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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루르 TRPG 기록

[후기] 2019 11 28 :: [CoC] (보이스) 오래된 숲속에서 본문

TRPG 후기

[후기] 2019 11 28 :: [CoC] (보이스) 오래된 숲속에서

김루르 2019. 12. 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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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백업 링크 ::

 관련 텍스트 로그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보이스 세션입니다.

 함께 플레이 하였던 분은 따로 연락주시면 미등록(링크 소유자만 접근 가능)되어있는

 플레이 영상이 백업된 유튜브 링크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편히 말씀주세요 '')9

 이미지는 KP 서주셨던 소나타님이 그려주셨습니다! (오져오져갓존잘님)(볼따구염염빨아묵어버리기)




2019 11 28~ 2019 12 04

[CoC오래된 숲속에서


GM 소나타

PL 루르 소악마 새우깡갈매기 브케인

P-Time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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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잘 모르는 게 많습니다. 타 블로그들을 참고한다고 참고했는데,

간단한 오타부터 암묵적인 규칙 위반 등... 혹 부족한 점이나 잘못된 점이 있다면 편히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댓글이나 디엠(@TRPG_KimRuhr), 공지 글의 시트에 적혀있는 오픈카톡 등으로 메세지 날려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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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 CoC 시나리오 오래된 숲속에서의 로그 백업이 되어있습니다.

플레이를 예정하고 있으신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시나리오 비공시, 본 기록글 또한 비공개로 전환됩니다!)


감상 후기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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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제 첫 디스코드탁이었어요!

휴 아니 이걸 이거저거 주저리주저리 쓰다가 이제서야 완성 할 줄은 몰랐는데! (본인 퍽침



ㅠ제가 이렇게 티알에 처돌아버릴 줄은 몰랐는데...

너무너무 티알이 하고싶어서 네이버 카페를 들여다보다가... 디스코드 홍보를 보게 되었거든요...

날짜도 아직 기억해요ㅠ 저 26일에 디스코드를 처음 들어왔었습니다. 이 글 쓰고있는 지금도 응애라구요


들어가자마자 다들 굉장히 밝게 환영 해 주시더라구요..



제가 정말정말정말 이렇게 말하면 좀 기묘할 수 있겠지만

8인이 풀팟인 7지인 파티에 들어가면 8지인 파티로 만들어버리는 사람조아맨이라고 자부했는데


여기분들 정말 사회성이 장난없더라구요.

친화력이 찐장난없더라구요. 이미 3년쯤 같이 지낸 사람들인 줄 알았어요.



좋아하는 취미가 같으면 아무래도 초반 친밀감을 쌓기 좋다고 했던가요.

로드롤러마냥 친해져가고 있었습니다.


완전 TMI 대방출하며 > 뭐라도 좋으니까 티알하고싶어 < 의 상태였는데

소나타님이 같세션을 제안 해 주셨었어요!

아직도 넘나리 감동스. 디코에서 첫 탁을 그렇게 빨리 할 수 있을줄은 몰랐어요.


후후 제가 공식시날 넘 맛있었다고 흘렸던 이야기를

찰떡같이 주워와주시곤 제게 공식시날 가보는 건 어떻겠냐고 해 주시더라구요!

'')9 완전 짱이엇읍니다. 지금도 그때 쌓인 첫인상 덕에 제 안의 소나타님 내적친밀감 500%임.



탁에는 트위터가 본진이고, 보이스탁도 사실상 이제 두번째인.

디스코드 탁이 처음이었던 김루와 TRPG 자체가 처음이었던 브케인님이 있었습니다.


소나타님이 이것저것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넘 조았어요

응애 PL이 둘이여서 아장아장 걸어가고 있었는데

.

.

.


주사위가 좀 더 파워풀하게 걸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시작부터

개판이.

났어요.



시작부터 가엾은 응애 탐사자들은 처참하게 조져졌습니다.

0-<-< (꿻!)




이상하게 초행분이 계시면...

