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루르 TRPG 기록
2019 12 22 :: [inSANe] 모이라의 속삭임 본문
728x90
반응형
시나리오 링크 : https://yeonhotrpg.postype.com/post/4987403
로그 링크 : https://app.roll20.net/campaigns/chatarchive/5513708?p=1&onePage=true&hidewhispers=&hiderollresults=
2019 12 22 ~ 2019 12 24
[inSANe] 모이라의 속삭임
GM 연호
PL 루르 랔스 고통맨 별이
P-Time : 13
--------------------------------------------------
아래부터 inSANe 시나리오 「모이라의 속삭임」의 로그 백업이 되어있습니다.
플레이를 예정하고 있으신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시나리오 비공시, 본 기록글 또한 비공개로 전환됩니다!)
감상 후기 환영합니다!
편하게 댓글이나 디엠 (@TRPG_KimRuhr) 날려주세요 :D
--------------------------------------------------
김루르:'')9
갹 브금조아
연호 (GM):브금 좋아해주신다니 기뻐요//
브금 타이틀을 작은 재미 요소로 넣어놨답니다.. ^^..
김루르:오오오
제목이 원래는 다른건가요!
연호 (GM):다 바뀐 노래도 있고 원제가 붙어있는 친구들도 있어요.
Storia에는 부제를 붙였답니다 ㅋㅋ
김루르:오오오 약간씩 편집하시는 편이신가부다
오 저 이거 혹시 지금 브금?
이름 알아갈 수 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브금넘이뻐요
연호 (GM):네네 이건 kalafina의 storia에요!
김루르:오 감사합니다!
(메모슥삭
연호 (GM):히히
여러분 시트보는데 너무 두근두근하네요
김루르:두근두근두근
어떻게 유성애를 할지
고민을 많이하고있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하실거에요 :)
김루르:아 뭔가 예술이랑 육감중에
고민을 많이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예술가니까 싶어서
그치만? PL적으로 예술육감찍기에 뭔가 아쉬워서 (?
연호 (GM):ㅋㅋㅋ 그 작은 이야기를 드리자면
역대 PC1분들은 모두
김루르:위험감지 6으로 판정하고 육감 넣어버리기
연호 (GM):불타는 유성애를 하고 가셨어요
김루르:휴 제가 꼭 사랑을 해내보이고야말겟음
거절당해도 좋아 내가 진심으로 사랑했으면 댄다
연호 (GM):(화이팅! ㅇ0ㅇ)99
김루르:크아악 조아요
공주는 내것이다!!! (나름 매력이랍시고 관능찍어옴
저관능첨찍어봐요
연호 (GM):ㅋㅋㅋㅋㅋ 관능이요 ㅋㅋㅋㅋ (두근
김루르:휴 조아요 시작 전까지 고대 그리스 좀 더 알아보면서
장실탐 하구 정비하구있을게요~!
혹시나라두 캐릭터 오 이건 에바다 싶은거 잇으면 말해주시기~!~! '')9
연호 (GM):네네!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된답니다! 시트 다 확인했으니까요 ^0^)/
어서오세요!
세라나:안녕하세요~
연호 (GM):5분 정도 남았군요! 뛰뛰빵빵 고대그리스 기행!
김루르:호로록!
저도 다시 착석했습니다!!
랔스:착 석
연호 (GM):거텅님께 늦으실지 한번 탐라쪽에서 여쭙고 올게요!
세라나:네~
연호 (GM):거텅님 오시는동안 저희는 가면 잘써지는지 확인해볼까요!
3분쯤 뒤면 집 도착하신다네요!
랔스님과 루르님은 오케이!
세라나님까지 확인 완료!
좋아요 좋아요
이번 남편듀스 101 후보분들도 쟁쟁하군요
김루르:오늘의 남편감은 나야나
세라나:ㅋㅋㅋㄱㄱㅋㅋ
연호 (GM):저희는 부정투표는 없도록
엄중하게 감시해보도록 하겠읍니다
김루르:ㅋ
쉿! 쉿! (읍읍
얼마전에 캐들 이름 메모해놓고 갔었는데
오늘 들어오니 애들 이름이 바껴있어!
랔스:급하게 갈아엎었습니다(?)
세라나:ㅋ
ㅋ
ㅋ
ㅋ
연호 (GM):원래 시트란 완성되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요
랔스:슈뢰딩거의 시트
세라나:럼요
랔스:PC가 세션 직전에 관측하기전까지는 모르는 것
세라나:세션 직전까지 바꾸기 가능
김루르:저희 시작할때
자기소개? 같은거 간단히 하고 들어갈까요?
(애기들 시트 보고있는데 바이오가 없어서 메모못하는중
연호 (GM):네! 제가 자기소개 세션
열어드려요!
세라나:넹 뭐 pc 소개 순서대로 하죠
김루르:옥게입니다
아 이럴수 (PC1 노려보며
세라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호 (GM):거텅님 요우코소!
어서오세요!
김루르:어서오세요~!
아 저 어제 새벽에
거텅님이랑 아이컨텍했었어요
(?)
연호 (GM):우와 ㅋㅋㅋㅋㅋ
고통 김.:아이고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김루르:저 잠깐 잠수타고있던 동안에 오셔가지고 어 어카지? 하고 인사도 못드리고 나갔었는데 ㅋㅋㅋㅎㅋㅎ
연호 (GM):아니에요! ㅋㅋㅋㅋ
김루르:히힝 아녕하세요~!
세라나:앗 어서 오세요~
연호 (GM):자 그럼 거텅님 한번 PC 가면 잘 써지느지
확인해주시겠어요?
아모스:ㅇ
연호 (GM):요시!
필론:그런 것이겠지요,
고통 김.:잘 되네요~><
김루르:호로록
연호 (GM):굳굳
자 그럼 짧게 자기 소개 세션을 가지도록 할게요!
캐릭터 자기소개 + 플레이어분이 가지신 트리거가 있으시다면 미리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기소개
연호 (GM):PC1부터 순서대로 진행하도록 할게요!
필론:필론 루이스, 그는 바다 건너 나라에서 온 여행자입니다. 이 왕국의 공주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되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공주와 결혼해 행복하게 사는 것을 인생의 「사명」으로 두고 있습니다.
20대라고 하던 것 치고... 컨디션이 좋지 않기라도 한 것일지...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그는 스스로를 예술가라고 소개합니다. 어느정도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 부모님 덕에 예술이라는 직업을, 큰 위험부담 없이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밥벌이가 아닌, 자아실현의 단계에서 예술을 하고 있습니다. 실사풍이지만, 대비가 강한 색상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는 작품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연호 (GM):(트리거는 없으신가요!)
김루르:흠 막 안구적출 과한 스토킹 이런거 아니면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연호 (GM):네! 확인했습니다!
PC2 가볼까요!
콜라스테스:콜라스테스, 갓 성인이 되어 경연을 듣고 명예를 위해 도전합니다. [과제를 해결하고 명성을 얻는다.] 그것을 사명으로 삼고 나아갈거에요!
얼핏 유약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끝내 할말은 다 하는 사람입니다. 약간... 지옥의 주둥아리 같은 느낌의?
몸놀림도 괜찮고 육감도 좋다고 자부하고 있어요. 학문적으로도 나름 조예가 깊어 자신만만합니다.
트리거....는 지금 멘탈이 좀 흔들려 있어서 으앗 하다 싶으면 당근을 열심히...흔들어 보겠습니다.
연호 (GM):네! 필요하시면 언제나 세션 내든 카톡이든당근당근해주세요!
PC3 갑시다!
세라나:잠시만요~)
연호 (GM):(네!_
티스:엇, 앗, 자, 자기소개요오..
으음, 따, 딱히 거창하게 소개..할 만한 건 없지만..
에, 그러니까아.. 일단은, 여행자입니다아..~ (*거지입니다)
자유를 추구하며.. 자연을 벗삼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방랑객! 뭐 그런 거지요.
이 나라는, 어떻게 오게 되었느냐하면.. (주변을 둘러보다 다른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목소리를 확 낮춘다.) 그으, 여기 공주님이 그으렇게 예쁘다면서요? 그래서, 궁금해가지고 다음 목적지는 여기다! 하고 온 건데, 세상에.. 마침 신랑감을 찾고 계신다면서요? 구혼자로 자원하면, 좀 더 가까이에서 공주님을 뵐 수 있을까 해서.. 헤헤.. (부끄러운 듯 몸을 비비 꼬고는 쓰고 있던 두건을 더 푹 눌러 쓴다.)
쉿 쉿,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이에요!
티스:아 참, 제가 제 이름을 말 안 했던가요?
어, 그러니까.. 그냥 편하게 티스라고 불러주시면 돼요~
그럼, 며칠 동안이겠지만 잘 부탁드려요!
세라나:뭐 저런 캐구요
오너는 딱히 트리거 같은 거 업슴다 프리프리
이미지 고어만 아니면 다 ㅇㅋ입니다
소개 끝!
연호 (GM):네!
마지막으로 PC4 자기소개 갈게요!
고통 김.:앗 네네! 저 글쓰기가 느려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ㅠ
아모스, 이 에우페모스 왕국의 귀족이며 미남자로 소문이 자자한 자입니다.공주와의 결혼을 그렇게 원하지 않지만 가문의 명성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참가하게되었습니다!
신분 가릴거 없이 모두에게 친절하고 인품이 좋은 사람으로 자자하지만 무언가 숨기는게 있는지 일정이상 자신에게 접근하는것을 꺼려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그 이외의 대화는 언제나 미소로 대답해줄것입니다.
트리거는 없습니다~!
연호 (GM):좋아요! 다들 쟁쟁한 후보들이군요
우리 모두 힘내서 공주님의 크리스탈 하트를 겟해보도록 합시다!
그럼 우리 세션..시작할까요?
고통 김.:(앗 실수로 프로필을 안바꾸고 올렸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랔스:크리스탈이군요
연호 (GM):이 이후부터 잡담은 이왕이면 톡방에서 부탁드릴게요!
...
...
...
어느날 운명의 나의 귀에 속삭였다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파멸을
...
연호 (GM):2019. 12. 22.
모이라의 속삭임
이곳은 에우페모스 왕국..
바다를 굽어보는 깎아지르는 절벽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점 완만하게 내려오는 아름다운 등선
드라이아스들이 춤추며 노래하는 우거진 숲과 들꽃이 한들거리는 평원
색색의 돛을 단 배들이 들락날락하며 흥겨운 뱃노래와 흥정이 울려 퍼지는 항구까지.
어디를 둘러봐도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평화롭고 활기에 찬 왕국입니다.
어디를 가든 향긋한 풀내음이 가득한 이 왕국에 한척의 배가 물살을 가르며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 배에 타서 흩날리는 금색 머리칼을 정리하는 것은 필론입니다.
마치 그의 앞날을 신들이 축복하는 것처럼 항해에는 한번의 거친 바람도, 파도도 없었습니다.
바다를 다스리는 위대한 신, 포세이돈에게 영광있으라!
아름답던 항해는 끝을 향하고, 배는 천천히 항구에 정박합니다.
시끌시끌한 목소리들이 흥정을 마치느라 울려 퍼집니다.
배에서 내린 필론에게 선원이 흥겹게 말을 겁니다.
선원:"어이! 뭐 처음 보는 얼굴이로구만?"
"자네도 당연히 그일로 이 왕국에 온건가?"
필론:(목소리의 방향으로 시선이 향합니다. 선원과 마주치고선, 미소짓습니다.) 아, 저는 근방에서 여행을 하러 온 여행자입니다. 그 일 이라니, 따로 알고있는 것은 없습니다만... 무언가 행사라도 있는 것일까요?
선원:"에잉.. 그럼 모르는건가? 요즘 이 근방이 다 시끌시끌한데 말이야!"
연호 (GM):선원은 필론의 등짝을 팍팍치며 오지랖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선원:"이번에 우리 왕국의 공주님께서 남편감을 찾으신다네!"
"우리 공주님이 말이야... 이렇게 말하니까 좀 주접같지만 이 일대 최고 미인에 현명하고 하여튼.. 대단하신 분이라고!"
"거기에 무남독녀시니 결혼하면 왕위까지.. 크으.. 이거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필론:흥미롭군요. 어느 정도이길래요? (라는 대답에 이어지는 그의 말. 이내 등짝을 맞고선, 그 정도일까 싶어 약간 웃음이 흐트러집니다.) 공주님... (그리 많이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흥미는 간다는 듯이, 입술깨를 매만집니다.) 그렇게까지 이야기하시니 궁금하지 않을 수가. 어디로 가면 관련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선원:"허어.. 그거야.. 당연히 지금 신청자를 받고 있는 아고라 아니겠어?"
연호 (GM):라고.. 선원이 말하는 찰나..
선원:"이거.. 호랑이도 말을 하면 나타난다더니.."
연호 (GM):사람들 사이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그 시선의 끝에는..
공주:"...."
연호 (GM):시녀들을 대동하고 잠시 산책을 나온 공주가 있습니다.
그녀의 머리칼을 동풍이 사랑스럽다는 듯 매만져 흐트러트립니다.
공주의 시선이 잠시 선원과 필론을 향하는 듯 하더니 거두어집니다.
공주:"........."
연호 (GM):공주는 별 말 없이 잠시 항구를 거닐더니 이내 시녀들과 함께 궁전으로 돌아갔습니다.
선원:"크으... 정말.. 몇번을 뵈어도 아름다우시다니까. 어때 청년?"
필론:(누가 보아도 화려한 그 모습.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합니다. 소문의 공주라는 자가 저 사람일까, 생각합니다. 그녀가 공주가 아니라도 아무렴 어떤가요. 그래요, 이건 호감이 아닐까요? 빤히 쳐다보던 찰나... 그녀와 눈이 마주쳐 시선은 옆의 선원으로 향합니다.) ... 너무나도 완벽한 사람... 저분이 공주님이실까요?
선원:"그럼 누구시겠나. 우리 공주님이시지..!"
연호 (GM):선원이 주접을 떱니다.
필론:(황홀하다는 듯이, 두 손을 붙잡습니다.) ...과연, 다들 그리 신경쓸 만도 하겠군요.
이리 좋은 정보를 알려주시다니, (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메모를 하고, 그와 잡담을 시작합니다. 주접이라... 그와 대화코드가 꽤나 잘 통할지도 모르겠군요.)
연호 (GM):선원의 공주님에 대한 주접은 끝이 없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던 선원은 무언가 떠올랐다는 듯 대화를 잠시 멈춥니다.
선원:"허허... 그러고보니 공주님 남편감.. 그 대회에 참가하는 신청서가 오늘 까지였던 것 같은데?"
"안가봐도 되겠나?"
필론:(끝나지 않고 쏟아지는 듯한 그의 말에도, 지치지 않고 감상합니다. 그러던 마지막 마디에 깜짝 놀라겠네요.) 이럴 수가, 마지막 날이라니요. 하루라도 늦게 도착했다면 그대로 기회의 구경조차 못했겠군요.
...이곳은... 전혀 잘 모르는데... (라며, 그에게 어디로 가면 좋은지,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상담하듯 물어봅니다.)
연호 (GM):선원은 상냥하게 아고라까지 가는 길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필론:(가볍게 메모하며, 감사인사를 건넵니다.) 공주님이 아니여도 충분히... (점차 잘 들리지 않게 말을 흐립니다.) 아, 감사합니다. 잘 되면 보답이라도 해야겠군요. (라며, 악수를 권해봅니다.)
연호 (GM):선원은 필론과 악수를 하고 어서 신청하라며 그를 보내줍니다.
아고라에 도착한 필론은 아슬아슬하게 신청서 접수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신청 접수를 끝낸 왕의 사자가 외칩니다.
왕의 사자:"오늘 밤, 왕께서 참가자들을 위해 궁전에서 성대한 잔치를 여실것이오! 모든 참가자들은 셀레나 여신의 전차가 뜰때쯤 왕궁으로 오도록 하시오."
연호 (GM):
(아이쿠 오류)
..
시간은 흐르고..
헬리오스가 자신의 거처로 돌아가고 밤의 베일이 하늘을 덮기 시작합니다.
궁전은 연회로 인해 휘영청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나누는 이야깃 소리 사이로 악사들이 현을 뜯습니다.
필론, 아모스, 티스는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되었습니다.
테이블에는 콜라스테스라는 사람의 자리도있지만.. 그는 조금 늦는 모양이네요
연호 (GM):(필론, 아모스, 티스 대화 가능합니다)
티스:우와아, 왕궁의 잔치라는 건 정말 화려하네요! (신기한 듯 주변을 둘러보다가 테이블에 차려진 음식을 이것저것 집어 먹는다.)
필론:(주위를 슥 둘러봅니다.) 아,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또한 대회에 참가하게 된 참가자인가요?
티스:(우물우물 음식을 씹다가) 에에, 어, (꿀꺽 삼키고는) 그렇지요?
[핸드아웃: 에우페모스 궁전] 공개
아모스:"예, 비록 서로 겨루게 되겠지만 일단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아모스라고 합니다" (웃으면서 손을 내밀고 악수를 청함)
필론:잘 부탁드립니다, 아모스씨. (악수를 받습니다.) 저는 필론 루이스라고 합니다.
티스:우와, 이거 잡아도 되는 건가요? 막 높으신 분들 같은데! (황송하다는 듯이 호들갑을 떤다.)
아모스:"괜찮습니다. 저는 귀족이라도 할지라도 신분 차이에 개의치 않으니까요" (전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티스의 악수도 받아줍니다"
티스:그렇다면야.. 시, 실례합니다아.. (내민 손을 잡고 손을 힘차게 흔들다가 놓는다.) 어, 그러니까.. 여기서는 뭐라고 해야 하는 거였더라.. (검지 끝을 입술에 댄 채 골똘히 고민하다가) 자, 잘 부탁드립니다아?
그렇게.. 서로 통성명을 하고 연회의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무렵...
클렙테스 왕과 공주가 연회에 등장합니다.
클렙테스 왕:"허허 공주야, 보거라, 훌륭해 보이는 젊은이들이 이토록 많구나!"
연호 (GM):그런 왕의 추임새에도 공주는 딱히 말을 하지 않고 상석에 놓인 잔을 만지작거릴 뿐입니다.
[핸드아웃: 클렙테스왕, 공주] 공개
티스:헤에.. (공주와 왕이 앉은 방향을 향해 고개를 돌리더니 신기하다는 듯이 한참을 그렇게 멈춰 있는다.)
연호 (GM):왕이 그런 공주의 태도에 개의치 않고 일어나 축배를 듭니다.
클렙테스 왕:"이 자리에 모인 모든 젊은이들이여 고맙소. 나는 에우페모스 왕국의 왕, 클렙테스.. 이렇게 많은 이들이 공주를 위해 모여주었다니 나는 기쁘구료."
"내 모두를 위해 이 잔을 들도록 하지. 행운의 여신의 영광스러운 날개가 그대들의 머리 위에 깃들기를!"
연호 (GM):그에 공주도 잔을 들어올려 여러분에게 축복을 내립니다.
그러나 공주는 몸이 좋지 않은 것인지.. 이내 들어가네요.
공주가 사라졌더라도, 연회장의 분위기는 그저 무르익어 갑니다.
필론:(잔을 살짝 들어 음미합니다.) 공주님께서는, 말 수가 적은 분이신 것 같군요. (하지만, 그 모습조차 아름답고 사랑스럽다고 느낍니다.) 아, 이곳은... 이런 행사를 하는 것이 전통인 것일까요? (공주의 결혼식이 아님에도, 이러한 잔치가 열린 것에 약간 의아함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티스:(일단 한번 봤으니 됐다! 다시 몸을 돌려 신나게 먹고 마신다.)
이런 행사라뇨?
콜라스테스:아 이런 늦어버렸네요... (조용히 자신의 자리르 찾아오며 이미 앉은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겁니다)
필론:아, 제가 말 실수를 한 것일까요. (머쓱한 듯이, 크흠. 하고 정정하려 시도합니다.) 제가 오늘 막 이 곳에 도착한 참인지라... 관련해서 문화를 아직 잘 모르겠군요.
티스:앗, 안녕하세요오~
필론:(어느샌가 옆에 앉아있는, 콜라스테스를 바라봅니다.) 아, 안녕하세요. 처음뵙는군요.
콜라스테스:안녕하십니까 (꾸벅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말을 잇습니다.)
티스:여, 여기 앉으시게요? (허둥지둥 옆으로 조금 떨어져 앉아 자리를 내준다.)
콜라스테스:콜라스테스라고 합니다. 그리고 뭐...이런 행사면 클만 하죠. 나름 왕국에서 능력있다 자부하는 사람들이 모두 몰려들었잖습니까.
티스:아하, 이걸 말하는 거였구나..
음, 그래도 한 나라의 공주님이니까요? (갸우뚱)
공주님의 사윗감을 구하는 건데, 당연히 성대한 음식이 따르는 법이죠!
필론:능력... 이라... (생각에 잠깁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여기 있는 분들은 어떤 분야에 능통하신 것인지 알고싶군요.
콜라스테스:솔직히 같잖긴 합니다만, 기회니까요. (피식 코웃음을 치며 말합니다)
티스:우, 우와.. 능통.. 능통..이라고 하면 굉장히 거창하게 들리는데요..!
역시 다들 대단하신 분인가 봐요!
필론:(같잖다, 라는 말에 조금 놀란 듯 두 눈을 꿈뻑입니다.)(하지만 뭐, 문화려나 싶어 괜한 생각을 그만두기로 합니다.) 저는... 글쎄요, 딱히 능통한 분야는 없지만요. 예술을 하던 사람입니다.
아모스:"저는 그저...여러분들에 비하면 그렇게 능력있는 자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전단순히 태어난 신분이 높았을 뿐이니까요."
콜라스테스:콜록, 경쟁자한테 밑천을 까발리는 일만큼 바보같은 일은 없다고 생각하니 전 조용히 하렵니다. (헛기침을 한번하고는 목이마른지 잔을 듭니다)
티스:헤에.. 전 능통.. 능통? 까진 잘 모르겠지만, (겸연쩍은 듯이 뺨을 긁적이다가) 이야기를 많이 알아요..~
콜라스테스:(모두 말하자 조금 뻘쭘했는지 입을 엽니다) 대충 뭐든지 잘타는거랑 감이 좋은 정도입니다. 경쟁자라곤 해도... 여기 분위기는 네놈은 마지막에서 쓰려뜨려주마 같으니... 끼도록 하죠.
티스:와, 그럼 말 같은 것도 잘 타시겠네요!
필론:이 곳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을까요? (티스를 바라보며 생글생글 웃습니다.)
모두가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때..
왕이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티스:으음.. 이 성에 얽힌 일화라면.. 사과 이야기가 있는데요!
클렙테스 왕:"큼큼.. 모두 먹고 마시고, 친교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이 자리에 모인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공주의 남편감이 되기 위해서겠지."
"어떤 방식으로 부마를 뽑고자 하는지, 지금 말하고자 하네."
알다시피 내게는 무남독녀 공주 하나만이 있네. 즉, 공주의 부마는 이 왕국의 다음대 왕이 될 예정이야."
티스:(양다리 구이 냠냠)
클렙테스 왕:"따라서 공주의 남편이 될 자는 영웅이 아니면 곤란하네."
"자네들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세가지 시련을 마주하게 될걸세. 이 과제들을 능숙히 풀어낼수 있는 자여야만 공주와 결혼하기에 걸맞을터."
"첫번째 시련은 지혜의 시련"
"현명하기로 유명한 공주의 짝이 되고자 한다면, 본인의 학식도 필요하지 않겠나?"
(왕이 호탕하게 웃어 재낍니다)
티스:(웃긴 말인 건가? 따라 웃다가 주변 사람 중 아무도 웃지 않는 걸 보고 머쓱하게 멈춥니다)
클렙테스 왕:(왕의 농담은 실패한 모양입니다)
"뭐.. 다들 그렇게 심각하게 굴지 않아도 좋네."
