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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루르 TRPG 기록

[후기] 2019 12 21 :: [어둠속의 칼날] [보이스] 부두의 소란 본문

TRPG 후기

[후기] 2019 12 21 :: [어둠속의 칼날] [보이스] 부두의 소란

김루르 2020. 1. 1.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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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카드 커미션 : 혁거님! (@hyeokgeo_trpg)



로그 백업 링크 ::

 관련 텍스트 로그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보이스 세션입니다.

 함께 플레이 하였던 분은 따로 연락주시면 미등록(링크 소유자만 접근 가능)되어있는

 플레이 영상이 백업된 유튜브 링크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편히 말씀주세요 '')9




2019 12 21

[어둠속의 칼날] [보이스] 부두의 소란


GM 실버엣지

PL 루르 그랭구아르 피자1 소악마

P-Time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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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잘 모르는 게 많습니다. 타 블로그들을 참고한다고 참고했는데,

간단한 오타부터 암묵적인 규칙 위반 등... 혹 부족한 점이나 잘못된 점이 있다면 편히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댓글이나 디엠(@TRPG_KimRuhr), 공지 글의 시트에 적혀있는 오픈카톡 등으로 메세지 날려주세요 :D




--------------------------------------------------




아래부터 어둠속의 칼날 시나리오 부두의 소란의 로그 백업이 되어있습니다.

마스터님의 즉석 시나리오라고 알고 있지만, 혹시나라도!

실버엣지님과 동일한 시나리오의 플레이를 예정하고 있으신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시나리오 비공시, 본 기록글 또한 비공개로 전환됩니다!)


감상 후기 환영합니다!




--------------------------------------------------


"우리 상단의 의뢰를 해결해주면

   조직 건설에 큰 도움을 주지. 다만..."



휴ㅠ 이걸 이제서야 쓰게 될 줄은! (김루르퍽침

넘 쓰고싶었는데 그림을 그려보다가 기력이 넘 후달리는 바람에...ㅠ

지인분이 커미션을 연다는거지뭐에요 저번에 받았던 세카가 너무 좋았어서 호로록 커미션 넣어부렀어요!


후기글이 넘 늦었지만...

휴 제맘아시죠 전 진심이라구요 >,ㅇ

먄합니다 싸랑합니다 ><...




히히 어둠속의 칼날에 관심이 있어서 룰북을 사 두긴 했었지만,

주변에서 어둠칼을 하는 분이 넘 없었어서 ㅠㅠㅠ

갈 수 있긴 할까... 하는 걱정이 있는 상태였어요...


(일단 적어도 제가 주력으로 쓰는 트위터에는 거의없음 + 캔버스에서도 인원이 딱히 없긴 했었죠)


하지만? 룰북을 사 두면?

누군가는 같이 놀아주지 않을까요? 의 마음으로 구매만 해 놓고

포장도 채 뜯지 않은 상태였는데



친구가 집에 놀러오게 되어 놀고 있던 와중...

전화가 한 통 왔습니다.

심지어 그때 뭐 하고 있었어서 부재중전화였음



두둥.


게다가 이거 실버님이랑 첫 갠디였어요 ㅋㅋㅋㅋㅋ

아아니? 이렇게 갑자기? 갠디가? 싶어서

순간 오만 생각이 스치면서 제가 이제까지 저질러온 과오들을 돌이켜봤었다구요...


뭐 잘못했었나 내가 술꼬라마시고 보이스에 들어갔었나 트위터에 뭔갈 썼나

내가 뭔가 나비효과를 일으킨게 있나 세션을 잡았는데 내가 탈주했었나 도대체 뭐지? 뭐였지? < 딱 이상태였던 (ㅋㅋㅋㅋㅋ



그런데 세상에나.



같탁을 제안 해 주시지 뭐에요!

(저같탁제안진짜좋아하는편)(안되던 일정도 창조해서 감)


휴 제가 전설로만 듣던 실버님의 세션에 너무 가고싶었었어서

오만주접을 뿌려대긴 했었는데(?) 일케 먼저 말씀주셔서 넘 좋았어요


(눈물줄줄) 아 다른세션 여실때도 매번 가고싶은데 제가 직장인에 마감러에

최소 1일1세션 최다 1일3세션이라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던 때였다보니...

