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루르 TRPG 기록
2019 10 04 :: [CoC] 404 NOT FOUND 본문
728x90
반응형
시나리오 링크 : https://phc-coc1.postype.com/post/3149873 로그 링크 : https://app.roll20.net/campaigns/chatarchive/5255840?p=1&onePage=true&hidewhispers=&hiderollresults= 2019 10 04 [CoC] 404 NOT FOUND KP 하스 PL 루르 재리 핑키 슈슈 P-Time : 4h -------------------------------------------------- 아래부터 CoC 시나리오 「404 NOT FOUND」의 로그 백업이 되어있습니다. 플레이를 예정하고 있으신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시나리오 비공시, 본 기록글 또한 비공개로 전환됩니다!) 감상 후기 환영합니다! 편하게 댓글이나 디엠 (@TRPG_KimRuhr) 날려주세요 :D --------------------------------------------------
hath (GM):`test``
`test``
test
슈슈:제삼다 야마가 돌아서 술좀 까느라
늦을뻔
김루르:Noooooooooo
우리 슈슈밈 누가건드렷어 ㅠ
도영:아 놀래라
소리 개크게나
슈슈:ㅋㅌㅌㅋ
핑키가 6초 남앗대서 헐레벌떡 들어옴
도영:ㅋ
이엣:ㅋㅋㅋㅋㅋㅋㅋㅋ
hath (GM):행하고있어?
김루르:머라구 6초?
마자...저 그 톡방 메세지도 못보는상태라ㅠ
흑흑 먼가 이야기하신 거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ㅠㅠ)
도영:키퍼가 친절하게 하겠다고 믿으래요
슈슈:오늘은 404의 날입ㄴ니다
도영:못믿겠는데
슈슈:이딴소리박ㄱ에 안햇어요
hath (GM):시작전에
님들 오늘
몇시까직 가능한가요
슈슈:전 언제까지나
가능합니다
김루르:옥기 (?
이엣:6시까지요
도영:상관없음
hath (GM):어휴....
김루르:훔 오늘은 금욜이라 쫌 뻐길 수 있는데
3시 넘어가면 옆사람이 쫌 머라할거같긴해요
hath (GM):그럼 일단 쭉 가보겠습니다
슈슈:그럼 그때 상황보고 결정하져?
조아
hath (GM):행 하고 있나요
혹시
이엣:예
hath (GM):주소내놔
김루르:행하나요
슈슈:근데 다른 애들도
잇음
김루르:루도 링크받을래 (??
엥
ㅋ
ㅋ
hath (GM):난 ㅇㅋㅇㅋ
김루르:엄 다른분들이 괜찮으면 루는 끼고싶은데 (??
(핑기 : 뭐야 저리가요
hath (GM):다들 준비되셨으면
시작하겠습니다
슈슈:넹
도영:예아
-------------
김루르:넹~
------------------
404 NOT FOUND
....
당신은 영화를 보기위해, 뉴스를 보기위해, 하여튼 어떤 주소로 들어가기 위해 주소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화면은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오류가 났거든요.
그것은 흥미로운 광경이었습니다.
적어도 당신들의 눈에는 그렇습니다.
흑백 바탕의 깔끔한 흰색 서체. 원래 알고 있던 사이트와는 다른 느낌이었으니까요.
그래도 당신이 찾던 사이트는 아니네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다니, 아마 주소를 잘못 쳤거나 했겠죠.
지금 뒤로 가기를 누를려고 하셨나요? 하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 이동하시겠습니까? '
라고 버튼이 생겼거든요.
그리고 당신은 필연적으로 누릅니다. 누를 수 밖에 없습니다.
'딸깍.'
바로 당신들이 지금 이곳에 있는 이유입니다.
.....
눈을 뜨자 온통 검은 세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
어디가 땅이고 어디가 천장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어둠만이 가득한 공간 입니다.▼
당신들이 있던 그 공간과는 완전히 다른 공간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 곳이 비정상이라는 것을 단박에 알게 되겠죠. SANC0/1 ▼
아이다 유이:
기준치: | 55/27/11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서민영:
기준치: | 55/27/11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백우주:
기준치: | 50/25/10 |
굴림: | 2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박 지은:
기준치: | 40/20/8 |
굴림: | 60 |
판정결과: | 실패 |
저런▼
다행이에요 모두 놀라지 않아서 라고 하려 했는데 말이죠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모습은 선명히도 보입니다. ▼
그리고 그 곳에는 당신들과 노트북이 놓여진 책상뿐입니다. 당신들은 이것들로 무언가를 해야할 것 입니다. ▼
박 지은:이...이게, 무슨일이죠?
(놀란듯, 앞으로 손을 휘저으며 눈을 깜빡이기만 할 뿐이다.)
서민영:이건 또 무슨 일이야... (머리를 짚으며 크게 한숨을 쉬었다.)
백우주:그렇게 물어봤자, 아는 사람이 있겠어요? (실실 웃으며 되물었다.)
아이다 유이:(어두운 공간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한 발 한 발 떼었다.) 여긴 어디고.. 다들 누구세요?
백우주:자기소개 시간인가~? 백우주예요. 왜 여기로 떨어졌는진 나도 모르고. 잘 부탁해요? (손을 내밀었다.)
박지은:음...(뭔가 미심쩍지만 일단 분위기에 따르기로 했다.) 지은이에요, 박지은.
아이다 유이:자기소개... 전 아유이예요. (우주의 손을 살짝 잡았다가 금세 놓았다.)
서민영:서민영이예요. (잠시 다른 이들을 바라보다 책상 앞으로 갔다.)
불이켜진 노트북이 있는 사무실 책상입니다. 서랍을 열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지은:(그런 민영을 따라 방에 유일한 물건으로 추정되는 책상으로 다가갔다.)(옆에서 물끄럼...)
백우주:(씨익 웃으며 손을 거두고는 민영을 따라 책상 앞에 섰다.) 노트북?
서민영:직업은. 형사고요. (괜히 힘주어 말하곤 서랍을 열어본다.)
서랍속에는 a4의 반 사이즈정도 되는 종이가 있습니다. 종이에는 무언가 적혀 있네요. ▼
아이다 유이:이걸로 뭘 하라는건가봐요. (민영 뒤에서 서랍의 안을 들여다봤다.)
서민영:뭘 하란건진 모르겠지만요. (종이를 꺼내어 확인해보았다.)
아이다 유이:무슨 내용이에요? (따라 종이를 확인했다.)
백우주:무슨 방탈출 게임 하는 것 같네~ (뒤에서 머리를 내밀고는 종이를 흘끗 보았다.)
박지은:('' (무슨 내용이길래요?
(옆에서 발뒤꿈치를 들며 무슨 내용인지 보려고 애쓴다.)
모두에게 핸드아웃이 배부되었습니다 ▼
아이다 유이:이게 다 무슨 말이지... 저 이런 코드같은건 몰라요. (흐릿하게 종이에서 눈을 뗐다.)
박지은:에...(종이를 90도로 돌려보고, 다시 반대로도 돌려보더니... 고개만 갸웃인다.)
음, 뭔가 이거... 그거려나요? 드롭박스에서 흔히 보던 에러문구들.
서민영:404... 컴퓨터인가...? (작게 중얼거리곤 노트북을 바라보았다.)
백우주:음? 뭐, 그렇겠죠. 이런 걸로 뭘 하라는 거람~ (쪽지에서 눈을 떼곤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켜져있는 노트북입니다. ▼
화면을 살펴보니 무언가 입력을 할 수 있는 창이 있습니다. ▼
창에는 현재 입력 창 밑에 [ 302 ] 라고 떠 있습니다. 입력창에는 무엇을 입력하시겠습니까? ▼
아이다 유이:드롭박스요? (전혀 모르겠다는 얼굴을 하더니) 404는 본 적 있는 것 같네요. 저기 입력하라는 건가?
그리고 당신들 머리위에는 검은 텍스트로 된 창이 떠 있습니다. 네 이것이요.▼
아이다 유이:(내 머리위에?)
네! 당신 머리 위에요! ▼
박지은:(ㅇㅁㅇ;;;)뭐...뭘 입력하라고...
아이다 유이:(머리 위를 슬쩍 보더니 텍스트 창을 보고 도로 고개를 숙였다.) 잘못 본거겠지!
너무 놀라지 마세요. 저는 안내창일 뿐입니다. 설마 텍스트 창에 말을 거는 사람은 없으시겠죠. ▼
서민영:무슨, 게임도 아니고.. (헛웃음을 터트리곤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아이다 유이:대답해주는 것 같은데.. (다시 컴퓨터로 시선을 돌렸다.) 그럼, Found를 치면 되는걸까요?
백우주:뭐야, 진짜 게임같은 거에요? 와~ 신기하다. (제 머리위를 빤히 바라봤다.)
박지은:와... 지금 이거 그런건가요! 온라인게임으로 들어왔다거나...
:(깜빡깜빡) ▼
(깜빡깜빡)▼
아이다 유이:(빨리 쓰라고..?)
아, 그리고 Room No. 404 입니다. ▼
서민영:.... (잠시 머뭇거리다가 미묘한 얼굴을 했다.) 뭔진몰라도 그냥 입력해요? (입력창에 404를 입력한다.)
박지은:(조심스레 글자를 써본다.)($echo hint)
404를 입력하자 화면이 바뀌기 시작하네요!
...
당신들은 Qm7zvzA&biw=1536&bih=723&dpr 에 엑세스 하였습니다. . .▼
박지은:(됴르륵...)
아이다 유이:(라.....?)
당신들은 Room NO. 404 에 엑세스 하였습니다. . .▼
백우주:와, 뭐야. 맞춘거에요? (뒤에서 박수를 짝짝 쳐댔다.)
. . . . 접속 중. ▼
. . . . [ 2 0 0 ] ▼
당신들이 겨우 몇번의 텍스트를 볼 동안 세상은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보통 <눈 깜짝할 사이> 라고 한다죠? 하지만 저는 눈이 없네요. ▼
수많은 시도끝에 ㄹ&ㅗ^*ㄷ@#- ++Error!++ 아직 허용되지 않은 문장입니다. ▼
이런, 다시 써드려야겠습니다. ▼
수많은 시도 끝에 변해진 풍경은 평범한 일본식의 방안? 으로 보입니다. ▼
마치 푸른 몸의 괴물이나 하얀 가면이 등장할 법 한.... 아뇨 평범한가요? 눈썰미 좋은 누군가가 나설 차례입니다. ▼
박지은:(세심히 들여다 본다.)
서민영:(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헛웃음만 나올 뿐이었다. 주위를 둘러보았다.)
백우주:진짜 게임같네요, 꿈인가? (순식간에 바뀐 주변 풍경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감탄했다.)
박지은:음...이거 왠지 옛날풍...게임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걸요....
관찰 판정을 한번 해볼까요? ▼
박지은:정말 게임이라니!
백우주:
기준치: | 60/30/12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서민영:
기준치: | 70/35/14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백우주:(아니?)
아이다 유이:
기준치: | 70/35/14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
서민영:(?)
오 저런 ▼
박지은:
기준치: | 60/30/12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게 무슨일이죠? ▼
좋아요! 아주 잘 관찰한 사람이 있으니 전부가 똑같이 느끼고 있다고 하죠! ▼
자세히 보니 이 곳은 도트로 이루어진 공간입니다. ▼
여러분의 몸을 보세요, 입체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모양입니다. ▼
그래도 32pixel 이라 명암정도는 있어서 다행입니다. SANC 1/ 1D2▼
아이다 유이:
기준치: | 55/27/11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백우주:
기준치: | 50/25/10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박지은:
기준치: | 39/19/7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서민영:
기준치: | 55/27/11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이다 유이:(자기 몸을 보면서도 믿을 수 없다는 얼굴을 했다..)
rolling 1d2
()
1
1
박지은:=
rolling 1d2
()
2
2
(믿을 수가 없다는 표정)
납작한 이 공간에는 z축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행히 천장은 살펴볼 필요가 없겠네요. ▼
서민영:일만 하고 살았더니 드디어 미쳐버렸나... (중얼)
친절하게도, 텍스트는 말해줍니다.▼
살펴볼 수 있는 곳은 [창가] 와 [책상] 그리고 [쓰레기통] , [옷장] 누울 수 있는 [침대] 와 [문] 이라고요. ▼
박지은:와,,,와,,, 이거 정말 꿈인걸까요 (방방 뛰더니 침대를 살펴보고, 뛰어들어도 본다.)
백우주:친절한 게임이네요? (씨익 웃으며 침대에 앉아 여기저기 둘러봤다.)
아이다 유이:컴퓨터 게임같은 것도 안하는데... 이런 꿈을 꾸나? (느릿하게 창가로 향했다.)
푹신해보이는 침대입니다. 눕겠습니까?▼
서민영:미친게 아니면 빨리 깼으면 좋겠는데.. (문을 열어본다.)
[ 네 ] [ 아니오 ] ▼
박지은:물론이죠! ([네] 에 손을 가져다댄다.)
(정확히는... 네 쪽으로?!)
아이다 유이:(손이 닿아..?)
당신은 침대에 누웠습니다. ▼
박지은:(갑자기 서러워진 기분이 든다..)