"그래도 오늘밤은 축하의 밤."
"왕궁의 포도주와 가축을 마음껏 축내며 즐기도록 하게!"
(왕은 다시한번 잔을 들어보이고 자리에 앉습니다)
티스:야호~! (양다리를 흔든다)
[핸드아웃: 첫번째 시련] 공개
콜라스테스:"지혜..."
필론:(슬쩍 잔을 들어올리고선, 이내 마십니다.) 세 가지라...
콜라스테스:"좀 작명법이 뻔하고 구린거 같지 않습니까?"
티스:앗, 그럼 그 까만 분이라면, 어떤 근사한 이름을 지으셨을 건가요?
콜라스테스:"시작 지혜면 당연히 하나는 힘일것같고, 이래놓고 마지막에 운도 좋아야 하지~ 하면서 운 어쩌고 운운만 안했으면 좋겠군요."
필론:(어깨를 으쓱입니다.)
콜라스테스:"음... 글쎄요 차라리 신의 이름을 빌리는게 멋져 보이고 신들이 주관한다는 느낌을 주니 강렬한게 더 잘먹혔을거 같네요." (고개를 젓고 다시 잔을 들어 목을 축입니다.)
티스:헤에..
예를 들자면 이번 시험은 아테나의 시련, 뭐 이렇게 말이죠오?
콜라스테스:"뭐 물론 그렇게 멋대로 신들의 이름을 빌려대다간... 신벌을 받고 끽.. 할수도 있으니 함부로 하진 않는 거겠지만요." (손으로 목을 긋는 시늉을 하며 말합니다)
필론:(신의 이름이라는 말에, 반응을 보입니다.) 오, 하지만 그건 확실히 괜찮은 아이디어같군요.
티스:아하하. (뭐가 그리 즐거운지 헤실헤실 웃는다.)
콜라스테스:"아니면 차라리 괴수의 이름을 붙여서 위협적으로 굴어 어중이 떠중이를 떨궈내는 방법도 있겠네요."
티스:우와.. 근데 이름 정도로 겁내고 돌아갈 사람이면 귀찮게 여기까진 안.. 안 오지 않나? 아닌가아..? (갸웃)
콜라스테스:"이름에는... 힘이 담겨있으니까요." (티스를 향해 싱긋 웃어보입니다.)
티스:그렇네요!
필론:뭐, 아무렴 어떤가요. (아모스가 있는 쪽을 바라봅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티스:그럼 그 까만 분의 조.. 뭐였더라.. (뺨 긁적) 존함? 이거 맞나? 아, 아무튼 이름이랑! 뜻이 알고 싶은데요!
아모스:"이름이라....별 뜻은 없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뭔가가 생각났는지 살짝 뜸을 들여 말하는거 같다
콜라스테스:"그 정도야 가르쳐 드리죠. 콜라스테스, 분노와 처형입니다."
티스:헤에..
살벌하네요오..
콜라스테스:"아 이어서가 아니라 그 두개의 뜻이라는 거에요" (묘하게 기분이 좋아보이는 채로 말합니다.)
티스:무서워 무서워~!
그럼 공주님에게 분노와 처형을 쏟아내러 오신 건가요?
필론:(다들 개성이 넘치는군요. 그들을 여유롭게 바라보며 잔을 비웁니다.)
콜라스테스:"아하하... 아니 제가 공주님께 무슨 원한이 있어서 그러겠어요."
티스:흐음.. 그럼 누구를 처형하시는데요? (갸웃갸웃)
아모스:(티스의 말에 살짝 콜라스테스의 대답을 듣고 싶어하는 눈치이다)
콜라스테스:"그것은 사적인 문제니까. 비밀입니다. 제가 함부로 누굴 죽이겠다고 떠들면 제가 먼저 처형당한다구요?"
티스:헤에...
어쨌든 진짜 처형은 하시는 거네요?!
콜라스테스:(검지 손가락을 세워 입앞에 세우며 대답합니다)
티스:무서워!
히이이익 저 아무 짓도 안 했어요!
가까이서 공주님 얼굴 한번 보려고 그냥 구혼자로 참여한 것도 잘못인가?! 그그럼 그것도 아니에요! 지지지진지하게 임하겠습니다! (사시나무처럼 떨면서 말한다)
콜라스테스:"오늘 만난 사이에 무슨 분노가 있겠습니까? 겁이 많으시네요." (조용히 미소로 대답합니다)
티스:하지만 무서운 인상이세요?! (삑사리)
콜라스테스:"음...유약하다는 많이 들어봤는데. 이런 평은 처음이네요"
모두가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도 뉙스의 옷자락은 하늘을 덮습니다.
별들이 자신들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며 서로에게 속삭이는 것을 셀레네의 전차가 하늘을 가르며 조용히 시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에오스의 분홍색 손끝이 동쪽 지평선을 밝게 물들일 무렵.. 그저 잔잔히 가라앉습니다
새로운 날이 이 왕국에 찾아왔습니다.
Intro - 종료
필론:님프들이 손을 잡고 둥글게 돌며 춤추고 노래한다. 신비한 광경에 [이성치]나 [생명력]을 1 회복한다.
등장인물: 아모스, 필론
필론:(아모스와 함께 등장합니다. 마침 바로 옆방이었나보군요. 길을 가다가 마주칩니다.)
(기지개를 폅니다. 이국에 온 참이지만, 꽤나 상쾌한 아침이군요.) ... 아, 좋은아침입니다.
잘 주무셨는지요.
아모스:"좋은 아침입니다 필론 루이스씨."(평온한 웃음으로 인사합니다)
필론:이렇게 첫 날이 되었군요. ... 저는 어제서야 이 땅을 처음 밟았는데... 많이 도전적인 짓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곰곰 생각하더니,) 아모스씨는 귀족이신 듯 하던데... 이 곳에 오래 지내신 것일까요?
아모스:"예 이곳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고 있죠.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필론씨께선 이번에 처음 방문하신걸까요?"
필론:그러게요, 둘러보니 꽤나 좋은 왕국인 것 같군요. 이 곳에서의 생활이 기대됩니다. 네, 그저 여행을 하려던 참이었는데... 한 눈에 반한 여성이 이 곳의 공주라는 것과, 이러한 행사가 이루어진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제가 있던 곳은 ... (그가 가지고 있는 교양지식.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이곳은 어떤지를 묻습니다.)[교양으로, 아모스에게 감정을 맺겠습니다.]
연호 (GM):(좋습니다! 굴려주세요!)
필론:
필론 ROLL 교양
5
목표치: 5
연호 (GM):(저스트!)
(두분다 감정표 굴려주세요)
필론:[4] 응원(+) / 질투(-)
아모스:딸랑- 헤르메스의 은총을 받았다. 당신은 바닥에 떨어져 있는 물건을 줍는다. [아이템]을 하나 획득한다.
[5] 애정(+) / 증오(-)
필론:[필론은, 신사적이며 차분한 그를 응원합니다.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는 꽤나 즐겁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모스를 보며 미소짓고 있겠네요.)
아모스:[아모스는 처음보는 필론에게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른 참가자들보다 좀더 친근히 대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감정은 애정일까요?]
(필론을 대화를 거절하지 않고 끝까지 들어줍니다 그의 이야기는 꽤 흥미롭기도 하고 말이죠)
필론:(그가 흥미롭게 들어주는 모습을 보며, 진심어린 미소를 짓습니다.) 이 곳에서 이런 인연을 맺게되어 정말 기쁘군요. (잠시 시간을 봅니다.) 아차, ... 슬 씻고 아침밥을 먹어야하는 시간이군요. 운이 좋다면, 식사 때 마주 칠 수도 있으려나요? (싱긋 웃습니다.) 아모스씨, 너무나도 좋은 사람이군요. 당신이 가는 길 마다 축복이 있기를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모스:"필론씨야 말로 좋은 분이시죠 이렇게 이야기를 들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하는걸요. 저는 그럼 이만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친절한 목소리로 다시 인사한다)
필론:(손인사를 하며, 하루의 시작을 준비하러 갑니다.)(페이드 아웃/ 장면 닫기 하겠습니다.)
제 1사이클 장면 1 종료
티스:=
rolling 2d6
(+)
2
2
4
콜라스테스:=
rolling 2d6
(+)
5
1
6
아모스:=
rolling 2d6
(+)
6
4
10
어디서 기분 좋은 파도 소리가 들린다. 네레우스의 딸들이 노래를 부르는 걸까?
등장인물: 전원
아모스:(평화로운 바람이 부는 아침, 참여자들을 위한 식당도 북적북적 한거 같습니다 우연인지 어제 모여 앉았던 인원이 다같이 한자리에서 식사를 하게되었네요) "다들 좋은 아침힙니다 이렇게 다시 만나다니 정말 운명적이네요" (서로를 한번찍 보면서 인사합니다)
콜라스테스:"쌩판 모르는 얼굴보단 하루라도 본 얼굴이 낫죠"
티스:우, 우와, 그러게요..!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필론:아, 이런 우연이. 다들 잘 주무셨는지요.
아모스:"이렇게 다시 만나다니 이것도 신이 이끌어주신 것이 아닐까요 " (웃으면서 잔을 든다
티스:그럼요~! 여기 잠자리도 되게 좋던걸요! 왕궁에서 준비해주는 건 역시 뭐가 달라도 다른가봐요~
(오늘도 아침부터 활기차게 먹습니다. 먹는 게 남는 거다! 마인드라도 갖고 있는 사람처럼..)
필론:(조금씩 먹고있다가, 잠시 아차... 싶은지, 모두를 둘러봅니다.) ...그러고보니, 일단 첫 시련이 지혜의 시련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언제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듣지 못했던 것 같네요. (한 숟갈 입에 넣습니다.) 혹 제가 놓친 것일까요?
티스:아마, 오늘 저녁이나 밤에 치르게 되지 않을까요..?
자세한 말은 따로 안 해주신 게 맞아요..~
콜라스테스:"지혜의 시련이니 만큼 시련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조차 시련의 일부일수도 있겠죠."
(조용히 식사를 하다 툭 하고 던집니다.)
티스:헤에..
시험 내용을 알아내는 것도 시험의 일부란 걸까요오..
아모스:"그래서 말인데..이렇게 다시 모인겸 제가 제안을 하나 해드려도 괜찮을까요?" (살짝 진지한 목소리로 이야기 합니다
티스:제안이요? (갸웃)
필론:(조금 눈이 커다래집니다. 시련 자체에 대해 알아내야 하는지, 그리고 그의 제안은 무엇인지 궁금해하네요. 경청합니다.)
아모스:"저희끼리 밖으로 나가서 첫번째 시련과 관련해서 좋은 정보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경연은 한 사람만이 우승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처음 시련에서 모두 떨어져버리면 곤란하지않겠습니까? "
티스:아하.. 이거 그건가요? 일시적.. 동.. 동.. 동.. ..손잡기?
필론:좋은 제안이군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는 좋은 것 같네요.
콜라스테스:(깊게 고민하던 콜라스테스도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합니다.)"차라리 앞을 쉽게 넘겨 힘을 비축하는 것도 방법이죠."
티스:헤에.. 다들 하는 건가요..!
그럼 저도~
아모스:(환하게 웃음)"다들 찬성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러면 아침 식사를 끝낸후 다들 나가실 준비가 끝나신다면 숙소 앞에서 뵙도록 하죠"
티스:좋아요~ 나, 나중에 봬요! (양손을 마구 흔든다)
필론:(그를 따라, 환하게 웃습니다.) 숙소 앞이라, 좋습니다. 그 때 뵙겠습니다.
아모스:(아침식사 시간이 끝나고 약 1~2시간이 흘렀을까요? 정해진 시간이 되자 다들 숙소 앞으로 모인거 같습니다)
티스:(나뭇가지 위에 걸터 앉은 채로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사람들이 모이기를 기다리고 있다.)
콜라스테스:"아무래도 지혜의 시련답게 뭔지 알아내는 것도 시련인게 맞는거 같죠?" (사람들이 모두 모이자 슥 둘러보며 재차 확인을 위해 묻습니다)
티스:그럴지도요~ (사람들이 모두 모이자 읏차, 하고 나무 아래로 뛰어내린다.)
필론:(일찍 와 있었지만, 티스를 보지 못했었는 듯 뛰어내리는 티스에 깜짝 놀란다.) 아, 이럴수가. 어느 새 다 모였군요.
티스:엇, 앗, 놀라셨어요?
죄, 죄송해요! 놀래키려던 건 아닌데..! (허둥지둥 연신 고개를 숙인다.)
필론:아,,, (조금 진정합니다.) 조금요... 아닙니다. 미안하실 일은 아니지요.
아모스:"다들 모여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정말로 기뻐하는 얼굴) 그래서 일단 시련에 관해서 말인데...제 생각입니다만 왕께서 내신 문제니 궁전 가까이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한번 가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티스:헤, 헤헤.. (그제서야 슬금슬금 허리를 편다.)
저, 전 좋아요..~
콜라스테스:"뭐... 그렇게 하죠."
필론:(고개를 끄덕입니다.) 좋습니다. 괜찮은 생각이네요.
아모스:"네. 그럼 궁전으로 향하도록 하죠"
콜라스테스:"흠.... 그럼 이제 뭘 어째야 할까요."
궁전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름답게 서있습니다.
아모스:"그럼 한번 주변을 둘러보도록 할까요?어쩌면 힌트가 있을지도요" (다들 허락하시면 궁전 조사해봐도 될까요~
세라나:고통님 씬이니까 자유롭게 원하시는 대로 하셔요!
아모스:(다들 말은 없지만 괜찮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모스는 궁전을 둘러보면서 이것저것 확인해봅니다. 화려한 장식들로 둘러쌓인 궁전 참으로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것은 여러 노예들의 고통 속에서 완성되었겠지요 (고통으로 조사하겠습니다!)
연호 (GM):(급 분위기 프롤레타리아 혁명.. 마음에 들어요)
(굴려주세요!)
아모스:
아모스 ROLL 고통
8
목표치: 5
연호 (GM):비밀 공개
공유하시나요?
아모스:네 전체 공개 해주세요~
연호 (GM):다른분들 받으시나요?
티스:(공유 받습니다~)
김루르:네 받습니다.
콜라스테스:네네
연호 (GM):궁전의 비밀 공개 완료
[핸드아웃: 잊혀진 참상, 왕비의 죽음] 공개
티스:헤에..
사, 살벌한 이야기들이네요..
Trigger: 아직 공개 되지 않은 핸드아웃을 조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콜라스테스:(조용기 턱을 괴고 생각에 잠깁니다)
필론:(분위기를 살핍니다. 이런 일이 흔한 일은 아닐테지요.)
아모스:( 뭔가 생각이 든 건지 묘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겨 있는표정입니다)
필론:... (입을 뗍니다.) 어째, 말이 없으시다 싶긴 했는데...
티스:그, 그런 일이 일어났으면.. 벼, 별로 즐겁지 않겠죠..
아모스:(다시 밝은 표정으로 돌아옴) "....시련에 관한건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공주님에 관해서 알게되었으니 경연에서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콜라스테스:"시련보다 이쪽이 재밌을지도 모르겠는데요."
티스:엑. 그, 그렇게 되나요..?
콜라스테스:"아무래도 수상하죠 이런식의 몰살에 가까운 사망은, 신벌이 내렸다거나 저주가 내렸다고 소문이 나도 이상하지 않죠?"
티스:어.. 신벌이요..?
필론:소문...(곰곰히 생각합니다.) 그다지 들은 게 없는 것 같군요.
콜라스테스:"어떠한 부정이... 여기까지. 뭐 어차피 저는 명성이 목적이니 어느쪽이든 재밌겠지만 기왕 하는거면 쉬운길을 갈거라서요."
"입 더놀리다 죽고싶진 않군요."
티스:그, 그렇군요.. 뭐, 뭔가 무섭다아..
아모스:"흐음 그렇다면...한번 마을로 나가서 이 소문에 대해서 한번 조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여기서 씬을 마치겠습니다!)
제 1사이클 2장면 종료
콜라스테스:님프들이 손을 잡고 둥글게 돌며 춤추고 노래한다. 신비한 광경에 [이성치]나 [생명력]을 1 회복한다.
등장인물: 전원
콜라스테스:"괜한 소문 건드렸다가는 좋아도 국외추방, 나쁘면 처형일걸요? 그러느니 그냥 얌전히 시련을 다 캐고 나서 한자리 잡고 하는게 나을겁니다." 마을로 가 소문을 조사하자는 말에 콜라스테스는 강하게 부정합니다.
티스:그, 그런가요오..?
콜라스테스:"설령 별거 없고 그냥 병사에, 그런 상황이라 하더라도 괜히 상처를 들쑤시고 다니는데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티스:(살벌한 말에 주춤거리는 기색으로 몸을 움츠린다.) 하긴.. 으음.. 어쨌든 내 한 몸 안전한 게 제일이니까요..?
으으, 괜히 위험해지는 건 싫구..
필론:(적당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의 말 또한 일리가 있지만... 함부로 말을 얹기에는 애매한 상황이라고 느끼겠군요.)
콜라스테스:"정 궁금하면 시련이 다 끝나고 나서 해도 괜찮을 겁니다."
아모스:"네 콜라스테스님의 말도 일리가 있네요. 그럼 다시 시련에 관련해서 조사하러 갈까요?"
티스:조, 좋아요..!
콜라스테스:"뭐 그냥 이자리에서 바로 한번 추측이나 해보죠."
어깨를 한번 으쓱 하더니 말을 잇습니다.
"어차피 첫 시련이 지혜인 시점에서 저는 통과할거란 자신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래뵈도 학문에 조예가 나름 있어서요."
티스:우, 우와.. 되게 똑똑하신가 보다아..!
콜라스테스:"제가 가장 뛰어난 분야는 철학과 신학인데, 신학이 관련 되었다면 첫날 제가 말한대로 신의 이름이 붙은 시련이나 과제..과업.. 그렇게 이름 붙였겠죠."
"그러니 제가 가진 철학지식으로 잠시만 유추해 보면 대충 윤곽이 보일것 같은데... 기다려 주시죠."
철학으로, 첫번째 시련을 조사해봅니다.
연호 (GM):(멋져요! 조사 굴려주세요!)
콜라스테스:
콜라스테스 ROLL 물리학
7
목표치: 5
연호 (GM):(성공)
(비밀 공개 완료)
콜라스테스:"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하나군요."
티스:어, 어떤..?
필론:
필론 ROLL 짐작 (서포트)
9
어빌리티: 예술
목표치: 5
정보를 입수할 곳을 짐작한다. - 누군가가 [정보]를 획득했을 때 사용 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캐릭터가 획득한 [정보]를 당신도 획득할 수 있다(이 효과는 당신이 장면에 등장하지 않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런 그의 말을 듣고, 내용을 유추해냅니다.)
연호 (GM):(루르님 공개 완료)
(공유하시나요?)
콜라스테스:"알려드리는 대신 다음 시련에선 당연히 저 챙겨 주리라 믿습니다."
(네 공개합니다!)
연호 (GM):(받으시나요)
티스:(받습니다!)
연호 (GM):(전원 공개 완료
콜라스테스:"굳이 철학지식을 동원할것도 없이. 왕이 첫날 한 농담을 생각하면 뭐.. 그냥 이런거죠."
"벼락치듯 잠깐 반짝일 지식을 위해 도서관이라도 가시죠. 다들."
티스:(꺄아악)
흑흑...... 그, 글 읽어야 하는 건가요오.. (앓는 소리를 낸다)
필론:그 편이 좋겠군요. 저도 이 곳에 대한 것은 잘 모르던 참이니.
콜라스테스:"저도 모든 분야에 능통하진 않으니까요. 별 수 없습니다. 당장 하나라도 쑤셔넣는게 유리할테니까."
모두는 그렇게 도서관에 가나요?
콜라스테스:(콜라스테스가 선두에서서 모두를 끌고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 종료)
제1사이클 장면 3 종료
티스:(등장인물 전원으로 합니다!)
제피로스(서풍)가 불어온다. 살랑이는 바람이 귓가를 간지럽힌다.
등장인물: 전원
티스:(도서관으로 가는 길..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흠.. 역시 슬쩍 빠질까?) (맨 뒤에서 고민 중)
(콜라스테스를 선두로 해서 도서관으로 향하는 일행들을 맨 뒤쪽에서 바라보다가, 슬쩍 빠져버린다.)
콜라스테스:"어....? 뭐야 어디갔어요? 티스씨는?"
필론:(주위를 슥, 둘러봅니다.) 그러고보니... 어느샌가부터 보이지 않는군요.
아... 분명, 아까 앓는 소리를 내셨던 것 같은데... (곰곰)
콜라스테스:"분명 책상에 앉는걸 싫어하는 타입이다 싶긴 했습니다만...."
필론:뭐, 알아서 하시지 않을지... 이야기도 없이 사라지셔서 당황스럽긴 합니다만... 굳이 싫다는 분을 끌고가려는 생각은 없으니까요. (다시, 도서관 쪽으로 향합니다.)
콜라스테스:"뭐...그렇죠 이미 도와줄만큼 도와줬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자기앞가림이 바쁘죠."
(고개를 두어번 젓고 도서관으로 나아갑니다)
티스:(그렇게 샛길로 빠져서는 구경하러 온 사람처럼 왕궁을 거닐기 시작합니다. 그나저나, 오래 전의 참상이라니 좀 궁금한데.. 궁을 이리저리 다니지만 역시 관련된 이야기가 당장 들려올 리가 없죠.. 그렇다고 대놓고 물어 보면 되게 수상해 보일 텐데.. 이를 어쩐다.) (고민 끝에 다시 슬쩍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왕궁의 사건 사고를 기록해둔 기록물이 있을 법한 구역을 찾아, 왕궁의 역사서를 뒤적여 봅니다. 정식 역사서가 아닌 비화에 가까운 서류도 꼼꼼이 뒤져봅니다. 이런 것들을 살펴보면 뭐라도 건질 수 있겠지요.)
(역사로 잊혀진 참상을 조사합니다.)
연호 (GM):(호오.. 좋습니다)
(굴려주세요)
티스:
티스 ROLL 역사
8
목표치: 5
연호 (GM):(성공)
필론:
필론 ROLL 짐작 (서포트)
4
어빌리티: 예술
목표치: 5
정보를 입수할 곳을 짐작한다. - 누군가가 [정보]를 획득했을 때 사용 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캐릭터가 획득한 [정보]를 당신도 획득할 수 있다(이 효과는 당신이 장면에 등장하지 않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연호 (GM):(짐작 실패)
(정보 부여 완료)
(쇼크 적용 및 공포판정 부탁드립니다)
티스:
티스 ROLL 2D6
2
연호 (GM):(광기카드 한장 받아가 주세요)
(는 두장이군요)
아모스:
아모스 ROLL 짐작 (서포트)
9
어빌리티: 고통
목표치: 5
티스:(공판 실패+펌블로 2장 뽑아갈게요~)
와.. 이건...
연호 (GM):(티스 확인! 아모스 짐작 성공.)
(아모스 쇼크 적용 및 공포 판정)
아모스:=
rolling 2d6
(+)
5
2
7
연호 (GM):저스트 성공
광기카드는 뽑지 않습니다
Trigger: 누군가의 잊혀졌던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티스:진짜 심하네..
아모스:"혼자서 빠져나가시길래 슬쩍 따라와봤는데 이런걸 찾고 계셨군요..." (몰래 따라오다가 뒤에서 말을 겁니다)
티스:헉, 악!
(뒤에서 들리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 뒤를 돌아보다가 엉덩방아를 찧는다.)
까, 까, 깜짝이야!
아, 아, 아....... 다, 당신이었군요...........
노, 놀랐어요.....
(주섬주섬 자리에서 일어난다.)
