운 시아... 화를 삭히며 소리에 집중하려 애써봅니다.)
듣기
기준치:60/30/12
굴림:85
판정결과:실패
김루르:(역시 다 죽였어야...)
거참! 그게 아니라니까!! 나 때는 말이야~~~
한참을 떠들어대는 통에, 주변 사람들도 점점 표정이 안 좋아집니다.
휴대폰 너머에서는 한숨소리가 들려오네요.
▶:아이디어라도 한 번 굴려볼까요?
윤시아: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85
판정결과:실패
▶:강행ㅎ 가능.......^^
윤시아: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46
판정결과:보통 성공
▶:좋습니다...
윤시아:(꽤나 억울하고 서러운 상태...)
아저씨는 전화를 끊을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했지요..
통로로 나가면, 적어도 아저씨의 소리는 들리지 않을 것 같아요.
윤시아:(일단 자리를 이동 해 본다...)(지나가는 길에 아저씨를 괜히 한번 째려다보고 간다.)
시아는 문을 열고 통로로 나갑니다.
아까보다는 잘 들리는 것 같네요.
앤들 리어터:시아~ 듣고 있어?
윤시아:(ㅠㅠ) 방금...너도 들었어?
어떤 아저씨가...글쎄,
엄청 큰 소리로... 통화를 하고있지 뭐야
그대로 있는 건 애매하겠다 싶어서 일단 복도로 나온 참이야
앤들 리어터:아아, 그랬구나. 어쩐지 잘 못 듣는 것 같더라구.
조금 있으면 나 중간역이라서.. 시아네 열차로 갈아탈까 싶어서 얘기한 거야.
윤시아:벌써? 완전 좋지. 우리랑 옆라인인가보네? 우리도 곧 있으면 중간역 도착이야.
앤들 리어터:응, 시아 기차보단 내가 탄게 속도가 빠르니까.
그 순간, 어두컴컴하던 바깥에서 빛이 확 들어옵니다.
드디어 터널이 끝난 모양이네요.
윤시아:와, 드디어 터널 밖이야; 이렇게 긴 터널이 가는 길에 있었구나.
앤들 리어터:아! 이제 잘 들리는 걸. 중간역도 곧 도착이야.
윤시아:좋아, 훨씬 선명하게 들리는걸.
내 자리는 F열 XX번 자리야. 번호 알려줄래?
짐 옮기는거 도와주러 갈게
앤들 리어터:어차피 원래 샀던 자리가 있으니까, 그쪽으로 갈게.
짐은 도착하면 같이 올려줄래?
윤시아:오케이, 알겠어.
이 짧지 않은 여정도 끝을 보입니다.
마침내 열차가 중간역에 도착해, 열차는 타고내리는 사람들로 분주합니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면, 저기 앞에 낯익은 모습이 보입니다.
앤들 리어터:시아!
(짐을 들고 반가운듯 환하게 웃으며)
윤시아:(달려가서 앤들을 환영한다.) 고생많았어, 무사히 와서 다행이야.
옮기는거 도와줄게 (손을 건넨다.)
앤들 리어터:고마워, 정말이지.. 신발을 갈아신고 와서 다행이지 뭐야.
(짐을 건네주며)
그래도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이야!
윤시아:물론!
KTX는 정말 좋은 판단이었네. 빠르다는 건 익히 들었지만... 새삼스레 느껴지네.
다행히도 시아는 중간 역에 도착하기 전까지 앤들의 기분을 푸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어느덧 비가 그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빗물로 흐리던 차창은 맑게 개인 햇빛이 내리쬐네요.
조금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앤들과 즐거운 여행을 해야겠습니다.
END 1
김루르:.!
190821 23:26
도영 (GM):수고했습니다~
김루르:
고생많으셨어요~!
도영 (GM):
김루르:엔딩이구나 헉
도영 (GM):진정해
김루르:
앤들...
내가많ㅇ이...
미안해...
김루르:
도영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루르:근데진자이건아조시들이 잘못햇다 (책임전가
역시 죽엿어야...(파들
도영 (GM):리얼로
아저시들이 잘못햇음
김루르:ㅇㅏ 억울하다 억울해 앤들 내맘ㅇ알지
아까 식겁해서
앤들 안돼 오해야 안돼 < 이상태엿는
도영 (GM):
김루르:업보스택 5스택되서
짓눌려잇엇습니다
도영 (GM):오해는 잘 풀렸습니다
김루르:시아야 왜그랫어~!~!
아 정말
중간에
전화를 끊어야하나 문자가 나으려나 하면서
오열하고잇엇다구요
근데 전화 끊자니 업보 5스택이 6스택
김루르:될거같았어
도영 (GM):듣기를 올리라고 한 것은
이것때문...
