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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루르 TRPG 기록

[후기] 2020 12 06 :: [페이트 코어 - 오브젝트](보이스) Mercenary nights 본문

TRPG 후기

[후기] 2020 12 06 :: [페이트 코어 - 오브젝트](보이스) Mercenary nights

김루르 2020. 12. 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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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백업 링크 ::

 관련 텍스트 로그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디스코드 텍스트&보이스 세션입니다.

 세션하면서 앓아 누운 링크는 있음 (https://twitter.com/TRPG_KimRuhr/status/1335220750144270336?s=20)

 함께 플레이 하였던 분은 따로 연락주시면 미등록(링크 소유자만 접근 가능)되어있는

 플레이 영상이 백업된 유튜브 링크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편히 말씀주세요 '')9



2020 02 06

[페이트 코어 - 오브젝트](보이스) Mercenary nights


GM 맥또

PL 루르 로꾸 배코 백상아리

P-Time : 4h (+캐매 0.5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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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잘 모르는 게 많습니다. 타 블로그들을 참고한다고 참고했는데,

간단한 오타부터 암묵적인 규칙 위반 등... 혹 부족한 점이나 잘못된 점이 있다면 편히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댓글이나 디엠(@TRPG_KimRuhr), 공지 글의 시트에 적혀있는 오픈카톡 등으로 메세지 날려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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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 페이트 코어 - 오브젝트 시나리오 Mercenary nights의 로그 백업이 되어있습니다.

마스터님의 자작 시나리오입니다. 맥또님과 동일한 시나리오의 플레이를 예정하고 있으신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시나리오 비공시, 본 기록글 또한 비공개로 전환됩니다!)


감상 후기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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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파라노이아 세션을 갓 마치고


티알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끙끙앓으면서 서버를 기어다니고 있을 때...



관전을 하던 도중 페이트 홍보가 올라오는 걸 보고


괜히 궁금해져서 댓글을 남겨봤을 때...


(사실 저거 이후에 겜하러 가가지고 답글을 못봤었음...)(죄송...)


약간 일정에 대한 자신이 없기도 했고 저때 꽤 늦은시간이기도 했어서


디스코드에서 해왔던 탁들 특성상... 새벽까지 달리게 될 것이 예상되었기에 관심은 있지만 마음을 조심스레 접고있었음




그렇게 다른 걸 하고 있다가


로꾸님이 빼꼼 튀어나오셧는데 . . .



언제하나요?


지금 ㅋ


(그래로꾸님과이쪽사람들은항상그랫지...)




항상 막 늦게늦게 끝나니까


아 진짜 오늘은 2세션이면 집중력도 떨어질 것 같고 새벽늦게까지하면 룸메 눈치도 보이고 어쩌구...


그래서 안가려했는데



무려 예상플탐이 >>>2시간<<< 이라는 말에




... 그대로 홀라당 넘어갔답니다 ^-^



아니 관심이 있긴 했는데요


아니 그치만요


(ㅋㅋㅋㅋㅋ)



일단 캐매먼저 해보고 생각해도 되겠는지, 어떤 분위기인지 보고싶다고 말하고 서버에 들어갔는데



ㅆㅃ!!! 캐매!!! 개재미있는거임!!! (왼쪽캐가 제캐임)(빠른캐매라서 분위기만 잡으려고 사진 약간 대충썻어요 ㅈㅅ 원본 영칠? 애라고 들음)


오타쿠 가슴이 막!!! 정신못차리고 뛰는거임!!!



생각 해 본다고 해 놓고 너무너무 자연스럽게 바로 세션의 PL이 됨 (ㅋㅋ)



그렇게 만들어진 캐 : 



보통 캐메에 생각한 시간보다 많이 들었으면 많이 들었지, 적게들지는 않았었는데...


룰의 특성이려나? 왜인지 시간이 별로 들지 않았던 것 같네요. 거의 한... 룰 설명 포함해서 30분 내외정도 걸린듯.