아모스:"아 놀래켜드릴려는건 아니였는데 죄송합니댜"(손을 뻗어서 일어날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티스:가, 감사합니다아.. (손을 잡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조금 진정이 됐는지 가슴을 쓸어내린다.) 그, 그런데 이거... (흔적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여, 역시..
그거죠.....?
아모스:"예? 그것..이 정확히 무엇이죠?"
티스:(방구석에 난 자국을 손가락 끝으로 짚어본다.) 오래 되었지만 역시...
에, 모르시면, 넘어갈까요? 아하하...
아모스:(티스 너머로 확인함)"........"
티스:으으, 무서워.. (두 손으로 양팔을 감싸며) 어쩐지 추워지는 느낌이에요.....
나, 나갈까요...?
아모스:"뭔가 이곳에서 불길한 일이 일어났던 모양이로군요...."
티스:섬뜩하다구요 이런 거...
아모스:"티스님 여기는 더이상 확인하지 않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더 확인해보았다간 아까 콜라스테스님 말씀처럼 화를 면치 못할지도 모르니까요."
티스:무서워, 무서워..
맞아요..
돌아가는 게 좋겠어요.. (일행이 있던 곳으로 후다닥 달려간다.)
-
제1사이클 장면 4 종료
첫번째 시련의 날에 에오스가 자신의 황금빛 옷자락을 드리웁니다.
도전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왕궁으로 향하는 언덕을 오릅니다.
왕은 높은 단 위에 위엄있게 서있고
공주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클렙테스 왕:"허허, 모두 준비 되었는가 젊은이들?"
(왕은 걱정 하나없다는 듯 웃고 있습니다)
티스:(침을 꿀꺽 삼킨다.)
클렙테스 왕:(왕이 다시 입을 엽니다)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공주와 결혼할 자는 무릇 넓고 깊은 학문을 몸에 지닌자여야 하네."
"그래서 오늘 시련에서는 그대들의 지식을 확인하고자 지혜의 신, 위대한 아테나 여신님을 받드는 사제를 모셔왔네."
콜라스테스:(이럴거면 아테나의 뭐시기 해도 되는거 아니였냐는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제:"모두 좋은 아침입니다. 참가자 여러분."
연호 (GM):(사제가 앞으로 나아가 클렙테스 왕의 옆에 섭니다.)
사제:"지식이란, 지혜란 무엇인가.. 사람이 식견이 넓다고 여겨지기 위해 어느정도의 도량이 필요한가 여신께 여쭈었을때, 위대하신 팔라스 아테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철학, 수학, 정치학, 제왕학, 의학, 교양, 미학, 문학, 신학, 천문학...”
"이 학문중 최소한 세개에 통달하여야 무릇 현명하고 지식 깊다고 말할 수 있을터."
티스:(흐악)
필론:(곰곰 생각합니다. 최소한 세 개라고 하더라도, 많긴 하겠군요.)
사제:"여러분께 한장의 종이와 펜, 잉크.. 그리고 헬리오스께서 모시는 마차가 가장 높은 곳에 오를때까지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티스:우와아.. 큰일났다아.. (안절부절)
사제: "스스로 아는 바를 적어, 논리 있게 적어주십시오."
티스:어떻..게든 되겠지..! (임기응변 입털기 거지 생활 n년 차!)
연호 (GM):(사제가 그렇게 말하며 손을 뻗자 시종들이 나아가 여러분께 펜과 종이, 그리고 잉크를 배부합니다.)
클렙테스 왕:"모두에게 팔라스 아테나의 가호를!"
연호 (GM):왕의 외침과 함께 시련이 시작됩니다
첫번째 시련 - 지혜의 시련에서 여러분은 지식란에 있는 항목들 중 세가지의 판정에 성공해야합니다.
선택-시도할 수 있는 과목은 네 과목 입니다.
첫번째 시련의 비밀을 아는 분들에게는 이 판정에 +2의 수정이 적용됩니다.
(rp와 함께 굴려주시면 됩니다)
필론:(이전에 배웠던 지식들을 떠올립니다. 무엇을 배웠더라.. 교양과 관련된 것들은 확실히 챙겼었지요.)
필론 ROLL 교양
6
목표치: 5
연호 (GM):(필론 과목 1개 성공)
필론:(그는 인류학에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가 배운 것들을 떠올리고, 종이에 적어내립니다.)
필론 ROLL 인류학
7
목표치: 6
티스:(오며가며 귀동냥으로 들었던, 광장 앞에서 연설을 하던 철학자들의 언변을 종이 위에 줄줄 늘어놓습니다.)
연호 (GM):(인류학-> 미학 2 과목 성공 완료)
티스:
티스 ROLL 물리학
6
목표치: 5
연호 (GM):(티스 1 과목 성공 완료)
필론:(역사와 관련된 것들에도 흥미가 깊었겠네요. 최근에 봤던 서적을 떠올려 적어내려봅니다.)
필론 ROLL 역사
9
목표치: 7
연호 (GM):(필론 학문 세개 성공 완료)
콜라스테스:(뭐야 세개밖에 안되나... 라고 생각하며 콜라스테스는 자신이 써내려갈 답안을 고르기 시작합니다. 어디보자... 우선 철학, 그리고 신학은 자신있으니 무조건이다. 다만 나머지 하나는... 수학이냐 천문학이냐인데... 여기선 천문학이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군.)
티스:(다음으로 아까 참상에 대해 조사해보려고 뒤적였던 기록물의 내용을 토대로, 이 왕궁의 역사에 대해 쭉 적어봅니다. 기억을 더듬어가면서 어떻게든 짜내보는.. 벼락치기 신공이네요.)
티스 ROLL 역사
7
목표치: 5
연호 (GM):(티스 2과목 성공!)
콜라스테스:
콜라스테스 ROLL 물리학
6
목표치: 5
콜라스테스 ROLL 고고학
12
목표치: 5
콜라스테스 ROLL 천문학
7
목표치: 6
(콜라스테스는 주저없이 휘리릭 하고 써내려 갑니다)
연호 (GM):콜라스테스 스페셜로 이성/체력중 하나 회복
필론:(예술적으로 표현하려면 관련된 문화를 알아야 하는 법. 필론은 문학분야와 관련된 자료조사를 했던 것 또한 떠올립니다.)
필론 ROLL 민속학
9
목표치: 8
티스:(마지막으로, 여기저기서 들었던 재미있는 신화를, 사람들에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는 느낌으로 쭉 적어봅니다.)
티스 ROLL 천문학
6
목표치: 5
(셋 모두 어떻게든 써낸 느낌입니다.. 능통한 분야가 무엇이냐는 말에 이야기를 많이 안다..고 대답한 건 영 근본 없는 빈말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연호 (GM):(티스 첫번째 시련 통과 완료!)
(클라스테스 첫번째 시련 통과 완료!)
아모스:(아모스는 침착하게 자신이 배운것을 생각해봅니다 제왕학,교양,미학 어느것이든 귀족에겐 중요한 과목이죠 이정도라면 쉽게 통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티스:흐아아.. (답안 제출하고 지쳐서 뻗는다..)
주, 죽겠다.. (책상 앞에 엎드림..)
아모스:
아모스 ROLL 생물학
4
목표치: 7
아모스 ROLL 인류학
7
목표치: 8
아모스 ROLL 교양
4
목표치: 7
의문의 힘이 발동됩니다
연호 (GM):(아모스 첫번째 시련 통과 완료)
....
해가 하늘의 중심을 가르고 시종들이 여러분의 답안지를 걷어갑니다
사제:"훌륭한 지적 능력을 선보여 다음 시련으로 넘어갈 자는..!"
사제는 한명 한명 통과자의 이름을 열거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사제:"...필론, 티스, 아모스, 콜라스테스..."
여러분의 이름이 불립니다
이름이 불리지 않은 참가자들은 터덜터덜 걸어 언덕을 내려납니다.
연호 (GM):사람들이 떠나고... 다시 클렙테스 왕이 단상에 섭니다.
클렙테스 왕:"다들 첫번째 시련을 치루느라 고생이 많았네."
"뛰어난 이들이 이토록 많다니, 기쁘군."
왕은 만족스러워 보입니다.
"그러면 지체하지 않고 다음 시련을 공개하는 것이 좋겠지?"
"다음 시련은 힘의 시련이오. 공주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야 아비된 몸으로 딸을 맡길 수 있겠소?"
왕이 작게 웃습니다.
[핸드아웃: 두번째 시련] 공개
콜라스테스:"진짜 힘이잖아.."
필론:오, 정확했네요. (적당히, 옆에서 박수를 쳐줍니다.)
티스:꺄아아악
콜라스테스:"아 이래놓고 진짜 세번째 운이라고 하면 뒤집어 엎을겁니다"
티스:제대로 먹고 다니지도 못한 사람에게 힘이 어딨담..!
흠..
보통 지혜, 힘, 다음은.. 용기.. 뭐 이런 거 아니던가요? (곰곰)
아니면 사랑.....?
클렙테스 왕:"다음 시련은 이틀 후에 시작될 것이오. 그때까지 다들 편히 쉬기를."
티스:아무튼 세 번째 시련은 추상적인 게 아닐까 싶은데..~
콜라스테스:"뭐...세번째를 걱정할 처지가 아닌것 같네요."
티스:헤헤..
연호 (GM):왕은 그렇게 말하고 왕궁 안으로 들어갑니다.
필론:(어깨를 으쓱입니다.) 뭐, 점차 알게 되겠지요.
티스:이틀 뒤까지 휴식이네요..~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겠습니다아..
오늘.. 1년치 머리 다 써서 힘들다구요오..
(숙소로 톳탓탓 돌아간다)
아모스:"저도 그럼 먼저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짧게 인사하고 숙소로 돌아간다)
콜라스테스:"고생하셧습니다. 나중에 뵙죠."
필론:저 또한 먼저 들어 가 있어야겠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 뵙도록 하지요.
마스터씬 종료
티스:=
rolling 2d6
(+)
4
4
8
고통 김.:=
rolling 2d6
(+)
6
2
8
콜라스테스:=
rolling 2d6
(+)
3
6
9
필론:=
rolling 2d6
(+)
6
6
12
티스:11
고통 김.:=
rolling 2d6
(+)
5
5
10
고통 김.:원형극장에서 인기 극작가의 신작을 공연한다고 한다. 비극일까? 희극일까?
등장인물: 전원
아모스:(첫번째 시련이 끝나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이틀뒤에면 두번째 시련이 찾아오네요 오늘도 마치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숙소 현관 앞에서 모이게 된 네 사람입니다)
필론:(하품을 하며 나타납니다. 마주치고선, 가볍게 인사를 나눕니다.) 지난 밤 잘 쉬셨는지요. 오늘도 꽤 좋은 날씨이군요.
콜라스테스:"잠이야....잤죠.." (약간 질린기색으로 대답합니다)
아모스:"예,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또 다시 모이게 되였네요."( 어제 급하게 돌아가던 모습과 달리 매우 평안한 얼굴로 인사합니다)
필론:오늘도 정보를 수집하러들 다닐 예정인지요. (아직 조금 피곤한지, 제 눈을 슬 부빕니다.) 어제 저녁에 잠깐 돌아다녔는데... 글쎄, 이번에는 극장 쪽에서 무언가의 행사라도 있나 보더군요.
어찌나 인파가 몰리던지. 사람마다 말은 달랐지만, 듣자하니 뭔가 굉장하다나봅니다.
콜라스테스:"정보란건 어느정도 선까지는 알아두는게 좋은법이긴 하죠.극장...공연이려나요?" (살짝 고개를 갸웃하며 말합니다)
필론:뭐... 이번에는 힘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 아무리 생각을 해 보아도 힘이라는 게 하루 아침에 생길리가요.
티스:헤에.. 신작 공연이라는데요!
필론:적당히 이 곳이 어떤 곳이고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둘러보던 참에... 극장이 씨끌씨끌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콜라스테스:"단순히 무거운걸 들라던가 그런것만 아니면 좋겠네요... 극장에서 신작공연이라면 아마도 인기인 중 누군가겠죠."
티스:(공연 팸플릿의 그림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으음.. 왕과 왕비, 공주, 기사 이런 사람들이 등장하나봐요! 정석적이네요~
콜라스테스:"진부하지만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덴 이유가 있겠죠 뭐... 희극이라면 흥미가 있지만 비극은 아니니까 굳이 더 알고싶진 않네요."
아모스:"흠,아직 시련까지 이틀이나 남았으니 그럼 하루정도는 쉬기도 하고 구경하러 가보는것은 어떻겠습니까? 의외로 두번째 시련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지요."
콜라스테스:"저는 어차피 지금 두번째는 여러분에게 업혀갈 생각 만만이므로, 하자는 대로 다 하겠습니다."
티스:이틀 훈련한다고 힘이 길러질 거 같지도 않아서..
헤헤.. 이번에도.. 요행을 기대해 보는 걸로..
연극 재밌겠네요!
필론:(고개를 끄덕입니다.) 뭐, 좋은 방향이니 그리 유명한 것이 아닐지요. ...저는 이 곳의 문화가 궁금하여 도서관에서 이것 저것 읽어보던 참인지라... 오히려 그렇게 하는 쪽이 마음에 들긴 하는군요.
아모스:"아직 아침이니 시간이 된다면 도서관도 방문하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럼 다들 연극이 상영되기전에 어서 이동하도록하죠."
콜라스테스:"좋아요 한번 가보죠."
여러분은 원형 극장으로 향합니다.
푸른 산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깊게 파여있는 원형 극장은 사람들이 잔뜩 앉아 열띤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연극, 정말 인기가 많은 모양이네요.
콜라스테스:"뭐죠...뭐 이렇게 많아 사람들이.."
티스:신작이라더니 인기가 많은가 봐요..!
필론:우와, 소문이야 자자했다지만... 이렇게까지 많을 줄은.
아모스:"평소에도 사람은 많긴했지만 오늘따라 더욱 북적거리는거 같습니다" (이미 좋은 자리는 모두 임자가 있는듯 합니다)
콜라스테스:"음... 늦은거 같네요."
상영되고 있는 연극의 제목은...
티스:(나무 위를 가리킨다) 저 위라면 잘 보일 거예요!
안티고네 입니다
콜라스테스:"안티고네..."
"비극같은데 음.. 저는 집중 안할랍니다."
필론:뭐, 별로 흥미가 가지 않으신다면... 같이 가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연극인데 집중을 하지 않겠다는 말은... 시간 낭비인 셈이니까요.
콜라스테스:"아 그럼 차라리 다른 볼일 좀 보고오겠습니다."
필론:(고개를 끄덕입니다.) 나중에 뵙도록 하지요.
티스:앗, 나, 나중에 봬요..~! (콜라스테스를 향해 손을 흔든다)
아모스:(연극의 내용은 콜라스테스가 생각한대로 비극입니다 주변에 훌쩍이면서 우는 사람도 보이고 다들 배우의 열연에 몰입해 울쌍을 짓는거 같습니다 아모스는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은듯이 감상 할 뿐입니다)
연극 배우의 목소리가 극장 밖까지 울려 퍼집니다.
티스:(흥미로운 듯이 연극에 집중한다.)
"영광 없는 죽음 만큼 내게 괴로운 것은 없소!"
"나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아요. 그저 당신의 운명이 가르키는 곳으로 나아가시기를."
배우들의 연기가 절정을 향해갑니다. 코러스들이 뒤에서 운명의 목소리를 자아냅니다.
필론:(굉장히 집중한듯. 숨 소리조차 내고있는지 채 모르겠을 정도로 조용히 관람하고 있습니다.)
아모스:(살짝 필론과 티스를 보고)"아 그러고 보니 갑자기 알아볼 것이 생각나서 먼저 도서관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두분도 관람을 마치시면 도서관에서 뵙도록하죠" (말하고 나서 사람들에게 방해되지않게 자리를 이동합니다)
필론:(그제서야 그를 바라보고선 작게 고개를 끄덕여 의사를 표합니다.)
티스:앗, 저, 전 괜찮아요! (툭툭 털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아모스:두 사람에게 먼저 도서관에 도착한다고 했지만 샛길로 빠져서 시장통으로 나온 아모스입니다 시장에는 사람들이 북적이고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주변을 살피면서 걸어가다 아모스는 두 사람이 왕과 관련된 이야기를 비밀스럽게 하는걸 듣고 살찍 숨어서 들어보기로 합니다 클렙테스 왕 미디어로 조사할께요!
연호 (GM):(미디어 -> 소식통..!)
(굴려주세요)
아모스:
아모스 ROLL 미디어
4
목표치: 5
연호 (GM):(실패)
아모스:(무기 쓰는걸로 될까요)
연호 (GM):(무기는 전투중만 사용 가능해요)
연호 (GM):(루르님께 감사인사를 드리도록 합시다)
(리롤!)
아모스:
아모스 ROLL 미디어
5
목표치: 5
연호 (GM):(아모스, 필론에게 정보 공유)
아모스:"이런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었군요..." (오묘한 표정을 짓고 두 사람이 먼저 도착하기전에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너무 길게 해서 여기서 씬 마칠께요!)
제 2사이클 1장면 완료
등장인물: 필론, 티스, 아모스
티스:배가 난파되어 돌아왔다고 항구가 소란스럽다. 상선이 스킬라에 의해 산산조각이 난 모양이다. <항해술>로 공포판정
와; 세상에..
연호 (GM):(등장 PC 전원 공포판정)
티스:
티스 ROLL 카메라
7
목표치: 7
필론:
필론 ROLL 카메라
6
목표치: 7
아모스:
아모스 ROLL 카메라
3
목표치: 6
티스:으으, 살벌한 이야기네요...
연호 (GM):(아모스, 필론, 공포카드 한장씩)
필론:(그 선원은 괜찮은 것일까, 자신이 타고 왔던 배를 떠올리며 불쾌한 기분을 느낍니다.)
티스:아, 아무튼 저희도 가볼까요..!
도서관이라고 했던가..?
필론:(아직 채 불안감이 가시지 않았는지, 손으로 팔을 쓸어내리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마... 저쪽이었었죠?
티스:(도서관으로 향하기 위해 왕성을 거닐다가, 또다시 잠깐 옆길로 샙니다. 필론은.. 둘이 가고 있었으니 사라진 걸 바로 눈치 채고 따라왔을 수도 있고, 아니면 놓쳐버렸을 수도 있겠네요. 어쩐지 계속해서 단독으로 행동하려 들고, 사람들과 섞이지 않으려 하는 콜라스테스가 조금 궁금합니다. 뭘 하던 사람일까요? 구혼자를 관리하는 사람들이라면 알고 있을지도 모르죠. 궁전 내의 사람, 혹은 외부에서 온 사람 중에 콜라스테스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는지 찾아보고, 슬쩍 운을 띄워 그에 대해 알아내 봅니다.)
(소식통으로 콜라스테스를 조사하겠습니다.)
세라나:굴려도 되나료?
연호 (GM):(확인 굴려주세요)
티스:
티스 ROLL 미디어
5
목표치: 6
(그에 대해 아는 사람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허탕만 치고 다시 아모스가 있는 곳으로 돌아옵니다.) 앗! 여기 계셨네요!
기, 길을 잃어버려서.. 한참 헤맸어요..
(필론..도 같이 있을지도?)
필론:(뒤에서 들리는 소리에, 뒤를 돌아봅니다.) 안 그래도 찾던 참이었습니다. 걱정했어요. 본래 길을 잘 잃는 편이신가요?
티스:헤헤.. (머쓱한 듯이 뺨을 긁적입니다.) 네에.. 그래도 아직까지 크게 위험한 일을 겪은 적은 없..었으니까요...?
아무래도 왕성은 익숙하지가 않아서 더 그런 거 같구우..
구조가 너무 복잡한 거 같아요!
아모스:"아 두분 다 여기계셨군요. 공연은 잘 보고 오셨나요?" (필론과 티스를 확인하고 가까이 다가욤
필론:(구조가 복잡하다는 말에 동의한다는 듯.) 그러게요, 확실히... 쉬운 구조는 아니지요.
(아모스를 보며, 눈인사합니다.) 굉장히 재미있는 공연이었어요. 함께 끝까지 보지 못해 아쉽군요.
티스:네에에. 여기 사람들은 이런 걸 좋아하는구나,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헤헤.. 다음에 또 기회 되면.. 같이 봐요..!
-
제2사이클 장면 2 종료
콜라스테스:대리석으로 지어진 신전이 장엄하게 도시를 굽어본다. 경건한 분위기에 안심이 되어 [생명력]이나 [이성치]를 1 회복한다.
(뒤늦게 도서관에 온 콜라스테스는 모두에게 조용히 인사를 하며 다가갑니다.)
"극이 끝나고 다 이리로 갔다고 들어서요."
등장인물: 전원
필론:아, 네네. 저희도 흩어지는 바람에, 방금 막 오던 참이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성함이... 어떻게 되셨더라...(기억을 되짚습니다.) 음... 테르씨? 셨던가요.
콜라스테스:"콜라스테스,"
필론:연극을 하는 동안 다른 것들 잘 보고 오셨는지요.
콜라스테스:"네 대충은"
필론:앗차차, 콜라스테스... (본인의 입을 매만집니다.) 미안합니다. 이름 외우기가 어렵네요.
콜라스테스:"흔한 이름은 절대 아니죠."
필론:뭐, 저라고 다르지도 않은걸요. (어깨를 으쓱이고선 미소짓습니다.)
저희는 마침 저쪽 구석의 책장으로 향하려던 참인데... 같이 가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콜라스테스:"좋아요. 전 어차피 이번은 여러분께 전적으로 의지할 생각이니까."
필론:의지라... (생각에 잠깁니다.) 그럴 수 있는 대상으로 느껴지셨다니 다행이군요.
이국의 사람이라고 그리 반기지 않는 자들도 많이 봐서요.
티스:우와.. 시, 실제로 그런 사람들도 있군요..
콜라스테스:"헛짓을 좋아하는게 인간이니까요. 뭐 어쩔 수 없죠."
필론:(책장의 끝쪽에있는, 책 하나에 손이 갑니다. 먼지를 살짝 털어내고,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어내립니다.)
콜라스테스:(콜라스테스에겐 그저 모두 수상해 보일 따름입니다. 그 중에서도 지금 자신의 육감이 가장 강하게 가리키는건 필론, 이국의 사내입니다. 자신의 육감을 따라 저 남자에 대한 추리를 시도합니다.
육감으로 필론을 조사합니다.)
연호 (GM):(굴려주세요!)
콜라스테스:
콜라스테스 ROLL 육감
5
목표치: 5
연호 (GM):(성공)
티스:(짐작 써봅니다!)
연호 (GM):(굴려주세요!)
티스:
티스 ROLL 짐작 (서포트)
10
어빌리티: 육감
목표치: 5
누군가가 【정보】를 획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캐릭터가 획득한 【정보】를 당신도 획득할 수 있다. (이 효과는 당신이 장면에 등장하지 않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연호 (GM):(크으 좋은 주사위!)
(핸드아웃이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콜라스테스:(자신의 육감은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필론에게서 시선을 거두지 못합니다.)
필론:(이래저래, 서적을 본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도 흘리네요.)
콜라스테스:"다들 뭐라도 찾으셨는지요?"
(시선을 돌리고 모두에게 묻습니다)
티스:음, 전 잘 모르겠네요. (갸우뚱)
필론:글쎄요, 눈에 띄는 건 없네요. 저에겐 전부 새로워서요.
(책을 탁 덮더니, 책에서 읽은 세계의 배경과 자신이 살던 나라의 문화를 비교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꽤나 이런 이야기를 즐기는 듯.)
아모스:"저도 서재 이곳저곳 확인했는데 특별히 도움될만한 정보는 별로 없는듯 합니다." (읽고 있던 책을 다시 도로 집어넣는다)
(To GM): 생각해보니 저 비밀에 얼마전 성인식을 맞았다고 써있는데 나이를 별 생각없이 29로 했네요 혹시 21로 호로록 수정 가능할까요?
