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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루르 TRPG 기록

[후기] 2019 12 01 :: [CoC](오프탁) 유령의 집 본문

TRPG 후기

[후기] 2019 12 01 :: [CoC](오프탁) 유령의 집

김루르 2019. 12. 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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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백업 링크 ::

 관련 텍스트 로그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오프라인 세션입니다.





2019 12 01

[CoC](오프탁) 유령의 집


KP 구구

PL 루르 감자 왱찌 니아

P-Time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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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잘 모르는 게 많습니다. 타 블로그들을 참고한다고 참고했는데,

간단한 오타부터 암묵적인 규칙 위반 등... 혹 부족한 점이나 잘못된 점이 있다면 편히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댓글이나 디엠(@TRPG_KimRuhr), 공지 글의 시트에 적혀있는 오픈카톡 등으로 메세지 날려주세요 :D




--------------------------------------------------




아래부터 CoC 시나리오 「유령의 집」의 내용이 기록되어있습니다.

플레이를 예정하고 있으신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시나리오 비공시, 본 기록글 또한 비공개로 전환됩니다!)


감상 후기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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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메부터 함께 진행했던 팟입니다! 제 첫 오프탁이었어요!

보이스세션은 종종 해 보았었지만, 실제 테이블탑 알피지로 진행 해 본적이 없었어서 너무너무 두근두근했습니다!

히히 구구님이 먼저 이야기 꺼내주신 덕이에요! '')9




휴 유령의집 전주에 몇일 밤샐 일이 생기고(스불재) 후로는 계속 일찍 잠들고 일정에 치이고 해서

정신 못차리고 해서 글쓰는게 넘 늦어져서 엉엉이에요 (제일 먼저 호로록 만들어서 드리고 싶었는데!!!)


다행히... 올해 내에...^^...어떻게든... 완성해서^^...

이렇게 가져오게 되었네요 흑흑이...0-<-<


먼가 좋았던 세션이 있으면 후기로 남기라고 "마법같은 마스터링 가이드북"에도 있었는데...

괜히 이것도 해봐야지 저것도 해봐야지 하고 욕심내다가 전부 밀려버리는 바람에...


아직도 넘나 모지리인 티알러 김루 머리박습니다... 이런 저와 같이 놀아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흑흑

구구님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게 잘 먹고 잘 잔 탐사자였는데!!




히히, 이야기에 앞서... 저는 11월 중반에 구구님과 보이스탁을 다녀 온 적이 있었답니다!

"이름 없는 공포들" 이라는 공식 시나리오집에 실려있는 "공간에 관하여"에 다녀왔었어요 '')!



아니 몇일이... 지나도 도저히 잊혀지지를 않는거에요...

엔딩 브금(유튜브였음)의 이미지까지 너무 완벽해서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거하게 입문당해서 결국 시나리오집을 사버린 루르의 트윗 하나로 시작되었습니다 . . .





루르 : 흑...흑흑... (사진올리며) 이름없는 공포들...사버렸습니다

        (구구님 태그하고선) 공식 존맛이에요... 🤦🤦 죽겠어요...



이런 저런 후기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른 공식 시나리오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 . .




이 맥락없는 주접 트윗은 제 n년 트위터 인생 중 가장 잘한 트윗 리스트에 들었습니다 ^^7

휴 맥락없던 주접 트윗이었는데 구구님이 잡아주셔서 호로록 그대로 일정을 잡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오프탁과 관련하여 준비해야 할 것들부터 주사위 굴리는 방법 등

이것저것 물어보게 되었구 구구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히히


간단하게 잘 정리되어있었구 도움이 많이 되었어서 여기에다가두 구구님 글 링크로 남겨보아요!

★*.+루루가 완전 좋아하는 구구님 글 링크 http://posty.pe/i09ssh +.*★


주사위는 빌려주실 수 있다고 하셨었는데...

마! 기왕 오프탁을 하기로했는데! 주사위는 사야지! 의 마음으로


"티알러인데 주사위 하나 없이는 가오가 안살죠! 아예 세트로 구매할 의향 만빵이에요 '')9"



가오가 살지 않았던 김루,

주사위까지 추천을 받아 구매를 마쳤답니다 ^^!

(무려 초여명 한정판 주사위!)(주사위들하나같이너무이뻐요)



그렇게 파티는 탐라인원에서 구인하여 오프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키퍼 구구님! 그리고 플레이어 루루 감쟈님 왱찌님 니아님!

신촌! 하면 티알러들은 다 아는 그곳이라는 전설의 장소(?)에서 세션을 진행했었습니다!