페이트 - 오브젝트가 룰의 이름인 줄 알았는데,


룰은 페이트 - 코어. 이를 기반으로 '오브젝트' 라는 개념을 마스터님이 직접 만들어서 세계관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오브젝트(Object)?:

알 수 없는 힘. 종종, 무언가의 물건과의 접촉으로 발현되며 우리는 이를 오브젝트(Object) 라고 칭합니다. (오브젝트는 서사와 관련되어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디시플린 유저(Discipline user), 줄여서 디시플, 디사이플즈(Disciples)라고 부릅니다.

세계에는 디시플이라는 존재들이 존재하며, 세계는 오브젝트(Object)를 함부로 다루는 디시플들을 통제하기 위해 정부 뒤편에서 움직이는 단체인 로그(ROGUE)라는 기관을 만들게 됩니다.

표면상 로그는 존재하지 않는 기관에다가, 다른 정부기관 내에서도 얼마 존재하지 않습니다.

로그는 오브젝트와 접촉한자들을 그들의 특별한 기술력을 사용하여 찾아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소속시키려 합니다. 

로그에 순응하는 자들이 있다하면 그에 반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정부는 그들을 판도라의 상자(The Box of Pandora), 즉. “더 박스” (The box)라는 명칭을 부여하였고, 이들은 각종 조직의 형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마스터님이 10분만에 급조했다면서 막 땀을 흘리셨는데


보통... 이런걸... 10분만에... 만들 수 있나...? (백스토리 5줄 쓰는데에 시간단위로 걸리는 김루르 옆에서 겁나 같이 땀흘림)




그렇게 세션을 시작하고 . . . 세계관은 약간 무법지대의 느낌이 나는 곳이었습니다! 배경은 미국 시카고에 존재하는 인디아나 폴리스.



(뭔가 되게 간지나고 멋있음)(약간 길 모양도 인디아나 폴리스라는 곳을 강조표시 한 것 같은 느낌)



우리는 더 박스의 소속, 그 중에서도


"하트 퀸과 졸개들 구릿빛 그림자의 습격단 " 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었고, 주로 의뢰를 받고 지냅니다.


"콜 브리더스" 라는 조직에서 의뢰를 받게 되었고, 조건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이를 수행 해 나가야 합니다.


플스하는 고양이 이름은 해피(중요)의 집사 설이. 그의 컴퓨터 비번은 1234(중요)




의뢰내용을 확인하기 전, 다들 전화를 받고 우당탕탕 동물원 근처의 폐컨테이너에 모여있는데 . . . 한 명이 없다.




강 영산.



영산이만 어쩌다보니(?) 인트로부터 먼저 비치그로브와 유니버시티 사이에 있는 슬럼가로~ 향합니다.


재치를 굴려 근처의 지리정보를 GM에게 획득하고 근처의 슬럼가를 찾아가서(ㅋㅋㅋㅋㅋ) 패드립을 날리며 화려하게 시작했답니다 ^-^



문 벌컥 열리자마자 우락부락한 남자들이


"하?"

              "하...?"

       "하아?"

                     "하?"

   "하;"


하는 연출 묘사가 너무 인상깊었던 것 같네욬


진짜 시작부터 끝까지 그거 계속 생각남





아니 근데 어떻게 딱 저걸 저렇게 짚어서 가지? 


[장소 카테고리]

화이트강- 인디아나폴리스를 가로지르는 강입니다.

워런파크-거주구역

이글크릭-공원

비치그로브-조그마한 도시

인디아나폴리스 동물원-동물원

프랭클린 타운쉽-거주구역

브로드 리플-상업지구

어빙튼-상업지구

캐슬턴-상업지구

사우스포트-도시


님 티알 첨한다며 장소 정보 이렇게 줬단 말이에요 ;;;


.

.

.


아무튼, 영산이는 그렇게 냅다



"이거 구하러 가는 게 오늘 세션 맞죠?"




ㅅㅂ ㅠ 진짜 친절하게 불붙여주는 깡패가 어딧냐고~~~






세션시작했다~세션끝났다~~


선빵을 치며 맞짱을 뜨고야 마는ㄷ ㅔ . . . ◀ to be continued.. | \| /




--------------------------------------------------




“어라, 한 명이 없네?”


그런 생각이 들던 그 순간, 메일이 옵니다.


인디아나 폴리스에서 넓은 입지를 확보하고있는 콜 블리더즈의 메일입니다.