콜라스테스:"하아... 뭐 어떻게든 되겠죠 전 진짜로 이번엔 여러분들만 믿습니다."
(From 연호 (GM)): 네네!
콜라스테스:(장면 종료 하겠습니당)
제 2사이클 장면 3 종료
필론:어디서 기분 좋은 파도 소리가 들린다. 네레우스의 딸들이 노래를 부르는 걸까?
등장인물 : 공주
아직 NPC 공주의 등장이 해금되지 않았습니다.
필론:등장인물 : 없음
(왕궁의 서재에서 홀로 창가를 바라봅니다. 파도소리가 맑군요.)
(나가려던 찰나, 사람들이 몰려오는 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서재 안으로 숨듯 들어갑니다.)
(무슨 일이라도 있는 것일지, 사람들이 모여서 이동도 하지 않고 있네요. 인내심있게, 서재에서 기다립니다. 끝이 보이지를 않아 책이라도 보려고 펼쳐봅니다.)
(종이 한장이 툭, 떨어집니다.)[인내로 공주님에 대한 조사가 가능할까요?]
연호 (GM):(흐으으음... (곰곰)) (좋아요!)
필론:
필론 ROLL 인내
9
목표치: 5
연호 (GM):성공
공주의 비밀은 확산정보입니다.
[핸드아웃: 공주의 행방] 공개
필론:(사람들은 웅성이고, 필론은 그 종이를 보자 마냥 불안해집니다.)
(여기에 더 있을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페이드아웃]
제2사이클 장면 4 종료
연호 (GM):여기서 탄원 사용하실분 계신가요?
안계시면 마스터씬으로 이행합니다
연호 (GM):(아니 이게아닌데)
두번째 시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은 에우로스. 돌풍이 쉽지 않은 미래를 예견하는 듯 합니다.
첫번째 시련을 통과한 젊은이들이 다시금 궁전 앞에 모이고 클렙테스 왕이 이를 내려다 봅니다.
이번에도 왕의 곁에 공주는 없습니다.
클렙테스 왕:"다들 좋은 아침이오, 두번째 시련의 날이군."
""오늘 치르게 될 시련은 힘의 시련. 이 시련을 마주하기 위해선 여러분은 북쪽 숲에 가야하오."
콜라스테스:"맙소사 전투인가"
"멍청하게 바위 들기 같은거 보단 나을거 같은데..." (안절부절하며 중얼거립니다.)
클렙테스 왕:"북쪽 숲에 최근 사나운 만티코어가 자리를 잡아 가축들을 죽이고 주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고 있다네. 이번 시련은 그 만티코어를 처단하는 것이지."
왕의 말에 젊은이들 사이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울립니다
만티코어라니요?
사자의 얼굴에 뱀의 꼬리, 입에서는 불을 뿜는 괴물이 아닙니까?
콜라스테스:"와! 값싼인력으로 괴수도 처리하고!! 시험도 치고!!" (살짝 목소리를 바꿔 내지릅니다)
티스:히이익; 그런 걸 대체 어떻게 잡는담..!
클렙테스 왕:(왕은 콜라스테스를 잠시 바라보더니 괘념치 않고 말을 이어갑니다)
필론:(조금, 표정이 흐트러집니다.)
연호 (GM):왕의 말에 다른 사람들의 얼굴도 사색이 됩니다.
참가자:"미쳤나? 그런 괴물을 어떻게 잡으라는 거야!"
"나는 그만 두겠어! 공주랑 결혼을 하겠다고 했지 언제 죽겠다고 했나??"
콜라스테스:"저런걸 거르기 위해선 딱 좋긴한데"
연호 (GM):몇몇 참가자들이 포기했는지 자리를 이탈합니다.
티스:(서성서성) (안절부절) (왔다 갔다)
클렙테스 왕:"두려운 자들은 떠나가도 좋소."
"하지만 이 기회에 스스로를 증명하고 영웅이 되어 공주와 결혼하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면..."
"내 무기와 이동수단은 제공하지."
콜라스테스:"최소한의 양심이군."
티스:엉엉엉.. 아이고.. 도대체 민트코언지 뭔지 하는 괴물을 어떻게 잡는다고..
필론:공주님...(주먹을 쥡니다.) ... ... 끝나고 가면 그대를 볼 수라도 있는 것일까요... (옅게 혼잣말마냥 읊조립니다. 그저 불안하고, 공주가 걱정되는 듯.) ...무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콜라스테스:"오히려 힘보다는 용기가 어울리네요. 모두 어쩌실겁니까? 전 갈겁니다만"
티스:저처럼 평범한 일반인은 절대 무리라구요...
다, 다들 가실 건가요..?!
필론:(무기들을 살펴봅니다. 무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연호 (GM):무기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검과 방패, 창, 곤봉도 있군요
콜라스테스:"저는 창을 쓰는 편을 선호하는지라."
필론:(검을 하나 뽑아들고 바라봅니다. 생각이 많은 듯.)
아모스:"오히려 참가자가 적어졌으니 시련을 통과했을대 경쟁할 필요가 줄어드니 괜찮지않을까요. 저는 어떤 무기든 괜찮습니다."
연호 (GM):여러분은 북쪽 숲으로 향하십니까?
티스:흑흑흑, 전 살면서 저런 험한 무기 같은 건 다뤄본 적도 없다구요..! (당장 포기할 생각도 없고, 그렇다고 죽기는 싫은지 우는 소리를 하면서도 검 한 자루를 골라 잡는다.)
콜라스테스:"가죠."
"아 참, 우리 약속하나 합시다."
필론:(검과 방패를 쥐어듭니다. 그제서야 다른 이들의 목소리가 들리는지, 뒤를 돌아봅니다.)
콜라스테스:차갑디 차가운 목소리로 마치 노려보는 듯한 눈으로 모두에게 말합니다.
티스:예? 야, 약속이요..?
콜라스테스:"서로 뒤에서 칼질하지는 맙시다."
티스:(히이이이익) 그, 그런 살벌한 짓을 누가 해요..!
필론:당연한걸... (방패를 툭, 두드려 확인하고 있습니다.) 설마... 그럴 셈이셨습니까? 생각도 못했습니다만.
콜라스테스:싱긋 웃으며 대답합니다. "하하하 괴물놈 다음은 경쟁자다! 하는 상황충분히 있을 수 있죠."
필론:(장비를 정비하는 이 와중에도, 필론은 혹시나라도 그녀가 만티코어와 관련된 일에 휩싸인 것은 아닐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공주님, ... 무사하신 것이겟지요.
콜라스테스:"어차피 세번째를 못넘기면 의미 없잖습니까. 결판은 세번째 가서 내라구요."
티스:무,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사람 무서워..
(사시나무 떨듯 떨기 시작한다)
콜라스테스:"근데 항상 궁금했는데요. 여러분"
"시련 넘는다고 쳐도 공주님이 싫다면 어쩌실 겁니까?"
티스:에.. 그럼 음..
노, 놓아드려야겠죠..?
시, 싫다는데 억지로, 가,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필론:싫다면...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예상하지 못한 일은 아니었음에도..)
콜라스테스:"저는 어차피 시련을 돌파했다는 명성이 제일 중요해서 안중에도 없습니다만."
티스:다, 당연히 저 같은 건 싫어하실 거라고 새, 생각하지만.. 에헤헤.. (뺨을 긁적인다.)
필론:어쩔 도리가 있겠나요. 사실 이런 대회가 열린다는 사실이 끔찍할 따름인데.
아모스:"저는 공주님이 단지 행복하셨으면 좋을텐데 싫어하신다면 곤란하겠네요." (머쩍게 웃어보입니다
콜라스테스:"좋아요. 긴장은 대충 풀린것 같네요. 그럼 출발합시다. 괴수사냥을."
그렇게 일행은... 북쪽 숲으로 떠납니다.
티스:으으으.. ('괴수' 사냥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새삼 더 긴장되는지 몸을 부르르 떤다.)
숲에는 낮인데도 불구하고 헬리오스의 손길 하나 닿지 않는지 끝을 모르는 깊은 어둠이 깔려 있습니다.
티스:으아아.. 무서워.....
마치 타르타로스가 아가리를 벌린듯 언제 어디서 무엇이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을 법한 음습합입니다.
티스:음산해....
무서워...
(오들오들 떨면서 앞서 가는 사람의 옷자락을 꼭 붙든다..)
콜라스테스:"아 대충 나와서 대충 죽어주면 고맙겠는데... 그러고보니 만티코어 약점은 뭐였죠?"
티스:모, 모르겠는데요오....
약점이 있긴 한가요...?
콜라스테스:"아 맞다.... 그렇네요 없지 않아요? 힘드네 이거..."
...그렇게 모두가 이야기를 나누던 때에
기가 달린 사자의 머리와 신체, 멧돼지의 송곳니, 긴 나선형의 황소 뿔에 박쥐의 날개를 지닌 무시무시한 괴물, 만티코어가 나타납니다
티스:흐아아악
꺄아아아악
끼야아아악
콜라스테스:"와오 박력 있군"
티스:나타났다아아아
흐아아아아
만티코어:"Grrrr!!!!"
새빨간 눈동자가 마치 마귀의 안광처럼 번뜩입니다
티스:사, 살려주세요오오오
콜라스테스:창을 새로이 움켜쥐고 노려봅니다.
"여기서 뒈지면 어차피 인생 거기까지 인겁니다"
필론:(예상 했던 일이기에, 방패를 꺼내들고 검이 있는 쪽에 손을 두어 준비태세를 취합니다.)
전투 개시
티스:(검이 유일한 생명줄이라도 되는 양 꼭 붙든 채 떨고 있다..)
연호 (GM):(남은 두분플롯 보내주세요)
(To GM): 필론 의 플롯은2
연호 (GM):=
rolling 1d6
()
6
6
티스 ,콜라스테스 버팅 발생!
특수룰이 발동합니다
이번 전투는 중간전투지만 1 데미지로 탈락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목표는 만티코어에게 유효타를 다섯번 먹여 괴물을 무찌르는 것입니다.
3 이상의 데미지를 입으면 여러분은 전투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연호 (GM):마지막까지 탈락하지 않은 자만이 시련을 통과합니다.
만티코어는 댐드로 분류됩니다
이 시련의 비밀을 지닌자는 한번 만티코어의 공격을 무효로 합니다
현재, 시련의 비밀을 지닌 자는 없습니다.
티스:무서워 무서워..
피에 목마른 전쟁의 신이여! 위대한 전쟁의 여신이여! 우리에게 가호를!
티스:흑흑흑 살려주세요.....
1 라운드
만티코어의 턴
연호 (GM):=
rolling 1d4
()
1
1
만티코어:만티코어가 사납게 그르렁거리며 필론에게 이를 드러냅니다.
필론:(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방패를 내세우고, 뒤쪽에서는 칼을 쥐어듭니다.)
만티코어:거대한 박쥐의 날개가 하늘을 가립니다
(댐드의 명중판정은 자동으로 성공합니다.)
필론 회피판정 해주세요
필론:
필론 ROLL 2D6
3
만티코어:(확인)
필론:
필론 ROLL 2D6
3
만티코어:필론의 피하려는 시도를 만티코어는 쉽게 간파합니다
rolling 1d3
()
3
3
필론:으윽... (공격을 맞아 휘청입니다.)
공주..님...
만티코어:필론 전투 탈락
연호 (GM):(진통제를 사용하여 전투에 재참가가 가능합니다)
콜라스테스:"필론!!" 창을 꼬나쥐고 있다가 상황을 보고 다급하게 소리칩니다.
티스:주, 죽을 거야, 죽을 거야.. 다 죽을 거라고.. (중얼중얼)
아모스의 턴
아모스:"자 신중하게 가보도록 하죠." (긴장한 기색이 있지만 검을 꽉잡고 기회를 노려 만티코어를 공격합니다)
아모스 ROLL 기본 공격 (공격)
8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연호 (GM):(댐드는 위치 6에 있으므로 판정 방해를 할 수 없습니다)
데미지 굴려주세요
광기의 영향으로 모두의 회피판정에 -1
티스:(티스 제외요!)
연호 (GM):(티스 제외)!
아모스:=
rolling d6
()
1
1
연호 (GM):(데미지 1회)
콜라스테스의 턴
콜라스테스:"제기랄...아레스시든 아테나든 좋으니 좀 도와주소서!"
창을 꼬나쥐고, 강하게 찌릅니다.
콜라스테스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찌르기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연호 (GM):(성공)
데미지롤!
콜라스테스:=
rolling d6
()
2
2
연호 (GM):(데미지 2회 누적)
티스의 턴
콜라스테스:"정신차려요 티스! 그냥 뒈지지 말고 뭐라도 하라고!"
티스:무, 무서워, 무서워.. 어쩌다가 이런 괴물이랑..
티스 ROLL 기본 공격 (공격)
3
어빌리티: 효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연호 (GM):(공격 실패)
연호 (GM):(리롤!
콜라스테스:"정신차리라고! 티스!"
티스:(덜덜 떨다가 콜라스테스의 말을 듣고 검을 고쳐 쥔다.) ..핫.
티스 ROLL 기본 공격 (공격)
6
어빌리티: 효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연호 (GM):(성공!)
티스:만티코어가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사이, 뒤쪽에서 달려들어 날개 부근을 노리고 베어낸다. 약점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방해할 수 있겠지.)
연호 (GM):데미지 롤
티스:=
rolling 1d6+1
()
+11
2
연호 (GM):(데미지 3회 누적)
2라운드
만티코어의 턴
연호 (GM):상처를 입은 만티코어가 자신과 타인의 피의 향기에 취해 더 거칠게 날뜁니다
rolling 1d3
()
3
3
티스:히꺄아아악
연호 (GM):아모스 공격
만티코어:만티코어가 사납게 울부짖으며 아모스에게 불꽃을 내뿜습니다.
연호 (GM):아모스 회피
아모스:=
rolling 2d6
(+)
1
3
4
rolling 2d6
(+)
3
2
5
rolling 2d6
(+)
4
2
6
rolling 2d6
(+)
1
4
5
rolling 2d6
(+)
3
6
9
rolling 2d6
(+)
2
4
6
연호 (GM):??
맨 위로.. 볼게요
(렉걸리셨나
회피 실패!
만티코어:=
rolling 1d3
()
3
3
만티코어가 내뿜은 불이.. 아모스를 직격합니다!!
아모스:"크윽..!" (격렬한 불길에 괴로워하면서 쓰러집니다)
만티코어:아모스 전투 탈락
티스:흐아아아악
콜라스테스:"젠장 이제 둘 남았군"
티스:미쳤어, 미쳤어..
콜라스테스의 턴
티스:저, 저런 걸 어떻게 잡아요..?!
콜라스테스:"좀 죽어라 괴물새끼야"
콜라스테스 ROLL 기본 공격 (공격)
10
어빌리티: 찌르기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만티코어:만티코어는 콜라스테스의 창을 피하지 못합니다!
연호 (GM):데미지롤
콜라스테스:=
rolling d6
()
5
5
"좀 꺼져!!" 노성을 띈 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만티코어:(데미지 4회 누적)
티스의 턴
티스:
티스 ROLL 기본 공격 (공격)
10
어빌리티: 효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사, 사람 살려어어어..!! (바들바들 떨면서도 그나마 약해 보이는 부위를 찾아 검을 내지른다.)
만티코어:티스가 내지른 눈먼 검에 만티코어의 눈이 찔리고 맙니다!
데미지 롤!
티스:=
rolling 1d6+1
()
+11
2
만티코어:만티코어가 괴롭게 몸부림 칩니다
온몸에서 불기운이 뻗쳤다가 사그라들기를 반복하고 사나운 표효가 숲에 울려 퍼집니다
하지만 이미 치명상을 입은 만티코어의 몸부림은 허망할 뿐입니다.
티스:흐아아악 꺄아아아아악
콜라스테스:"아니 슬슬 뒈졌으면 좋겠는데! 이게 아직도!"
만티코어:그리고 만티코어가 단말마의 힘을 짜내 꼬리를 휘두른 순간
쨍그랑
공주:"..!!!"
티스:엑, 엇, 앗, 고, 공주님..?
콜라스테스의 모습이
공주로 바뀝니다
공주:"아니 이게 하필 지금 부서져?"
[프로필: 콜라스테스 폐기]
티스:엥? 엇, 앗?!
엑?!?!
공주님이셨어요?!?!?
(어쩐지 콜라스테스란 사람의 정체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
공주:"좀 어이가 없네... 하필 부서져도 창이 아니라 "
티스:화, 환영 마, 마법인가요..?
프로퓌라사:"중요한건 지금 그게 아니잖아. 아직 저 괴물새끼 덜 뒤졌어."
티스:으아아아악..!
그, 그럼 어쩌죠..?
더 싸워요..?!
만티코어:그 힘이 마지막이었는지.. 만티코어는 이내 숨을 거둡니다
프로퓌라사:"엥 뒤졌네."
티스:(울먹이는 목소리로 검을 휘두르려다, 뭔가 이상한 건 알아차린다.)
엇, 주, 죽은 거 같은데요..
프로퓌라사:"아니 그럼 억울하게 마지막에 그걸 내가 쳐맞았다고?"
티스:네에... 그, 그러신 거 같은데요오.....
필론:공...주님...(엎어져있던 필론이, 그 광경을 목격하고선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번갈아봅니다.)
프로퓌라사:"자 그럼 이제 어쩔까"
티스:뭐, 뭘요..?
프로퓌라사:"내가 약속하긴 했지만."
스윽 모두를 둘러봅니다
"보면 안될걸 봐버렸잖아 다들?"
티스:(꺄아아아아아악)
주, 죽이시게요..?
이, 입막음 용으로..?
프로퓌라사:"제일 합리적이고 확실한 방법. 만티코어를 퇴치하러 떠난 용감한 이들은 결국... 죽었습니다! 만티코어와 함께!"
티스:아이고, 세상에.. 살려주세요오....
티스:떠, 떠벌리고 다닐 생각도 없으니까요.......
연호 (GM):그렇게 프로퓌라사가 증인을 지워버릴 계획을 말하던 그 순간
왕과 그 부하들이 북쪽 숲으로 찾아 들어옵니다.
왕의 얼굴에는 분노와 당혹이 가득합니다
프로퓌라사:"아니 씨X 이게 지금 뭔 타이밍이래"
클렙테스 왕:"네 이놈 프로퓌라사!!"
티스:(미치겠어 정말...)
프로퓌라사:"뭡니까 병신같은 왕이시여."
티스:(저거 불경죄로 잡혀가지 않는 건가요?!)
클렙테스 왕:"감히.... 네가 정체를 숨기고 이 위험한 대회에 끼어들어?"
프로퓌라사:"아니 씨X 생각을 좀 쳐 해봐!"
"내 남편을 내가 고르지 왜 니가 골라!"
클렙테스 왕:(말에서 훌쩍 뛰어내린 왕이 프로퓌라사의 뺨을 때립니다)
티스:아이고.. 싸우지들 마세요...
히이이이이익
(딸꾹)
클렙테스 왕:"어디서 그런 말버릇을!"
프로퓌라사:"쳤냐?"
"하... 하필 지금 이래서.."
"원래는 나만 남고 마지막에 쨘 하려고 했는데."
"나보다 잘난새끼도 없고 내맘에 차는 새끼도 없으니 헛짓거리 그만하라고 말이야."
클렙테스 왕:"그 와중에 정체는 끝까지 숨기지도 못하고 들킨 모양이렷다?"
프로퓌라사:"니가 만티코어 잡아보던가 병신아"
클렙테스 왕:"이 무슨 왕실의 수치..."
티스:(옆에서 흘끔흘끔 왕과 공주의 눈치를 본다)
프로퓌라사:"수치는 너잖아 클렙테스."
클렙테스 왕:"닥쳐라. 너보다는 내가 사리 분별을 잘 하는 것 같으니."
티스:(아니 그보다 역시 소문 다 거짓말이었잖아?)
프로퓌라사:"더러운 살육자야."
티스:(저게 어딜 봐서 선량한 공주님?)
클렙테스 왕:"... 근위병"
경비병:"예."
클렙테스 왕:"공주를 조심히 모셔라"
프로퓌라사:"야 씨X 손대지마."
연호 (GM):왕의 말이 끝나자 경비병 둘이 공주를 양쪽에서 붙잡습니다
프로퓌라사:"가도 내발로 갈테니까 놓으라고"
클렙테스 왕:"..흥, 나보고 그 말을 믿으라는게냐?"
프로퓌라사:"내가 평소에 닥치고 살아주니까 만만해 보이냐?"
티스:아이고....
프로퓌라사:"걍 주변에서 둘러싸서 걷기만 해도 못 도망가니까"
클렙테스 왕:"입도 막혀 끌려가고 싶은게 아니라면 조용히 해라."
프로퓌라사:"당장 불쾌한 손 치워라 새끼들아"
티스:싸, 싸우지들 마시고.. 지, 진정하세요.......
클렙테스 왕:(클렙테스왕이 사나운 눈으로 티스를 노려봅니다)
티스:(꺄아아악)
프로퓌라사:"이미 들킨마당에 뭘 하겠냐. 얌전히 갈테니까 놔"
클렙테스 왕:(프로퓌라사의 계속되는 말에 클렙테스는 잠시 가늠해보더니 경비병들에게 그녀를 놓으라고 합니다.)
프로퓌라사:"진작 그래야지."
클렙테스 왕:"....... 얌전히 따라오는게 신병에 좋을거다."
티스:(식은 땀 흘리는 중)
프로퓌라사:"가면 씻게 준비나 해놔."
티스:(미쳤어 미쳤어..)
(콩가루 집안.. 미쳐 돌아가는 왕가..)
클렙테스 왕:"..건방진 년.."
(왕이 씹어뱉듯 욕하고는 다시 말에 오릅니다.)
프로퓌라사:"아참, 이 셋은 시련 통과한걸로 쳐줄 수 있어?"
클렙테스 왕:"..... 하..?"
프로퓌라사:"거의 내가 하긴 했는데 꽤 열심히였거든?"
클렙테스 왕:"입막음 용이냐?"
프로퓌라사:"그것도 그렇고 말야"
클렙테스 왕:(왕은 필론, 티스, 아모스를... 차례대로 지긋이 바라봅니다)
프로퓌라사:"당신도 이런 이야기 새야 좋을거 없잖아."
클렙테스 왕:"..........."
티스:저, 전 아무래도 상관없는데요오.....
떠벌리고 다닐 생각도 없구요....
클렙테스 왕:"뭐, 그래. 그 정도의 아량은 베풀어주도록 하지."
프로퓌라사:"죽이기보단 끌어안는게, 좀 더 낫다고"
필론:... (시선이 흔들립니다.)
아모스:(못봤다는 듯이 슬쩍 눈을 감고 있습니다)
프로퓌라사:"좋아 좋아."
"자 그럼 필론, 아모스, 티스."
"난 니들이랑 결혼할 생각은 딱히 없는데 열심히 해봐. 끝까지 오면 재미난거 알려줄테니까."
티스:(엉엉엉엉엉엉)
클렙테스 왕:"..... 저 망나니.."
프로퓌라사:"왜이래 평소엔 얌전히 있어줬잖아."
클렙테스 왕:(왕은 더 이상 말을 잇기도 싫은 듯 먼저 말을 몰고 떠납니다.)
아모스:(뭔가 다른사람들이 들리지 않게 작게 중얼 거린다)
프로퓌라사:"거참 한심하구만 저게 왕이라니."
"아 알았어 밀지마 간다고!"
연호 (GM):병사들이 이제 당신의 차례라는 듯이 프로퓌라사를 마차에 태웁니다.
.... 여러분은 황망하게 사라지는 마차를 지켜봅니다.