제 일정이 테트리스를 하지 않고서야 끼워넣기 할 방도가 없는 상태였어서

너무 눈물 줄줄 흘리고 있었거든요 ㅠㅠㅠ



심지어 그날도 친구가 집에 왔던 날이라

8시부근은 아무래도 조금 힘들어서 권유에 적힌 시간에 맞추기 힘들 것 같아서

어떻게 이런 좋은 기회가 왔는데 이걸 놓쳐 하고 눈물쭐쭐 하고있었는데

시간까지 맞춰주셔서 ㅠㅠㅠ 아 진짜 너무 감동이었어요



히히 그래서 실버님 덕분에 무사히 어둠속의 칼날을 입문하러 가게 되었답니다!



실버님이 이거저거 많이 준비 해 주셨더라구요 ㅇ0ㅇ)!

자료들 이거저거 받고 급하게 허버허버 먹었었어요.


어둠속의 칼날에 이끌려서 사게 되었을 때도 그랬지만,

세계관 설정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ㅎㅎ


세계관만 봐도 즐겁게 소설 하나 읽은듯이 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해야할까요!

캐설정하면서 어떤 부류인지 어디 출신인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을지

하나하나 생각 해 보면서 하는데, 캐매부터가 너무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신났었던 편.)




그렇게 만들어진 캐들!



                크레드                              카리프 룰라                       칸제로스 토레노카                   키티 클로버


루르    | 족제비 | 크레드 (aka. 여우)                | 단검제도 | 길거리 아이

구아르 | 사냥개 | 카리프 룰라 (aka.개)              | 단검제도 | 귀족 - 한량

피자    | 칼잡이 | 칸제로스 토레노카 (aka. 칼톤) | 세베로스 | 군대 - 용병

소악마 | 유령사 | 키티 클로버 (aka. 네로)          | 티케로스 | 학계 - 도스크볼 학생



우ㅠ 애기들 다 넘 개성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족제비스타일이... 제가 유구하게 좋아하던 캐스타일이라서

진짜 너무 재미있게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브금도 넘 찰떡이고 ㅠ




[공표문]


골칫거리가 있으니 이것을 해결 해 준다면, 조직 없는 자들은 조직을 만드는 것에 큰 후원을.

조직이 있는 자들은 그 조직에도 후원을 해 주겠다.


조직이 없는 자들은 팀을 이뤄서 의뢰를 수행해도 좋다.

그렇다고 그들이 한 조직을 이룰 필요는 없다.


개개인이 조직을 만들어도 좋으나, 당연히 - 후원금은 나뉠 것이다.

다만, 의뢰는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조직이 없는 자들은 팀을 맞추기를 권장한다.



[ RP 내용 (더 보기) ]



어둠칼날이 원래 이런 룰인지는 몰랐는데

시작부터 뭔가에 휘말리더라구요 (잊을 수가 없음)


시작부터 쫒겨나고,

시작부터 뚝배기가 시작되고 . . .




[ RP 내용 (더 보기) ]




GM님까지 적극적으로 상황을 만들어주셔서

눈물찔끔흘렸습니다 (재미있었음)



[ RP 내용 (더 보기) ]




[ RP 내용 (더 보기) ]



이 파티원 괜찮을까? 잘 모르겠지만 일단 함께 해야하니 통성명부터 할까 싶어서

음식점에 데려가서 밥이라도 한끼 하려고 했었는데

말 한번 실수했다가 영수증을 저한테 주는거임 ㅠ


나는 밥 쏘려고 한 적 없는데!!!


갑자기 크레드가 사주는 밥 이런 느낌이 되서 PL적으로 갑자기 어어떻게 해야하지 된거에요

심지어 비싸다는거야 와인도 있고 뭐도 있고 해서 (ㅋㅋㅋㅋㅋ



흐으읍 ㅠ 사실 이런 상황에 처해 본 적이 거의 처음이었어서... 뇌절 씨게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그날 가장 ㅋㅋㅋ 마음에 들었던 장면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도입부의 저 장면인 것 같아요.