제목 : 의뢰. (음성메일)


“모두에게 연락이 갔었을 테지. 우리의 의뢰는 바로,


우리의 하청 조직 중 하나인 “비스티즈(폭력과 마약 밀매업을 주로 하고 있는 조직.)"가 최근 이상한 행적을 보여서 말이야.

그들을 추적하고,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해결 해 주길 바라네.


보상은 . . . 다이아몬드와 루비를 가득 채워서 보내주지.”



비스트즈가 최근 이상한 행적을 보이고 있어 그들을 추적 및 "조사"를  혹시 “문제”가 있다면 해결해 달라는 부탁이였다.


간만에 거물급 의뢰를 받은 파티원!



참고로... 하트 퀸과 졸개들 구릿빛 그림자의 습격단의 최근 임무는 …


고양이를 좀 찾아주세요, 우리 아이를 잃어버렸어요, 학교 형아들이 우리를 자꾸 때려요.


와 같은 것들이었기에...


거절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 (임무 귀여워)




비스트즈는 유니버시티에서부터 이루어진 30년 전 부터 있었던 조직이며, 조직원들만 약 300명인 거대한 조직입니다.


마약거래가 일쑤어지고 폭력 관련 거래가 많아졌다고.


그들의 소굴 중 하나는… 비치그로브와 유니버시티 사이에 끼워져있는 어떤 건물이 은신처들 중 하나라는 소문이 있다.





지금은 저녁 일곱 시 정도 되는 시간이고, 마침 해가 저물기 시작하는 시간이기에 활동하기는 제격이었습니다. ^-^


그리고 하트퀸이 이동수단을 만드는 것에 엄청난 수치를 내었습니다!



당시 마스터님의 묘사 :


붉은 색 파장이 주위를 잠식합니다. 파란색 발굽부터 몸체가 생성됩니다. 말똥한 눈빛과 뿔이 자라나고, 동그란 코를 가지고 있는 사슴 일곱마리가 썰매를 끄는 형태를 갖춘 마차가 형성되었습니다.


(나름 현대이니 그냥 자동차나 그런거 타고 갈 줄 알았음)



ㅋㅋㅋㅋㅋ 하트 퀸이 사실 어떤 캐인지 잘 감이 잡히지 않았었는데, (로꾸님의 다른 개성넘치는 모 캐릭터들이 겹쳐보이며)


지팡이를 휘두르더니, 루비로 된 무언가를 소환하듯 자유자재로 다루고


"모든 일을 반짝이고 아름답고 우아하게 해결하려고 한다" 라는 게


너무 어필이 잘 되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ㅋㅋ ㅋㅋ 사소한것도 정말 여러의미로 반짝이고 고고하고 아름답게 해결하는 거 보고


와 캐릭터 어필을 이렇게 할 수도 있구나 하고 신기했던 것 같네요




마차는 하늘을 날아올라 높은 곳에 고고하고 우아하게 안착해서, 레드카펫을 쭉 - 깔고 가는데


"이 몸이 왔도다!"


하트가 당당하게 외치며 루비로 된 레드카펫 위를 걸어가는 자태에


실제로 머리를 조아리는 사람도 있었다는 게 포인트 <<< 였던 것 같네요 ㅋ


그와 상반되게 고소공포증때문에 굳은 설, 내려오는것도 쭈뼛쭈뼛하고


시선이 집중되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사과하고 다니는 이 대비가 너무 웃겼던 것 같아요.




영산이는 이미 앞서가서 조직원들이랑 싸우고 있고


하트 퀸은 우아하게 루비로 된 레드카펫을 (ㅋㅋㅋㅋㅋ) 깔아서 걸어가고 있고


같이 지나가면서 설은 자기가 대신 사과하면서 다니고있고


레이는 이목받고 싶지 않은 듯 그늘 속으로 사라지고



다들 완전 각개전투인거임. (ㅋ)(이 팀, 정말 괜찮은걸까?)




따로 빠져있던 레이는 웅성이는 소리들을 들었고,


“골목에서 싸움났대”

“어떤 미친놈이 비스티즈를 처들어갔대”


이런 쪽에 관련하여 지리를 잘 파악하고 있던 레이 화이트.