티스:흐, 흐아아..
끄, 끝났다아.. (긴장이 풀린 듯, 제자리에 털썩 주저앉는다.)
필론:(말 그대로, 황망합니다. 이게 무슨 일일지 전혀 모르겠군요.)
아모스:"휴우...."(안도의 한숨) "그래도 목숨은 부지해서 다행이군요. 게다가... "(마차가 간 방향을 본다
티스:다, 다들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핸드아웃: 공주의 행방] 폐기
[핸드아웃 PC2의 사명, 비밀] 폐기
PC2의 새로운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필론:... (주위를 둘러봅니다. 티스의 옷자락을 저도 모르게 붙잡습니다.)
티스씨...
티스:네, 네?
어, 어디 많이 다치셨어요..?
필론:그...
콜라스테스씨...
분명... 분명... (차마 입을 떼지 못하는 듯)
티스:고, 공주님이죠..?
필론:남자분이... 아니셨나요.
티스:아마, 변장이나.. 마법 같은 걸 거예요.
그런 종류의 마법이 있다고 알고 있어요.
필론:(혼란하다는 듯, 머리를 감쌉니다.)
마법...그래요...
마법...
마법이겠죠? 그런 것이겠지요.
티스:네에, 성별 같은 것도 위장할 수 있거든요오..
호, 혹시 성정체성의 혼란을 겪으시는 거라면..
엄,,, 벼, 별로 거, 걱정하지 않, 으셔도 되, 될 거 같은데에... (필론의 눈치를 본다)
아모스:"네 제가 본 걸로는 확실히 공주님...은 맞으신거 같습니다"
필론:(티스의 말을 듣고 그거대로 당황스러운 기색.) 음.. 아닙니다. 저런 마법을... 실제로 보는 것이 처음인지라
많이... 그냥... 놀란 것 같네요.
만티코어가 그녀를 해한 것이 아니라니 다행일 뿐... (제 팔을 감싸쥡니다.)
티스:ㄴ, 네에..
아, 아무튼 다들 무사하셔서 저, 정말 다행이에요..
아모스:"그보다 아까 왕께서 하신 말씀이 걸립니다만...분명 위험한 대회라 하셨죠?"
티스:위, 위험하긴 하죠...?
오늘 두 번째 시련만 해도..
만티코어라니....
세 번째 시련은 또 어떤 걸지.. 무섭네요.....
필론:(주눅이 듭니다. 걱정은 했다지만, 사랑은 커녕... 그녀에게 관심조차 받을 수 없다니.)
이 결혼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그렇다면... 그렇다면... 저는..
티스:에에..
고, 공주님의 보.. 본모습..? 을 보고 나니까..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셨나요..?
필론:(고개를 젓습니다.) 아닙니다... 다만...
그녀가 저리 싫어하는데... 이래도 괜찮은 것일지.
저 왕은 무엇을 하려하기에...
티스:으으으음..
여, 여전히 마음에 드시는 건가요...?
필론:(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티스:그, 그렇다면.. 히, 힘내서 다가가 보세요...
그으.. 남은 시련도 있고...
아모스:"공주님께서도 무언가 사정이 있으셨겠지요. 이렇게 뵙게 되었지만 분명 좋으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티스:시련에서 머,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화, 활약한다면..
고, 공주님께서 다, 다시 보실지도 모, 모르는 이, 일이잖아요..?
아모스:"실제로 이 시련들 빠져나갈수 있게 도움을 주시기도 하셨으니까요 물론 변장을 하신 채 였지만..."
티스:히, 힘내세요.. (조심스럽게 필론의 어깨를 토닥여준다.)
필론:그래야겠지, 지금 이런들... 뭘 할 수 있을까.
최선을 다 해 봐야지... 그럼에도 되지 않는다면... (말을 옅게 흐립니다. 한숨이 나오는 걸 막으려는 듯 입술을 잘근, 씹습니다.)
하긴... 공주님이신걸. 애초에 말도 안되게 과분한 분이거늘.
(그의 토닥임을 받고서, 재정비하듯 툭툭 털고 일어납니다.) 일단... 뭐라도 해봐야겠지요.
가보실까요.
마스터씬 - 그의 정체 - 종료
우여곡절 끝에 여러분은 왕궁으로 돌아옵니다.
...모두 무사하니 일단 괜찮은 것이겠지요.
돌아온 궁전의 상석에는 왕과 공주가 함께 앉아있습니다.
프로퓌라사:"......"
왕은 아직 성이 풀리지 않은듯 하지만 애써 웃어보입니다.
티스:(우와.. 분위기.. 체할 거 같다....)
클렙테스 왕:"...세명의 젊은이가 용맹하게 싸워 만티코어를 물리치고 돌아왔군."
티스:귀, 귀환했습니다아....
프로퓌라사:(입이 근질근질해 죽겠다는 듯 입술을 꽉 깨뭅니다)
클렙테스 왕:"이렇게 능력있는 이들이 왕국에 많다니, 우리의 복이로다."
티스:(엄.. ) (허공 봄)
아모스:"...영광입니다 왕이여"
클렙테스 왕:"..어쨌거나 장하군. 아모스, 티스, 필론.."
티스:가, 감사합니다아...
클렙테스 왕:"이제 이 대회도 마지막 시련만이 남았군."
"..마지막 시련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할까?"
"마지막 시련은 용기의 시련. 스스로의 두려움과 맞서 싸울수 있는 자만이, 공주의 남편에 걸맞을 터."
티스:우와아아..
마, 맞춰버렸다..
이렇게 뻔한 패턴...
프로퓌라사:"내가 그랬잖아 작명 센스 구리다고"
조용히 중얼거립니다
필론:(이런 분위기에 저런 농담을. 표정이 바뀌지 않을까 애써 유지합니다.)
티스:저, 저, 정석적인 거죠..! (급히 수습함)
클렙테스 왕:"이 시련도 앞서처럼 이틀의 유예를 주도록 하겠네."
(왕이 잠시 공주를 째려봅니다)
프로퓌라사:"아 알았사옵니다. 왕이시여. 약속한대로 조용이 있겠사옵나이다."
클렙테스 왕:"모레 아침에 신전으로 가게. 그곳에서 자신의 진정한 두려움과 맞서게 될 것이네."
티스:(우와 너무 어색해)
클렙테스 왕:(왕이 애써 공주를 무시하고 말을 끝냅니다.)
티스:(공주 있는 방향 빤히 보는 (?) 중)
클렙테스 왕:(그리고 이정도면 충분했다고 생각하는지.. 먼저 자리를 뜹니다.)
(공주는 시녀들이 감시하도록 한 것 같네요)
티스:히유으으으으...
프로퓌라사:"흠...바보군. 아무리 그래도 만티코어와 싸우고 온 이들을 고작 이틀을 쉬고 다음 시련에 도전하라는 것인가"
필론:(걱정됩니다. 누가보아도 사이가 좋지는 않아보이는군요.)
프로퓌라사:"여봐라."
"내가 일러둔것을 가져오너라."
"한명이면 되잖느냐 어서 다녀와"
필론:... (걱정 해 주시는걸까, 잠시 기분 좋아하다가 이내 시선을 아래로 내립니다.)
티스:(아직 안 끝났나..) (눈치 봄)
연호 (GM):(공주의 말에 시녀들이 우물쭈물하다가 이내 뭔가를 가져옵니다)
프로퓌라사:"상처를 입었으니 치료할 약까지 제공하는 것이 도리이지 않겠습니까?"
티스:에에..
가, 감..사합니다아..?
프로퓌라사:"내 따까리 하느라 수고했다고 주는 거야"
프로퓌라사 공주가 필론, 티스, 아모스에게 진통제를 하나씩 줍니다
티스:네, 네에...
(진통제를 받는다..)
모두 아이템 +1
필론:... ... 감사합니다.
티스:다, 다들 수, 수, 수고하셨습니다아..
필론:(받아들고선, 미소짓습니다.)
프로퓌라사:"말한대로 그대들하고 딱히 결혼할 생각은 없다만. 그대들에겐 기대하고 있다."
아모스:"감사합니다 공주님."(옅은 미소)
티스:대체 뭘..?
프로퓌라사:"자 앞으로 난 여기 쳐박혀 있어야 하니 아무것도 못한다."
[핸드아웃: 세번째 시련] 공개
프로퓌라사:"기다리고 있으마."
"결혼은 안해준다고 계속 말하지만."
"그대들이 진실에 도달하기를."
"아테나 여신의 이름으로 축복하지."
티스:예, 예에.. (잘 모르겠다..) (꾸벅 인사하고 돌아 나와서 숙소로 향한다.)
프로퓌라사:(병신같이 굴지말고 똑디해라 문디들아.) 이미 몇번 말투가 오락가락 했지만 이번만큼은 본인도 좀 아니라 생각하는지 소곤 거립니다.
"그럼 이만..."
2사이클 종료
프로퓌라사:제피로스(서풍)가 불어온다. 살랑이는 바람이 귓가를 간지럽힌다.
프로퓌라사는 필론을 따로 불러냈습니다.
등장인물: 필론
프로퓌라사:"그대에겐 궁금한것이 있어서 말이야."
필론:... (불행일지 다행일지 싶어... 잠시 고민하더니 고민할 필요가 있는 일인가 싶어 대답합니다.) 네, 제가 알고 있는 한도 내라면... 무엇이든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프로퓌라사:"아 아냐아냐 알고있는게 아니라 갖고 있는게 궁금한 거거든. 내 생각이 맞다면.... 아주 중요한 일이라서"
필론:아주 중요한 일 이라면... ... ... 괜찮으시다면, 어떤 일인지 알 수 있을까요? (살짝, 물어도 되는 것일지 걱정하는 듯 눈치를 봅니다.)
프로퓌라사:"좀 보여줄 수 있어? 조사를 좀 하고싶거든"
필론:(고개를 끄덕입니다.) 네, 물론이지요.
프로퓌라사:"어떤일인지는 말 못해줘. 진실이는 스스로 도달하라고."
(에는..)
그렇게 프로퓌라사는 반지를 건네 받아 유심히 살펴봅니다. 자신이 생각이 맞다면.... 확실할겁니다. 보물을 감정하는데에 있어선 제왕학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며 유심히 반지를 살펴봅니다
연호 (GM):(좋습니다 굴려주세요)
프로퓌라사:(제왕학으로 프라이즈:오래된 반지를)
프로퓌라사 ROLL 생물학
10
목표치: 5
연호 (GM):(크리티컬)
프로퓌라사:
프로퓌라사 ROLL 행운 (장비)
4
어빌리티:
회복 조사 감정 판정의 스페셜치가 10이된다.
프로퓌라사 ROLL 신앙심 (장비)
5
어빌리티:
당신의 판정결과가 스페셜이면 부적을 획득한다.
연호 (GM):(확인)
(To GM): 연호님 혹시 저 광기 터지나요?
(To GM): 프라이즈 획득?
프로퓌라사:"역시 예상대로군"
(From 연호 (GM)): 넼ㅋ 터졌네요
프로퓌라사:"드디어..."
필론 광기 발동
과대망상
(From 연호 (GM)): 프라이즈의 비밀이 공유됩니다
(From 연호 (GM)): 공유 완료
필론:(덜덜 떱니다. 필론은 이미 그녀의 정체를 봐 버렸지요. 놀라서, 저도 모르게 그녀를 밀쳐버립니다.)
프로퓌라사:"왜그러느냐"
(From 연호 (GM)): 비밀을 획득한 루르님은 현재의 사명을 유지하거나 혹은 사명을 [클렙테스왕을 죽이고 정당하게 왕위에 오르는 것]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필론:아... 아, 이럴수가. 이러려던 건 아니었는데... (좀 당황한듯이, 휘청입니다.) 잠시만... 진정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From 연호 (GM)): 원하신다면 둘 다 이뤄보실 수도..있겠지요? (찡긋)
프로퓌라사:"흠... 그래 그러나 너는 결국 나와 손을 잡게 될것이야."
"그래..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말이야."
(To GM): 죽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rom 연호 (GM)): ㅎㅎㅎㅎㅎㅎ
(To GM): 아니 근데 그럼 이거... 이거 대미지 들어가나요? 다시 뻇는건가요?
프로퓌라사:"그외에... 다른 사실들은 스스로 노력해 보거라. 내가 알려줄 수 있는것은 여기까지니까."
(To GM): 이거 어떡하죠? 광기 미공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rom 연호 (GM)): 부적을 뺏을게요..?
(To GM): 내 찐사랑 어디갔어 아아니 이걸 ㅋ
프로퓌라사:"그럼 잘부탁하마."
연호 (GM):광기 발동으로 공주님이 얻으신 부적은 필론에게 넘어갑니다
프로퓌라사:"OO"
연호 (GM):또한 공주님은 1의 데미지를 입습니다
프로퓌라사:마지막 말을 흐리며...
떠나도 좋다는 제스쳐를 취합니다.
필론:(생각이 정리되지를 않는지, 채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만을 끄덕입니다.) 감사합니다. 왜인지 갑작스럽게 컨디션이... 좋지 않군요. 먼저 들어가 쉬고 있겠습니다.
프로퓌라사:필론이 떠나고 혼자 남은 공주는
폭소 합니다
"아하하하 재밌게 되었구나"
"그래... 아주.. 재밌어 지겠어."
(장면종료)
제3사이클 장면 1 종료
필론:아이쿠, 디오니소스의 미친 추종자인 마이나데스들이 날뛴다. 잘못 건드리면 갈갈이 찢길지도 모른다. <혼돈>으로 공포판정.
필론 ROLL 혼돈
7
목표치: 10
등장 : 아모스, 티스
연호 (GM):(아모스랑 티스도 공포판정을 합시다)
아모스:
아모스 ROLL 혼돈
8
목표치: 7
연호 (GM):(아모스 성공)
티스:
티스 ROLL 혼돈
6
목표치: 7
연호 (GM):(티스 광기 획득 확인)
필론:(혼란합니다... 뭘 어떻게... 뭐가 어떻게 되고있는 것일까. 자신만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고, 불안해져서 돌아다니다가 못 볼 것도 본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불안해 하던 그는, 뭐라도 알아볼까 싶어서 이번에도 왕실의 서재로 사람들을 이끌고 왔습니다.)
책...책... (이상하리만치, 집중할만한 무언가에 집착하는 모습이네요.)
티스:우와아.. 괜찮으세요오...?
아모스:"필론경 괜찮으신가요? 많이 몸이 안좋아 보이시는거 같습니다만..."
필론:아... 아... (그제서야 정신을 차립니다.) 내내.. 잠을 못잤어요... 사실... 지금도 이게 꿈인 것은 아닐까 싶은 기분도 드는군요.
뭔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왜 결혼식과 같은 일을... 대회까지 벌이고...
공주님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고...
티스:그, 글쎄요.. 높으신 분들은 워낙.. 워낙.. 음, 흥밋거리로.. 일을 .. 다양하게 벌이시기도 하니까요..?
그, 그렇게 이상한 일인가요..?
아모스:"이 대회의 목적이 공주님의 혼인자를 찾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티스:그으..럴 수도 있긴 하겠네요오..
필론:궁전의 경직된 분위기, 들러오는 이상한 소문들... 서재에서 마주했던 종이까지... (앗, 싶어 잠시 말을 머뭇이다가.) 사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들어서 말이지요.
(왕의 계획에 대하여, 주변에서 들었던 소문들과, 실존하는 자료들을 비교합니다. 혼자서는 짐작만 할 뿐, 이렇다 와닿는 것이 없습니다. 하루가 급할 것만 같은데, 말이지요. 지금 이렇게, 주변인에게도 도움을 요청하는 등... 제 나름대로 정해진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조사하려고 시도합니다.)
연호 (GM):(좋습니다. 굴려주세요)
필론:
필론 ROLL 효율
9
목표치: 5
연호 (GM):(성공. 비밀 공개. 쇼크 적용 및 공포 판정)
필론:(자신이 생각 한 것이 맞는지, 이 곳에 모인 이들과 공유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호 (GM):(공개 완료. 세분 다 공포판정)
티스:
티스 ROLL 2D6
5
아모스:
아모스 ROLL 죽음
7
목표치: 5
필론:
필론 ROLL 죽음
10
목표치: 9
티스:우와.... 섬뜩하네요......
연호 (GM):티스만 광기카드 드로요!
티스:(아뇨 티스도 성공입니다)
연호 (GM):아니네
네 성공이시군요!
아모스:"........"
연호 (GM):(잘못봤어요 레드썬!)
필론:... ...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 것 같은 분위기군요.
티스:아하하.. 왕님, 무섭네요...
필론:이를... 어찌해야할지... (난감한 표정을 짓습니다.)
미안해요, 어디에 이야기하고싶어도...
티스:앗, 그럼 구혼자들 중에 그런 분이 있는 걸까요? (갸우뚱)
필론:다들 알다시피 ... 따로 불러서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아는 이들이 이곳에 있는 당신들 뿐이니...
(곰곰... 생각에 잠깁니다.)
티스:반드시.. 성공하게 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거나..?
아하하, 승부 조작 게임 같네요!
필론:어차피... 이렇게 되는 거였다지만...
그렇지만...
(말을 잇지 못합니다.)
이대로 있다가는...
티스:가는?
필론:공주님이... 죽게 될 지도 모르는 것이잖아요.
어떻게... 어떻게 그냥 있을 수가 있겠나요.
티스:그으렇죠오...
막을 방법이 있긴 한가요?
필론:... ... (참담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래요, 막을 방법이 있긴 한 것일까요.) 없다면...
만들어야겠지요.
티스:에에.. 음.. 네!
필론:(주먹을 쥡니다. 어쩌면 그가 알아버린 것에 대한 분노일지도 모르겠군요.)[페이드아웃]
제 3사이클 장면 2 종료
김루르:저 잠시 화장실 좀 호로록 다녀올게요
연호 (GM):다녀오세요!
다들 접속 하셨나요! :D
랔스:네
세라나:넹~
고통 김.:네~
김루르:휴 와씃ㅂ니다!
연호 (GM):좋아요! 그럼 뛰뛰빵빵 모이라 열차 마지막날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고통 김.:=
rolling 2d6
(+)
3
2
5
세라나:
티스 ROLL 2D6
9
rolling 1d2 PC 일반
()
2
2
등장인물 전원이요!
티스:지나가던 파우누스가 술에 취해 괜히 심통을 부린다. [아이템]을 1개 잃는다.
으악!
이, 잃어버렸다.. (공주님이 주신 진통제를 잃어버립니다)
연호 (GM):(확인)
티스:(전원에서 공주님 뺄게요~)
프로퓌라사:(가도 괜찮을거 같아요)
김루르:(누가봐도 허둥지둥하는 티스가 저 너머로 보인다.)
프로퓌라사:(월담한 공주님)
티스:(조아요!)
필론:티스, 무슨 일이라도 있어?
등장인물: 전원
티스:아..............
잃어버렸어요........
어제 받은 약..... (울적)
필론:아... 이런... 오늘 따로 다녀온 곳이 있나요?
티스:그을쎄요.. 식당에서 아침 먹고 장터에 나가서 구경하다가 왕성에 돌아와서 길을 헤매고..
헉..
포기해야겠다..
프로퓌라사:"후...후욱.. 뭐야 여기서 뭣들해?"
티스:흐꺄아아아악!!!
자, 잘못했어요!!!!!
프로퓌라사:"뭐야 귀신이라도 본것마냥"
필론:아, (대충 상황을 파악한듯한 표정. 공주님께 정중히 인사를 올립니다.)
티스:저, 절대로 고의로 버린 게 아니고 하찮게 취급한 게 아니라 분명 소중히 들고 다녔는데 잃어버린 거니까요.. 사사사살려주세요.. (중얼중얼)
필론:티스...씨가...
어쩌다가 실수로 주신 것을 잃어버렸다고 하네요.
티스:(꺄아아아악)
프로퓌라사:"아니 내가 뭔 보물을 내린것도 아니고 고작 약하나에..."
피식 웃으며 말을 잇습니다
"신경꺼"
티스:그, 그, 그럼 용서해주시는 건가요..? (눈치 봄..)
프로퓌라사:"약을 쓰라고 줬지 모셔두라고 줬겠냐?"
티스:다, 다행이다아...
휴....
어라, 근데 여긴 무슨 일이세요?
프로퓌라사:"어 갑갑해서 담넘었어."
프로퓌라사는 당연하다는 듯이 말합니다.
필론:아, 공주님. 그러고보니...
티스:그, 그래도 괜찮은 거예요..?
필론:(마침 공주님이 나온 타이밍이, 기회라고 생각되어 말을 하려다 머뭇입니다.)
프로퓌라사:"필론은 무슨일? 그리고 편한옷 입고 훌쩍 뛰어 넘는데 누가 봤을리가 없지"
"애초에 방안에는 적당히 처리하고 왔고."
필론:... ... 이렇게 말하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은 압니다만...
프로퓌라사:"응?"
필론:계쏙... 계속 왕궁이 뭔가 어수선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있어 알아보던 참에...
[공주님에게 왕의 계획의 비밀을 공유합니다.]
연호 (GM):받으시나요?
프로퓌라사:[공유 받습니다]
필론:...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연호 (GM):(공유 완료)
필론:걱정입니다. 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사실 잘 모르겠네요.
연호 (GM):(쇼크 적용 및 공포판정 부탁드립니다)
프로퓌라사:
프로퓌라사 ROLL 죽음
7
목표치: 7
연호 (GM):(성공)
(To GM): 반지 써도 될까요?
(From 연호 (GM)): 네 가능합니다!
필론:[프라이즈 - 반지 사용합니다.]
연호 (GM):(사용 확인)
프로퓌라사:"흠...."
"뭐 어쩐지 이상하다 했어."
필론:... 제가 뭔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 나름대로 이것저것 조사는 해 보고 있다만...
혼자서 막을 수 있는 것일지는 가늠이 되지 않는군요
프로퓌라사:"말했잖아 필론, 넌 내 손을 잡고 내 계획을 돕게 될것이라고."
티스:(그나저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왕비의 죽음에는 또 어떤 비밀이 있는 건지 궁금해집니다. 과연 단순히 병사였을까요? 진실은 따로 있고, 적당히 얼버무리려고 병사로 위장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왕성을 돌아다니거나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왕비의 죽음에 관한 단서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왕비의 죽음에 대해 알아내 봅니다.) (죽음으로 왕비의 죽음을 조사합니다.)
필론:(살짝 떨던 손이, 안정됩니다.)(고개를 끄덕이며, 미소짓습니다.)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연호 (GM):(좋아요! 굴려주세요!)
티스:
티스 ROLL 죽음
7
목표치: 5
필론:필요하신 것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 주십시오. (정중하게 인사합니다.)
연호 (GM):(성공)
프로퓌라사:(정중하게 인사하자 맞춰서 인사를 건넵니다)
연호 (GM):(공개 완료. 쇼크 적용 및 공포판정)
필론:
필론 ROLL 짐작 (서포트)
4
어빌리티: 예술
목표치: 5
정보를 입수할 곳을 짐작한다. - 누군가가 [정보]를 획득했을 때 사용 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캐릭터가 획득한 [정보]를 당신도 획득할 수 있다(이 효과는 당신이 장면에 등장하지 않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티스:
티스 ROLL 2D6
9
(성공입니다)
연호 (GM):(성공 확인, 공포카드 적용 없음)
티스:우와..
(무서워 진짜..)
(또 어딘가로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온다..)
헤헤, 무섭네요.. 왕실 무서워...
아모스:
아모스 ROLL 짐작 (서포트)
7
어빌리티: 고통
목표치: 5
티스:바, 밥이나 먹으러 갈까요..~
연호 (GM):(성공)
프로퓌라사:"어머 뭐라도 알아낸 모양이야?"
티스:그, 글쎄요..!