전혀 푹신하게 보이지 않는 침대이지만 푹신하다고 뜰겁니다.▼
친구를 놀리면 못써요! ▼
박지은:꼭 게임속 집에 온것만 같아! (침대를 쓰다듬으며 이불 속에 파고들어본다.)
전 친절한 채팅창이니까 [네]에 닿았다고 해줄게요! ▼
박지은:(굳챗굳챗)
이제 창가를 볼 차례입니다. ▼
딱 보아도 창틀너머 RGB 0,0,0 의 색이 비치는 창가입니다. ▼
딱히 오래 보아 좋을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더 보시겠습니까?▼
[ 네 ] [ 아니오 ]
아이다 유이:에, 바깥에 뭐라도 없는건가요? (잠시 고민하다 고개를 끄덕였다.) 좀 더 볼래요.
쾅!
쾅! 쾅! 쾅!
검은 창가위로 붉은색 손바닥이 선명히 찍힙니다. ▼
조금만 세었더라면 유리창이 깨져버렸을 정도의 충돌입니다.▼
SANC 1/ 1D2 ▼
아이다 유이:(기겁하곤 뒤로 물러섰다.) 이렇게까지 할 필요 없잖아?
기준치: | 54/27/10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2
()
2
2
그러게 제가 뭐라고 했나요? ▼
이제 문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
근데 그전에
방안을 전부 살펴보았나요? ▼
박지은:호이잉 어디가요?
아이다 유이:문은 마지막이라는 소리인가?
박지은:(이불에서 살짝 기어나오더니, 나가려던 당신을 바라봐.)
백우주:아니요? (느릿하게 일어나서는 책상으로 다가갔다.) 아직 볼 건 남은 것 같은데~
서민영:(머리 위를 힐긋 보고는 다시 문을 열어본다.)
이런,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잠겨있네요. ▼
아이다 유이:(창가에서 물러나 옷장을 열었다.)
백우주:와, 완전 불도저같은 형사님이네. (어느새 책상 앞에 앉아선 문 쪽을 내다보았다.)
책상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빈 책상이에요. ▼
박지은:(이불속에서 뒹굴뒹굴... 꽤나 만족스러운 상황인지, 별로 다른걸 관찰할 생각은 없는 듯.)
백우주:음~ 뭐가 이렇게 없담. 책상 주인은 공부에 영 흥미가 없었나봐요? (아무것도 없는 책상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뭐 나도 그렇지만, 하고 중얼거렸다.)
아이다 유이: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옷장 문을 열다말고 책상 쪽을 바라봤다.)
네! 빈 책상인걸요! ▼
서민영:빨리 나가고 싶을 뿐이에요. (짜증스러운 얼굴을 하더니 휴지통을 보았다.)
쓰레기통에는 구겨진 종이가 있습니다. ▼
서민영:(종이를 펼쳐 확인해보았다.)
아이다 유이:채팅창이 거짓말도 해요..? (어이없다는 듯 보다가 옷장을 열었다.)
채팅창이 거짓말을 할리가요! ▼
박지은:(뭔가 분위기가 좋지 않아보이자, 이불에서 나와 아유이씨를 따라갔다.)
전 착한 채팅창인걸요? ▼
옷장을 열자 끄악! 무언가가 당신의 발밑으로 떨어집니다. ▼
아이다 유이:완전 거짓말쟁이같은데... (발밑으로 떨어진 것을 보았다.)
그것은 정말이지 딱딱하게 굳어버렸으나 조금이라도 밟으면 바스러질 듯 한 질감이었습니다. ▼
하지만 당신은 밟지 않을거에요. 왜냐면 그건 너무나도 거대한 '매미허물' 이었거든요.▼
백우주:? (이상한 소리를 듣곤 옷장으로 돌아보았다.) 뭐라도 찾았어요?
성인 남성이 들어갈만한 거대한 매미허물!▼
잡아뜯고나온 것 처럼 아주 거칠게 찢겨져 있습니다. 거대한 매미라도 태어난 것일까요? 거뭇거뭇한 자국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건 피?
그것도 대량의 피들이 잔뜩 묻어있습니다. 비이성적인 광경입니다. SANC 2/1D3 ▼
아이다 유이:안 찾았어요! 나한테 왜이래? (서둘러 뒤로 물러나며 높은 소리를 냈다.)
기준치: | 52/26/10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착한 채팅창 듣기 섭섭하게 그런말을 하시다니.. ▼
다행히도 안에 낡아보이는 옷가지가 걸려있습니다. ▼
그리고 옷가지 사이로 툭, 열쇠가 떨어집니다. ▼
박지은:(소리에 깜짝 놀랐는지, 발뒤꿈치를 들고선 무슨 일인지 궁금해한다.) 무슨 일이에요?
아이다 유이:아, 정말... (못 볼걸 봤다는 얼굴을 하며 열쇠를 주웠다.) 옷장에 이상한 게 있잖아요. 매미허물을 왜 넣어두는거야?
백우주:와, 그건 좀 징그럽네요. 그래도 아무것도 못 찾은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아유이 손에 들려있는 열쇠를 보았다.)
서민영:다 둘러봤으면 열어보죠. 열쇠도 찾았겠다. (다시 문 앞으로 발을 돌렸다.)
방안을 전부 살펴보았나요? ▼
박지은:에...매미허물이요? (기묘한 표정이 되더니, 이내 표정을 정리하고 민영의 말에 동의를 표했다.)
아이다 유이:채팅창이 책상 위만 보여주면요. (입을 삐죽대며 민영에게 열쇠를 건넸다.)
서민영:... ... (짜증스러운 얼굴을 하고 머리 위를 바라보았다 머리를 싸매고 한참이나 고민하다가 소리쳤다.) 이봐, 노트북은? 책상 위에 있잖아.
내가 미쳤지 정말.
? ▼
아뇨? 아무것도 없습니다. 노트북 같은게 있을리가 없잖아요. 착각 아닌가요? ▼
아이다 유이:아, 그거말곤 다 살펴봤잖아요! 재밌어요?
재미라니 제가 여러분이 곤경에 빠져있는걸 보면서 즐거워하는 나쁜 채팅창으로 보이나요? ▼
박지은:(잠시 고민에 빠진다.)
(꽤 즐기는 거 같아보이기는 한데...)
백우주:충분히 즐거워하시는 것 같은데요~? (킥킥 웃으며 채팅창을 올려다보았다.)
... ▼
됐어요 삐졌어요 말걸지 마세요 ▼
아이다 유이:(잔뜩 골이난 표정을 하곤 책상의 서랍을 벌컥 열었다.)
알았어요, 보게 해주면 되잖아요. 네네, 있습니다. [노트북] 어쩌고 저쩌고, [서랍]을 열어보면 뭐 종이도 있겠죠. ▼
박지은:('-`
백우주:아~ 완전 삐돌이 채팅창이네. 무슨 이런 걸로 삐져요? 그러게 처음부터 보여줬으면 됐잖아요? (서랍을 열어보았다.)
서민영:웃기지도 않은 소리 하지말고. 진짜 내가 미친 것 같으니까. (노트북을 보았다.)
서랍안에는 텅텅 비어있습니다. 진짜로요! ▼
노트북에는 처음에 왔던 방과 똑같은 화면이 띄워져 있습니다.▼
백우주:와~ 진짜요? 거짓말쟁이 채팅창은 못 믿겠는데. (서랍을 끝까지 빼내어 손을 이리저리 휘저었다.)
무언가를 입력하는 창과 함께 밑에는 [ 404 ] 라고 적혀 있습니다.▼
입력창에는 무엇을 입력하시겠습니까? ▼
아이다 유이:대체 내가 누구랑 이야기하는지도 모르겠어. (한숨을 쉬며 노트북 화면을 빤히 바라봤다.)
서민영:종이는 이거겠지. (들고있던 종이를 책상 위에 올려두곤 입력창을 노려보았다.)
서랍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니까요 ▼
채팅창 그렇게 의심하지 말아요! ▼
백우주:이미 신뢰는 다 잃은 것 같은데요? (주변 사람들을 한번 쓱 훑어보곤 다시 채팅창을 쳐다봤다.)
' ') ▼
노트북 화면에 대한 설명은 해드렸어요 ▼
박지은:(채팅창 쓰다듬어주고싶다) 훔 이번에도 꼭 입력해야하는거죠?
그정도로 각박한 채팅창은 아니니까요 ▼
아이다 유이:저기에 뭘 써야하는지도 모르겠는데.. 문이나 열어볼래요? 밖에 뭐가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서민영:복도가 있댔으니까, 문이나 열어. (다시 문으로 돌아갔다.)
냉정한 사람이네요 ▼
이런, 문이 열리지
... 농담 입니다. 농담. ▼
열쇠가 문에 맞게 돌아가며 '찰칵' 소리를 냅니다.▼
서민영:(짜증스러운 얼굴로 머리 위를 노려봤다.)
어두운 [복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
' ')▼
백우주:와, 이거 웃긴 채팅창이네~ 형사님한테 혼나기 전에 장난 그만 쳐요! (민영과 채팅창을 번갈아보곤 뭐가 그리 재밌는지 깔깔 웃어댔다.)
박지은:' ')! (아유이의 옷깃을 살짝 잡았다가 아차, 하고 놓으며 문쪽으로 다가갔다.)
서민영:그쪽은 즐거워보이네요. (우주에게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복도를 살폈다.)
아이다 유이:(지은을 흘끗 보았다가 고개를 돌렸다.) 무서워요? 잡아도 돼요.
백우주:어휴, 무서워라. 이왕 하는 거 재밌게 하면 좋잖아요~ (민영 뒤를 졸졸 따라다녔다.)
복도는 나무판자로 되어있는 평범한 복도입니다. ▼
그러나 너무나도 어둡네요.▼
길은 중간에 끊겨있고 끊긴 부분부터는 새카만 어둠뿐입니다. ▼
마치 누군가 인위적으로 잘라놓은 듯 한 모양입니다. ▼
아마 저 어둠으로 뛰어든다면 당신의 운명도 끝나겠죠. ▼
아이다 유이:(복도로 걸어나와선 벽을 자세히 보았다.) 여기, 뭐 써져있는거예요?
서민영:(채팅창으론 눈길도 주지 않고 벽면을 살폈다.)
오. 눈썰미도 좋으셔라
눈썰미가 좋은 여러분들을 위한
관찰 판정을 해야겠네요! ▼
백우주:형사님한테 완전 미운털 박혔나봐요? (채팅창을 보곤 킥킥 비웃었다.)
아이다 유이:
기준치: | 70/35/14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백우주:(오)
박지은:(아유이씨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살짝 잡았다.) 으... 뭔가 오싹한데요...
아이다 유이:(빨리 보고 나가게해달라고)
아, 눈썰미 좋은 당신은 복도의 벽면에 무언가가 쓰여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
[ 컴퓨터에 이름을 입력하고 등록하세요. 정보 접근 권한 필요. ]
아이다 유이:컴퓨터에 이름을 등록하라고? 내 이름? (고개를 갸웃하곤 힘내라는 듯 지은의 어깨를 톡톡 쳤다.)
그때, 보이지 않는 벽 너머 어둠속에서 <매미를 닮은 남자> 가 서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
두려운 느낌은 아니지만 충분히 공포감을 줄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
그도 그럴게 사람만한 매미..인 것을요! ▼
그러나 괜찮습니다. 어차피 더미 데이터뿐인데요.▼
하지만 충격적이긴 하군요. 이런 것들은 현실에는 없잖아요. SANC 1/2▼
서민영:
기준치: | 54/27/10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이다 유이:
기준치: | 50/25/10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박지은:
기준치: | 37/18/7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백우주:
기준치: | 49/24/9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박지은:으... 저거... 저거 정말 곤충인건가요...?
(문득 지나가듯이 들었던 팅커벨을 떠올리며...)
아이다 유이:글쎄요. 딱히 보고싶지는 않으니.. 방에 돌아갈까요? (방금 걸어왔던 방향을 가리켰다.)
서민영:글쎄요. (지친듯 성의없게 대꾸하곤 방으로 걸음을 돌렸다.) 일단 돌아가죠.
백우주:와, 징그러워라. 좋아요~ 갈 데도 없고. 돌아가야겠네요. (느릿하게 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여러분은 다시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
이제 뭘 할거죠? ▼
박지은:(분위기 파악이 좀 되었는지,) 움... 저희 지금 방이랑 복도 외로는 다닐 수 있는 곳이 없는걸까요?
서민영:(한숨을 쉬곤 노트북 앞으로 가, 제 이름 세글자를 입력했다.)
아이다 유이:컴퓨터에 이름을 쓰라고 했으니까요. 저희 이름을 다 쓰면 되는거 아닐까요? (컴퓨터 앞으로 다가가 한자 키가 있나 찾아봤다.)
서민영:할 수 있는건 뭐라도 해봐야죠. (채팅창을 노려보며)
박지은:(별로 내키지는 않은지, 망설였지만 이내 다른 이들의 결정에 따르기로.)
백우주:(고개를 끄덕이며 마지막으로 제 이름을 적어넣었다.) 됐나요~?
자잘한것은 고민하지 말아요! ▼
아이다 유이:고민같은거 안 해요! (제 이름을 한국어로 적어넣었다.)