음료수 실컷 마실 수 있어서 편했어요 :3


과자같은거 가져가면 좋다고 해서 만원어치 정도를 샀었는데...

도착하고 보니 거의 과자파티더라구요 (?) 다음에는 좀 작은걸로 준비해야겠어요 후후




어느정도 모이자, 다같이 캐메부터 시작했어요!

나름 CoC쪽은 많이(숙련자는 아니더라도 입문자는 뗐다는 의미로!) 해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하우스룰이나 케바케 상황 등등... 생각보다 잘 모르겠는 게 좀 있더라구요 🤔🤔

(이 탁이 하우스룰이었다는 게 아니라, 제가 기존에 경험한 것들 중에 하우스룰이 은근 많더라구요!)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하느라 한시간? 정도 뚝딱 사라졌어요!

저는 근력 15 건강 50 크기 80 민첩 40 외모 40 지능 85 정신 55 교육 90의 극단적 캐가 떴습니다.


너무 극단적이여서 이걸로 뭔갈 할 수 있긴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보다 입체적이고 그럴싸한 캐릭터가 나와서 시작 하기도 전부터 꽤나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후후



플레이어는 각각


감자님 - 빌리 노트/ 23살/ 대학생/ 집주인의 아들

왱찌님 - 내빌 러스트/ 장년(몇살인지 기억이가 안나요)/ 부동산 업자/ 마을을 사랑하는 마을토박이

니아님 - 릴리아나 그랑델/ 37살/ 기자/ 특종을 원함

김루루 - 마크 밀러/ 35살/ 심리 프로파일러(사립탐정)/ 집주인과 오래된 친구관계


이렇게 캐매가 되었고, 다들 개성넘쳐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9




저는 사실 탐정류의 직업을 처음 해봤었어요!

그래서 약간 어떻게 굴려야할지... 잘 모르겠어가지구 처음에는 점잖게 굴었는데 . . .  (흐릿.)

뒤로 가니까 약간 좀 이기적이고 얍삽한 애가 되더라구요

(이래도괜찮은걸까?)(오너가 실패핸 캐해)




이 시나리오는 특이하게(?)도 시간의 제약이 어느정도 있었어요.

그냥 제가 그런 시나리오를 가본 적이 적은 것 같지만요!


갈 수 있는 곳은 굉장히 많았는데, 어떠한 거리를 가는데에 걸리는 시간과 관련된 제약이 있더라구요.

분명 탐사를 하는 것에 있어서 제약이 되는 사항이지만, 저는 오히려 그런 디테일이 좋았던 것 같아요!


받은 키워드들을 모아서 나열한 후, 캐릭터가 갈 만한, 그리고 할 만한 행동을 토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점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어떠한 곳에 들어가서, 아는척(인맥 이용)하기!


중앙 경찰서로 가자마자, ㅋ ㄷㅇㅂ 에게 아는척을 시전 해 보았었습니다.

판정에 실패하는 바람에... 그는 부패한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 . ..


하지만 당연하게도 그것을 몰랐던 PL... 심지어 판정 실패의 결과일거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ㅠ

PL : "아이고... 인맥 다 부질없다.."


그렇게 제 첫 인맥 트라이는 부질없이 사라지는 줄 알았어요 (...)



온갖 억지 쿠소 RP 부려가면서 정보를 캐냈죠... 탐정... 그렇게라도 써야 하는 게 아닐까요? ¿

정말정말 얻고싶은 정보가 있었는데 거리가 가장 멀었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정보가 뭔가 되게 많았어요.

덩달아 핸드아웃도 많았고...


뭔가 얻은건 엄청 많았는데 왜인지 정보 연결이 안되더라구요.


교회? 부동산? 일루미나티? 눈? 이게 뭐지? 아니 왜지? 이러고있었어요

초반 내내 어... 흠 1918년... 미개제기사... 1880년... 프랑스 이민자... 1914년... 장남...

어린이들의...실종... 어? 명상의 교회? 어? 이러면서 ㅋㅋㅋ 오너 지능체크 받느라


왜 나만 모르는 거 같지? 왜 나만 모르는 거 같지? 반복이였더라는 ㅠ

엔딩 다 나고 후일담에서야 이유를 알긴 했지만요 (())



책을 읽었어야했는데...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그치만... 그치만 이친구 온갖기믹 다 탱킹하듯 밟고 다니느라

너무 너덜해졌었단 말이에요ㅠ


피곤해서 잠들 수도 있는 거잖아! (?)


혼자 자러갔던 거 때문에 "v 책을 읽지 않은 v" 칭호도 달고...

