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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루르 TRPG 기록

[후기] 2019 11 27 :: [CoC] 다음에 튀길 것은 손님입니다 본문

TRPG 후기

[후기] 2019 11 27 :: [CoC] 다음에 튀길 것은 손님입니다

김루르 2019. 11. 2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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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백업 링크 :: https://trpg-kimruhr.tistory.com/32




2019 11 27

[CoC] 다음에 튀길 것은 손님입니다




KP 양면바늘

PC 루르 한울 좀믹

P-Time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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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잘 모르는 게 많습니다. 타 블로그들을 참고한다고 참고했는데,

간단한 오타부터 암묵적인 규칙 위반 등... 혹 부족한 점이나 잘못된 점이 있다면 편히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댓글이나 디엠(@TRPG_KimRuhr), 공지 글의 시트에 적혀있는 오픈카톡 등으로 메세지 날려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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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 CoC 시나리오 「다음에 튀길 것은 손님입니다」의 로그 백업이 되어있습니다.

플레이를 예정하고 있으신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시나리오 비공시, 본 기록글 또한 비공개로 전환됩니다!)




감상 후기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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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기력이 부족한맨...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하다가 이제서야 겨우겨우 완성했네요!

히히 다행히 일주일이 지나버리기 전에 완성해서 넘 다행입니다ㅠ


제가 중간에 합류하게 된 팀인 "탈먕"의 구성원으로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탐사자들끼리는 초면이었겠지만, 지나가다 타 세션의 구면이 보여 반가웠어요!




다같이 메타발언용 행아웃을 병행하면서 진행하였었는데,

원도경의 사이비 포교 사명 (행아웃 메타발언) 선언에 도경이가 뭘 할때마다 움찔움찔 했다구요;


로스트는 되어도 사이비는 안된다!!! (?)



시작도입부부터 애들 다 개성넘치게 ㅋㅋㅋ 달라서 웃음을 참을 수 없었어요

약간... 제 안에서 애들 이미지가 좀 이랬어요


진호 : (의외로 자기관리 잘하는 지옥의 알바맨)

도경 : (자신의 종교가 사이비일거라는 생각은 일말도 없는 성실포교맨)

수혁 : (일단배가고픔 먹는거 사주는 사람이 정의다.)




이 탐사자들의 개성이 너무나도 좋은 편



진호 : 친구이자 알바생으로서 딱해서 도와줌

도경 : 힘든 이를 도와주고 마음을 사면 포교를 할 수 있을거야!

수혁 : 도와주면 맛있는 밥사주지않을까?




그리고 그렇게 복작포카하게 놀다가 중간에 막혔는데요

별 생각 없이 oO(진상이군) 하고있었는데 키퍼님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집니다.


>> "현실 아이디어 굴리겠다고 하고 아이디어 굴려서 성공하면 쟤 있는 쪽수 알려드림" <<



뭘 해도 안돌아가는 거 있죠...

상황이 너무 개노답이었기에...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었던 탐사자...

냉큼 수락했습니다 ^^

(원래이래도되는건지는모르겠음)




KP : ㅎㅎ

PL : 진짜죠? 함갑니다.





아슬아슬하게 성공하고 키퍼님에게 페이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주한 페이지는...




좀 괜히봤던 거 같아요...

사실 전 제목때문에 약간 그냥 간단하고 포카포카하고

이세계 생물체의 적나라한 모습은 없는 시날일줄 알았는데


네...

ㅇㄱ ㅅㅌㅅ...

그분과 마주쳤습니다.


아니근데 마력도 없고 마력무기도 없는 상태에서

뭘 할수 있는지 모르겠는거에요...


솔직히 손으로 주먹질 할 수도 없고 (일단 닿기가 싫었음)

뭘 해도 애들이 안돌아가더라구요;;



정말 딱 이 기분이었습니다. . . 


탐사자oO(얘네 아직 진상 안부렸는데 꼭 쫒아내야할까?)

PLoO(회용이(KPC)를 던져주자)


오한을 느낀 회용이 귀여웠습니다 ^^



그리고 이상하게...

찐 뉴비를 데려갈때마다

뉴비분들이 제일 먼저 장광에 걸리거나 로스트 되거나 하더라구요...

이번 탁도 그랬습니다ㅠ


한울님이 뉴비였는데 하나같이 다이스 다 실패하더라구요

너무 심할 정도였는데 그와중에 진호가 앵간한거 전부 성공하고

어려움 극단적 대성공도 많이 뜨길래 ??? 했어요








(진짜로 중간에 사러갔었습니다 D* 복권)






이게 거의 처음으로 진호가 실패한거였을텐데...


   



쪼꼼 당황스럽긴 했어요 약간 비굴보스로 가려고 했는데

이해 할 만한 지능이 없대서... 근데 너 주문하려고 왔잖아 지능이 없는놈이 여길왜와 딱 저상태였더라는



  



우리 초행부터 퍼스트 장광걸리고 디비진 초행을 방패로도 써보고 (?)

여러의미로 혼파망어메이진세션이었던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늦은 시간에 새벽까지 달리느라 늘어져서 그렇지

플레이는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후후 다음에는 제가 요런 류의 시나리오 KP를 맡아야겠어요 후후후





거의 막바지와서야 진호가 마지막 타자로 광기에 걸렸는데 ㅋㅋㅋㅋㅋ

하필이면 탈주광기!


마지막까지 너무 웃겼습니다



^^ 탐사자들은 71번동안 저 짓을 했겠네요

우리 회용이는 행복해졌을까요?

메데타시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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