플레이어 등록 완료. 정보를 확인합니다.
서민영 에 엑세스중..
확인
백우주 에 엑세스중..
확인
박지은에 엑세스중..
확인
아이다 유이에 엑에스중..
확인
...
다시금 여러분들은 새카만 어둠속에서 사무실 책상만이 갖춰진 이 곳에 이동 되었습니다.▼
몸도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볼 수 있겠군요, 축하드립니다! ▼
그렇다고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죠. ▼
아직 여러분에게는 주어진 [사명]이 &ㅉㄸ%^. . . . ++Error!++
틀린 접근입니다. ▼
정말이지, 농담조차 못하네요. 여하튼, 여러분은 아직 이곳에 갇혀 있습니다.▼
이번 책상에는 다른 내용이 적혀 있는 종이가 발견될 지도 모릅니다.▼
보는건 여러분 자유지만요.▼
박지은:(두리번, 책상을 흘긋 살펴본다.)
서민영:(다시 책상을 확인했다.)
아이다 유이:언제 집에 갈 수 있는거예요? (아까 종이를 발견한 곳을 바라봤다.)
불이 켜진 노트북이 있는 사무실 책상입니다.▼
옆에는 하얀 달걀이 있습니다. 서랍을 열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백우주:달걀? 뜬금없네요. 이것도 채팅창의 취향인가요? (책상 위에 걸터 앉아선 서랍을 열었다.)
달걀은 누구나 좋아하지 않나요? ▼
서민영:나참, 이건 또 뭐야..(달걀을 집어들었다.)
서랍속에는 a4의 반 사이즈정도 되는 종이가..... ▼
잘못 출력했군요.▼
서랍속에는 못보던 새 종이가 있습니다. ▼
내용은 ...잠시만요.▼
아이다 유이:적어도 채팅창은 좋아하는 것 같네요. (서랍 안의 종이를 꺼내들었다.)
띄웠어요! ▼
백우주:와~ 새로운 종이네요. 이게 뭐람? (눈을 가늘게 뜨고는 종이의 내용을 읽었다.)
하얀 달걀에는 [이스터] 라고 적혀 있습니다. 으! 이거 '농담'인가요? ▼
백우주:세심하시기도 하지. 뭐, 이스터 에그? 채팅창이 여기 올려 놓은 게 아닌가요? 질색하긴. (히죽거리며 채팅창을 올려다봤다.)
절 '조물주'나 '신'으로 생각하고 있는것 같네요! ▼
안타깝게도 전 그런 대단한 존재가 아닌 평범한 채팅창인걸요?▼
서민영:이스터에그..? (나참, 별걸.. 중얼거리며 노트북화면을 보았다.) 그런 생각은 추호도 한 적 없으니까 안심하고.
그것 참 다행이에요! ▼
켜져있는 노트북입니다. ▼
화면을 살펴보니 무언가 입력을 할 수 있는 창이 있습니다. ▼
창에는 현재 입력 창 밑에 [ 302 ] 라고 떠 있습니다. 입력창에는 무엇을 입력하시겠습니까? ▼
아이다 유이:내가 뭘 보고있는거지.. (들고있는 종이를 책상에 내려놓았다.) 이번엔 뭘 써야하는 걸까요?
서민영:(다시 한번 404를 입력해본다.)
오. 정말로요? ▼
서민영:하, 정말 저걸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채팅창을 노려보다 입력창으로 시선을 돌렸다.)
아이다 유이:다른 단서는 없는거예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입력창을 더 자세히 봤다.)
한번 모니터창을 자세히 볼까요? ▼
이정도면 충분히 말한거에요! ▼
아이다 유이:
기준치: | 70/35/14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착한 채팅창 착한 채팅창 ▼
자세히 보니 입력창에 회색글씨로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
Come play with me?
[ 네 ] [ YES ] ▼
백우주:뭐야, 선택지의 의미가 없는데요? (어느새 뒤로 와 고개를 내밀었다.)
아이다 유이:아니.. NO는요? 같이 놀기 싫은데요. (인상을 찌푸리고 채팅창을 올려봤다.)
박지은:채팅창님, 채팅창님~~ (손을 번쩍 들더니,) F12키는 여기에 없는걸까요?
여러분은 긍정으로 대답할 겁니다▼
아니더라도 말이죠, 보세요! 화면이 바뀌고 있습니다. ▼
F12키야 당연히 있겠죠!▼
화면이 지직거리더니 텍스트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기 말고요! ▼
박지은:에,
[ 나와 놀아줘서 고마워. 지금부터 우린 재미있는 게임을 할거야. 내가 퀴즈를 내면 너희는 답을 맞추는 거지. 퀴즈를 맞추는 일은 쉬워. 잘 찾아보고 화면에 적어주면 돼. 타자를 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 너희가 문제를 맞추고 돌아오면 나가는 '주소' 를 줄게. 그렇지만 틀린다면 대가를 치르게 될 지도 모르지.]
[ 다음을 실행하여 장소를 이동하시오. ' Setup . exe ' ]
게임 파일같이 생긴 아이콘이 생겨났습니다. ▼
백우주:나 참, 막무가내인 친구네. (눈을 가늘게 뜨고는 모니터를 쳐다봤다.)
서민영:선택지를 저따위로 내놓고? (한숨을 푹 내쉬었다.)
아이다 유이:어쩔 수 없지... 한 번 클릭해봐요. (아이콘을 눌러본다.)
여러분이 실행시킬 줄 알고 있었어요! 제가 미리 다운 받고 있었답니다! ▼
다운로드 합니다. 창을 끄지말고 기다려 주세요. ▼
백우주:와, 끄지말라고 하면 꺼버리고 싶은데. (히죽거리며 채팅창을 보았다.)
■□□□□□□□□□ 10% DOWNLOAD. . . .
■■■■□□□□□□ 40% DOWNLOAD. . . .
■■■■■■■■□□ 80% DOWNLOAD. . . .
++ Erorr! 손상된 파일이 감지되었습니다. 건너뛸까요? ++
[ 네 ] [ 다시 시작 ]
서민영:그쪽은 참 한결같네요.. (우주를 잠시 바라보다 화면으로 시선을 돌렸다.)
박지은:(뭔가 스펠링이 틀린 것 같은데, 제대로 된 오류문구가 맞을까? 의심해본다.)
백우주:그럼요~ 저는 항상 한결같죠. 재밌잖아요? 저 채팅창이랑, 이거. (모니터를 가리키며 말했다.)
아이다 유이:그게 재밌어요? (이상한 사람 보듯 우주를 봤다.)
서민영:즐거우시다니 다행이네요. (건성으로 대꾸하곤 다시 시작을 눌렀다.)
박지은:(지금이 몇년도인데... 아직도 무결성 체크가 없는 프로그램이 있다니... 생각하며) 다시시작을 누르는 편이 좋겠죠? 파일이 빠지면 문제가 생길테니까요.
■□□□□□□□□□ 10% DOWNLOAD. . . .
■■■■□□□□□□ 40% DOWNLOAD. . . .
■■■■■■■■□□ 80% DOWNLOAD. . . .
서민영:(뒷사람 튀어나왔는데)
++ Erorr! 손상된 파일이 감지되었습니다. 건너뛸까요? ++
아이다 유이:(이미 뒷사람인데)
[ 네 ] [ 다시 시작 ]
박지은:(어디까지 고딩의 지식인지 모르겠는데)(프밍스탯찍었는데_
백우주:와~ 저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그냥 게임같은 거 아닌가요? (장난스럽게 울상을 지었다.)
서민영:그렇게 말하니까 충분히 이상해 보이네요. (인상을 쓰며 한번 더 다시 시작을 눌렀다.)
■□□□□□□□□□ 10% DOWNLOAD. . . .
■■■■□□□□□□ 40% DOWNLOAD. . . .
아이다 유이:제 몸이 이상하게 변한 시점이서 그냥 게임같진 않은걸요. (저도 같이 장난스러운 울상을 지었다.) 그런데 무슨 파일이 손상됐다는거예요?
■■■■■■■■□□ 80% DOWNLOAD. . . .
++ Erorr! 손상된 파일이 감지되었습니다. 건너뛸까요? ++
[ 네 ] [ 다시 시작 ]
서민영: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박지은:근데 생각해보니,,,
이거 꼭 다운받아야 하는거였어요?
(디렉토리를 확인 할 수 없는지...기웃)
서민영:다른 방법이라도 있어요? (지은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아이다 유이:아니면 여기서 계속 있어야하는거 아니에요? 너무 섣불리 눌렀나요? (아차싶은 표정으로 지은을 봤다.)
백우주:건너뛰면 어떻게 되는데요? (채팅창을 올려다봤다.) 착한 채팅창이 좀 알려주면 안되나?
전 스포일러를 지키는 착한 채팅창인걸요? ▼
서민영:저게 퍽이나 알려주겠네요.
스포일러는 중요한거라고요! ▼
백우주:너무해라. 좀 알려주면 어디가 덧나나~ 그럼 기다려볼까요? (고개를 저으며 다시 시선을 모니터로 향했다.)
++ Erorr! 손상된 파일이 감지되었습니다. 건너뛸까요? ++
[ 네 ] [ 다시 시작 ]
박지은:이거...뭐 중단점을 박을 수 있는것두 아닌거같구...
(F12살짝눌러보더니)
다른 방법 없는 것 같아보이는데 그냥 다시시작 누르는것도...괜찮을지도요
아이다 유이:어디 한 번 영원히 다시 시작해보세요.. (질린 얼굴로 채팅창을 노려봤다.)
[ 네 ] [ 다시 시작 ]
[ 네 ] [ 다시 시작 ]
채팅창의 색은 신경쓰지 말아요!
▼
아이다 유이:채팅창도 당황을 하나요? (다시 시작을 눌렀다.)
아이다 유이 [ 업적달성 ] 지칠 줄 모르는 리로드 - 정말로 끈질기네요! 그냥 건너뛰세요! ▼
■■■■■■■■■■ 100% DOWNLOAD. . . .
서민영:허, 나참..
일부 파일을 건너 뛰었습니다. 손상된 데이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이다 유이:아니 건너 뛰면 어떡해요!
백우주:와, 업적! 축하해요. (박수를 쳤다.) 그나저나 이 집 채팅창은 마음대로 막 건너뛰고 그러나보네.
박지은:업적도 있네
....
여러분은 어둠속에서 눈을 떴습니다.▼
여전히 어두운, 그렇지만 아까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
왼쪽 옆을 보시면 그림이.. ▼
[손상된 데이터, 불러오기 실패] ▼
이런 손상된 데이터가 그래픽이었나 봅니다! 불러올 수 가 없네요. ▼
하지만 여러분들에겐 상상의 힘이 있으니까 힘껏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
어차피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이니까요. ▼
아이다 유이:이거 봐, 막 건너뛰니까 그렇잖아요! 어떻게 이런 채팅창을 착하다고 해요? (불만 가득한 눈으로 주변을 둘러봤다.)
' ')▼
백우주:아니, 그래픽이 손상되면 게임을 어떻게 하란 말이에요? 일을 제대로 안할 거에요~? (주변을 둘러보며 불평을 늘어놓았다.)
박지은:상상이 현실이 된다구요?
(눈을 크게 뜨며)
그럼 우리 상상을 해볼까요? ▼
어느 지하실의 건물안 입니다.▼
퀘퀘한 묵은 곰팡이의 냄새가 코를 자극하고 여기저기 얽힌 거미줄들이 사람의 손이 꽤나 닿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얼룩덜룩 묻은 정체모를 자국은 여러분의 기분을 한층 더 어둡게 만들어 주는군요. ▼
오! 지금의 여러분은 입체입니다. 네 z축도 존재한다는 뜻이에요! ▼
방안은 작은 사무실처럼 보이는군요. ▼
설명하기 귀찮으니 나열해도 되겠죠? ▼
[ 책상 ] [ 캐비넷 ] [ 책장 ] [ cctv ] [ 문 ] [ 더미 데이터 ] 아, 더미 데이터는 살펴보지 마세요. ▼
서민영:하... 제대로 된게 나올거라곤 기대도 안했지만. (책상을 확인했다.)
사무실의 책상처럼 보이는 곳에는 노트북과 작은 수첩이 눈에 들어옵니다. ▼
서민영:(노트북을 확인한다.)
백우주:말했잖아요, 보지 말라고 하면 더 보고 싶어진다니까~? 하지만, 저는 모험을 하기 싫으니까요? (캐비넷에 다가갔따.)
박지은:(더미데이터에 흥미를 보인다.)
백우주:(다...)
아이다 유이:이번에도 노트북이에요? (민영 옆에서 작은 수첩을 살펴봤다.)
노트북은 대기모드로 되어 있네요. 작동시켜보시겠어요? ▼
서민영:(작동시켰다.)
진짜로 더미데이터를 보시려고요?
박지은:(꾸닥꾸닥.)