초행분이 제일 먼저 장광에 걸리는...그런... 그런 징크스가 있는데

ㅋㅋㅋ이번에도...(눈물흘림




우리...브케인님은 ㅠ

직업도 잃고ㅠ 총도 맞고ㅠ 다치고ㅠ 납치되고ㅠ 산치아작나고ㅠ

(소휘도다듬으며... 브케인님... 행복하신가요...)(아련)




첫날에는 허탕치고 응애들이 분위기 잡느라 뭔가를 제대로 하기도 힘들더라구요.

다들 보이스로 RP를 하던데 그게 너무 인상깊었던 것 같아요.


제가 하던 탁에서는 텍플 위주로 하고, 보이스는 디스코드나 행아웃으로

거의 메타발언 PL발언 용으로 따로 파던 문화가 있었던지라


보이스로... 찐 RP...

감정과 볼륨과 억양의 조절을 담은 찐 RP를 하는건 너무너무너무 새롭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소나타님의 아조씨 목소리 RP가 너무 인상깊었던 것 같아요.

진짜로 쇳소리 섞어가며 RP하시는 모습이 너무너무 신기했고...


새우깡갈매기님도, 소악마님도 너무너무 RP를 잘하시더라구요 ㅠㅠ)
넘 멋졌어요. 그렇게 RP꿈나무는 힘을 냈습니다.



캐메부터 함께 하는 팟으로 착각해서 (제 첫 보이스탁이 캐메부터 함께 하는 탁이었어서)

급하게 캐를 만들어와야했었어요. 그래서 호질에 썼었던 캐릭터인 지원이를 데려왔습니다.


무려 이미 한번 굴렸던 캐인데... (곰곰) 이 친구 캐해가 쫌 안되더라구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걍 제가 제 탐사자 캐해를 잘 못하는듯;


초반에 어법버했지만 열심히 목소리...RP를 했습니다.

대사를 연기하기는 너무 어려웠었어서ㅠ 행동지문 열심히 섞어가면서 해보려고 노력했어요!


음... 지원이는... 이렇게 느끼겠네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 잠시만요!" ㅁㅁ쪽으로 달려갈게요.



🤔🤔🤦🤦🤦


노력했다고만 했지, 딱히 잘했다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속으로엄청오열했음)



그래도 2일차부터는 어느정도 좀 나아지더라구요.

다 같이 하니까 좀 덜 쑥쓰러웠던 것 같습니다. 금세 시도할 수 있어졌어요!

(사실 그래서 후기도 2일차 내용부터 많을 것 같아요 이해해주실거죠 >,ㅇ)


지원이는 마을 동상에 너무 머리를 많이 박아 어느정도의 기억을 잃어버렸습니다(ㅋㅋ)




아니 근데 2일차부터 뭔가 많기도 많았어요 (?)(스샷짤짤털어내며)



우리 탐사자들...

주사위가 에바쎄바쌈바에 백덤블링까지해서

탐사고 뭐고 이미 조졌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람이의 그 발언" 부터 시작해서




이곳은 이미 해결할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나만 진심인거지~~ 다들 탐사할 생각따위 없는거지~~"




그렇게 다키스트던전이 되었습니다.

펌블파티에 한명 광기에 납치된 소휘에 고립된 지원이까지 <<


진자걍개판이엇는데 이걸?

아 저 이거 다시생각해도 너무 웃긴다구요ㅠ (벽뿌숨)




애들이... 다 찢어져서ㅠ 분할 탐사가 시작되었는데

이쪽은 길잃고 36명의 정체모를 사람들에게 둘러쌓여있고 소휘는 잡혀있고


사실상 탐사를 할 수 있는 건 루터스 가필드와 진하람뿐일 정도의 상황이었어요ㅠ






플레이어 이성 체크도 시작되고 개판이 났어요...

PC 두명은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구창이 털린 탐사자들...)