휴, 간단하게만 쓰려고 했었는데 어느샌가 이렇게 길어졌다니!

하지만 저 부분부터 해서 정말 흥미진진하게 했던 것 같아요.




족제비 고급 그림자 망토가 이거였는데요 (사진)



사실 저도 별 이유는 아니고 멋있어서 들고왔었어요 (?)

간지나잖아요.



처음 써 봤던게 친교였어요.

사실 뭐가 어떻게 되어야 성공이고 뭐가 어떻게 되어야 실패인지도 채 알아보지 못한 채 갔었습니다...

(머리박음)(룰북있어서어따쓰냐기본룰요약이라도호로록읽어보지그랬어;)


성공이라길래 야호~! 시작부터 뭔갈 해냈다! 하고 이거저거 캐묻고있엇어요.

대략 느낌 상 음 이정도면 성공인가보다 하고 신나서 한번 더 물었었는데,

크툴루의 강행판정처럼 처지가 있더라구요!


별 생각 없이 처지같은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음~ 더 캐보고 싶다! 뭔가 부족한데...하고 캐물었다가

제대로 의심을 받아버려서 너무 놀랐었어요


<ㅇ> 상태 되었었던

(캐한테 과몰입해서 우우우 거렸었지만 사실 그쪽이 더 현실적이여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약간 저는 처음에는 어쌔신크리드, 디스아너드 같은 게임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던 것 같아요.

뒤로 갈 수록 흠 제 RP 뇌절로 뭐지 얘 할 수 있는게 뭐지 그냥 히키코모리인가 느낌이 되었어서

이부분은 다른분들 플레이로그를 보면서 보완해야지 싶더라구요.



아! 되게 할 수 있는 게 많았던 것 같은데!


뭔가 멋지게 해 내고 싶은데, 친교 실패가 생각보다 컸어서 <ㅇ>



일단 무뢰한들이니 잡혀가려나? 더 접근하기가 어려워지려나? 싶어져서 조심스러워지기도 했고...

아 이거 제 스스로도 좀 보완해야한다고 느끼는데... 중간에 저만 혼자가 되면서 RP 부담이 조금 생기더라구요.




흐으으음

근처에 폭발물 깔아뒀다고하고

터트리면

무리수일까요?

(ㅋㅋ

어어케해야하지? (현실지능부족함




그래서 계속 다른 애들이랑 합류하고 싶어서 찾아보려 했었던 것 같아요. (곰곰)

요건 아직도 어떻게 하면 더 나은 RP를 할 수 있을까 싶어서 고민중이에요

(실버님의쩌는RP보면서감탄함)(나도저렇게하고싶다)



루르 (네로) : 그러면...

높은 곳에 올라갔으니까,

네로나 칼톤이나 카리프의 흔적이 조금이라도 보일까요?



실버엣지 (GM) : 흔적이라고 할 만한 게 하나도 없겠죠. 남겨놓고 간 게 없으니.



루르 (네로) : 우리 어디로 가는지 정해놨어야했구나... 하며 생각하면서

그들이 갔을만한 장소를 얘가... 유추할 수 있을까요?



실버엣지 (GM) : 사냥으로.
루르 (네로) : 사냥으로? 오케이.



루르 (네로) : 안정적인 상황이겠죠? 딱히 위협받고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쵸?

(사실 이때 또 상황때문에 뭔가 망할까봐 조금 두려웠음)



실버엣지 (GM) : 건물의 옥상에서 저 멀리있는 오르도스와 눈이 마주칩니다.

(그 두려움, 현실이 되었습니다.)

루르 (네로) : 4잖아ㅠ 4잖아!!!



루르 (네로) : 마주쳤나요?
실버엣지 (GM) : 네 마주치고... 분명히 봅니다.

브라이트스톤으로 가는 방향의 다리쪽을 잠깐 가리켜주네요.



루르 (네로) : ㅋ...친절하네 어이없다

오케이 사인 보내면서 고개 끄덕끄덕합니다. 모르는척.,,


내려가는 척 일단 내려가볼게요, 아 아무것도 없을까 정말?