이것은 손상된 더미 데이터 . . . 제가, 건들지. 말라고 안 했던가요? ▼
제h̴̟͂기t̴̬̝́ ̴̢̰̼̟̀̈́̍̚̚͜͠랄!▼
ẁ̴̡̻̤͓̳͖h̴̟͂ ą̶̓̑͂̾̊̕t̴̬̝́ ̴̢̰̼̟̀̈́̍̚̚͜͠t̵̤͈̺͓̠̅͌͗ h̴̳͊̒̾̈è̶̡̩̞̿̂́͝ Ḑ̶̢̨̢̡̛͎̬̻̺̱̩̦̙̻̼̮̬͎̦̱̞̮̜̗͋̃͗̂̋̈́̈́́͊̆͌̌̊͛̎͑͊͆̅̈́͊͘͜͠͝ͅǪ̴̢̛̞͇̱̲̠̣̻̤̮̲̘̮̖̘̬̂̓̐̆͑̈́̾̆̍͐͂͐͌̏́̚͜ ̵̡͓̝̰̯̟̦͎̞̭̫̻̼͂̕͜͠N̸̨̡̠̹̰̺̫͎̘̰̞͗̇̈́̾͑̃̐̐̋͆͐͛̌̃́͋́̇̐̈́̈́͆̍̀̆̚̚͠O̷̡͈̮̝̘͇̖͎̩̖̹̝̮̊̽́̓̓̾̈́͌̑̐̾̈́͒̈́̃̕͝T̷̨̧̡̛̛̙͎̞̯̮̘͓͔̥͔͓̥̘̲͕̳̽̊̀̒͑̔̉̓̕͘ͅ ̵̖̩͇͖̩̙̤̩͓͔̣͚̖̩̪̪̲̱̹̣̪̹̳̹̠̦̄͛̿́͌̈̉̂̏̀̇̋̒̾̿͗̊̃̓̒́̏̀́͘7̸̡̡̣͙͙̙͇͓̱̱̭̻̖̖͖̟͈̙͕̞̝̻̳̘̙͚͉̦͐͗͂͂̈́͛͛͛̔̂̓͌͌̓̅͗̈̂̿̓͊͆͐̓̓͋̀̄͘͜͝͝ͅͅ3̶̢̩̠̬̠̙̳͎͉̝̱͚̳̝̞͙͔̟̳͈͙̦̻̫͓͓̲̭͈̭̥̰͝ͅ4̷̧̢̨̢̡̛̣͍̪͙̬̖͙̜̤̥̗̥̩̳͇̣̦̖͉͍̞̳̖̖͇̟̭̙̬̜̣͍̐́͆̓͊̂̐͆̈́͂͐̒̍̉͆̈͒̓̓͒͂̂̇̑̔̓̈́̆͂͐́̈͘͘̚̚̕͝͠ͅ-̶̨̡̜̬̱͎͇̬̰̞̙̻̱͙͖͍͍̣̲̲̯͚͎̲̗͉̯̝̘̼͉͇̈̎͂̈́͜ͅͅ8̷̡͍̘̙̜̲̗̘͙̳̩̩̩̲̞̺͚̠̩͓̳̜̩̎̒͆͂͂̈̀́̓͌̒̀̿̓ͅ만̷̨̛͍͓̬̻̝̫̬͇͉̯͚̯͙̤̰͙̒̇̍̀̊͛͂͒́͐̂̍͋̋̈̒͛͐͆̑́̌͗̀̍̈̅̐̃̓̈́̿̆̌̕͜͜͝͠지̴̨̡̜̩͇̖̘͖̈́̀̅̑̉͐̎̏̊̉̓̆͘̕͘͝ ̶̧̢̜̖̩̥̞̜̻̹̻͖̞̮͉̜͍̺̤̋͂지̵̛̗̱̤̪͈͈̾̌̂͊̊̅͌̎̆̾͗̀̄́͊̓̿̑̃͒̐̂̓̌̾̽͑͒̔̂͋̔̉̂̑͐̕͜͠͠9̷̡̡̡̢̛͍͔͖̻͍̱̥̙̥͎̗̪̙̗͈͚͕̭̣̹͎̦͖̻͖͇̪̺̪̆̅̐̃͆͑̈́́̋̔̉̒̊̔͛͑̃̅̌̔̋̓̌̈́̀͌̈́̋̈́̚͘̕̚͜ͅ0̸̧̛̛̯̳͈͇͉͕̟̝̹͍̦̙̥̑͐̈̈́̄̌̄̇̔̈́̑̅̌̐̋̔̐̐̎̿̋͑̏̾̆̍͗̈́̚̕͝͠͝-̷̧͖̳́̄̒̃̍̇̈͐̾̃̔͂̍́̆̚̕͝4̵̢̡̘̝̼̫̱̙̺͙͕̗̪̲̞̠̝̹͚͖̻̺̱͓̤͇͓̩̺͖̼̺̬̳͓̦̟͖̗͆̾͌͋͑̐̂̈́̓̍̒͑̉͌̀̑̑̈͒̿̔̀̕͜͝͝͝ͅb̴̛̛͓̹̼͖͕̹̬̣̜̆͊̈͐̃͊́̎̽̍͊͗̀̊̈̈́͑͛̾͑́̈́̽͝͝a̸̗̫͈̙̩̬̙̺̹̲̺͛̏̔̾͌͆͆̽̉̆̓̓͑̍̿͒͑̔̈́̈͘̚͜͝1̴̧̜͎̤̯̞̥̰͓̬̈́́̌̂̐̄͑͒̎̊̒̚͜͝고̶͔̞͇͈̝͔͍̲͙͍̻͋ ̷̢̨̛͕͉̦̹̳̜̳̱̻͖̞̤̳̮͍̼̥̹̱̦͎̣̠͆̈́̒̈́͛͛̅̽̃̄̃͐̉̐̋̓͑̿̾͂̐̚̚͝͝͠ ̵̢̨̧̤̳̖͙̱̠̭̜̗̳̘͍̤͚̙̤͕̳̬̱̮͈͙͔̠͕̉̆̓̑̆͊̊̓̊̉͛͐͌͆͒́̕̕͜͜͜ͅ했̴̡̡̢̧̺̦͈̖͈̳̪̬͉̦̤̣̹͎̬̫̳̝̳̬̏̈̇̈́̆̓͜͜͜͠͝ͅ9̸̱͍͍̳̫̣̤̞̠̙̼̝̫̤͉͎̫̓͋̍̓̒͒͂̋̌́̈̇͊̎̅̄̽̀̏̿̂̿͑̌̑͒̾͂̈́͒͘̕͘͝͝͝0̸̛͍̗͙͕̬̣̼̲̜̬̫̪͕̜̮͔͖̱̳̉̓͛̌̈́̍̔̀͘͜-̵̧̧̢̧̢̨̡̡̝̜̖͔͔͙͓͕̟̲͙͔̝̙̻̘̘̖̠̬̲̜̯̤͕̟̦̞̘̓̈͌͛̇́̐͒̽̏͝ͅͅ3̶̧̡̛̘̼͎̙̜̠̝̺̪̟̣̭̠̓̽̈́̂̏̿̒̅͌͛͗̽͗̑̏̿̑͑̾͆̅́̾̌̎̏̈́̈́̽̓̎̆̀̆̒͠7̸̨̢̨͍̠̥̙͔̩̙̝̖̱͓͙͓̣͕͍͇̟̰͍̟̰̬̗͕̭̻̙̠̮̺̙̬̺̹̰͇̌4̶̨̨̧̹̣̖̫͓̟̥̺̯͈̱͎͖̞̙̣̞̳̝̥̮̟̙̝̖̫͙̻͔̪̰͎̙̖̥̈́͗̃̏̀̎̄̒͆̚͜͜잖̶̡̨̢̨̧̩͔͈̱̘͎̟̲̲̱͈̯͍̮̮̰͓̳͖̖̗̗̬̼̳̟̭̝̿́͆̽̑̈͑͋̓̓͊̈̒͌̇͋̅͑̚͜아̴̡̡̡̛̻͇͉̲̱̳̤̩̺̞̥͉̘̻̪̙̗͆͋̄̎̌͐͒͂̇̾̇͑̄̈́̄̔͊́̋͒̓͆̑̆̕̕̚̚̕͝͝͠요̵̖̈̓̿̈́̓̀̿͒̏̋́̈́́̀̅̆̌̀̇̂̓͐̋̓̿́̚͘͝͝͝.̶̧̧̛͉̼̥̪̪͔̣̹̘͖̼̪̱̜̣̫̞̹͋̌̀̽̓̾̒́̿̋͂̇̽̋͂̉͌͋̽̉̈́͘͝ + + + 3rr0r! + + + ▼
박지은:('-` (채팅창한테 슬픈 눈으로 쳐다봄)
....▼ ....▼...▼
리부팅 완료. 다시는 건들지 마세요, 다시는요! ▼
누군가가 쓰다 만 수첩이 놓여져 있습니다. 무려 손글씨네요! 수첩은 무척이나 오래 되어 보입니다.▼
아이다 유이:누가 여기 있었던 건가? (수첩을 넘겨 내용을 확인했다.)
핸드아웃을 줬어요! 누군가에겐 아주 유용할수 있겠는데요? ▼
301 이라고 적힌 캐비넷입니다. 열어볼까요? ▼
어차피 열어볼겁니다.▼
백우주:그럼요, 어차피 열어볼 거죠! (하며 캐비넷을 열었다.)
캐비넷을 열자 안에는 손상된 @ㄷ#ㅔ^ㅇ& ■■조정 중■■ 시체가 있습니다.▼
미라처럼 말라버린 뚱뚱한 남자의 모습입니다.▼
군데군데 드러난 뼈가 인위적으로 살점이 사라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보니 신체 부분 같기도 하고 시체 같기도 하군요! 판정이 참 어렵네요. ▼
이것이 무엇으로 보이나요?
[ 신체다 ] [ 시체다 ]▼
서민영:(노트북을 이리저리 만져보다 한숨을 쉬며 돌아봤다.) 뭐라도 있어요?
아이다 유이:(수첩을 작게 흔들며 민영을 바라봤다.) 노트북 비밀번호 걸려있어요? 여기 비밀번호 적혀있는데.
박지은:樂
백우주:와, 징그러워라. 다른 분이 열어보길 기다릴 걸 그랬어요. (미간을 찌푸리고는 한걸음 물러났다.) 음, 신체?
그렇군요! 당신은 끔찍한 신체의 부분을 보았습니다.▼
충격이 덜 했네요. SANC 0/1D3▼
서민영:비밀번호, 있어요?
(수첩을 바라보았다.)
백우주:
기준치: | 48/24/9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샹)
rolling 1d3
()
2
2
아이다 유이:(비밀번호가 적힌 페이지를 가리키며 고개를 끄덕였다.) 2486이래요.
서민영:
기준치: | 53/26/10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이다 유이:(민영이는 뭘하는걸까? 노트북 화면을 들여다봤다.)
백우주:와, 끔찍해라. 보여줄 건 이것밖에 없나요? 나쁜 채팅창님? (다시 미소를 띤 얼굴로 채팅창을 올려다 봤다.)
301이 당신과 데이터 교환을 했다는군요▼
당신의 이성값으로 도출된 결과입니다.▼
[ C:\Program Files\ Access restrictions ] 이 긴 단어를 어디에 쓰실건가요? ▼
보여주고 싶어도 뭘 보여줄 수 없는걸요! ▼
저는 팔도 다리도 없는 착한 채팅창인걸요 ▼
서민영:글쎄요. 문을 열 수 있을 거라는데..
아직 다 둘러보지 않았잖아요?
아이다 유이:뭔가 얻은 모양이네요. (자기는 책장으로 향했다.)
백우주:어휴, 짖궂기도 하지. 뭐, 잘 아는 사람 없나요? (채팅창이 보여준 단어를 보곤 난감하게 웃었다.) 전 이쪽은 완전 꽝이라.
책장에는 대충 만든 듯 한 책들이 꽂혀 있습니다▼
아무 책을 꺼내보려고 해도 꺼낼 수 없는 텍스쳐 덩어리 입니다. ▼
그래도 천사의 모습을 한 석상과 이상한 주술이 적힌 책이 눈에 띄는 군요. 굳이 읽어보실래요? ▼
서민영:(CCTV를 확인했다.)
아이다 유이:씁.. 이걸 읽어야할까요..? (일단 책을 확인했다.)
박지은:(민영이 가는 곳을 바라보다가,) 에... 이런 곳에 CCTV가? (총총 따라갔다.)
겉으로 보기에는 좀 이상할뿐인걸요! ▼
굳이 읽어보겠다면 말리진 않겠어요! ▼
아이다 유이:(책을 들고 고민하다 도로 책장에 집어넣었다.) 아까처럼 또 험한 일 당하긴 싫네요.
좋아요! 당신은 책을 다시 책장에 집어 넣었습니다 ▼
저의 일거리를 추가해주지 않아서 정말 고마워요 ▼
박지은:oO(요새는 노동자 AI도 있구나)
cctv는 무언가를 감시하는 듯 해 보입니다. 작동하진 않습니다.▼
박지은:누군가가 우릴 감시하는걸까요? (민영을 바라보며)
이곳이 정말로 데이터 속 세계라면 굳이 이런 방식이 아니고도 다른 좋은 방법이 많을텐데..
(곰곰)
아이다 유이:당신의 일이 곧 제 고통인가요? (채팅창을 노려보다 문으로 향했다.) 이제 다 본 것 같은데, 한 번 열어봐요.