나머지 일행에게 메신저를 통하여 위치를 전송 후 먼저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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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올 때는 힘을 길러서 오든 해라, 애송이."


지금 당장 들어오세요~ 비스티즈~~ 홍보식 전단지

마약 불, 당신도 할 수 있다. 1:1 개인상담

(네 명의 문신박힌 대머리 아저씨들이 하하 호호 하는 사진) 신장 100만원, 심장 500만원...


대놓고 비스티즈로 도배되어있는... 골목에 레이 화이트는 들어섰고,



그 순간 내쫒기듯 던져져서는, 우당탕탕 쓰러지며 강영산이 굴러나옵니다.


둘은 아이컨텍을 하고,,,


.

.

.




(내 거친 생각과)

  ㅇ (레이)

 /|\                      //( 불안한 눈빛과)

  ||                     OTL    (영산)

             (하트)

 (설)   ㅇ   ㅇ/  (그걸 지켜보는 너)




영산이가 튀어나온 문에 귀를 대어보니...


안은 왁자지껄하고, 소리만 들어도 13명 정도의 많은 인원이 벌이는 술판임을 알 수가 있는데 . . .


그런 소리가 들립니다.




"가면 애송이의 머리를 지져버렸는데~"

                                     "담뱃재를 휘날리지를 않나~~"


           "담뱃불을 붙여달라고 하지를 않나~"


     "싸우자고 하지를 않나~"


"이름은 적어둬야겠어~ 이름이 뭐라 그랬더라…"



                 "강영산?"



(영산이 꿀밤줌)(진짜 살아나온 게 용하다)




영산이 막 꾿꾿하고 자기 주관 강한 캐릭터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애교 많고 그런 캐라 놀랐던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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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를 파악한 레이는, 건물 위쪽을 정찰하기 위해 올라갑니다.


화려한 몸놀림, 하지만 은밀하기 짝이 없는 동작으로 << (마스터님이 이렇게 표현 해 주셨는데 아 ㅋㅋ 개좋아서 오타쿠웃음지음)


옥상으로 올라가는 레이 화이트.



그리고 옥상 위에는 통로가 있는 것이 보입니다.




아래층은 나머지 팀원들에게 맡기고 말이죠!





하트는 문을 벌컥 열고,



"하?"

              "하...?"

       "하아?"

                     "하?"

   "하;"



사이에서


아이돌 행세를 하게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ㅋㅎㅋㅋㅎㅋ)(feat. 오타쿠행세를 하게 된 설)


  !!!


"먼 옛날에 들은 것 같은 기분이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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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면, 레이 화이트.


위층을 정찰합니다. 옥상쪽에는 거대한 환풍구, 하나는 아래쪽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고,


각 층의 벽에는 30*30 정도의 창문이 있었습니다.


1층과 2층이 한번에 보이는 창문이 있고, 아래층은 팀원들에게 맡겨두었으니(ㅋ)



2층을 바라보다가. . .


타이밍 좋게도 바로 앞에 정장을 입은 자에게 돈가방을 넘기는 모습을 포착하고,


자세히 보니 정장을 입은 자가 들고있는 가방에 이상한 로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로그” 의 상징.




둘은 씨익… 웃더니, 서류케이스같은 가방을… 건네고, 허름한 백팩을 들어올립니다.


두목의 어깨를 툭툭 치고 무언가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콜 블리더스의… 정보를 줘서 고맙네. 이번 범죄는 눈감아주도록 하지. 그리고 이건 잘 쓰겠네."




아래에서 우당탕탕 소리가 들려서인지, 2층의 인원들이 당황을 하다가 아래를 내려다보고... 


정장과 모두가 발코니를 당황스럽게 쳐다보다가(2층에서도 1층 발코니를 볼 수 있는 구조), 그대로 도망가는 낌새를 보입니다.





아 시발 ㅋ 핏 빛 깔 내 눈 물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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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이는 오브젝트를 총으로 형상화하고 두목의 암살의 성공합니다.


타앙 - - -



소리가 나고, 위쪽에 무슨 일이 있음을 눈치 챈 하트가


"여기는 내게 맡기고... 너희는 먼저 올라가!!!"