김루르:아니 사실상ㅇ
지능이랑 듣기가
다햇는데요
도영 (GM):이 시날은
그닥 크툴루스럽지 않은
시날이기 때문에...
김루르:지능 주작치길 잘햇다...
주사위에 맡겼으면
에바였을듯..
도영 (GM):
김루르:
시날이
압박감은
쩌네요...
도영 (GM):
김루르:아까 과몰입오타쿠되서
ㅇ0ㅇ)
ㅇ0ㅇ))))))))
이러고있었음
도영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pc일땐
그랫지..
김루르:
ㅋ설님은
PC로갔을때
무슨엔딩봣ㅅ어요
흠 제생각에 지금 엔딩 나름 해피엔딩같ㅇ은데
도영 (GM):END 1!
김루르:맞나
도영 (GM):예아
김루르:.!
죠아앗
아 앤들이랑
김루르:사진찍으러가면
광안리도 가자고하려고
방금 날씨갰다길래
날씨좋다고 하려고
대사치고있었는데
END`1올라와서
김루르:개놀람
도영 (GM):아 개웃겨
김루르:아ㅇ니이거
엔딩이라고? 하면서
도영 (GM):yes
김루르:카탈로그 보여주려햇다고
도영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인은 차마
해운대에서 더 듣기가
김루르:
아맞다
도영 (GM):oO(저길 굳이?)
김루르:설님부산인이었지
저방금전까지
부산어디가
김루르:명소인지
찾고있었다구요
우웃
도영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루르:아이디어굴리면되는건지
몰라갖고
사진...명소...
광안리가...잇군..<
도영 (GM):부산으로 가자길래
음 굳이 안 알아봐도 되겠군...
김루르:
도영 (GM):(알아서 지문 침
김루르:사실
경주로가면
먼가 말할거리는
많을거같긴했는데
경주...로가면
제가
김루르:역사지식이후달려서
캐는 지능스택 70인데
오너가 30쯤되는거같아서
도영 (GM):ㄱㅊ아 앤들 역사에 관심없어서 안 갓을듯
김루르:ㅇㅋ~
정말
다행이야
^---^
도영 (GM):아마 경주에서도 사진명소 찾았을것이다
김루르:근데 경주가 진짜
사진찍기에는
K국스럽고 좋긴 하다더라는
너무 K국스러워서 그렇지
도영 (GM):외모 75의 인스타인생
김루르:크~
한복입은 앤들?
개 쩔 겟 다
도영 (GM):꺄~
김루르:앗 글게 앤들 예전에갔던 시날은
어떤시날이었어요?!
시아도 이제 그거붙나? 추가스탯?
도영 (GM):아아
그것은 보통.... 시날 특성에 따라 달라서
일단 시나리오 끝나면
./r 1d100 굴리고
도영 (GM):행운 수치보다 높으면 다시 /r 1d10 굴려서
김루르:.!
도영 (GM):다이스 수만큼 행운 업시키는데
그거랑 성공한 기능치들도 똑같아!
김루르:
rolling 1d100
(
40
)
=
40
도영 (GM):시아는 듣기~
.!
도영 (GM):행운보다 낮기 때문에
행운 성장은 없고
김루르:듣기에 40이 올라가는거야?
도영 (GM):ㄴㄴ 지금 행운이 55인데
.!
도영 (GM):1d100 했을때 40이 뜨면
55보다 작잖아
그러면 성장 없음!
듣기도 1d100해서
60보다 높으면
성장하고
도영 (GM):아니면 없음~
.!
rolling 1d100
(
72
)
=
72
.!
60 -> 72?!'
도영 (GM):72면
1d10
굴려서
김루르:
rolling 1d10
(
7
)
=
7
도영 (GM):그러면 60+7!
.!
이건 어케입력해?
도영 (GM):그러면 추가된 수치가
7이니까
추가스탯에 7적고
듣기도 7올려주면 돼
.!
죠아앗
그럼 그
여기건 두고
시트에 적으면
김루르:되는거죠!
도영 (GM):예아
김루르:야호~!
ㅁㅈ
얘는 기이한 만남?
그럴만한건 크게
없으니까
추가되지는 않으려나요
도영 (GM):음 그냥 다녀온 시나리오
적으면 됩니다
죠아앗
도영 (GM):어디에서 얼마나 성장했는지 기록용이라
김루르:
추가스탯은
어어디에
써야하죠
앗 이건 카톡이 나으려나
도영 (GM):움 조아
김루르:죠아앗~!
도영 (GM):그럼 카톡에서 봅시다~
김루르:설님 오늘 고생많으셨어요!
히힉 담엔 루도 공ㅂ부해서
도영 (GM):수고했어요~
김루르:키퍼해봐야겟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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