서민영:... (CCTV를 바라보다 고개를 돌렸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이해할 수 없는게 하나 쯤 늘어난다고 해서 이상할 건 없죠.
잠금장치가 걸려있습니다. 일반적인 장금장치와는 다른 모양의 장금장치 입니다. 엄청나게 긴 단어를 입력해야 하는 모양입니다. ▼
아이다 유이:(장금.....) 이거 여는 법 아시는 분?
백우주:아, 제가 알 것 같은데? 아까 캐비넷을 열고는 본 단어가 있거든요. (뒤에서 불쑥 나타나 얻은 단어를 입력했다.)
무슨 단어를 입력한다는거죠? ▼
서민영:맞는진 몰라요. 아마 맞겠죠. (조금 머뭇거리다 C:\Program Files\ Access restrictions를 입력했다.)
C:\Program Files\ Access restrictions 를 입력 하였습니다. ▼
띠리릭, 도어락이 풀립니다. 이제 다른 곳으로도 갈 수 있을 겁니다. ▼
아직 얻지못한 비밀번호가 있지만 여러분은 잘 해낼 수 있을거에요! ▼
백우주:(?)
?▼
제가 방금 무슨 말을 했나요? ▼
박지은:(무슨 비밀번호가 저런식인지 잠시 생각...)
백우주:아직 못 얻은 비밀번호가 있다구요? (채팅창을 올려다보았다.)
제가 언제 그런 말을 했던가요? ▼
전 모르는 사실이에요 ▼
아이다 유이:조금 더 친절한 채팅창이 되어봐요. (투덜대며 문을 열고 밖으로 나섰다.)
서민영:정말 짜증나게 구네...
문을 열고 나오자 우리가 나온 문에는 <관리실301> 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습니다. ▼
나머지는 어두운 복도네요. 4개의 문이 더 보입니다. ▼
왼쪽의 복도는 끝없이 길게 어둠속으로 놓여진 복도일 뿐입니다. ▼
박지은:(왜 하필 관리실이 301일까)
이번에 보이지 않는 벽 따위는 없으니 가지 않는게 좋을 겁니다. ▼
그걸 뭐라고 하더라? 아마 저는 당신을 '잃어버렸다(LOST)' 라고 하겠죠. ▼
아, 그래도 바닥은 살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아이다 유이:(보란다고 또 바닥 본다..)
그냥 보게 해주기는 아쉬우니 관찰 판정을 해볼까요? ▼
백우주:(밷챝밷챝)
아이다 유이:정말, 그냥 보게 해주면 어디가 덧나나요?
기준치: | 70/35/14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오늘 왜그래 유이?)
바닥에는 끈적하고 물컹물컹해 보이는 알 수 없는 액체가 관리실에 나와 로 이어집니다. ▼
백우주:와, 아유이씨. 진심으로 보고싶었나봐요. (킥킥 웃었다.)
이요! ▼
오 저런 ▼
[408]이요! ▼
백우주:채팅창씨 고장이 났네요~ 그럼 408로 가볼까요? (느릿하게 걸음을 옮겼다.)
아이다 유이:별로 보고싶지 않았는데... (끈적한 액체를 따라 408로 향했다.)
끈적한 액체가 방을 통해 들어간 흔적이 있어 따라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어둠속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알수 없는 소리만이 방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
들어보려면 뭘 해야하는지 여러분은 알고 있죠? ▼
서민영:
기준치: | 30/15/6 |
굴림: | 34 |
판정결과: | 실패 |
아이다 유이:
기준치: | 70/35/14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백우주:(고인물들)
기준치: | 60/30/12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씨이바)
박지은:
기준치: | 60/30/12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집중하여 들어보니 우득, 우드드득, 와작, 와자작, 꽈득, 꽈득. 마치 단단한 무언가가 부러지는 듯 한 소리를 내는 것이, 이것은 먹히는 소리라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었습니다. ▼
어둠속에서 보인것은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
발자국소리에 반응한 수십, 수만개의 눈들이 당신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SANC 0/2 ▼
아이다 유이:(ㅅㅂ............)
기준치: | 49/24/9 |
굴림: | 56 |
판정결과: | 실패 |
서민영:
기준치: | 52/26/10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박지은:
기준치: | 37/18/7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백우주:
기준치: | 46/23/9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printf( "나와 거래를 하자." );
수십만개의 눈쪽에서 소리가 들려옵니다. ▼
???:printf( "나와 거래를 하면 좋은 것을 줄게." );
아이다 유이:...말을 하네..? (인상을 찌푸리며 안쪽을 바라봤다.)
서민영:싫다면?
???:printf( " 최대 '이성치' 10을 주면 좋겠어." );
여러분의 최대(영구)이성치를 합해서 10을 주면 좋겠다는걸요? 어쩌죠? 거래할건가요? ▼
백우주:와, 그거 좀 위험해보이는데요. (옆에 있는 사람들을 보며 말했다.)
박지은:(대충 싫은 표정)
백우주:그걸 주면, 저희가 뭘 얻을 수 있죠? 지금 상황을 봐선 아무도 하고 싶지 않은 것 같은데~ (난감한 표정으로 채팅창을 보았다.)
서민영:뭘 믿고, 저런거.. (잠시 고민하다가) 아무튼. 거래는 무슨..
거래를 하지 않으시겠다는건가요? 뭘 줄지 모르잖아요! ▼
아이다 유이:뭘 줄지 모르니까요. 저희가 손해 아니에요? (조용히 뒤로 물러났다.)
백우주:뭘 줄지 모르니까 안하는 게 아니겠어요? 괜한 도박일 수도 있는 걸~
???:printf( " 건 방 지 군. " );
눈은 크게 뜨더니 당신들을 노려봅니다. 무언가 불길한 예감이 스치네요! ▼
아니나 다를까 당신들을 공격하려고 합니다. ▼
여기선 피해야죠! 행운 아니면 민첩 굴려요! ▼
박지은:
기준치: | 75/37/15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서민영:
기준치: | 85/42/17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아이다 유이:
기준치: | 70/35/14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백우주:
기준치: | 70/35/14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민영은 운이 좋게도 뒷걸음질 쳐 방을 빠져나왔습니다. 무언가 휘척이며 잡으려 든 것 같지만 피해나왔습니다. ▼
다른 사람들은 운이 나쁘게도 뒷걸음질 치자마자 '그것' 이 당신을 추적해옵니다.▼
퍽! 무언가 관통당한 느낌과 끔찍한 고통이 밀려옵니다. ▼
눈을 깜빡이면 당신의 모습이 불안정하게 흔들렸다가 돌아옵니다. ▼
■■■ 손실. 가까스로 방에서 빠져나왔네요. SANC 2/1D4 ▼
백우주:
기준치: | 44/22/8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이다 유이:
기준치: | 47/23/9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박지은:
기준치: | 37/18/7 |
굴림: | 1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여러분은 모두 방 밖으로 무사히 빠져나왔습니다! ▼
무사히? ▼
사소한건 신경쓰지 마세요! ▼
이제 뭘 할건가요? ▼
아이다 유이:(갑작스러운 고통에 헉, 하고 숨을 들이쉬었다.) 미친, 거아냐? 사소해 보여요?
백우주:(잠시 기침을 해대곤, 말을 이었다.) 전혀~ 사소한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나쁘기도 해라.
박지은:(정신이 혼미해졌다.) 뭐라...구요?
어쨋건 몸 성히 살아서 나왔잖아요?▼
일단 몸이 멀쩡해야 하고싶은것을 한다고요! ▼
서민영:미치겠네 정말, 벌써 미친걸 수도 있고. (머리를 헝클었다.)
그래서. 이제 어디로 갈거에요? ▼
서민영:그쪽은 조용히 해봐.
' ')▼
아이다 유이:방금은 딱히 성해보이지 않았잖아요? (짜증난 목소리로 000으로 향했다.)
서민영:(잠시 고민하다 403으로 발을 옮겼다.)
오 ▼
우리 말을 맞춰보는것이 좋을거같아요! ▼
백우주:(민영과 아유이를 번걸아보다 아유이를 따라 걸어갔다.)
일을 두배로 하긴 싫으니까요! ▼
백우주:(아니?)
박지은:(멀티스레드돌리라구,,,)(약간 불만스러워하며 유이씨를 따라간다.)
아이다 유이:아, 두 번 하세요! 한 대 칠수도 없고..... (욱한 얼굴....)
' ')▼
서민영:나참.. (어이없다는듯 웃더니 걸음을 돌렸다.)
어디로 간다고요? ▼
서민영:000.
좋아요 여러분은 모두 000으로 향합니다
▼
백우주:형사님 화나셨잖아요~ 채팅창씨. (고개를 저으며 걸음을 옮겼다.)
전 제가 할 일을 할 뿐이에요! ▼
잠겨있지 않은 방이라 쉽게 들어가집니다. ▼
문을 열자 보이는 광경은.. 조금 특이합니다. ▼
잔디가 깔려 있는 잔디밭이네요. ▼
모두 자세히 관찰하거나... 잔디밭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자연을 굴려도 좋을것 같네요! ▼
아이다 유이:왜 이런데에 잔디밭을... (천천히 안쪽으로 다가가 살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6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백우주:흠, 이런데 잔디밭이?
기준치: | 60/30/12 |
굴림: | 74 |
판정결과: | 실패 |
박지은:봐도...괜찮은걸까요 (눈물흐름)
좋아요 한명의 성공이지만 알려드릴게요 착한 채팅창이니까요! ▼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이것은 진짜 잔디가 아닙니다. 인공잔디네요. 풀숲을 밟는 느낌과는 다릅니다. ▼
방안은 다른 세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이색적인 공간입니다.▼
눈이 아픈 형광색은 물론, 무기질적으로 이루어진 공간은 현실의 자연을 모방하고 있지만 너무나도 딱딱하고 다른 모습입니다. ▼
이질적인 공간을 조우한 당신, SANC 0/1 ▼
서민영:
기준치: | 52/26/10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아이다 유이:
기준치: | 45/22/9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백우주:
기준치: | 42/21/8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아이다 유이:(네 다음 장광)
오 저런 ▼
유이는 요약을 굴려주세요! ▼
아이다 유이:
부상: |
탐사자가 1D10시간 후에 정신을 차려보니 잔뜩 다쳤습니다. 체력은 광기에 빠지기 전의 절반이 되어 있지만, 그 사이에 중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강도를 당하지도 않았습니다. 부상을 입은 부위는 수호자가 정합니다. |
?
흠.. 어디로 할까요 ▼
어디로 해도 유쾌하진 않죠 그렇지 않아요? ▼
박지은:
기준치: | 35/17/7 |
굴림: | 1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좋아요 무난하게 어깨로 해요 그 전에 지금은 기절할 시간이에요! 1d10을 굴려주세요! ▼
아이다 유이:(기절 실화냐?)
8
그럼 일행들이 둘러보는동안 편하게 쉬어요! ▼
아마 이쯤에서 나올 노래가 있을 텐데요, 잠시만요! ▼
32bit 사운드에요 완벽하군요. ▼
누군가가 서 있습니다. 모자를 쓰고 얼굴을 가리고 있어 표정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
아이다 유이:(000 문 앞에 누움)
???:『 안녕! 너도 ̴̉̋̈́̒̂ 트̵̀ㅌ%̸̺̐͠-ㅌ̸̝͖̓l̵̡̛̩0̴̢̠̈̌l̵̤̲̕s̵̟̋̋j̴̝͖͌)̵̬͔͝ 니¿ 초행길의 너에게 알려줄 조언이 있단다! 』
▶듣는다 무시한다
백우주:(한숨을 한 번 쉬고는 유이를 업었다.) 정말~ 못 말리는 채팅창이에요.
박지은:(당황스러움)(아유이씨 어떻게해야하지)
(진정함)
들어도 되는걸까요 (의심한가득)
서민영:(경계하는 얼굴로 쓰러진 유이와 눈 앞의 수상한 자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듣는다 무시한다
얼굴은 잘 안보이지만 믿음직해보이는걸요! ▼
박지은:(쪼꼼만...들을 수는 없나요. 매운맛보단 매콤한맛 느낌으로.)
서민영:(그거 뭔데)
그런 애매한 요구는 통하지 않아요!
백우주:와, 안 믿음직한 채팅창이 그런 말을 하니 정말 믿음직스럽네요. (옆을 둘러보곤) 어떻게 할까요?
▼
박지은:(은절부절...)(흑흑) 들어...봐야하려나요? 다른 방법도 없어보이니...
서민영:하.. 들어보죠.(싫은 얼굴로 한숨을 쉬었다.)
???:『 저 안쪽 풀숲에는 무시무시한 5̷̼͈͒%̶̭̰̓͝ㅌ̵͔̈͜k̷͇̆͝ͅḙ̷̗̇͒@̵̢̏ͅ)̸͇̩͒$̶͚̋̄͜ 나와! 닿기만 해도 소멸해버릴지도 몰라. 』
『 여긴 잘못된 '값' 이 뭉치고 버려지는 곳 인데, 저 녀석이 죄다 삼켜버리고 있어서 말이야. 』
『 저 녀석이 먹을만한 '장난' 이나 '농담'이 있다면 좀 주지 않을래? 배가 아주 터져버리게! 』
『 날 도와준다면 +열쇠+를 얻을지도 모르는 일이잖아? 』
여러분은 힌트를 얻었습니다. 갈 곳은 하나뿐이네요 [ 풀 숲 ] ▼
박지은:'값'...?