프로퓌라사:"그럼 내 입장도 목표도 대충 짐작이야 하겠어"
연호 (GM):(공개 완료. 쇼크 및 공판)
프로퓌라사:"마침 지금이 딱 기회니 말하도록 하지, 나는 너희들이 날 돕길 바라."
"다시 한번 내 따가리가 되라 이말이야."
티스:(아모스 손 잡고 받들바들 떠는 중)
아모스:"저는 공주님의 명령이라면 얼마든지 괜찮습니다만...."
티스:으음.. 전 제가 위험해지는 건 싫..어서요..?
아모스:"저희가 무엇을 도와드리길 원하시는건가요?"
필론:(당연하다는 듯, 정중하게 꾸벅이고 본래대로 서있습니다.)
티스: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바라시는 건지..?
프로퓌라사:"뻔하지. 이 웃기지도 않는걸 뒤집어 엎는다."
"그게 첫번째야."
티스:에에..
언뜻 듣기에도 위험한 냄새가 폴폴..
아모스:
아모스 ROLL 맛
7
목표치: 7
연호 (GM):(공판 성공!)
(감정공유 완료)
(쇼크 적용및 공판)
프로퓌라사:"그리고 두번째는.... 바로 잡는 거지 모든걸."
티스:헤헤.. 힘..내세요..?
파이팅..?
프로퓌라사:싱글싱글 약간 살벌한 미소를 지으며 말합니다
티스:어디 떠들고 다니진 않을 테니까요..
어차피 전 도움이 안 될걸요..
프로퓌라사:"내가 만티코어 잡을때 한말 기억 못하니 티스?"
필론:
필론 ROLL 맛
7
목표치: 6
프로퓌라사:"그말을 믿느니..." (손으로 목을 긋는 제스쳐를 취합니다)
티스:뭐..라고 하셨죠..?
연호 (GM):(필론 공판 성공)
티스:그때 워낙 정신이 없었어서..
아모스:"예 질서는 중요한 것이니까요. 공주님이 원하신다면."
티스:(히이이익)
프로퓌라사:"그때 내가 너희들 살린데다가 합격 시킨건 다 요걸 위해서라고!"
티스:아니 전..
그냥...
살았,,는데요..
프로퓌라사:"뒤틀린 이 나라를... 구한다"
티스:그냥.. 통과했구요..?
그 거래는.. 저 두 분에게.. 하시는 게..
프로퓌라사:"조용히 해 만티코어 반은 내가 잡았어"
티스:저에겐.. 적용되지 않는 말씀입니다아...
대.. 대단하세요.... 네에..
아니 애초에 제가 뭘 할 수 있다고 그러세요?!
프로퓌라사:"흠 그래... 전에 변장했을때의 이름과 뜻을 말해줬었지?"
티스:저, 저는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고귀한 것도 아닌데요!
그냥 일개 하층민이 대체 뭘 할 수 있다고 그러세요..!
프로퓌라사:"티스 그딴건 아무래도 상관없단다. 걍 내 따까리면 되는거야. 네가 원래 뭐하는 인간인진 모르겠다만 그나마 믿을 놈이니 고른거다."
티스:저, 저를 그냥, 내, 내버려둬주세요.. 관심도 꺼주시면 더 좋구요.. 어?
미, 믿지 마세요! (급기야)
살려주세요!
꺄아악!
프로퓌라사:"너정도면 믿을만 하지 다른 어중이 떠중이 보다야"
티스:시, 싫어요, 안 돼요! 하지 마세요! (엉엉엉)
프로퓌라사:"누가보면 죽이는 줄 알겠다 얘. 성공하면 거 일안해도 먹고 자고 해줄게"
티스:흐아아아아... 실패하면 죽음이잖아요..!
프로퓌라사:"아하하 뭔소리야 실패는 없다!"
티스:하... 대놓고 도와드릴 수는 없어요.....
대놓고 도와드렸다가 걸리면.. 그.. 뭐지? 줄줄이 소시지? 연.. 연,.. 연좌.. 아무튼 그런 걸로 잡혀서 처형 당한다구요...
프로퓌라사:"그래그래 전폭적인 조력이 아니라 은근한 조력이여도 충분해 아군이 아무도 없는거 보다야 낫다고"
티스:살짝.. 예.. 뭐.. 살짝.. 대충.. 뒤에서 슬쩍 일 시키면 하는 정도.. 네.. 뭐.. 그 정도라면야..
프로퓌라사:(이정도면 다 넘어왔다는 생각을 하며 막상 상황이 닥치면 제일 앞으로 밀어넣을 꿍꿍이를 숨깁니다)
티스:혹시 실패해도 저랑 공주님은 아무 관련 없는 거니까요?!
프로퓌라사:"아 그래그래 알았어."
티스:(엉엉엉엉)
프로퓌라사:"흠... 그래서 티스."
티스:(완전 말려들었다.. 낭패다.. 싶은 표정으로 주저앉음)
네..?
프로퓌라사:"내가 남자모습일때 이름 기억하지?"
티스:예..? 네..
뜻도 기억하죠...
프로퓌라사:"그래.. 그리고 내 본명, 나의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이 이름, προφυλασσουσα"
"보호하다, 지킨다는 뜻이란다. 걱정 말거라."
티스:가명이 분노와 처형에.. 본명이 보호라니...
프로퓌라사:"이미... 많은 실패를 넘어 성공사례를 만들어 낸 전적이 있으니."
티스:가명이 더 잘 어울리네요 (어?)
프로퓌라사:"하하하 그렇지? 내가 생각해도 그래."
티스:(끄덕끄덕)
아, 아무튼..
이제 슬슬 돌아가 보..셔야 하지 않아요..?
(겁나 눈치 보면서 발걸음을 옮깁니다...)
프로퓌라사:"아 그러네... 슬슬 뒤집어 지겠다. 그럼 알아서들 세번째도 넘어서 마지막까지 와봐. 그 이후부터가 진짜일 테니까!"
(말을 마치고 헐레벌떡 뛰어갑니다)
티스:하아....... (마른세수)
코.. 꿰였다.. 일났다....
어쩌다가...?
(대충 오늘도 멘탈 나간 상태로..)
-
제 3사이클 장면 3 종료
아모스:
아모스 ROLL 탄원 (서포트)
7
어빌리티: 고통
목표치: 5
연호 (GM):=
rolling 2d6
(+)
3
4
7
(탄원 그렇게 쓰는게 아니어라)
마술로 굴려주세요
아모스:
아모스 ROLL 마술
7
목표치: 7
연호 (GM):(탄원 엑스트라 씬)
아모스:지나가던 파우누스가 술에 취해 괜히 심통을 부린다. [아이템]을 1개 잃는다.
파우누스:"아 내놓으쇼!!"
연호 (GM):파우누스가 아모스의 주머니를 쌔빕니다
아모스:(순순히 주머니에서 무기를 건넵니다)
파우누스:"으헤헤.. 검이다 검~
연호 (GM):신이난 파우누스가 숲속으로 사라집니다
티스:헉, 저 판 저도 아까 본 판인데?!
아, 저 판이랑 실랑이 할 때 떨어뜨렸었나?!
프로퓌라사:(저 멀리서 프로퓌라사가 다가옵니다. 이번엔 뒤에 시녀 둘이 따라 붙어있습니다.)
(어느정도 가까워지자 시녀들에게 소곤소곤 말하더니 혼자서 다가옵니다.)
"왠지 너희들 볼때마다 파우누스한테 당하고 있지 않아?"
시녀:"공주님.. 품위를 지키셔요!" (시녀가 주의를 주려는듯 뒤에서 외치지만.. 들릴까나)
티스:취했으면 곱게 들어가 잘 것이지 왜 지나가는 사람에게 행패래요..?! (억울)
프로퓌라사:"아 귀찮다... 안들려 안들려~" 시녀들을 향해 손을 휙휙 내젓습니다
"뭐 취한놈들이 대게 그렇긴 하지."
아모스:"공주님 안녕하신지요." (오늘 처음보는 사람 처럼 인사한다)
프로퓌라사:"아하하 장단을 잘맞추는네 안녕?"
아모스:"네 이렇게 다시 뵈어서 영광입니다."
프로퓌라사:"요 며칠 얌전히 있었더니 산책 정도는 허락하는 모양이라~ 나왔지"
티스:아하, 아하하... (얌전.. 얌전..)
프로퓌라사:"왜 나름 얌전히야? 거 모냐 밖으로 나다닌거 빼곤"
티스:밖으로 나다닌 시점에서 이미 얌전과는 거리가 멀지 않아요?!
그게 얌전한 거면 안 얌전한 건 도대체..?
아모스:(슬쩍 다들 모여있는지 둘러보고)"그런데 한가지 여쭈어 보고 싶은게 있는데..."
"그래서 공주님이 정확하게 원하시는게 무엇인가요?" (살짝 진지해진 눈으로 물어봅니다)
프로퓌라사:"음? 그거야 뭐 κολαστής지 당연히."
"이름을 잘 생각해보렴?"
"내 두개의 이름."
"이름에는 힘이 있고, 받은 이름도, 스스로 정한 이름도 중요하단다."
"뭐 일단 결혼하기 싫은건 진짜야."
아모스:"공주님이 말씀하시는건 경연을 망쳐서 결혼을 없던 일로 만들거라고...라고도 이해 할 수 있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은 의문점이 있어서 말이지요" (미소를 띄고 있던 얼굴이 살짝 진지하게 변합니다)
프로퓌라사:"걱정마렴 너희들이 해줄일은 그거면 충분하니까."
"일단 판을 깨부숴야하는거야. 어차피 나의 일은 스스로가 할거야."
"그 와중에 겸사겸사... 내가 하려는거에 방해만 안된다면 너희들의 목적하는 바를 도와줄 수 도 있는거지."
아모스:아무리 생각해도 공주님께서 원하시는건 이 경연을 망치는 것만이 목적은 아니 신 거 같습니다...지금까지 들어온 소문과 정보들...어쩌면 이 모든걸 부수고 싶어하시는 것은 아닐까요? (파괴로 프로퓌라사 조사하겠습니다)
연호 (GM):(좋아요 굴려봅시다
아모스:
아모스 ROLL 파괴
5
목표치: 5
연호 (GM):(정보 전달 완료, 쇼크 및 공포판정)
(필론은 감정 공유 받으시나요?)
김루르:(네, 받습니다.)
연호 (GM):(공유 완료. 쇼크 및 공포판정)
필론:
필론 ROLL 원한
4
목표치: 6
연호 (GM):(아모스도 공판 해주세요)
티스:(어빌 써볼게요~)
연호 (GM):(좋습니다! 어빌 굴려주세요)
티스:
티스 ROLL 짐작 (서포트)
5
어빌리티: 육감
목표치: 5
누군가가 【정보】를 획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캐릭터가 획득한 【정보】를 당신도 획득할 수 있다. (이 효과는 당신이 장면에 등장하지 않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아모스:
아모스 ROLL 원한
10
목표치: 5
연호 (GM):(공유 완료)
티스:
티스 ROLL 원한
6
목표치: 8
프로퓌라사:"나는 단 한번도 거짓을 입에 담은 적이 없단다."
싱긋 웃어보입니다.
아모스:"네 그렇네요 당신이 원하는것이라면... 저는 얼마든지 환영이랍니다"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부디 행운이, 당신의 편이길." (씬 마칩니다)
티스:(허어어)
프로퓌라사:"후후"
티스:왕실 무서워.. 인간 무서워.. (중얼중얼)
제3사이클 엑스트라 씬 종료
아모스:딸랑- 헤르메스의 은총을 받았다. 당신은 바닥에 떨어져 있는 물건을 줍는다. [아이템]을 하나 획득한다.
등장인물: 필론, 티스, 아모스
티스:(약을 잃어버린 티스를 위해 공주님이 시녀 편을 통해서 전달해준 모양입니다.. 진통제를 1개 획득합니다)
필론:(최근 내내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는지, 이야기를 나누던 이에게 선물이라며 부적 한 장을 받았습니다. 지난번보다야 훨씬 나은 모양.)
아모스:(누군가가 자유롭게 써달라는 서신과 함께 부적 한장을 받았습니다 발신인은 없는것 같습니다)
"공주님도 가셨으니...이제 다음날이면 세번째 시련이네요. 이걸로 마지막이군요."
티스:흐아.. 그으러게요..
세..번째 시련만 끝나면 이제 돌아가게 되겠네요오..
필론:세 번째 시험... (말을 흐립니다.)
아모스:"그러고 보니 여러분은 이 시험이 끝나고 나서 만약 떨어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티스:에.. 뭐.. 별다른 게 있을까요..?
필론:저야 뭐... 원래 있던 나라로 돌아가야겠지만...
티스:사실 다, 당연히 떨어지겠지.. 하고 있어서.. (뺨을 긁적인다.) 헤헤..
필론:애초에 대회때문에 이 곳에 온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좀 더 둘러보기도 하고...
티스: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많이 버텼다.. 생각해서..
필론:무엇보다... (이야기를 하려다가, 고개를 저으며 하지 않는다.)
티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거죠..?
그으런데.. (말끝을 흐리는 필론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무슨 고민이라도 있으세요?
아모스:"역시 공주님이 걱정되시는 건가요?."
필론:... (티스를 보며 씁쓸한 웃음을 짓다가 아모스의 말을 듣고 눈을 감습니다.) ... 아무래도, 그렇게 되더군요. 제가 너무 예민한 탓이라고 생각하려 해도...
티스:예..에민하다고 할 것까진 없..는 거 같은데요.. (눈치)
사, 살벌한 이야기들인 건 사실이잖아요..?
아모스:"괜찮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숨길게 무엇이 있겠습니까....아니면 역시 그 이상의 감정이 있으신건?"
필론:(고개를 젓습니다.) 모쪼록 대회도, 그녀의 소망도.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슬 한숨을 쉬며 먼 곳을 바라봅니다.)
티스:으으, 별일 없이 지나가면 좋을 텐데..
아모스:부정하며 바다를 바라보고 필론씨의 눈빛은 많이 쓸쓸해 보입니다.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면 역시 힘들겠죠 그치만 그가 공주님을 정말로,,사랑하고 있다면 어쩌면 자신이 도와줄 수 있지도 않을까요?( 연심으로 필론 조사해보겠습니다)
연호 (GM):(좋아요 굴려주세요)
아모스:...은 아닌거 같습니다 여기까지 온걸로 봐서 그의 마음은 확실하겠죠 역시 세번째 시련에서는 공주님의 도움을 받기도 힘들테구요 ) "그러고보니 세번째 시련...용맹이라고 한거 보니 제가 길거리에 떠도는 소문중 이런걸 들었는데요..." (세번째 시련 소식통으로 조사합니다)
연호 (GM):(확인 굴려주세요!)
아모스:
아모스 ROLL 미디어
8
목표치: 5
연호 (GM):성공, 핸드아웃 비밀 공개
(감정공유 완료)
티스:어떤 건데요? (갸웃)
연호 (GM):(정보 교환 완료)
티스:(시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필ㄴ론에 대해 영 궁금한 눈치던 아모스에게 귀엣말로 소곤소곤 알던 정보를 전달해줍니다.) ..그러니까 별로 의심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아모스:"그런일이....(필론씨를 보고) 의심을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필론씨."
필론:(돌이서 무슨 이야기를 하더니, 갑작스레 사과를 한다. 무슨 상황인지는 통 이해가 되지 않은 모양.) 아... 의심이요? (긁적)
아모스:"다른의미가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엇는데 전혀 아니였던거같군요.마음이 상하였다면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필론:아... 뭐 그런 것 가지고... (어깨를 으쓱입니다.) 사실 여기분들 전부 저와 만난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으니까요.
(정신이 분산되어 이야기를 흘려듣게 되었지만, 그가 시련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것은 기억이 난다.) 음... 시련...
용기라... 지금 상황에서 날 수 있을지... 걱정이군요
아모스:"제일 무서운것은 자기 자신이라고 하지요. 어쩌면 제일 쉬우면서도 제일 어려운 시련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티스:우와.. 이번도 무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모스:"그럼 이제 내일을 위해 서로 돌아가서 준비를 하도록 하죠, 결과가 어찌되었건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으니 서로 힘내보도록 합시다"
필론:(고개를 끄덕입니다.) 당신이 있어줘서 든든하군요. 고마워요.
티스:다들 마지막까지 화이팅이에요..!
필론:티스씨도요, 고마워요. (악수를 권하듯 손을 내빕니다.) 파이팅입니다.
티스:으아아.. (몸을 배배 꼬다가 수줍게 웃으면서 손을 맞잡는다.)
여, 역시 어색하다니까요..!
아모스:"예,그럼 다들 안녕히 주무시길 바랍니다" (씬 닫습니다)
제3사이클 장면 4 종료
마지막 시련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마지막 시련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여러분은 천천히 신전으로 향하는 언덕을 오릅니다
신들이 조각된 기둥은 장엄한 기운으로 여러분의 진의를 물어보는 듯 합니다.
왕과 공주는 이 자리에 오지 않았습니다.
하얀 옷에 보라색 깃을 단 사제가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티스:우와.. 이젠 안내하지도 않아..
아, 안녕하세요..!
사제:".... 두 시련을 넘어 이곳에 다다른 용사들이여, 스스로의 두려움을 극복할 준비는 되었습니까?"
티스:안... 된 거 같은데요..!
아모스:"예 얼마든지 준비 되어 있습니다"
티스:근데 안 됐어도 진행하실 거죠..?
그냥 하겠..습니다..
준..비는 기대하지 마시구요오..
사제는 답 없이 여러분을 신전의 안쪽, 깊은 곳으로 안내합니다.
아모스:"걱정마세요 티스씨 여기까지 오셨으니 잘 하실 수 있을겁니다" (작은 목소리로 격려해줍니다)
티스:전부 엉겁결에 통과한 거고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온 거라구요..! (울먹이는 소리로 대꾸한다.)
주, 죽지만 않으면 돼..
여러분은 하나의 문을 마주하게 됩니다.
무거운 석조의 문에는 에우리디케를 구하러 저승으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의 여정이 아름답게 돋을새김 되어 있습니다.
필론:(필론도, 티스를 향해 격려하듯 손짓합니다.)
....
문이
열립니다
...어둠이 여러분을 삼켜들어갑니다
티스:흐아아아악
서로의 존재조차 느낄 수 없는 그저.. 허무에 가까운 어둠이
자신의 존재조차 잊을 법한 깊고 음습한 어둠 속에서..
누군가 티스의 이름을 부릅니다
"티스......."
티스:꺄아아아악
누구세요오오
"내가 누구냐고 물었더냐."
"너의 주인"
티스:(미치겠네)
"네가 받들어 모시는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나로다."
티스:티스라고 부르시면 헷갈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불경을 용서하시옵소서.
".... 눈이 먼 자야."
"진실을 앞에 두고도 알지 못하는 자야"
티스:나의 주인이시여, 이 부름은, 명의 이행을 묻는 부름이옵니까?
"너로 인하여 종말이 올지니."
티스:당신의 종을 질책하러 오셨나이까?
알 수 없는 목소리가 이내
뚝
끊깁니다
티스:... ...
(이것이 환청인지 아닌지 가늠해 보려는 듯 제자리에 멈춰 서 있는다.)
그와 동시에..... 티스의 눈 앞에 보이는 것이 바뀝니다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 내립니다
티스:(세 번째 시련은 두려움과 마주하는 것.. 그렇다면, 방금 전에 들은 신의 목소리가, 나의 두려움의 구현일지도.)
분노한 헤파이토스의 망치에 사방천지에서 화산이 들끓어올라 대지를 매캐하게 태웁니다
티스:(지금 보이는 광경이, 나의 두려움의 실현일지도.)
(결국 전부 허상일지도.)
이 세상이 끝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선택에 의하여
.......
울부짖는 사람들의 소리가 당신의 귀에 박히는 이 순간
티스:(이것이, 실재가 아니기를 바랄 뿐, 곧이어 다가올 미래가 아니기를 바랄 뿐.)
연호 (GM):티스, 당신은 스스로의 공포를, 이 끔찍한 종말의 순간을 이겨낼 수 있습니까?
스스로의 공포인 종말로 공포판정을 2회 부탁드립니다.
티스:
티스 ROLL 종말
4
목표치: 6
티스 ROLL 종말
8
목표치: 6
...
티스:(이것은, 환영일 것이다. 시련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므로.)
(그러니 두려워 할 것은 없다.)
티스 세번째 시련 통과
....
.....
어둠이 이번에는 아모스를 향합니다
티스:(그러나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이것이, 현실이 되겠지. 그런 생각에 등골이 오싹하다.)
"...아모스"
아모스:"......"
누군가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립니다
당신의 이름을 구슬피 부르며
애가가 하늘에 소리 높혀 울려 퍼집니다
..이상하다
나는 아직 살아있을텐데
라고 당신이 생각할 때
당신의 위로... 흙이 덮혀갑니다.
사랑하는 이들이 뿌리는 꽃이 눈물과 함께 흙을 적십니다
아모스:(나쁘지도 않지만 불쾌한 감각입니다 그렇지만 다 허상이겠지요.)
허상
일
까
요
?
숨이 막힙니다. 손발이 차게 변해갑니다.
이것이 죽음의 감각일까요?
그래요 당신의 실은 이미 잔혹한 실에 의해 잘려
더 이상 이어지는 일은 없겠지요.
아모스:(아직 아무것도 하지않았습니다 아직 이렇게 죽을 수는 없습니다.... 네 거짓입니다 이것은 시련에 불과할 뿐입니다)
연호 (GM):.. 아모스, 당신은 스스로의 공포인 죽음을 이겨낼 수 있습니까? 스틱스 강을 거꾸로 건너 이 삶으로 돌아올 자격이 당신에게 있나요?
아모스:(아직 그것을 하기 전까진 죽을 수 없다고 다짐했습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을거라고 굳게 다짐 했으니까요 어릴적부터.)
연호 (GM):스스로의 공포인 죽음으로 공포판정을 2회 부탁드립니다.
아모스:
아모스 ROLL 죽음
12
목표치: 5
아모스 ROLL 죽음
10
목표치: 5
...
아모스 세번째 시련 통과
아모스:(만약에 죽더라도 결코....이루어내고 말겠습니다..!)
"...필론."
누군가 이름을 부르며 상냥하게 머리를 어루만집니다.
그리운, 어딘가 가슴 먹먹한 손길입니다.
그 손의 온기는 너무나도 따듯해서, 눈물이 날 것만 같은, 그런…
하지만 이내 그 온기는 사라지고 당신이 눈을 뜨면….
필론:(왜인지, 눈물이 날 것만 같습니다...) 이 목소리는...
.....
당신은 카오스의 한복판에 있습니다
위도
아래도
공간도
시간 조차 존재하지 않는
필론:... ... (쉼호흡을 멈춥니다.)(숨도 채 내쉬지 못한 채, 이 광경을 바라만 봅니다.)
지독한 존재 없음의 공간
당신의 옆에서 누군가의 운명이 흘러갑니다
어라? 당신이 사랑하는 공주님인가요?
...혼돈의 심부로 그녀는 시간을 따라 흘러갑니다.
필론:(휙 둘러보다가, 익숙한 그 사람을 발견하고 손을 뻗어봅니다.) ... !! (목소리는 채 나오지를 않네요.)
당신은 무기력하게 그녀가 손가락 새로 흘러 나가는 것을 지켜만 볼 뿐입니다.
필론:아... 아... (눈의 빛이 흐릿해집니다. 저대로 가면 안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그래요 이 혼돈 속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것은 단 하나
당신
아닌가요?
당신 역시 이 혼돈에 먹혀
사라져.. 버리는 걸까요?
필론:(공포가 스며들어옵니다. 아무래도 걱정하던대로 인 것만 같네요.) 나는... 난...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인지를 생각 해 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을지.)
(하지만 그거 하나만큼은 확실하네요. 가는 그녀를 막아야한다 라는 것.)