진심으로 지원이가 제일 먼저 죽을 줄 알았는데... 저쪽도 개판이더라구요

>> 누가누가 먼저 죽나 페스티벌 <<





그리고 백덤블링 하면서 리플레이 다시봐도

키퍼님이 너무 진심으로 즐거워하셨습니다 (???)


내 고통이 즐거운거지~~


정말 진심으로 PC들의 고통을 즐기시더라구요.

지능 판정 실패하고 울고있는데 내뱉으신 "그 발언" . . . 저희 편이 아닌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




넹글넹글 돌아가던 패거리의 하루 . . .




 


ㅋㅋㅋㅋㅋ 소나타님 브금 중에서 은근 게임 브금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그걸 또 다들 알아맞추기 하고 있더라구요 넘 웃겨버리는 겜창 탐사자들...ㅠ





탐사자도 NPC도 전부 다 이상한 편






"언니가 날 구하러 온 거야? (걸쭉)"

"아니 나도 갇혔어."




갑자기 토막난 시체가 나오고

시체를 토막내기도 하고 (???



다 불질러버릴 생각도 좀 하고 (???)




저쪽은 갑자기 비밀지식(??)을 얻더니

크툴루 수치를 얻더라구요.


와, 저 저거 세션중에 얻는거 첨봤단 말이에요.

한번 쌓이니까 쭉쭉 쌓이시더라구요...

23까지 쌓이셨던가요? (ㅎ)




너무너무 잘 알아들어버린 외국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때 새우깡갈매기님 반응이

아주고냥 맛집이었는데 ^^


1라운드정도 웃기만 하시더라구요 휴.. 짱이야. (아닙니다)





ㅋㅋㅋㅋㅋ그때 브금 뭐였을까ㅠ 아직도 궁금해요 진짜 넘 찰떡이었거든요

그날따라 좀 서버가 이상한건지ㅠ 다들 한번씩 팅기더라구요

농담아니구 저빼고 다팅겼었음 ㅠ 물론 저도 ^^... (찡긋)






갑자기 전환된 브금 : 마크였습니다




루터스가 은밀행동 실패해서 사람들 돕고있는 지원이 앞으로ㅠ

시체 ㅋ ㅋ ㅋ를;; ; 세 구? 그 덩치로 무슨 대구 엮어다가 나르듯이 질질끌고오는거에요ㅠ


묘사가 너무 어이없어서 총쏘려고했는데

아쉽게도 그냥 만나게 되었어요 (끓어오르는 PK영혼)






주사위가 개판이 댓다가 맛집이 댓다가 아주고냥 숫자가 너무 예뻐서 찍어뒀어요 (?)




찐 후기 : 



다행히... 애들 살았더라구요

솔직히 죽을 줄 알았는데 시간이 계속 연장되면서 그렇게 된 거 같긴 했더라는


스으읍 제가 강행진행 판정굴려봤다가 실패떠가지구 하이라이트를 잘 못봤었는데

제가 일부로 그런 거 아닌 거 아시죠 제맘아시죠 >,ㅇ


히히 보이스탁 스피디하고 RP도 재미있고 존맛이더라구요.

휴 제가 보이스탁의 맛을 알아버려서 이제 텍플을 못하겟읍니다.


ㅠ 문화가 달라서 막 첨엔 메타발언도 하고 RP도 잘 못하고 그랫는데...

루루 많이 힘냈다구ㅠ 대부분 고의가 아닙니다 흑흑

제가 많이많이 아끼구요... 제가 삼진에바를 밟으면 언제든지 편히 말씀주세요! 고치려고 노력 해 볼게요! '')9


많이많이 재미있었어요~! 담에도 나랑 같탁해줄거죠ㅠ '')9





https://twitter.com/TRPG_KimRuhr/status/1200055831032500224?s=20

아마...별거없긴한데 (?) 요건 ㅋㅋㅋ 플레이 실시간 타래였던것 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열하면서 했어요ㅠ 넘넘 잼썼습니다~!~!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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