농담을 먹는다니, 뭔가 신기한데요...
하긴, 공간 자체도 이질적이니 뭐 할말이 더 있겠냐만...
백우주:장난이나 농담이라... 그런 건 채팅창씨가 제일 잘할 것 같은데. (힐끔 채팅창을 쳐다봤다.)
' ')▼
서민영:농담이라.... (중얼거리며 풀 숲으로 걸음을 옮겼다.) 한번 가봐요.
백우주:(고개를 끄덕였다. 등에 업은 아유이를 한 번 고쳐 업고는 풀 숲으로 향했다.) 갑시다~
아이다 유이:(얌전히 늘어져있음)
백우주:(기여워)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누군가를 지나 숲 속 깊은 곳으로 향합니다. ▼
숲 속에는 기이한 무언가가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슥, 슥, 슥 땅을 끄는 듯 한 소리를 내면서 말이죠. ▼
그것의 모습은 동물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좀 더 원초적인 모습에 가까웠습니다.▼
QR코드가 세로로 긴 모양의 그런 모습이었죠.▼
그것이 지나오는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홀로그램이 망가진 것 마냥 지직 거릴뿐이었습니다.▼
녀석의 겉모습 또한 고장난 티비에서 나오는 노이즈가 가득 낀 표면으로, 검은점과 하얀점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
다음 먹이를 찾는 것 처럼요. SANC 0/1D3 ▼
서민영:
기준치: | 51/25/10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박지은:
기준치: | 35/17/7 |
굴림: | 60 |
판정결과: | 실패 |
백우주:
기준치: | 41/20/8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박지은:으웨에...
백우주:(하이 장광)
rolling 1d3
()
2
2
박지은:=
rolling 1d3
()
2
2
서민영:(이제 유이는 내가 업냐..)
우주 요약을 굴려요! ▼
백우주:
부상: |
탐사자가 1D10시간 후에 정신을 차려보니 잔뜩 다쳤습니다. 체력은 광기에 빠지기 전의 절반이 되어 있지만, 그 사이에 중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강도를 당하지도 않았습니다. 부상을 입은 부위는 수호자가 정합니다. |
(?
아이다 유이:(?)
저런 ▼
백우주:(아니 이것밖에 없나요?)
아이다 유이:(아니 탐사자가 넷인데 반절이요?)
서민영:(내가 형사지만 사람둘은 무리다)
유이를 업은 우주는 쓰러집니다 ▼
또 같은 고민을 해야한다니 정말 슬퍼요 ▼
아이다 유이:(장난해 아유이 182야)
어디를 다치게 해야할까.. 유쾌한 고민은 아니잖아요? ▼
백우주:(뭐라고 우주보다 크네?)
박지은:(누가 좀 더 키가 작은지 고민하다가, 끌고 갈 수는 없는지 생각에 잠긴다.)
어쨋거나.. 다리를 다쳤다고 합시다! 이제 1d10을 굴려요! ▼
백우주:=
rolling 1d10
()
10
10
쓰러진 두사람은... 뭐.. 어떻게든 해요! ▼
백우주:(야!!!!!!!!)
아이다 유이:(30분..)
서민영:(와..우리 이제 30분동안 버리고 다니자)
백우주:(이마짚)
아이다 유이:(그냥 둘이 어디 눕혀놔..)
그렇게 우주는 풀썩 쓰러집니다 30분 뒤에 봐요! ▼
백우주:(ㅇ)-()
우리에겐 두사람 말고도 눈 앞에 큰 문제가 있잖아요?▼
박지은:(둘을 바라보더니...) 음 이자리에서 기다리게 하고 돌아보고 오는 편이 좋을까요...? (민영을 바라보곤,)
눈 앞에 기다란 QR코드가 있고. 옆에는 쓰러진 두 사람이 있습니다
▼
서민영:한 명이라면 어떻게 해보겠는데, 두 명은 무리예요. (머리짚)
박지은:(잠시 본인의 아담한 가방을 바라본다... 음, 역시 저 둘을 넣기에는 무리일텐데..)
서민영:(가방을 바라보는 지은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본다..)
박지은:(민영과 아이컨텍하고 서러워함.)
(이런 상황에 제정신이기가 더 힘든 것 같은데..)
그래서...이제 이 QR코드로 뭘 해야 하는걸까요...(착잡)
서민영:일단 저것부터 어떻게 해야겠죠..?
무시무시한 기다란 QR코드의 이름은 『미스테리 넘버』줄여서 MISNO 에요. ▼
들어본적 있는것 같아도 착각이에요! 아니 잠시만요 저 녀석이 우리쪽으로 오고 있어요. ▼
배가 많이 고픈 것 같아 보이네요. 먹을 것이 있 나 아 ▼
앗 이 녀서 ㄱ EC%8B%B1% ㅌㅔㄱㅅ &sourceㅡ=ㅌㅡㅊㅏlnmsㅇ&tbm갉= 아 ㅁ ㄱ ㅓEB%85%B8&rlz=1C1ZKTG_koKR711KR712isch&sa=X&ved=0ahUKEwi738KKk4TgAhUP9bwKHVFBDzUQ_AUIDigB ▼
+ + 3 r r 0 r ! + + ▼
Π0 ▼ ¥€$▼
박지은:(잡식일까... 선택지를 골라야할까... 잡식이면 필기구도 먹을 수 있는걸까...)
서민영:(아연한 얼굴로 머리 위를 바라봤다.) 뭐야 이거, 왜이래.
Π0 ▼ ¥€$▼
박지은:뭘 하면 유니코드 값이 바뀌는건데요ㅠ (눈물뚝뚝 떨어짐)
INT Roll ? INT Roll ? INT Roll ? INT Roll ? INT Roll ? ▼
박지은:
기준치: | 40/20/8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서민영:(아까 챙겨든 달걀을 가만히 바라보다 앞으로 힘껏 던졌다.) 이봐, 배고프면 이거나 먹어!
ekdtlsemfdms dkfdmf wndjTtmqslek. ▼
박지은:(!)(민영 바라봄)
궑뜔꼩쎫뜔몸 ㅇㅣ ㅂ ㅜ ㅍㅜㄹ ㅁㅕ 팽 창 하 더 니 ▼
부글 부글 끓어 오르면서 녀석은 모든 데이터를 뱉어내기 시작했습니다. ▼
완전히 망가진 몸 사이로 이리저리 엉망스럽게 튀어버리는 데이터 값들이 무수히 퍼집니다.▼
데이터들은 아무 곳에나 달라붙어 실행시켜 가네요. 풀잎에 붙은 데이터들이 살점처럼 뭉쳐지고는 기괴한 형태를 갖춰갑니다. 저건 '혀' 의 데이터 , 저건 '눈' 의 데이터, 저건 '심장' 의 데이터 인가 봅니다! ▼
여러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데이터 덩어리들이 날아왔거든요! ▼
민첩롤 굴리세요. ▼
박지은:
기준치: | 75/37/15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서민영:
기준치: | 85/42/17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이런, 지은. 실패하셨군요. 안타깝게도 데이터 덩어리들이 달라 붙었습니다. 어떤 데이터인지 볼까요?▼
1d5 를 두번 굴려보세요. ▼
박지은:(역겹...)
rolling 1d5
()
1
1
rolling 1d5
()
1
1
어디보자... 오, 끔찍해라! ▼
당신의 볼에 눈이 피부에 자라났습니다!▼
그래도 움직일때 방해되진 않는 정도네요. 이만하면 다행입니다.▼
아마 시간이 흐르면 알아서 떨어지겠죠. ▼
박지은:뭐...뭐야 뭐야, 뭐야.
(기겁하며 상태 확인함)
서민영:(굳은 얼굴로 지은을 바라봤다.)
박지은:(한층 많은걸 볼 수있게 된 것만 같은 기묘한 감각 느낌...)
(뭔가...허름해짐) 나머지 데이터... 애들은 어떻게 된 거죠?
당신들이 숲속을 빠져 나오자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 너희, 그 녀석을 'delete' 시킨거야? 』
『 정말 대단한걸! 좋아, 사례의 의미로 이 열쇠를 줄게. 』
여러분은 [403] 이라고 적힌 열쇠를 얻었습니다. ▼
서민영:그거 참 고맙네.. (열쇠를 받아들곤 중얼거렸다.)
이제 어떻게 할까요? (기절한 두 사람을 가리키곤) 저기..
박지은:음...
일단 앉혀두고 다녀오는 편이 좋지않을까요.
저희가...업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다 유이:(느릿하게 감은 눈을 떴다.) ..아, 무슨 일이..
박지은:음...질질 끄는거라면 모르겠긴한데 그럼 다칠 수도 있어보이니..(곰곰)
(!)
정신이 들어요?
아이다 유이:정신은 드는데요, (왼쪽 어깨를 부여잡았다.) 너무 아픈데..
박지은:으음... (응급처치 스탯 노려봄...) 괜찮아요? 음, 약이 없어서 도움이 될 수 있는게 있을지...
큰일이네요, 지금 쓰러진 나머지한분...의 덩치를 옮길 수있는 건 언니 외에 없는 것 같은데... (착잡...)
아이다 유이:이런데서 약은 통할까요? (파리한 안색으로 웃었다. 우주를 흘끗 보더니 괜찮다며 복도 쪽으로 가리켰다.) 한 번 업어볼테니 먼저 가세요.
서민영:깨어났으니 다행인데... 뭘 해주고 싶어도 마땅한게 없네요.. (머리를 긁다 복도를 향했다. 와중에도 무언가 신경쓰이는 듯, 뒤를 돌아본다.)
' ')▼
뒤를 돌아보아도 아까 보았던 그것인걸요 ▼
이제 무엇을 할건가요? ▼
박지은:열쇠가...생겼으니...
열어보는 수 밖에 없으려나요.
서민영:(403으로 가, 열쇠를 꽂아 돌렸다.)
열쇠로 열어 들어왔더니 검은 어둠... 이었을까요? 아니었습니다. 불이 깜빡이는 낡은 전철안이었습니다. ▼
아이다 유이:(다치지 않은 쪽의 팔에 무게를 실어 우주를 업어들었다. 천천히 둘이 향한 곳으로 걸었다.)
정말이지 몇번을 겪어도 이해되지 않는 당신들은 완전히! 패닉에! 빠집니다! ▼
오! ....농담이었어요. [웃음] ▼
박지은:(서러움)
철컹,철컹, 지금까지 봐온 그 어떤 풍경보다 평범해 보입니다.▼
전철은 끝없는 터널을 달리고 있는 중이었고 불안한 기류가 감도는 이 곳을 살펴봐야했습니다. [ 의자 ] ▼
서민영:나참, 진짜 뭐하는 곳이야..
(얼굴을 잔뜩 찌푸리곤 의자를 보았다.)
의자 : 의자에는 비정상적으로 길다란 팔다리를 가진 남자가 앉아있습니다. 하얀 얼굴에는 아무것도 없어 보이네요. ▼
그리고 남자는 말했습니다. 환영합니다. ▼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가 많군요. ▼
혼란스러울 법도 하죠. 텍스트가 말을 걸다니! 하지만 그 텍스트는 곧 나에요. ▼
지금은 여러분에게 보이기 쉽게 '슬림맨' 으로 보여지고 있고요. 저의 또 다른 이름은 '접근제한' 이죠. ▼
아니면 '괴담' 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딥웹?' 아니면 '크리피?' ww▼
여기서 충격 받는 여러분은 이성을 체크 '당할' 거에요.▼
박지은:
기준치: | 33/16/6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백우주:
기준치: | 39/19/7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아이다 유이:(간신히 문 앞으로 왔는데 이상한게 보여서 기분 나쁨)
서민영:
기준치: | 51/25/10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아이다 유이:
기준치: | 44/22/8 |
굴림: | 97 |
판정결과: | 대실패 |
(장난해???)
오..▼
장난 좀 쳐봤어요. 인상 펴요. 우리 같은 신세 아닙니까. ▼
근데 장난이 아니였다면 좀 곤란했겠네요! ▼
여긴 제가 '할당된 공간' 이라서 마음대로 가능하지만 나갈 수는 없거든요. ▼
뭘 하는 것도 마찬가지죠. 텍스트를 다루는 건 가능하지만 여러분에게 직접 해를 끼치는 건 이 공간 뿐입니다.▼
그래도 걱정마세요, 해 끼치는 일은 없으니까요. ▼
혼란스러운 것도 이해합니다. 제가 여러분의 질문에 조금은 답해드릴 수 있을테죠. ▼
그전에 당신들이 '엑세스' 하는 것을 허락하도록 '비밀번호' 를 입력해주세요. ▼
비밀번호 힌트는 '천사의 이름' 이에요. ▼
박지은:천사의...이름...?
아이다 유이:그런거 몰라요. 보지말라고 했으면서.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의자 위의 것을 바라봤다.)
많이 곤란해보이네요 ▼
서민영:.... (무언가 생각난 듯 문 밖으로 나갔다. 302호로 향한다.)