연호 (GM):..필론, 당신은 이 끝없는 혼돈 속에서 스스로를 유지할 수 있나요? 이 엉켜버린 실태래에서 정답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필론:(손 끝이 떨리고, 이유조차 알 수 없지만 감정이 차오릅니다. 하지만 막아야 합니다. 그가 걱정하고 두려워하던 광경을 직접 마주하고 싶지는 않을테지요. 힘겹게, 몸을 일으켜 움직여봅니다.)
연호 (GM):스스로의 공포인 혼돈으로 공포판정을 2회 부탁드립니다.
필론:
필론 ROLL 혼돈
8
목표치: 10
필론 ROLL 혼돈
10
목표치: 10
필론 세번째 시련 성공
....
어둠이 걷혀갑니다
세번째 시련이 끝나고 다시 열린 문 사이로
밝은 빛이 여러분을 비춥니다
아모스:"역시 그건 환상에 불과한 것이였군요."(다른분들도 나오신건지 주변을 살펴봅니다)
티스:흐아아아아악
진짜 무서웠다구요
주, 죽는 줄 알았네에...
필론:(어둠이 걷히고, 다리에 힘이 풀립니다.)(털썩, 주저앉아서 채 흘리지 못했던 눈물을 흘립니다.)
다들... 어떻게... 무사히... . .. .. .
나오셨군요...
아모스:"필론경 괜찮으신가요?"
티스:뭐 이딴.. 게 다 있담....?
아모스:(손을 뻗어서 필론을 부축합니다)
티스:괘, 괜찮으세요오..?
필론:(부축을 받고, 일어섭니다.) ... ... 뭘 봤던 건지... 모르겠어요...
이런걸... 어떻게...
이게 정말... 시련이란 말인가요...
연호 (GM):사제가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사제:"....어둠에 맞선 이들이여, 신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티스:대체 무슨.,,,. . . 이런 시련을.. 만들었대요....?
추, 축복이요...
아하하...
무서워.. 무서워..
정말 높으신 분들 생각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아모스:"정말 경험하고 싶지 않은 것이였지만...이렇게 다들 무사히 나오셔서 다행입니다"
사제:"세분 다 마지막 시련까지 통과하셨으니 마지막 결정을 위해 여러분을 궁전으로 모실까 하는데, 괜찮으실지요."
아모스:"네, 부디"
티스:네에에....
(허름한 모습으로 터덜 따라간다..)
필론:(조금 경계하는 눈치입니다...)(다른 이들이 간다고 하니... 눈에 띌 수도 없는 노릇이겠지요... 옅게 말합니다.) ... 네.
사제가 여러분을 궁전으로 인도합니다.
왕궁 앞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고
왕과 공주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로퓌라사:(싱글싱글)
사제:"... 신의 이름으로 보증컨대, 이 세명의 참가자는 스스로의 용기를 증명해 보였습니다."
티스:하. .. .
전 용기를.. 낸 적이 없..는 거 같은데요.. (모기만한 목소리..)
클렙테스 왕:"...흠, 세명이 모두 시련을 통과하였단 말인가. 이 참으로 놀랍고 기쁜 일이로다."
"그러나 공주와 결혼할 수 있는 것은 단 한명."
"...이를 어찌 결정하면 좋을까."
티스:에..
공주님 마음에 드는 분으로 고르라고 하는 건..?
아니면 남은 둘을 결투..시키시죠..
전.. 빠지겠습니다..?
프로퓌라사:"끝까지 내 의견은 하나도 안 들을 기세네요? 왕이시여."
사제:"...제가 한말씀 올려도 되겠습니까?"
티스:(제발 네 번째 시련은 안 돼요 사제님 표정)
사제:"방금 티스님과 공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결혼은 서로에게 영원을 약속하는 신성한 것"
"결혼의 여신인 헤라님의 이름 아래, 공주님께서 그 부마를 고르게 하심은 어떠신지요."
클렙테스 왕:"....공주가?"
프로퓌라사:"아 제발.. 안고른다는 선택지는 결국 없잖아.." 들릴듯 말듯 중얼거립니다.
모여있는 사람들은 그 말이 타당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클렙테스 왕:".....흐음... 그래, 프로퓌라사. 네가, 한번 골라보거라."
(왕은 조금 석연치 않아보이지만 고개를 끄덕입니다)
티스:(됐다! 해방이다!)
프로퓌라사:"흠.... 이걸 어쩐다..."
"아무도 고르기 시른데 그러면 안되죠?"
클렙테스 왕:(왕이 공주를 엄하게 봅니다)
티스:고..르셔야 끝..나는데요오..?
프로퓌라사:"아.... 그럼 다 가질래요."
티스:네?;
놔주세요!
이, 이러지 마세요..!
사제:"...공주님?"
클렙테스 왕:"프로퓌라사??"
티스:이 왕국 일처 다부제였나요오?!
살려주세요?!
아모스:"공주님이 원하신다면 저는 상관없습니다만..."(가만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로퓌라사:"아 고르기 싫은데 고르라잖아요. 다 싫은데 골라야 하면 그냥 다 갖지 뭐."
티스:저 빼고! 가져주세요!
살려주세요!
사제:"공주님,이 나라에서 결혼이란 한 여인과 한 사내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연호 (GM):(사제도 당황한 모양입니다)
프로퓌라사:"안 고를 순 없다면서요?"
티스:저는 잘하는 게 없고, 세 가지 시련 모두 얼떨결에 통과했을 뿐입니다! 저에겐 자격이 없습니다..!
프로퓌라사:"그럼 일단 결혼은 미루고 셋다 왕궁에 놔두고 좀 지켜보다 고르죠."
티스:(하. .. .. )
(풀어줘..)
프로퓌라사:"셋다가 안된다 하면 이게 타협점이에요."
클렙테스 왕:"...대체.."
프로퓌라사:"설마? 이것도 안된다. 저것도 안된다. 그것도 안된다는 아니겠죠?"
티스:그.. 시, 실례지만..
클렙테스 왕:"대체 언제까지 네 혼사로 속을 썩여야한단 말이냐!"
티스:그 '좀'의 기간은.. 어느 정도...?
클렙테스 왕:(왕이 폭발해버린것 같습니다)
프로퓌라사:"내 마음대로에요 티스."
티스:(꺄아아악)
프로퓌라사:"아 누가 내 혼사 신경 써달라고 말이나 했나요 왕이시여?"
티스:싸..우지들 마시고..
평..화롭게 해..결할까요오...
프로퓌라사:"평화 좋죠."
티스:일주일 정도라면.. 모두들 납..득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오.. (프로퓌라사와 클렙테스의 눈치를 본다.)
클렙테스 왕:"...나머지 둘을 따로 끼고 놀던 말던 상관하지 않을테니 지금 당장은 남편을 골라라 프로퓌라사!" (군중에게는 안들리게 이를 악뭅니다)
티스:(하아아아아)
(끼고 노는 대상 되고 싶지 않은데요?!)
프로퓌라사:"푸하하하하 웃기는 소리 하시네 당장 고르고 싶지 않은걸요."
클렙테스 왕:(왕이 뒷목을 잡습니다)
티스:(모르겠다.. 이 대회는 대체 어디로 가는가..) (안절부절)
프로퓌라사:"내가 저 셋과 꽤 오래다녀서 그나마... 잘 알고 지냈지만 그래도 실제 생활이 어떤진 모르잖아요? 평생을 할 사람을 지금 이 순간에 고르라는건 말도 안된다구요."
"대충 한 석달? 은 옆에 두고봐도 알까 말까인걸!"
티스:석.. 달씩이나요?! (창백하게 질린다..)
필론:(생각에 잠긴다. 여행이었으니.. 뭐, 그 편도 괜찮으려나. 적어도... 당장의 거절보다야 나을 테니 동의를 표합니다.)
아모스:"저는 이 나라의 백성이니, 삼개월이야 긴 시간은 아니지요"
티스:(정말... 너무 싫은 눈치지만............................ 왕도 다른 참가자들도 동의하면 어쩔 수 없....겠구나.. 싶어서 하늘을 봅니다..)
긴데요.. 충분히 긴데요...
클렙테스 왕:"...3개월.. 그래."
"그놈의 3개월 주도록 하마."
프로퓌라사:"와! 양보 많이 하셨네!"
티스:흑흑흑흑..
후하시네요.........
후하시네요............
왕은 그렇게 3개월 후에 공주의 남편감이 확정된다고 공표합니다
티스:하아..................... (땅이 꺼져라 한숨 쉬는 중)
...공주님의 결혼 상대자 결정 연기 발표 이후로 세달이 지났습니다.
여기저기서 빠른 결정을 내려달라는 부탁이 이어졌지만
공주님은 상관하지 않고 시간을 끕니다.
...
그리고, 그렇게 모든 것이 한 없이 늘어져 가던 어느 밤
누군가의 절제력이 한계에 달합니다.
쨍그랑
클렙테스 왕:"...젠장, 프로퓌라사 이 간악한 년."
"이렇게 시간을 끌면서 무슨 계획을 꾸미고 있단 말이냐."
"내가 이렇게 무너질줄 알아? 이 클렙테스가?"
연호 (GM):왕이 마시던 술잔을 던지며 흉포하게 주먹을 쥡니다.
클렙테스 왕:"여봐라, 가서 아모스를 불러와라!"
연호 (GM):클렙테스가 이를 악물며 시종에게 명령합니다.
(아모스 등장 가능)
아모스:"네 부르셨는지요 전하" (고개 숙여 인사한다
클렙테스 왕:"이 하찮고 능력 없는 놈!"
왕이 아모스를 보자마자 뺨을 갈깁니다.
"계집애 하나 마음 뺏는게 그렇게 어려웠단 말이냐?"
아모스:"......"(고개가 돌아간채로 가만히 있는다)]
클렙테스 왕:"...못난것! 이 천하에 못나 빠진것!"
왕이 씨근덕 거리며 분을 삭힙니다.
"내가 뒤에서 그렇게 몰래 도왔는데도 만티코어에게는 한방에 쓰러지고... 시련에서 그리 골골댈 줄이야."
아모스:"......" (작게 중얼거립니다)
클렙테스 왕:"네 애미가 너를 프로퓌라사 그것보다도 못하게 키웠구나!"
아모스:"당신이....뭘 안다고......"
(고요하던 말투가 점점 분노에 찬 듯이 내뱉습니다)
클렙테스 왕:"닥쳐라!"
"..... 어쩔테냐. 이제라도 제대로 정신을 차리고 나를 돕거라."
아모스:"당연히 거절하겠습니다 아.버.지" (말 하나하나에 분노를 담아서)
클렙테스 왕:클렙테스는 그 말을 듣고 불같이 화를 냅니다.
아모스:"내가 당신같은 사람의 말 따위 순순히 들어줄꺼 같았습니까??"
클렙테스 왕:".....네가 감히 나의 말을 어겨? 위대하신 제우스 가로되 자식은 부모에게 순종해야한다는 율법을 어긴단 말이냐?"
아모스:"여기까지 오기까지 얼마나...얼마나 고생했는지...하나도 알지못하면서...."(이를 악뭄)
클렙테스 왕:"....정말, 한심타. 한심하구나!"
"경비병!!"
연호 (GM):왕이 손짓하자 옆에서 대기하던 경비병들이 아모스의 양팔을 붙잡아 구속합니다.
아모스:"여기까지 오기까지 단 한번도!이름도 불러주지 않고 나를 봐주지도 않았으면서....!아버지라 할수있는건가 당신이???클렙테스?!!!"
클렙테스 왕:"어리석은 놈, 이 모든 것이 너를 위한 것이였는데."
"되었다. 너는 얌전히 이곳에서 내가 일을 끝내고 오는 것을 기다리도록 해라."
아모스:"웃기지마...!이 사악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놈이...!"
클렙테스 왕:왕이 비릿하게 웃습니다.
아모스:"이거 안놔?!"
클렙테스 왕:"필론이었던가? 외부에서 왔던 여행자가?"
"출신도 모르는 여행자가 상사병에 미쳐 공주를 살해했다..."
"네가 듣기에도 꽤 괜찮은 이야기지 않으냐?"
아모스:"....!대체 언제까지 거짓말을 지어내서...!"
클렙테스 왕:왕이 고개를 숙여 무릎꿇려진 아모스의 뺨을 몇번 아이에게 하듯이 도닥입니다.
"너는 그저... 모든 것이 끝난 뒤에 왕위에 오르면된다."
"어리석고 가여운 아들아."
아모스:(일그러진 눈빛으로 왕을 노려봅니다)
클렙테스 왕:왕은 그렇게 말하고 다른 병사들을 이끌고 공주의 방으로 향합니다.
연호 (GM):아모스는 끈에 묶여 한 방에 갇혀있습니다.
아모스:"난 단 번도 당신의 아들이 였던 적 없습니다 클렙테스...!"(멀어져가면서 소리침
연호 (GM):아모스는 탈출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탈출의 성공을 위해서는 포박과 분해로 판정하여 성공하여야 합니다.
기회는 세번입니다.
아모스:
아모스 ROLL 포박
10
목표치: 7
아모스 ROLL 분해
7
목표치: 7
연호 (GM):성공
지금 궁전에는 필론이 있습니다. 함께 데려가시겠습니까?
아모스:(가소롭다는 듯이 밧줄을 뜯어버림)
네 데려갑니다!)
연호 (GM):좋아요
잠을자던 필론은 급하게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깨어납니다.
아모스:"필론씨?필론씨 계십니까??"(깨우듯이 마구 문을 두들김
필론:(그답지 않게 갑작스럽게 다급한 기색을 보이며 급히 문을 두드리는 그의 모습에, 깜짝 놀랍니다.)(조심스레 문을 엽니다.)
아모...스씨?
아모스:"깨워서 죄송합니다만 저랑 당장 가주셔야 할거 같습니다"(두팔을 꽉 붙잡습니다)
필론:어...어..., (붙잡힙니다.)(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그가 괜히 이런 짓을 할 리가 없으리라 믿기에. 일단 묵묵히 따라갑니다. 끝나고 이야기 해 줄 것이라 믿는 눈빛.)
아모스:(필론을 붙잡고 급하게 공주의 방으로 달려갑니다)
.. 그렇게 필론과 아모스는 공주의 방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이 모든게 일어나는 순간
한 언덕 위에 티스가 서있습니다.
가장 반짝이는 별이 티스의 귓가에 살포시 속삭입니다.
때가 되었노라
궁전으로 가 너의 임무를 다하라
티스:(모든 광경을 지켜보다, 왕성으로 향한다.)
..다시 왕궁
공주의 방에 아모스와 필론이 들이 닥칩니다.
아모스:"클렙테스!!"(발로 문을 차고 들어갑니다))
둘이 지름길을 써서인지 아직 왕은 도착하지 않은듯 합니다.
프로퓌라사:"뭐야?!"
아모스:"아....아직 늦지 않은건가"(안도)
프로퓌라사:"보아하니 클렙테스놈이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랏나 보네."
"때가 왔다."
아모스:"곧 있으면 이쪽으로 공주님을 암살하러 올 것입니다. 그 사악한 늙은이가..."
프로퓌라사:"예상대로네. 좋아 그럼 역습해서 죽이자고. 아테나님과 헤라님의 이름으로?"
필론:결국... 걱정하던 대가... (주먹을 쥡니다.)
(*대 > 때)
티스:(복도를 달려가다가 사람들의 소리가 들려오는 방의 문을 벌컥 연다.) 아이고.. 이게 무슨 일이래요?!
프로퓌라사:"콜라스테스의 시간이란다."
티스:아주 난리가 났는데요..!
아모스:"네 이제 저도 더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그 사악한 아버지...아니 그 자의 욕심을 여기선 끝어야 합니다"
티스:무서워 무서워..
그렇게 모두가 모였을때...
벌컥
프로퓌라사:"나의 복수의 시간이자... 이 왕가를 더럽힌 자를 처형할 시간이지."
클렙테스 왕:"하아.. 잔챙이들이 모두 모였느냐?"
프로퓌라사:"이제야 오는가 가짜 왕"
티스:(꺄아아아악)
연호 (GM):클렙테스가 병사들과 함께 들이닥칩니다.
클렙테스 왕:"오늘이면 죽을 것이 입만 놀리는구나."
"그리고.. 아모스.."
"네가 결국 천륜의 죄를 짓느냐!!"
프로퓌라사:"내 아버지 칼로스의 이름으로, 네놈을 오늘 사등분 내주마."
티스: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살벌하다 살벌해..
아모스:"당신같은건... 부모도 아냐!"
프로퓌라사:"권력에 눈이 먼 학살자야. 이제 신벌의 시간이다. 저지른 죄의 대가를 치뤄라."
클라이막스 전투 개시
연호 (GM):적: 클렙테스 왕, 그리고 몹 병사 2명
플롯 안보내주신 분들은
(To GM): 필론 의 플롯은2
연호 (GM):플롯 보내주세요
rolling 1d6
()
5
5
필론:
필론 ROLL 위험감지 (서포트)
6
어빌리티: 육감
목표치: 6
순간적으로 위험을 감지하며 피한다. - 전투 중 자신이 버팅에 말려들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대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클렙테스 아모스 버팅
필론, 티스, 프로퓌라사 버팅
연호 (GM):필론 제외 모두 1데미지
(To GM): 졤님
프로퓌라사:(받았습니다)
(To GM): 이거 혹시 광기일까요 폭력충동
(From 연호 (GM)): 네 광기 발동입니다
필론 광기 발동: 폭력충동
연호 (GM):PC중 한명을 선택하여 데미지를 입히세요
필론:=
rolling 1d3+1
()
+12
3
연호 (GM):티스 데미지 1
필론:... ... (차게 식은 눈으로, 옆에 있던 티스를 공격합니다.)
티스:꺄아악 진정하세요!
저, 딱히 해칠 생각은 없으니까요?!
프로퓌라사:"난장판이군"
연호 (GM):주사위로 순서를 정합니다
티스:적 아니라구요?!
rolling 2d6
(+)
3
1
4
프로퓌라사:=
rolling 2d6
(+)
2
5
7
필론:=
rolling 2d6
(+)
6
3
9
연호 (GM):순서 - 필론 -프로퓌라사 - 티스
아모스 - 클렙테스 - 병사 1 - 병사 2 - 필론 - 프로퓌라사 - 티스
티스:꺄아아악 대체 이 밤 중에 무슨 일이래!
1라운드
아모스의 턴
아모스:"당신같이 잔인하고 사악한 사람은 왕위에 있어선 안됩니다 클렙테스...! 이제는 더 이상 어머니같은 피해자를 늘릴수 없습니다...! " 증오에 가득찬 목소리로 내뱉으면서 클렙테스에게 달려듭니다 (기본공격 하겠습니다)
연호 (GM):(확인)
데미지 롤
아니 무래
(다이스 롤)
아모스:
아모스 ROLL 기본 공격 (공격)
10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연호 (GM):=
rolling 2d6
(+)
4
3
7
데미지 롤 1d6!
아모스:=
rolling d6
()
2
2
클렙테스 왕:"크윽..!"
"아모스!! 감히 낳아준 아비에게 칼을 겨누다니 근친상간보다 더한 죄악을 네가 짓느냐!!"
티스:꺄아아
말은 잘하시네요!
아모스:"당신이 저지른 죄에 비하면 약과입니다...!!"
티스:말할 처지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말이에요?
클렙테스의 턴
클렙테스 왕:=
rolling 1d4
()
4
4
"아들이라고 오냐오냐하며 봐주려했더니...!"
티스:그 근친상간을 시키려고 한 게 본인 아닙니까? 왕이시여.
클렙테스 왕:
클렙테스 왕 ROLL 기본 공격 (공격)
6
어빌리티: 협박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프로퓌라사:"아니 나 쟤 친자식 아냐"
티스:아아, 어쨌든 서류상의 가족이니까요~
연호 (GM):아모스 회피
프로퓌라사:"내가 아무리 경우가 없어도 아버지한테 그렇게 막말 하겠니?"
티스:음..
공주님이라면..
(가능..)
(할 듯..)
(입 다문다)
연호 (GM):아모스 회피롤 해주세요
아모스:=
rolling 2d6
(+)
1
5
6
연호 (GM):회피 실패
rolling 1d6
()
5
5
클렙테스 왕:클렙테스의 칼이 아모스의 배를 깊숙히 찌릅니다.
아모스:"커헉...!"
클렙테스 왕:"...이거나 맞고 쓰러져 있거라 불효자 놈."
연호 (GM):진통제 부활 확인 - 아모스 피 1
병사 1의 턴
아모스:"아직...아직은.....!" (쿨럭거리며 피를 닦고 일어남)
연호 (GM):=
rolling 1d4
()
4
4
티스:사, 살벌하네요..
무서워 무서워~
병사 1:
병사 1 ROLL 기본 공격 (공격)
6
어빌리티: 찌르기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아모스 회피!
아모스:=
rolling 2d6
(+)
2
5
7
병사 1:(회피 실패)
병사 1:주사위 있나요?
(부적 확인 리롤)
아모스:=
rolling 2d6
(+)
6
6
12
병사 1:스페셜! 체력이나 이성치 1 회복
회피 성공
병사 2의 턴
병사 2:=
rolling 1d4
()
4
4
병사 2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찌르기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아모스 또 회피
아모스:=
rolling 2d6
(+)
5
6
11
병사 2:아모스 회피 성공
필론의 턴
필론:(검을 뽑아듭니다. 그가 응원하던 아모스가 어쩌다가 저런 상황이 되었을까요.)(방금 전, 아모스를 공격했던 (플롯4의)병사를 공격합니다.)
필론 ROLL 기본 공격 (공격)
12
어빌리티: 효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연호 (GM):스페셜
이성치나 체력 1 회복
아 그렇지
공격 다이스 2d6
필론:=
rolling 2d6
(+)
5
4
9
병사 1:병사 1이 필론의 일격에 비명횡사합니다.
프로퓌라사의 턴
프로퓌라사:(이럴줄 알고 미리 방안에 염소 하나를 들여놨었습니다. 모든 탈것에 능한 말괄량이답게 재빠르게 타올라 병사를 향해 돌진합니다.)
프로퓌라사 ROLL 기본 공격 (공격)
4
어빌리티: 탈것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티스:염소요?!
여기서요?!
프로퓌라사:"왜! 엥간한 짐승은 다 탈수있어!"
연호 (GM):(공격실패)
프로퓌라사:"제기랄 차라리 곰이라도 데려올걸 그랬나!"
티스의 턴
티스:으음.. 그나저나, 이제 더 지켜볼 건 없겠네요.
왕이시여, 아직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십니까?
남편된 자로서 아내를 죽이고 아비된 자로서 자식을 죽이니, 이는 탐욕에 눈이 멀어 인륜을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프로퓌라사:"뭐야 뭐가 멋있는 말 하잖아? 이런 사람이였어?"
티스:신들께서 이를 보시고 탄식하셨으나, 악행을 저지른 이는 조금도 참회하지 않으니 그 분노가 나날이 높아지시매, 이곳을 멸하려 하십니다.
클렙테스 왕:"신? 신이 이제서야 행동한단 말이냐?"
"이 모든 시간이 지난 뒤에야?"
프로퓌라사:"어...안돼 내 나라야! 쟤만 죽여 나라를 멸하지 말고!"
클렙테스 왕:클렙테스왕이 폭소합니다
티스:신중을 기하려 했던 것뿐입니다.
신께서 그의 의지를 실현시키고자, 자신의 종을 보내셨으니, 예언의 신 아폴론의 이름으로 죄인을 벌하겠나이다.
죄인의 피로 속죄하지 않으면, 다음은 이 도시 전체에 재앙이 내릴지니.
(클렙테스에게 신의 단죄를 거행합니다.)