밥사주느라 금전을 쓰게 될 줄은 몰랐지! ㅠ 몰랐지!


뭔가 누르면 안될 것이라는 것을 직감했지만 PC는 그런거 모르기도 모르고 하니

괜찮겠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겠지 하고 나댔다가 민폐도 끼쳐보고...

(다같이 돌 밀때... 인간의 한계 극복이라는 것을 처음 경험 해 봤다보니 그것도 너무 즐거웠던 것 같아요)



이곳 저곳 나름대로 돌아다니면서 뭐라도 정보를 얻으려고 애를 써봤지만 (ㅇㅏ! 부인이 있는 요양소 못 가본 거 너무 아쉽다!)

사실상 코빗하우스로 향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곳에 도달했습니다...

지하실 외에는 없었죠... 다른 단서에서도 결국 지하실을 주목하고 있었고...


눈물흘리며 코빗하우스로 갔습니다...

그치만... 밀러라면 너무 가기 싫었을 것 같았어요

사실 PL도 가기 두려웠어... 뭔갈 많이 얻기야 했지만... 뭐만 하면 기믹을 밟아서 ㅋ ㅋ ㅋㅋ ㅋ ㅠ ㅠ ㅠ(눈물쪼록!


혼신의 뭐라도 얻어보려는 RP를 했었는데

다들 "아니 마크 진심으로 오기 싫어하잖아 안와도 괜찮아요" 해서 넘 미안했읍니다

그치만... 머라두 하고싶었어... 그치만...

아무것도 없이 내려가도 되는걸까? 정말 괜찮은걸까? 상태였다구요ㅠ



하이라이트에서 시간이 많이 부족했어서 이래저래 스킵하게 되었었어요

여차하면 불 질러야겠다 하고 농담으로 말하기는 했었지만

진짜로 불을 지르게 될 줄은 몰랐었어요


(나름대로 집주인의 아들내미인 빌리가 있으니 조금이라도 믿어 줄 수도 있고 괜찮지 않을까? 싶긴 했는데)



뭔가를 제대로 해봐야 하는 타이밍! 뭔가를 해야겠다! 하는 타이밍에 걸린

릴리아나의 광기로 상황이 이렇게 갈 줄도 몰랐습니다. (?)



거의 다 온 것 같던 시점에...


마크 밀러는 광기에 걸려서 도주하고

네빌 러스트도 혼신의 힘으로 도망쳐 나오고

어떻게든 릴리아나까지 살리려고 했던 빌리... 끌고나오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아니 난 애초에 릴리아나가 그정도로 힘캐인줄도 몰랐어요

원스윙 풀뎀이 들어갈줄은 몰랐다구

꼭 룰북... 보면서 추가대미지 부분 잘 익혀야겠더라구요...

기본 공격이 그렇게 아픈건 첨봤어요 (._.



ㅠ..ㅠ.ㅠ.ㅠ

빌리는 릴리아나로 인해서 원샷원킬 사망하구

릴리아나는 까마득한 기간동안 감옥에 갇히고

네빌 러스트는 그토록 사랑하던 마을에서 떠나고

마크 밀러도 법의 심판은 피했지만 평판이 좋지 않아져 업종을 떠나게 되는...



이런 엔딩은 처음 봤었어서 ㅋ ㅋㅋㅋ 신기했던 것 같아요...

가장 눈물버튼이었던거... 빌리에게 CC인 여자친구가 있었다는거...



이상하게 TRPG 초행인 사람이 있으면 제 탁이든 아니든

항상 TRPG 초행인 분의 캐가 제일 먼저 광기에 걸리거나... 중상을 입거나... 로스트 되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여기에서도 그랬습니다ㅠ 감자(PC 빌리)님... 초행이셨는데... (도다듬음



휴 원래 죽음의 빛 전에 이걸 다 완성 하려고 했는데

이미 죽음의 빛을 다녀온 알뇌라서 어떡하지!


휴 그것도 얼른 완성해야하는데 괜히 욕심부리느라...이걸...

이러다가 타투 끝나고 죽음의빛 완성하는거아님 ㅠ?



우리팟분들 젝아... 많이 사랑합니다ㅠㅜ

보이스탁도 오프탁도 초행길을 열어주신 구구님두

트친이기만 했는데 선뜻 같오프탁 하겠다고 해주신 감자님 왱찌님두

초면인데도 잘 챙겨주신 니아님두 넘넘 감사드려요!



히히 제 첫 오프탁이 이 파티원이라서 넘 조았습니다~

2019년의 마무리 오프탁을 같이 해 주셔서 넘 감사하구... 새해에두 잘 부탁드려요! '')9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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