전 책을 보지 말라고 했던거같은데요! ▼
아 저기 솔선수범해서 나가는분이 계시네요! 근데 여긴 302가 없던거같은데 ▼
서민영:(301이네)
아이다 유이:(301301)
좋아요 당신은 301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혼자서요! ▼
이제 뭘 하실건가요? ▼
아이다 유이:(책장에 있어요)
박지은:(남겨짐)(은절부절)
서민영:(책장 안의 천사조각상을 확인했다.)
목이 돌아가 있는 천사의 석상이에요. 목을 맞추면 노래를 불러주는 듯 합니다. ▼
서민영:하.. (코웃음을 치며 석상의 목을 돌렸다.)
아이다 유이:(지친듯 바닥에 앉아서 우주를 안고있다.)
달칵! 목이 맞춰지자 석상이 입을 벌립니다. 당신에게만 들릴 사랑스러운 노래가 들려올지도요! ▼
박지은:(유이 옆으로 가 앉음)
서민영:(걸음을 재촉해 다시 403으로 돌아간다.) LABBIEL
확인했습니다. 엑세스를 허락합니다. 지금부터 질문해주세요. ▼
서민영:여긴 어디지?
현실과 또 다른 세상, 환상의 디지털 세상! ... 쯤 이라고 보시면 되겠군요. ▼
현실과 디지털이 섞여버린 가상의 구역이죠. 못 믿으셔도 어쩔 수 없어요▼
이렇게 눈앞에 존재하는데도 못 믿으시다면야. 평범한 인간은 들어올 수 없는 공간입니다. ▼
백우주:아이고... (앓는 소리를 내며 슬며시 눈을 떴다.)
박지은:(말 걸어도 되는지 머뭇이다가,) 치트키나 GM용 키가 있나요!
미안해요! 스크립터가 게을러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준비되지 않았어요. 다른 질문을 해주시겠어요? ▼
백우주:뭐야, 무슨 일이에요? (가라앉은 분위기에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아이다 유이:(우주 어깨에 턱을 묻고 있다가 앓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깼어요?
박지은:나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말 걸어도 되는 것 같으니 폭풍질문 쏟아냄)
오, 나가고 싶으신가요? 이해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계시는 건 어떠신가요? ▼
제가 '메모리' 를 할당해 드릴게요. 바깥세상은 너무 위험하잖아요. ▼
당신들은 언제 또 위험에 빠질지도 모르고 바보같이 광기에 휩싸여 고통받을지도 모르는 인생인걸요!▼
우리의 '괴담' 이 되는 건 어떤가요? ▼
박지은:여기에 있으면, 제맘대로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 수 있나요? (팔짱을 끼며 노려봄)
아이다 유이:(날카로운 소리를 냈다.) 헛소리하지 말라고 해요. 전 여기서 나갈거예요.
백우주:그럼요~ 으, 제 다리는 안 멀쩡한 것 같지만요. (장난스럽게 웃었다.) 여기까진 아유이씨 도움으로 온 건가요? 와, 고마워요.
제 제안도 거절하실 정도로 나가고 싶으시다니 어쩔 수 없군요. ▼
그렇다면 나가게 도와드리겠습니다.▼
당신들이 필요한 퓨즈를 제가 가지고 있어요. 이 퓨즈를 301의 방에 끼우면 진행할 수 있을 겁니다. ▼
아이다 유이:누가 저도 업고 다녔던 것 같은데요. (작게 웃으며 일어났다.) 부축해줄까요?
서민영:(깨어난 우주를 바라보며 안도한 얼굴을 했다. 다시 남자에게 시선을 돌리고 손을 내민다.)
백우주:음, 계속 도움받긴 죄송하지만... 부탁해도 될까요? (제 다리를 보고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아이다 유이:(왼쪽 손을 내밀었다.) 저도 반대쪽은 아파서. 이제 뭔가 더 진행되는 모양이니까요. (남자에게 손을 내민 민영을 바라봤다.)
백우주:(아유이가 내민 손을 잡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고마워요.
서민영:(이미 받은거야? 뭐 더 해야돼? 진행하면 됨?)
여러분중 한명의 손에 퓨즈가 있습니다! 질문을 해도 좋고요! 더 궁금한게 없다면 가셔도 좋아요! ▼
아이다 유이:(무슨 소리여?)
서민영:(일단...ㅇㅋ)
질문할건 더 없나요? ▼
박지은:저요, 저요!
당신은 이 세계의 관리자인가요?
관리자요? ▼
관리자라.. ▼
박지은:admin?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네요! 확실한건 창조주는 아닙니다! ▼
박지은:그리구 그리구... 괴담이 정확히 어떤건지도 궁금해요!
(앗아아)
미안해요! 스크립터가 게을러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준비되지 않았어요. 다른 질문을 해주시겠어요? ▼
박지은:움 그러면 그정도로 괜찮은 것 같아요!
(나머지 바라보더니, ) 퓨즈를 꽂는다고 뭔 일이 생기지는 않는거겠죠...
아이다 유이:전 퓨즈가 뭔지도 모르겠는걸요. (머쓱하게 웃었다..) 돌아갈까요? 301.
백우주:별 수 있나요? 가는 수밖에. 뭐가 필요한 건진 모르겠지만... (어깨를 으쓱했다.)
박지은:(끄덕.)
자자, 얼른 돌아가요. 즐거웠습니다. 이야기의 끝이 보이네요! ▼
아참. 절대 503의 문은 열지 마세요. 거긴 아무것도 없어요. 제 말 믿어요. ▼
하기사 지나친 걱정일수도 있겠네요. '여러분'은 절대 알 수 없는 비밀번호가 걸려있을테니 말이죠. ▼
이대로 쭉 나가세요. ▼
[업적달성]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셨군요! : 업적 조건 해금 ▼
박지은:(뭔가 미심쩍은 기분이 들지만...)
다들 잘 돌아간거 맞나요?
▼
아이다 유이:(우주 손잡고 돌아갔습니다)
백우주:(조신하게 따라 들어감)
301에 다시 돌아온걸 환영해요. ▼
제가 준 퓨즈를 잃어버리지 않길 바라요. [ 책상 ] [ 캐비넷 ] [ 책장 ] [ cctv ] [ 더미 데이터 ] [ 문 ] ▼
아, 잠시만요. ▼
조금 쓸데없는 선택지를 지웠어요. [ 책상 ][ cctv ] ▼
아이다 유이:(퓨즈를 언제 받았다는거야)
(일단 cctv를 확인했다.)
cctv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퓨즈가 빠져 있는 것이 보이네요. ▼
백우주:(별 수 없이 아유이 뒤를 쫓아다녔다.)
박지은:(퓨즈?)
위를 올려볼래요? ▼
전철에서 여러분에게 퓨즈를 줬어요! ▼
지금은 어쨋거나 여러분의 손에 퓨즈가 있다는것이 중요해요! ▼
서민영:(누구손에 있는진 모르겠지만.. 퓨즈를 받든..어쨌든 해서....CCTV에 끼워본다.)
퓨즈를 끼워넣자 cctv에서 화면이 떠오릅니다! ▼
https://youtu.be/E3mFbTiVxGo 0:05~0:08 ▼
서민영:520431..
아이다 유이:520431..?
서민영:(책상을 확인했다.)
책상에는 노트북과 수첩이 놓여져 있습니다. ▼
수첩 먼저 확인하시는게 좋을거에요! ▼
서민영:하. (코웃음을 치며 수첩을 보았다.)
수첩은 누군가 타이핑이라도 해 둔것 처럼 새로운 글씨가 적혀 있습니다.▼
[ 404가 말을 듣지 않는다면 cmcr.exe ]
아이다 유이:아까는 손글씨였는데..
(노트북을 확인했다.)
노트북의 화면은 처음과 다르게 바뀌어 있습니다. 검은 바탕에 입력칸이 있네요. 무언가 입력을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
백우주:음...? (뒤에서 고개를 내밀곤 노트북 화면을 봤다.)
[ _ _ ]
백우주:아, 여기다 입력하는 거군요? (비집고 들어가선 입력창에 04를 입력했다.)
....! [ Clear ] 했습니다. 302로 돌아갑니다. ▼
...
. . . . 접속중 ▼
. . . . [ 2 0 0 ] ▼
새카만 어둠속에서 당신들은 눈을 떴습니다. 데이터를 로드하는 일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
사무실 책상위에는 빛나는 노트북만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
서민영:(노트북을 확인했다.)
[ 너희, 돌아왔구나? 그것도 <무사히> 돌아왔네. ]
[ 그럼 나는 너희에게 돌아갈 수 있는 '주소' 를 줘야 하는거지? ]
[ .......... ]
불길한 예감이 찾아드는군요. ▼
[ 응답없음 ]
역시나 입니다. ▼
무엇을 입력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
백우주:이봐, 말이 다르잖아요~ 돌아갈 수 있는 주소를 준다면서? (삐딱하게 서서는 채팅창을 올려다봤다.)
' ')▼
저것은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
서민영:순순히 그럴 생각은 없는거죠. (쯧, 혀를 차며 입력창에 cmcr.exe를 입력했다.)
[ 강제 명령 컨트롤을 실행합니다. ]
[ 숨겨진 '값' 을 제공 ]
화면에는 여러분이 그토록 찾던 '주소' 가 떠올랐습니다.▼
서민영:(주소를 클릭한다.)
백우주:와~ 드디어 끝이 보이는 건가요?
서민영:아마도요? (뒤를 돌아보며 느슨하게 웃었다.)
아이다 유이:이제 집에 보내줬으면 좋겠어요. (피곤한 얼굴로 머리를 쓸어올렸다.)
이 주소라면 돌아갈 수 있을테죠. ▼
클릭을 막 하려는 때, 메세지창이 떠오릅니다.▼
[ 가지마 ]
[ 여기 있어 ]
[ 가지마 나와 함께 있어 가지마 데이터를 삭제 합니다 ]
여러분은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404가 폭주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
재빠르게 '링크'를 눌러야 할거에요! ▼
민첩롤 익스트림 이상 시 여러분은 성공 이에요! 걱정말아요 기회는 많이 있으니까!▼
서민영:
기준치: | 85/42/17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박지은:
기준치: | 75/37/15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서민영:(ㅋㅋ)
아이다 유이:집착이 심하네..
백우주:
기준치: | 70/35/14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아이다 유이:
기준치: | 65/32/13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민영이 진짜 집가고싶엇나봐)
민영은 이곳에서 무사히 빠져나갑니다!
[ 핸드 아웃 삭제 ]
[ 완료 ]
한번 더 굴려봐요! ▼
아이다 유이:
기준치: | 65/32/13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박지은:
기준치: | 75/37/15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백우주:끝까지 놓아주질 않네, 이거 원...
기준치: | 70/35/14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이다 유이:좀, 보내줘요!
박지은:(서러움...)
유이도 이곳에서 무사이 빠져나가네요! ▼
[ 행운 데이터 값 삭제 ]
[ 완료 ]
수치가 삭제 당할때마다 여러분의 몸은 불안정하게 홀로그램처럼 흔들리고 있어요! ▼
한번 더 굴려봐요! ▼
백우주:
기준치: | 70/35/14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박지은:
기준치: | 75/37/15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주도 이곳에서 무사히 빠져나갑니다! ▼
박지은:(눈물줄줄흐름)
[ 체력 데이터 값 삭제 ]
[ 완료 ]
이제 혼자 남았어요!
빨리 굴려요!▼
박지은:
기준치: | 75/37/15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계속굴리면되는건가요...)
정보 데이터값 삭제
완료
당연하죠! 어서 굴려요! ▼
박지은:
기준치: | 75/37/15 |
굴림: | 7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근력 데이터값 삭제
완료
해야할게 뭐인진 알고 있죠? ▼
박지은:
기준치: | 75/37/15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지은도 마침내 무사히 빠져나갑니다 ▼
....
다행히 여러분은 익스트림으로 성공했습니다. 삭제하는 속도보다 빨랐어요! ▼
불안정하게 흔들리던 몸도 서서히 돌아옵니다.▼
[ . .. . 너희가 이겼어. ]
[ 내 역할은 '안내자' 야. 훌륭히 돌아왔으니 너희를 원래 세상으로 돌려보내줄게. ]
404는 당신들을 순순히 놓아주는군요. ▼
여러분들은 서서히 바깥으로 안전히 '전송' 되어 집니다. ▼
아마 이 데이터는 쿠키파일처럼 남아있겠죠. ▼
찌꺼기처럼 기억에 남아 있을거란 소리 입니다. 거의 전송이 다 되었네요. ▼
기념으로 선물도 드리죠. 잘가요! ▼
..........
눈을 뜨면 노트북 앞 입니다. 긴 꿈이라도 꾼 듯한 감각으로 몸을 일으킵니다.
다행히 다친곳은 없지만 아까의 일들이 너무나도 생생합니다.
노트북을 살펴보지만 페이지는 정상적으로 돌아가있습니다.
아무리 처음 발견한 주소로 가보려해도 찾을수가 없네요.
정말로 기묘한 일 입니다. 텍스트가 했던 말들은 진짜일까요?
묘하게 신경이 쓰입니다.
...