얘들아 왜 나 두고 갔어ㅠ 모일 장소는 정해놨어야지ㅠ


그럼 저 사람이 나에게 아주 적대적이지는 않은 것 같네? 라고 생각하면서 페이드아웃 할게요.



어둠칼날은 아이디어 헬프핑이 없잖아요! (크툴루그거이야기)

우우우 하다가 뭔가 좀 더 막던져도 된다고 해서 진짜 이거저거 막던졌었는데



아 어떻게 해야하지ㅠ 뭘 할 수 있지?

남들의 시선이 다른데로 쏠린 동안에 > 컨베이너벨트 들어갈 수 있나요? <




이건 아무래도 좀 무리수였긴 했나봐요

근데솔직히들어가보고싶긴했어요 (?



진짜 약간

피아스코와 파라노이아 그 사이 어딘가? 같은 느낌을 좀 받았던 것 같은




"우리 선생님 테스트임무맡긴거 완전 빅픽쳐네;"

"ㄹㅇ 바로 본 임무 맡겼으면"



막... 뭐가...

뭐가 막 실시간으로 X되고있음...

무뢰한들이라고 하니 이걸로 먹고 사는 사람들일거라는 생각이 있었어서

뭔가 음 좀 솜씨있을까 했는데 눈물찔끔흘렸었어요





"희망도, 마법도 없어!" (마법소녀 마봉순 마기카)

"친구도, 아군도 없어!"




끝까지 난리가 났던 밥값.


더스크월 식당 요리사 (GM) : "아이고 내도오오온..."



사실 그래도 보수 받았으니까...

그냥 살까 이생각이 살짝 스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넘길 수가 없었다. 괘씸죄임 (?



 


"파라노이아 잘못왔나요?"


근데 이건 세션 끝나고도 8일 뒤에서야 알게 된 것이지만,

파라노이아랑은 또 굉장히 다르더라구요. (당시에 미입문 상태인 김루르 안의 파라노이아의 이미지가 그냥 저랬던듯)




도시테 콘나꼬라지니 낫탄다요ㅠ



진짜 약간

몬가... 몬가 일어나고 있음

의 느낌으로 쓸려다녔던 것 같은



끝나고 나니


"네로씨!!!!!"


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처음에는 단순히 정보획득용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그리 중요한 NPC일거라는 생각이 없었는데...


이렇게 연결이 되게 될 줄은 몰랐던 것 같아요.




즉석에서 만들은 이야기라며! 이야기라며!

뭔가 되게 개연성있게 친구들이 잘 연결되서 몰입도도 좋았던 것 같아요.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NPC들의 관계도를 알게되면서

점차 세계관, 지역, 관계 등이 선명하게 잘 보이게 되더라구요.





직변가능티켓이 생긴 여우.

화상도 입고, 부상도 입고, 별의 별 일들도 다 겪었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상황의 엔딩을 봐서 놀랐습니다.

이 정도로 다쳤으면 사실 복귀가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되긴 되었네요.


사실상 다른 애들이 다 해줬던 것 같아서 머슥하지만... (?

히히 머뭇거릴 때 마다 잘 파악하고 이끌어주셔서 넘 좋았던 것 같아요



세션 너무 즐거웠어요~!

우 늘 세션 여시던데 제가 스스로불러들인재앙에짓눌려 일정이 개판이되서...

이거 쓰는것도 늦어지고 이후 여시던 어둠칼날 세션 신청도 못했어서 죄송한게 넘 많아요 ㅠ


우우우 늦어지느니 빠르게 완성하는 편이 나으려나 싶어져서 간단하게만 쓸까 했었는데

간단하게만 쓰기에는 너무 인상깊었어서... 뭔가 더 써넣으려고 뻐팅기다가 넘 늦어졌네요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입문시켜 주신 것도, 같이하자구 제안 해 주신 것도!

세션 이끌어주신것도, 같이 플레이 해 주신것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히히 여러분 많이 조아해요~! 같이 세션해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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