프로퓌라사:"아 다행이다 쟤만 죽으면 된다는 거군"
클렙테스 왕:"하...하하하..!!! 그래 신이여 원한다면 나를 벌해라! 그러나 과연 벌할자가 나 혼자더냐? 눈먼 신의 대행자여!"
"잘 생각하는게 좋을것이다...!! 신들은 변덕적이기 그지 없으니!"
티스:3개월의 시간 동안 지켜본 바, 당신의 죄악이 가장 큽니다.
죄 위에 덮인 시간
티스 ROLL 시간
8
목표치: 6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옵니다
프로퓌라사:"아폴론께서 움직일줄은 몰랐지만 든든하네,"
아모스의 턴
아모스:"좀 만 더 가면..이루어 낼수 있어..!" 간신히 검을 들어서 일반병사를 향해 달려가서 마치 산산조각 낼 듯이 휘두릅니다
아모스 ROLL 기본 공격 (공격)
4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연호 (GM):실패
아모스:(무기 사용합니다)
연호 (GM):(확인 재사용)
(리롤)
아모스:
아모스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연호 (GM):데미지 롤!
아모스:=
rolling d6
()
1
1
연호 (GM):데미지 1
확인
클렙테스의 턴
클렙테스 왕:"..하.. 하하하하!!!!"
"신이 나를 벌한다... 그래! 벌할태면 벌하라!"
"내가 지은 죄는 인간 답게 욕망하고 그 욕망에 따라 산 것 밖에 없으니!"
"어째서 신은 인간을 이토록 추하게 만들고, 그 것을 죄라하여 벌한단 말이냐!!!"
왕이 광소합니다.
rolling 1d4
()
4
4
클렙테스 왕:
클렙테스 왕 ROLL 기본 공격 (공격)
6
어빌리티: 협박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아모스:=
rolling 2d6
(+)
4
6
10
클렙테스 왕:
클렙테스 왕 ROLL 연격 (서포트)
7
어빌리티: 육감
목표치: 5
"피해? 내 소유인 네가 나를 피해!"
아모스:
아모스 ROLL 육감
6
목표치: 7
클렙테스 왕:아모스 리롤
아모스:
아모스 ROLL 육감
7
목표치: 7
클렙테스 왕:-1의 수정이 이뤄져 회피 실패
클렙테스 왕:(재롤..!)
아모스:
아모스 ROLL 육감
5
목표치: 7
아모스:
아모스 ROLL 육감
8
목표치: 7
클렙테스 왕:"칫..!"
병사 2의 턴
병사 2:=
rolling 1d4
()
4
4
rolling 1d4
()
2
2
병사 2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찌르기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프로퓌라사:=
rolling 2d6
(+)
5
3
8
병사 2:회피 성공
필론의 턴
필론:감히... (공주님을 공격하려 들은, 병사를 향하여 달려듭니다.)
필론 ROLL 기본 공격 (공격)
6
어빌리티: 효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병사 2:확인
데미지 롤
필론:=
rolling 1d6
()
5
5
병사 2:필론의 칼에 병사 2가 사망합니다.
필론:(칼을 뽑고 묻습니다.) 공주님... 괜찮으신가요?
프로퓌라사:"응! 염소를 고른건 생각보다 잘한것 같은걸?"
"자 그럼... 가짜 왕만 남았군"
프로퓌라사의 턴
프로퓌라사:"자 가자 긴급하게 찾아온 염소야! 왕을 쳐죽이자!"
프로퓌라사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탈것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클렙테스 왕:=
rolling 2d6
(+)
2
4
6
프로퓌라사:=
rolling d6
()
4
4
클렙테스 왕:"크윽, 이 되바라진 계집애가!"
칼로 염소를 막아내다가 상처를 입은 왕이 프로퓌라사를 노려봅니다.
티스의 턴
티스:(왕을 향해 선다.) 무고한 이들의 피가 넘쳐 바닥에 흐르는저, 당신은 왕성 곳곳을 적신 피가 보이지 않나이까?
억울하게 흐른 피가.
티스 ROLL 죽음
9
목표치: 5
클렙테스 왕:"닥쳐라, 닥쳐라, 닥쳐..!! 이 왕국의 부를 누가 쌓아올린줄 아느냐? 나다..! 내가 죄인이라면 이 왕국의 모두가 죄인이야!"
하늘에 모였던 어두운 구름이 하나로 뭉쳐 온 왕국을 가립니다.
3라운드
아모스의 턴
아모스:"이제 제발 정신차리고 참회 하세요 아버지...!" 분노 섞인 목소리로 클렙테스에게 달려들어서 검으로 부술듯이 내려칩니다
아모스 ROLL 기본 공격 (공격)
10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클렙테스 왕:"네가.. 네가 뭘 안단 말이냐!!"
rolling 2d6
(+)
3
4
7
(무기 사용)
rolling 2d6
(+)
1
4
5
회피 실패
클렙테스 왕:데미지 롤
아모스:=
rolling d6
()
2
2
클렙테스 왕:"...이.. 후레자식이..!"
필론의 턴
이 아니라 클렙테스의 턴
필론:(두 명을 쓰러트렸다. 그것도 제 손으로.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이었던가... 떨려오기 시작하는 손으로, 왕을 향하여 걸어갑니다.)
는
이럴수가
ㅋ
ㅋ
클렙테스 왕:(레드 썬!)
rolling 1d4
()
2
2
"....그래. 내가 너를 먼저 죽였어야했다..!"
"네 어미와 형제놈들을 도륙했듯이!"
프로퓌라사:"아 이 미친 진작에 죽었을 놈이 진짜 작작하고 뒈져"
클렙테스 왕:
클렙테스 왕 ROLL 살육연쇄 (공격)
9
어빌리티: 전쟁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1D6+(이세션에서 당신이 행동불능으로 만든 캐릭터 수)만큼의 데미지를 입힌다
프로퓌라사:=
rolling 2d6
(+)
2
2
4
클렙테스 왕:"뒈져라..!!!"
프로퓌라사:"칫..!"
클렙테스 왕:=
rolling 1d6+3
()
+32
5
(0이되는 바람에..)
클렙테스 왕:클렙테스의 칼이 공주를 횡으로 베어 넘깁니다.
프로퓌라사:"쿨럭!" 거하게 피를 뿜어내며 쓰러졌지만
이내 일어나 클렙테스를 노려봅니다.
"망할 것... 더러운 짐승새끼야 나는 네 손에는 안 죽는다!"
클렙테스 왕:"누구를 닮아선지는 몰라도 명이 질기군!"
프로퓌라사:"인간의 탈을 쓴 괴물이!"
클렙테스 왕:"...뭐 네 부모 둘중 그 누구도 닮지 않았구나!"
왕이 비릿하게 웃으며 조소합니다.
프로퓌라사:"헛소리는 작작하고 그만 죗값을 치뤄라"
필론의 턴
필론:(두 명을 쓰러트렸다. 그것도 제 손으로.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이었던가... 눈 앞에는 공격을 받은 공주님과, 자신의 혈육조차 무참하게 베어버리는 왕이 보일 뿐입니다. 떨려오기 시작하는 손으로, 왕을 향하여 걸어갑니다.)
필론 ROLL 기본 공격 (공격)
11
어빌리티: 효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클렙테스 왕:=
rolling 2d6
(+)
5
3
8
(회피 실패)
필론:(분명, 괴이한 신탁으로 인하여 혼란한 감정을 잠재우기 위해 여행을 왔을 뿐이었을 터인데.. 그 몇 되지 않는 기간동안 너무 많은 것을이 지나갔습니다.
.
아직도 혼란스러운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제는 그가 해야 할 일을 알고있겠군요.)
(이 상황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테스 왕, 그를 죽이는 일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rolling 2d6
(+)
3
3
6
클렙테스 왕:"크윽..."
"네가... 네가..??"
"네가..!!!!!"
클렙테스가 입에서 피거품을 물며 프로퓌라사를 노려봅니다.
"이 뱀같은 것..! 그 와중에... 제 핏줄을 빼돌렸단 말이냐!"
프로퓌라사:"하하하 이제야 알았느냐!"
"나의 아버지 칼로스께서 지어주신 이름! 프로퓌라사에 걸맞게! 모든 것을 지켜내진 못 했으나 단! 하나! 단 하나는 살렸거든!"
"내가 이날을 위해 얼마를 기다렸느지 아느냐! 네놈의 딸로 보여지며! 내 본래의 성격을 죽이고! 얌전하고 아름다울 뿐인 장식물로 남아 이날을 위해 칼을 갈았다!"
"이제 그만 죽어라. 인간의 거죽을 뒤집어쓴 짐승아!"
프로퓌라사의 턴
클렙테스 왕:클렙테스가 실핏줄이 터진 눈으로 프로퓌라사를 바라봅니다. 손에 쥔 칼에는 힘이 들어갑니다.
프로퓌라사:염소를 타고 클렙테스의 생명에 마무리를 짓기위해 달려갑니다. 이 날을 위해서만은 아니지만 꾸준히 단련해온 탈 것을 타는 기술로.
프로퓌라사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탈것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클렙테스 왕:=
rolling 2d6
(+)
6
5
11
"네년에게는 죽을 수 없다....!!! 네년에게만은!!!"
"차라리 저 무정한 신들이 나를 벌하게 두어라.. 프로퓌라사...!!!!!!!!!!!!!!"
티스의 턴
프로퓌라사:"하... 네놈의 목숨만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 손으로 거두고 싶었는데!"
티스:클렙테스.
그대는 아내를 살해하고 무수한 자식을 도륙하며 무고한 자의 피를 흘리게 하였을 뿐 아니라, 거기서 멈추지 않고 근친상간의 죄를 짓게 만들고자 움직였으니, 이미 지은 죄가 극심하고 살려 두었을 때 저지를 죄가 땅에 넘쳐 흐르고 하늘을 찌르는도다.
그럼에도 조금도 참회하지 않으니,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되었노라.
그러한즉, 그대에게 신의 진노가 쏟아지니, 오늘 이 자리에서 신께서 내리시는 심판을 받으라.
아모스. (무언가 망설이는 모양인지 잠시 침묵하다가, 결국 다시 입을 연다.)
그대는 친부의 목에 칼을 대고 살해하려 들었으니, 그 죄 역시 좌시할 수 없느니라.
티스:클렙테스가 저지른 무수한 죄악에 비하면 극히 작으나, 신의 명을 받아 움직이는 지금, 신의 뜻에 따라 판결을 내리는 것이 마땅하매.
신께서 내린 율법에 의거해 판단한즉, 그대 역시 죄인일저.
죄의 종지부는 멸망일지니.
프로퓌라사:"아니 진짜 불통이네 이걸 여기서 통수쳐?"
티스:
티스 ROLL 종말
5
목표치: 6
(이성 깎고 재굴림합니다~)
연호 (GM):(확인)
티스:
티스 ROLL 종말
7
목표치: 6
연호 (GM):성공
...
....
하늘에 몰려있던 먹구름 사이로 새하얀 전격들이 반짝이기 시작합니다.
프로퓌라사:"....."
들어본적 없는 목소리가
하늘에서 울려퍼집니다.
“나의 충실한 종, 칼라모스여, 내가 묻노라. 이 땅에 벌 받을 죄인 그 누구인가?”
프로퓌라사:"하...허탈하네."
칼라모스:(신을 벗고 땅에 엎드려 절한다.)
신의 단죄를 받아 마땅한 죄인은, 클렙테스와 아모스임을 고하나이다.
....
“...탐욕에 젖어 무고한 어미와 아이들의 피를 손에 묻힌자,
클렙테스
그리고 정의를 구하는 과정에서
혈육에게 칼을 들이대는 죄를 범한자
아모스."
프로퓌라사:"생각해보니까 웃기지도 않잖아! 신이란 네놈들도 지 애비 쫒아내고 자리에 앉은 놈 있잖아!!!"
"이들에게 나 신으로서 벌을 내리나니
천륜을 어긴자,
죄값을 받으라."
프로퓌라사:"야 씨! 대답을 해봐! 니들은 새끼들아!!"
.....
아모스:"......."
말이 끝난 순간
프로퓌라사:"정의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고작 그거 하나로 쟬 죽인다고?!"
새하얀 낙뢰가 하늘에서
클렙테스와 아모스에게로
떨어집니다
연호 (GM):=
rolling 6d6
(+++++)
1
2
1
4
1
2
11
프로퓌라사:"내 정당한 복수를 방해하는 것도 모자라! 내 것까지 손을 대는거냐 신들이여!"
.....
클렙테스와 아모스가
새하얀 재가 되어
세상에서 사라집니다.
"죄는 사라졌다."
"나의 곁으로 돌아오너라."
"충실하고 선한 나의 종이여."
...
그렇게 목소리는 사라지고
살아남은 자들은
무엇을 하나요.
칼라모스:.. .. (엎드려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신을 신고 떠날 채비를 마칩니다.)
프로퓌라사:"......가는건가 티스."
필론:... ... 티스씨...
칼라모스:네, 그렇습니다.
일이 이렇게 되어 유감입니다.
프로퓌라사:"뭐 심상찮은 존재라 항상 느끼긴 했는데 설마. 아폴론의... 그래.."
"아폴론께 내 말 한마디 정도는 전해줄 수 있는가?"
칼라모스:예, 말씀하십시오.
프로퓌라사:"어이없는 잣대로 사람을 죽인 것, 그리고 내 정당한 복수를 빼앗아 간 것, 아폴론께서 신이시라 할지라도 죽어서도 용서치 않겠노라고."
칼라모스:.... ... 전해드리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그렇게 하면 당신께서도 불경죄로 훗날 처형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정녕 전달하기를 바라십니까?
프로퓌라사:"맘대로 하라지. 인간으로 태어나. 굴욕적으로 살아가며 겨우 견디어내 쟁취한 순간을 도둑 맞았다."
칼라모스:알겠습니다.
프로퓌라사:"이것은 설령 신이라 할지라도 용서 못해. 가는길.. 배웅은 않겠어."
칼라모스:(허리를 숙여 인사한다.) 당신에게 신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아, 이런 말은 마음에 들지 않으시려나요.
프로퓌라사:"일단 아폴론신이라면 거절하고 싶군."
칼라모스:당신께서, 당신이 바라는 일을, 당신의 힘으로 일구어 나갈 수 있기를.
왕궁에 무궁한 번영이 함께하기를.
프로퓌라사:"고마워, 인간에게 있어서 최고의 축복이군. 그대에게는... 그저 평안이 함꼐하기를 빌어주지."
칼라모스:(필론을 바라보며) 당신도..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곁에 머무를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프로퓌라사:"쿨럭"
칼라모스:(그 말을 끝으로 자리를 뜬다.)
프로퓌라사:"하 씁... 필론, 앞으로 어쩔것이냐? 내 동생아."
필론:(시선을 피합니다... 어쩌다가... 일이... 이렇게...)
진실을 모르는 편이 나았을지도... 모르겠지만요...
프로퓌라사:"동생아... 자란곳으로 돌아가겠느냐?"
"아니면 이곳에서 왕위를 쟁취하려 하느냐"
"전자라면... 도와주마. 후자라면... 흠 좋아 피비린내 나지만 나와 싸워야 겠구나."
필론:=
(To GM)rolling 1d2 [돌아간다 | ㅋ...사랑이든 왕위든...(이마침) 쟁취한다.]
()
1
1
필론:... ... (고개를 내젓습니다.)
프로퓌라사:"미안하게도, 나는 왕이 되고 싶거든."
필론:그저... 저는... (잠시 말을 망설입니다.) 이런 사실이 있을 줄은 몰랐지만... 본디 머리를 식히러 온 것이었기에.
이...기분을 어찌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첫 눈에 보고 반하여 대회에 지원하게 된 것이니까요. 당신이 행복하다면 괜찮습니다.
이 마음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요.
프로퓌라사:"흠...얄궂은 운명이군. 나는 네 누이다."
"그래 그렇다면 떠나는 것이구나... 내가 살린 단 하나의 생명, 나의 동생."
필론:몇 날 몇일을 생각 해 보았지만... 여전히... 믿을 수 없기는 하군요 (채 말을 잇지 못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되었으니, 종종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누님.
프로퓌라사:"걱정마. 이 나라의 왕으로서 조용히 환대해둘게.동생."
"아모스의...장례는 치뤄줘야 겠군. 클렙테스놈의 시신은 야산에 버릴것이고."
"너도 나도 당분간은 치료에 전념 하고... 다 나으면 떠나거라."
필론:(무릎을 꿇고, 손에 입을 맞추고 나니 눈물이 살짝 맺힙니다.) 운명이란... 알 수가 없는 노릇이군요. 어쩌면 여행을 온 것 또한 그래서일까, 싶은 우스운 생각도 듭니다.
다음에 또 뵐 수 있기를...
프로퓌라사:"정말... 얄궂지. 나는 처음부터 결혼따위 생각이 없었으니까."
"그래... 아쉽지만... 다 끝났구나..."
필론:처음 소식을 들었던 곳. 그 때의 그 항구입니다. 그리 길지도, 짧은 시간도 아니었겠네요.
그때의 그 선원이 생각나 둘러보지만, 배가 출발하는 시간까지 끝내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분명... 그래요, 혼란스러워 왔던 것이었지요.
그 혼란은 어찌 잘 풀리긴 했네요. 그 사이에 더 큰 혼란이 왔을 뿐.
첫 눈에 반했다고 말한다면 가볍게 느껴질 수도 있음을 압니다. 솟짓부터 머리카락, 당당한 스타일까지. 그녀의 무엇을 보고 좋아하게 된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마음 하나만큼은 진심이었습니다.
아쉬운것들... 너무나도 많지만, 제쳐두기로 합니다. 그녀가 행복하니까.. 그녀가 행복하면 된 것이 아닐까요?
필론:배로 올라탑니다. 돌아가면 자신을 보살펴 준 이들과 나눠야 할 이야기가 많네요. 이 마음 속 혼란이 어느정도 잠잠해진다면. 다시 이 곳에 찾아와 그녀와 즐겁게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으리라 기대하면서요.
[페이드아웃]
프로퓌라사의 이야기
프로퓌라사:정리가 끝나갑니다.
이루려던 복수는 결국 자신의 손으로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억울하지만 한낱 인간이 신의 행사를 어찌 막겠습니까.
며칠후면 이제 왕이 되겠지만 아마 시끌시끌 하겠죠. 내가 왕에 오르는 것이 불만인 것들이 아주 많을것이고
아폴론에게 남긴 전언을 생각하면 신 또한 자신을 가만히 놔두지 않을테지만
어차피 인생은 역경의 연속, 넘고 또 넘어서, 언젠가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루리라는 마음 하나로 지금까지 버텨왔습니다.
"후우... 기분 참 그지같군"
프로퓌라사:눈을 감습니다.
자신이 살려낸 단 하나의 생명, 단 한명뿐인 핏줄, 얄궂게도 자신을 사랑한다는 동생.
돌려줄수 없는 대답을 갈구하지만 자신의 마음은 이미 굳건합니다.
"평생 혼자야 나는. 내가 죽으면 우리 왕가의 핏줄도 끝이다. 아니면...뭐 그때가서 동생 아들 데려오든가 하지뭐 "
바람이 불어옵니다.
태양이 여전히 높게 떠있습니다
프로퓌라사:"보고 있는가 아폴론."
"난 당신을 용서못해."
여러가지 생각들을 품고, 앞으로의 일을 고민하며 그저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치기위해.
지금 눈앞에 닥친 일들을 처리하기 위해
프로퓌라사, 구한다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사람은 왕궁 안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프로퓌라사:[종료]
칼라모스:(이곳에 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거적때기에 가까운 천옷만을 걸친 채, 낡은 짚신을 신고 길을 떠납니다. 여전히 거지와 다를 바 없는 행색이네요. 그렇게 거닐면서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목격합니다. 가장 낮은 자의 모습을 하고. 벌을 받아야 할 자와, 도움이 필요한 자를 분간해 냅니다.)
(그러한 길다면 길고, 짧다먼 짧은 여정의 끝에, 신전에 도착합니다. 낡은 옷을 벗고, 깨끗하게 씻은 후 다시 사제복을 입습니다. 다시 신탁이 내려올 때까지는, 신전에서 사제로 지내겠지요. 충실한 신의 종으로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프로퓌라사가 부탁한 전언은, 당장은 전하지 않습니다. 잊은 것은 아닙니다. 약속을 어기려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실행할 시기를, 먼 훗날로 잡아둔 것뿐이지요.)
(약속이 이행되는 때는.. 자신이 프로퓌라사의 사망 소식을 접한 이후일 것입니다. 불경에 대한 신의 진노가, 그녀를 해할 수 없을 때에.)
-
...
살아간 이들의 시간은 흘러갑니다
운명의 여신들이 자아내는 실자락이 되어
흐르고, 얽히고, 다시 어딘가에서 만나기를 기약하며
언젠가 역사라는 태피스트리를 장식하게 될 테지요.
그렇게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운명이 선사하는
삶이라는 선물을 맛보고, 아낌없이 구가할 것입니다.
.....
그렇다면 끊어진 실자락들은
어디로 가게 되는 것일까요
아아-
아래로
모든 것이 종말을 맞이하는
그 타나토스의 구슬픈 부름으로
스틱스
레테
저승의 일곱 강을 굽이굽이 돌아...
밝은 빛이 기다리는 엘뤼시온에 도달할 때까지
그저, 빛이 이끄는 곳으로...
사라진자의 이야기 - 아모스
아모스:아아, 복수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도 바치겠다고 했지만 정말로 죽어 버렸습니다. 반드시 내 손으로 그 아비를 끝내고 싶었는데, 단죄하고 싶었는데 신께선 저 또한 단죄했어야 했던 사람이였던거 같습니다. 몇년을 기다려온 이 순간이 단 일격으로 모두 끝나버렸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손이 아니였지만 클렙테스는 죄값을 치르고 저승으로 왔습니다. 다른 이들이 겪은 고통보다 너무 가볍고, 가벼운 형별이였지만, 이제 이 저승에서 영원한 고통을 격고, 참회 하다보면 언젠가..언전게는 자신의 죄를 깨달을 날이 오겠지요. 참으로 사악하고 간악하고 죽는 마지막까지 욕망에 빠져있던....아버지....
이제 아모스도 이 저승에서 영원한 고통의 길을 걸어야합니다 이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습니다. 무섭고 두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필론,프로퓌리사,티스 그들은 살아서 마지막에 다다를때까지 자신의 삶을 살아가겠지요 그거면 된겁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아모스는 영원히, 끝이없는 저승을 걸어갑니다 (fin)
...
...
이것은 운명의 여신들이 빚어낸 비극.
꼬이고, 어긋나고, 일그러진 이야기
...
어느 날 운명이 나의 귀에 속삭였다.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파멸을
모이라의 속삭임
2019. 12. 25 - fin
728x90
반응형
'TRPG 로그 > inSA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12 16 :: [inSANe] 마법소녀 마성시 마기카 (0) | 2019.12.17 |
---|---|
2019 11 26 :: [inSANe] 모래고래 한 마리 그려줘 (0) | 2019.11.26 |
2019 11 16 :: [inSANe] 카레가 되고싶어! (감자 시점) (0) | 2019.11.16 |
2019 10 29 :: [inSANe] 카레가 되고 싶어 (0) | 2019.10.31 |
2019 10 24 :: [inSANe] 1페이즈로 끝내는 쿠소메타 인세인 튜토리얼 시나리오 (0) | 2019.10.31 |
'TRPG 로그/inSANe' Related Articles
- 2019 12 16 :: [inSANe] 마법소녀 마성시 마기카 2019.12.17
- 2019 11 26 :: [inSANe] 모래고래 한 마리 그려줘 2019.11.26
- 2019 11 16 :: [inSANe] 카레가 되고싶어! (감자 시점) 2019.11.16
- 2019 10 29 :: [inSANe] 카레가 되고 싶어 2019.10.3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