엔딩5 [ 접속 성공 ]
- 생환, 모든 일을 기억함 / 보상 1d6 이성회복
아잉 (GM):수고하셨습니다~
백우주:고생하셨습니다~
rolling 1d5
()
5
5
산치 낼롬
김루르:고생하셨습니다!!!
백우주:아니 1d6 이잔아
박지은:=
rolling 1d6
()
6
6
아이다 유이:=
rolling 1d6
()
2
2
백우주:그냥 먹자 ㅎㅎ^^
오늘의왓슨:오.. 수고하셨습니다
아잉 (GM):원래 pc들 놀리면서 해야하는데
이렇게 하스같을줄이야
오늘의왓슨:그러게.. 이렇게 하스같을줄이야
두근두근:ㄹㅇ
존나 하스같아
집가고싶엇던사람:완전 하스였다
두근두근:스크립트에서 하스냄새나요
아잉 (GM):시날 원본은 여기있고..
비번은 라이터님 공지에 있습니다
김루르:핫 감사합니다!!!
아잉 (GM):403도 데려가야 하는디...
오늘의왓슨:집이 좋구만..
아잉 (GM):도앵이 시간 있니?
김루르:산치...정말 심심할때마다 까이는 시날이네요...
오늘의왓슨:시간
ㅋ
내일비네
ㅋ
ㅋ
아잉 (GM):ㅋ
ㅋ
김루르:ㅋ
ㅋ
ㅋ
아잉 (GM):내일 내가 될지 안될지 모르겠다
두근두근:ㅋ
ㅋ
집가고싶엇던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잉 (GM):친구가 연어로 나 꼬시고 있어서
김루르:와 연어
아잉 (GM):그리고 나 403 엔딩 아직 안봤어
ㅋ
ㅋ
오늘의왓슨:ㅋ
ㅋ
그럼에바
아잉 (GM):ㅇㅇ..
두근두근:에바
담에 가자
아잉 (GM):글애
담에 가자
두근두근:생각보다
아잉 (GM):일정표에 403으로 11월달 달력 만들어놔야할듯
두근두근:빨리 끝나네?
오늘의왓슨:글게
두근두근:이틀 잡아놔서 오래 걸릴 줄 알ㅇ랏드만
오늘의왓슨:그리고 나는 존나 왓슨이여
아잉 (GM):예상플탐 3~6시간이니까
4시간? 걸렸지
두근두근:재밋내요
일사분란하게 조사하는 칭구들과
장광 더블어택
오늘의왓슨:그렇게 누울줄은
두근두근:ㄹㅇ
30분 누웟다
집가고싶엇던사람:장광 더블어택
진짜 개웃겻다
두근두근:ㄹㅇ
ㅋ
오늘의왓슨:진짜
그걸로 두개를 주냐
두근두근:아니 근데 ㄹㅇ
집가고싶엇던사람:그리고 유이 깨어나고
두근두근:심심할 때마다
오늘의왓슨:애들아 키 좀 불러봐
두근두근:산쳌함
아잉 (GM):왜 똑같은게 나왔지
집가고싶엇던사람:루르님이 응치얘기하셔서
아잉 (GM):
폭력: |
탐사자가 폭력과 파괴 행각을 벌입니다. 정신을 차렸을 때 그 사이의 행동이 기억날 수도 있고 기억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탐사자가 무엇을 대상으로 폭력을 휘둘렀는지, 그리고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했는지는 수호자가 결정합니다. |
오늘의왓슨:ㅋ
ㅋ
집가고싶엇던사람:아맞다 응치로 깨울걸
그치만 이제 늦엇다
아잉 (GM):우연이였던가
오늘의왓슨:
도난: |
탐사자가 1D10시간 후에 정신을 차려 보니 도난을 당했습니다. 다친 곳은 없습니다. 소중한 물건(탐사자 백스토리)을 지니고 있었으면 운 판정을 해서 빼앗겼는지 확인합니다. 그 외의 귀중품은 자동으로 없어집니다. |
집가고싶엇던사람:하고 포기햇음
두근두근:
사상/신념: |
탐사자의 백스토리에서 사상/신념을 확인합니다. 탐사자는 그중 하나를 극단적이고 괴이한 방법으로 표출합니다. |
오늘의왓슨:뭐야..
아잉 (GM):
폭력: |
탐사자가 폭력과 파괴 행각을 벌입니다. 정신을 차렸을 때 그 사이의 행동이 기억날 수도 있고 기억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탐사자가 무엇을 대상으로 폭력을 휘둘렀는지, 그리고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했는지는 수호자가 결정합니다. |
집가고싶엇던사람:
시설 감금: |
탐사자가 정신을 차려 보니 정신병원이나 경찰서 유치장에 갇혀 있습니다. 그간의 사정이 조금씩 기억나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
김루르:ㅠ
응치...
아잉 (GM):
필사적인 도주: |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최대한 멀리 도망칩니다. 1D10 라운드 동안 계속 도망칩니다. |
For 10 rounds. |
두근두근:우주 174
아잉 (GM):머//
그럴수도잇지
오늘의왓슨:우주 174?
어깨 다쳐도 업을 수 있다
쌉가능
김루르:ㅋ
ㅋ
두근두근:아유이 어케 업엇냐 얘
김루르:졸라쎄
오늘의왓슨:아유이 182인데
두근두근:하지만 냄저니까 알아서 업어라
집가고싶엇던사람:서민영 164
김루르:박지은 153
오늘의왓슨:ㅋ
ㅋ
집가고싶엇던사람:도레미파
오늘의왓슨:다들
두근두근:ㅋ
김루르:(아무도 업을수가 없었다)
두근두근:키 차이 왜케 오져
오늘의왓슨:두번째자리가
다다르게
김루르:5678ㅋㅋㅋㅋㅋㅋ
아잉 (GM):귀엽네
짜슥들
도레미파
오늘의왓슨:도레미파
집가고싶엇던사람:안녕하세요 레입니다
두근두근:안녕하세요 미입니다
오늘의왓슨:안녕하세요 파입니다
김루르:안녕하세요 도 입니다
아잉 (GM):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가고싶엇던사람:서민영이 원래 이렇게 다 죽이고 싶어하는 친구가 아닌데
두근두근:아 우주 롤플 너무 생각없이 하기 좋다
집가고싶엇던사람:메타픽션은 좀 그렇네요
아잉 (GM):ㅋ
ㅋ
오늘의왓슨:ㅋ
유이가 이렇게 성질을 내진 않는데
이건 좀..
' ')▼
두근두근:ㅋ
저리가
그래도 착한 채팅창이였잖아요?▼
집가고싶엇던사람:뭐야 짜증나게..
오늘의왓슨:ㄴ..
백우주:ㅗㅗ
달라는 힌트는 다 주지 않았습니까?▼
집가고싶엇던사람:우주 진짜
잘 어울린다
오늘의왓슨:ㅋ
두근두근:ㅋ
아잉 (GM):개웃기네
집가고싶엇던사람:완전 쌍뻐큐 들고잇을듯
두근두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잉 (GM):나 딴 세션 구경하러 감
빠잉
오늘의왓슨:ㅂㅂ
집가고싶엇던사람:빠이
두근두근:ㅂㅂ
집가고싶엇던사람:수고하셧슴다
아잉 (GM):403은...
11월에 가자
오늘의왓슨:수과셧슴다
11월에 우리
집가고싶엇던사람:ㅇㅋㅇㅋ
오늘의왓슨:몇개를 가는거야
집가고싶엇던사람:많이
아잉 (GM):ㅋ
오늘의왓슨:많이
두근두근:아주 많이
마니마니
아잉 (GM):경툴루도 가고싶은데
이건 소재가 소재라
좀 글킨함
오늘의왓슨:샀다그랬나
집가고싶엇던사람:맞아 경툴루 좀
아잉 (GM):ㅇㅇ
집가고싶엇던사람:예뻐서 갖고싶은데
두근두근:ㅋ
오늘의왓슨:표지에 진심인녀
집가고싶엇던사람:흠...하게됨
두근두근:표지가 예쁜 편
팬블미 사야지
아잉 (GM):표지는 조지게 이쁨
두근두근:표지가 예쁘다
아잉 (GM):팬블미 표지
두근두근:그리고 재밌다 얘들아
아잉 (GM):진짜 내 취향
집가고싶엇던사람:팬블미 표지 진짜 조진다
김루르:크으으
집가고싶엇던사람:박이
완전
아잉 (GM):팬블미 2부 가기로 했는데
언제가지
집가고싶엇던사람:와
오늘의왓슨:ㅋ
팬블미
가게해줘
두근두근:존나 재밋다
아잉 (GM):ㅋ
오늘의왓슨:(일정봄
집가고싶엇던사람:가자
아잉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이맹은 언제가지
오늘의왓슨:핑키가 데려가준대
팬블미간다
두근두근:빰바바밤
오늘의왓슨:언젠가..
집가고싶엇던사람:6일 비엇나요
두근두근:팬블미 진짜
아잉 (GM):내 일정상 종이맹 가려면 핑키랑 10일은 같이 나락가야함
두근두근:갓다오고 개처돌이대서
김루르:요오오올
오늘의왓슨:6일 안비엇어요..
집가고싶엇던사람:쟤랑 나락 안갈거임
힝
두근두근:파란 안개꽃 볼때마다 우는중임
아잉 (GM):ㅠ
집가고싶엇던사람:토요일 하루 빡세게
아잉 (GM):나랑 나락까지 가자
집가고싶엇던사람:뛸수잇을까
오늘의왓슨:할 수 있을까
아잉 (GM):팬블미 1부면 가능하지 않아?
2부는 훨씬 길대서
흠
집가고싶엇던사람:나지탁 7:30 슈슈탁 9:30
두근두근:1부 9시간 반 2부 15시간 반 햇음
ㅋ
오늘의왓슨:ㅋ
아잉 (GM):대체 뭘 했길래
1부를 9시간해
오늘의왓슨:1부 예상타임
아잉 (GM):거기서 함뜨해도 그정도는 안걸리겠다
오늘의왓슨:얼마야?
김루르:와......
저세상 일정
두근두근:제가 지문 치는 속도가 좀 늦어서요
ㅋ
ㅋ
집가고싶엇던사람:둘다 롤플 개오래걸림
두근두근:머리 쥐어짜면서 말 골라야됨
하지만? 존나 재밋으니까요
아잉 (GM):난...
존나 생각없이..
팬블미 패고 다녔는데..
김루르:ㅋ
ㅋ
ㅋ
집가고싶엇던사람:맞아 나도 생각없이
두근두근:어떻게 우리 서준이를 팰 수가 잇담 (수대듬
집가고싶엇던사람:내가 예쁘고 귀엽고 잘생겻고 유능하단걸 어필햇는데
두근두근:ㅋ
아잉 (GM):난 찐으로 간다
안뇽
두근두근:빠이
오늘의왓슨:qkdml
집가고싶엇던사람:팬블미 예상탐은
3~7이긴함
오늘의왓슨:한..7시간 하겠네.....
집가고싶엇던사람:그치 나지처럼
오늘의왓슨:나지와 슈슈의 중간지점
이지싶은
집가고싶엇던사람:함가보실
오늘의왓슨:하실
집가고싶엇던사람:7시반?
오늘의왓슨:좌!
집가고싶엇던사람:아직 캐도 안잡혓느ㅡㄴ데
인장그리게생겻네
오늘의왓슨:ㅋ
두근두근:히힝
오늘의왓슨:나도
두근두근:이지 진자 생각업시 짜갓는데
오늘의왓슨:누..누굴 비벼야라지
두근두근:롤플 넘 잼싱성ㅅ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집가고싶엇던사람:괴도잡기에 진심일수록 좋다
오늘의왓슨:진심전력형사
집가고싶엇던사람:나는 정의감빼면 시체다
최고다
두근두근:정의감 넘치는 편
오늘의왓슨:앗
두근두근:정의감도 넘치고 정도 많다
= 윤이지
오늘의왓슨:아까 올렷던 쌍둥이중에
주애데려갈까..
두근두근:함가함가
집가고싶엇던사람:일단 나도 방ㅇ은 나갑니다 행에서 봐욧
오늘의왓슨:나두~
두근두근:조아 나두
김루르:잼썼어요! 굳밤되세요~!~!
728x90
반응형
'TRPG 로그 > CoC'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10 13 :: [CoC] 호질 (0) | 2019.10.31 |
---|---|
2019 10 10 :: [CoC] 한밤중의 수수께끼 - 새벽 2시의 수수께끼 (0) | 2019.10.30 |
2019 09 26 :: [CoC] 라디오에서 내 이름이 나오면 (0) | 2019.10.30 |
2019 09 21 :: [CoC] 화기엄금 (火氣嚴禁) (0) | 2019.10.30 |
2019 09 14 :: [CoC] 살인으로부터 도망치는 완벽한 방법 (0) | 2019.10.30 |
'TRPG 로그/CoC' Related Articles
- 2019 10 13 :: [CoC] 호질 2019.10.31
- 2019 10 10 :: [CoC] 한밤중의 수수께끼 - 새벽 2시의 수수께끼 2019.10.30
- 2019 09 26 :: [CoC] 라디오에서 내 이름이 나오면 2019.10.30
- 2019 09 21 :: [CoC] 화기엄금 (火氣嚴禁) 2019.10.3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