라는...


개쩌는 오타쿠모먼트대사를 내뱉고 (아 ㅋ 개좋아 ㅋ)



설은 혼란스러운 틈에 레이 화이트쪽으로 이동하다가 살인의 현장을 목격합니다.


(우리 이런 짓도 하는 그룹이던가)(아무튼 돈준다잖아)(?)




아래층에서 하트 퀸은 중갑 보병처럼 검을 들고있는 소환수들을 소환하고, 전장을 휩쓸듯 쓸어버리고


모두가 하트퀸의 완벽한 설계, 그리고 계략 앞에 무너집니다. <<< 표현 진짜 대박이지않나요? 너무 좋아서 기절했음.




도망치는 요원을 생포해야 한다고 잡으라고 설에게 지시하는 레이 화이트.


민첩하게 날아올라서 요원을 넘어트리고는, 어깨에 총알로 구멍을 내 주고


설은 엄청난 손놀림으로 관절의 구조를 정확히 이해 한 듯, 몇 바퀴 돌림으로써 요원의 다리를 부러트려 도망치지 못하게 하고서는


사장님 쪽으로 도망갑니다. (뭐야 왜 혼자 도망쳐 같이가요)




그리고 어깨에 구멍이 뚫리고 다리는 몇 바퀴 부러져 못 쓸 지경이 된 요원에게 설득을 시도하는 강영산.



넓은 아량으로 (괄호치고 어깨뚫리고 발목이 갈린 애에게)


송구 (괄호치고 아작나버린 신체)


(장렬하게 실패한 설득)




분명 정부의 요원같았는데...


어느 새 여러 살점들을 붙여 만든 것 같은, 2m 거구의 괴물이 되고. (그러게요 이건 왜 그랬던거죠 썰풀어주세요)


옥상에서 괴물과의 전투가 벌어집니다.



(관찰!) 얼굴쪽에 살점이 접힌 부분들에… 아가미가 미세하게 붙어있다는 것을 파악.


약점포착 -> 면모 가 추가되고.


(면모 시스템 되게 좋은 것 같아요 해석하는것도 여러 방향으로 할 수 있고 재미있는 룰인 것 같음)



괴물과의 거리는 3m


[상황면모]

강화된 따귀- 하트퀸(+1)

약점포착-(+2)

육벽으로 가로막힌 (도망가려면 부숴야함)

어지러움,괴물 (-2)



이상하다...


분명 이동하거나 도망치려면... 육벽으로 가로 막힌 길을 뚫어야하는데...


   


ㅋㅋ.


도대체 뭘 어떻게 하면 15가 나옴?




거의 이건 뭐 최종보스라고 할 수 있죠 괜히 사장이 아니긴 한 것 같고 ㅋㅋ


루비로 소환한 용은 20m 거구의.. (ㅋ) 드래곤이엇고요



분명 우리 다들 포지션이 있었던 것 같은데?


사장한테 콕 붙어다니던 설은 드래곤 라이더가 되었습니다 (ㅋㅋ)



(자체 브금도 요청하신 편)



진짜 너무 웃어서 배아파서ㅋㅋ 디비지는줄;


어느정도였냐면 제가 보통 세션을 하면 간단하게라도 메모를 하는데요



메모에 이따구로 남아있어서 (ㅋㅋ) 이 글 쓰다가 이부분은 영상로그 다시 찾아가서 들어봣음 ㅠ ㅅㅂ



아무튼 의뢰는 굉장히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요원 빼고(ㅋㅋ) 해피엔딩! ^-^




우당탕탕 얼레벌레 파티였지만 우당탕탕 하는 부분도,


얼레벌레 상황 급진전되는 것도 이거대로 재미있고 좋았던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하기고 낡음맨 글 쓰다 말다 쓰다 말다 난리부르스하느라 이제서야 완성했내요



페이트 코어 입문시켜주셔서 감사하구 함가 초대 해 주셔서 감사하구 재미있었습니다! ^-^


저 담에두 페이트 하고싶어요 평소에 맨날 기력도 시간도 안되는 허름맨이라 슬프네 평일에 짧세션 함가해주시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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